올리브영이 이너뷰티 매출을 늘린다. 올리브영은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뷰티(Inner Beauty)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이너뷰티는 내면(inner)과 아름다움(beauty)의 합성어다. 먹으면서 몸 속부터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꾼다는 원리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이너뷰티로 불린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 피부건강을 위한 콜라겐‧히알루론산 △ 체지방을 관리하는 슬리밍 제품 △ 체내 기능을 돕는 효소‧차전자피 △ 건강간식 차(茶)‧ 단백질 과자‧쉐이크 등이다. 올리브영은 ‘일상 속 내면을 채우는 자기 관리 습관’을 주제로 차별화한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또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제안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MZ세대 잡기에 집중한다. 이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들여와 플랫폼 힘을 키우고 있다. △ 여성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W케어’(W Care)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홈술(집에서 즐기는 술) 트렌드를 반영한 ‘RTD(Ready to Drink) 주류’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
로레알코리아가 27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은 박현성 서울시립대 자연과학대학 교수가 받았다. 암과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후성유전학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새로운 여성과학자에게 주는 펠로십 상은 △ 박한슬 충북대 약학대학 제약학과 조교수 △ 윤이나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선임연구원 △ 김자영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조교수 △ 김민경 경북대 자연과학대학 지구시스템학부 조교수 등이 받았다. 로레알코리아는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수상자에게 각각 연구 지원비 3천만 원과 5백만 원을 제공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과학 융합을 위한 다양성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편견과 불평등을 해소할 때 폭넓은 과학기술 연구가 가능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전세계가 맞닥뜨린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다. 여성과학자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우수 여성과학자를 선정 및 시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95명(중복 수상자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
‘하반기 뷰티 트렌드는 클린니컬·네버랜드 신드롬·뷰티 스낵킹!’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올 하반기 트렌드북을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선보인 후 다양한 형태의 피드백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씨엘은 하반기를 장식할 3대 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 클린니컬 △ 네버랜드 신드롬 △ 뷰티 스낵킹을 선정, 제시했다. 동시에 소비자 니즈 파악·소비행태 분석·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 이들 뷰티 키워드에 최적화한 마케팅 포인트와 신제형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 첫 키워드 ‘클린니컬’(Cleanical)은 ‘클린뷰티’와 ‘과학적 근거’의 합성어. 식물유래 성분·비건 인증·친환경 공법 등을 바탕으로 △ 착한 성분 △ 20가지 유해의심 성분 무첨가 △ 검증된 효능을 거쳐 만든 제품을 뜻한다. 클린뷰티가 안전한 성분을 전제로 했다면 클린니컬은 임상으로 검증한 과학적 근거와 효능까지 갖춘 제품을 의미한다. 유씨엘은 기능성을 갖춘 △ 미네랄 마일드 선 스크린 △ 이치 릴리프 크림 △ 모이스처 가드닝 세럼 △ 수딩 카밍 크림 △ BHA 1.5 아크네 페바워시 등의 제품을 제안했다. 두 번째 키워드로 제시한 ‘네버랜드 신드롬’(Neverlan
한국P&G 헤드앤숄더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SSG랜더스필드에서 행사를 연다. ‘헤드앤숄더 데이’에서 프로페셔널 샴푸 샘플을 증정한다.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3연전을 보러 온 관람객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 부스를 꾸려 다채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경품을 제공한다. 헤드앤숄더 부스에 있는 볼 풀장에서 ‘두피 고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두피 고민이 적힌 행운의 볼을 찾은 1만 명에게 헤드앤숄더 쿨 멘솔 미니샴푸 2종을 선물한다. 이 제품은 비듬·가려움·유분 등 3대 두피 문제를 해결한다. 행운 볼을 획득한 참가자에게는 본품(850ml)을 추가 전달한다. 경기 중 이닝 사이에는 헤드앤숄더 광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쓱싹(SSGSSAK) 댄스타임’을 연다. 참가자에게 헤드앤숄더 쿨 멘솔 본품 1개를 준다. 헤드앤숄더 브랜드 퀴즈를 맞추면 샴푸 본품을 준다. 헤드앤숄더 관계자는 ”헤드앤숄더가 처음으로 프로페셔널 제품을 내놨다. 야구를 즐기면서 여름철 두피케어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라로슈포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더마 2023’에 참가했다. 코리아 더마(Korea Derma)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여는 국제 학술 행사다. 글로벌 피부과 치료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부과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았다. 라로슈포제는 행사 후원사로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병원 판매 제품을 선보이고 특장점을 소개했다. 아울러 여드름 분야에서 유명한 프랑스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열였다. 브리지트 드레노(Brigitte Dréno) 프랑스 낭트대 교수는 ‘여드름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관계’를 제시했다. 또 피부과 의료진들이 참석하는 여드름 연구회를 열고 ‘여드름 치료에서 더모코스메틱의 역할과 효과’를 발표했다. 그는 여드름 치료에 대한 임상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라로슈포제 관계자는 “현대인의 피부 고민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피부과학 연구에 바탕한 더모코스메틱을 선보이며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이 2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와 화장품 원료 공급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연구기술 수석 부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참석했다. 로레알은 GS칼텍스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화장품을 만들 예정이다. 로레알의 지속가능성 계획과 GS칼텍스의 연구 생산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2019년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바이오매스를 개발했다. 또 미생물을 활용한 2,3-부탄다이올(2,3-BDO) 생산 공정을 완성했다. 2,3-부탄다이올은 자연계에 있는 인체친화적 천연 물질이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보습‧항염‧효능 물질의 분산력이 우수하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친환경 화장품 원료를 국내외에 공급한다. 자체 브랜드 그린다이올 등이 대표적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부사장은 “녹색과학은 자연과 기술에 바탕을 뒀다. 로레알의 현재와 미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GS칼텍스와 지속가능한 뷰티 혁신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는 로레알과 손 잡았다. 뷰티 경쟁력을 키우고 친환경 리더십을 강화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로레알은 지속가능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이상목)이 글로벌 유통 기업 A.S.왓슨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체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와 말리나 응아이 A.S.왓슨그룹 아시아&유럽 CEO는 지난 21일(수)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현재 왓슨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해 이니스프리·에뛰드·미쟝센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존 브랜드의 지속 성장과 일리윤·에스트라 등 추가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을 보다 공고하게 다져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측은 △ 시장·고객 데이터 공유 △ 브랜드·제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A.S.왓슨그룹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 만의 차별화&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목 대표는 “이번 MOU는 두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 지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부산에서 ‘행운의 컬러 특별전’을 연다.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부산’에서다. ‘2023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부산’은 1층 연회장과 11‧12층에서 펼쳐진다. 갤러리 50곳과 작가 4백명이 작품 4천여점을 출품했다. 전시회는 △ 황찬성 특별전 △ POP ART 전 △ 김민경의 행운의 컬러 특별전 △ 스타 초대전 등 네 가지로 이뤄졌다. ‘행운의 컬러 특별전’에서는 컬러리스트 김민경 대표는 디톡스 아트 12점을 선보인다. 색의 특징을 살린 아트콜라보 작품이 시선을 붙들 예정이다. 30일(금) 오후 2시 디톡스(치유) 아트 토크 쇼를 열고 작품을 설명한다. 김민경 대표는 디톡스(치유) 아트를 작품 주제로 삼았다. 빛의 컬러 RGB를 종이에 입혔다. 색의 명도·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해 에너지컬러를 구현했다. 시각적 피로도를 줄여 눈과 머리를 맑게 한다. 김민경 작가는 “빛의 색을 종이에 입히는 작업에 집중했다.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성분에디터가 27일 밤 9시 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성분에디터 브랜드 모델 장영란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성분에디터 인기 제품인 △ 그린토마토 포어리프팅 앰플 △ 그린토마토 포어 필링 점보 패드 등을 소개한다. 여름철 피부관리에 적합한 모공‧잡티 제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은 지난 해 7월 올리브영 입점과 동시에 스킨케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성분에디터는 방송 중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 구매 시 추첨을 거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성분에디터는 ‘좋은 성분, 확실한 효과’를 추구한다. 여름을 맞아 피부를 보송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퍼스널 컬러가 꾸준히 인기다.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뜻하는 퍼스널 컬러는 뷰티‧패션 영역에서 중시된다.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 알려주는 매장은 물론 앱도 등장했다. 퍼스널 컬러는 피부‧눈동자‧머리카락 색으로 나뉜다. 봄웜‧여름쿨‧가을웜 등에 따라 메이크업 취향이 세분화하는 모습이다. 에이블리에서도 퍼스널 컬러 트렌드가 강세다. 퍼스널 컬러 특화 제품이 잘 팔린다. 릴리바이레드는 ‘무드 키보드 섀도우 팔레트’에 퍼스널 컬러를 담았다. ‘웜멤버십’, ‘쿨멤버십’ 등으로 이름 붙인 팔레트는 아이섀도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 틴트’는 봄웜 라이트와 여쿨 라이트 등으로 나왔다. 명도‧채도를 세분화한 퍼스널 컬러 틴트다. 개인별 퍼스널 컬러와 제품을 연계해 검색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에이블리에서 5월 ‘봄웜틴트’ 검색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배(1,225%) 늘었다. △ 쿨톤 틴트는 4배(340%) △ 웜톤 팔레트는 10배(910%) △ 쿨톤 섀도는 5배(405%) 많이 검색됐다. 가을웜톤(215%), 여름쿨톤(155%) 등 다양한 퍼스널 컬러 유형을 단독으로 검색하는 이들도 증가했다. 퍼스널 컬러에 맞게 색조화장품을 재구매하는
2년 반에 걸친 개발 기간과 1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가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 개발·생산기업 (주)제이케이아이앤씨(대표 정연희)는 지난 24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맞춤형화장품 자동조제기 ‘skin MBTI’ 론칭 행사를 갖고 새로운 맞춤형화장품 시대를 여는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자임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고객의 불편한 마음만 살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야심차게 선보인 Skin MBTI는 그 개발과정에서부터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현실에서의 고민과 관련 전문가의 연구의지가 결합한 결실이다. 정연희 (주)제이케이아이앤씨 대표는 맞춤형화장품 판매기업 ‘투핸즈’(TwoHands)를 경영하면서 이에 따른 △ 원료·부자재 수급 △ 조제과정에서의 위생 문제 △ 포장 △ 원료목록 신고 △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난관을 겪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 맞춤형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면서 겪었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자동화기기 개발 전문가, 원료·레시피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화장품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6월 21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샴푸를 기부했다. 이 회사는 서울 여의도동 행복한재단 사무실에서 ‘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에 샴푸를 전달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기부 물품은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다. 과일의 갈변 현상을 샴푸에 적용한 제품이다. 새치를 자연 갈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기억한다. 뜻있는 이들을 도우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