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선정한 클린뷰티 브랜드의 누적 매출이 5천억 원을 넘어섰다. 올리브영은 2020년 6월 클린뷰티 카테고리를 만들고 자체 기준에 맞춰 브랜드를 뽑았다. 건강한 성분을 갖춘 동시에 지구와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는 팬데믹 기간 가치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린뷰티를 소비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가운데 중소 브랜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독도 토너'로 유명한 라운드랩과 ‘히알루론산 세럼’을 운영하는 '토리든'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가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기록한 매출은 2021년에 비해 각각 2.6배, 3.3배 늘었다. 클린뷰티 브랜드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2020년 12개로 시작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는 현재 40여 개에 달한다. 토너‧패드‧세럼 등 스킨케어 중심에서 나아가 샴푸‧보디워시 등으로 확대됐다. 토리든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국내 시장에 클린뷰티 개념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면서 신진 브랜드가 소비자 관심을 받았다.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도입하고 기능성 제품을 늘리며 클린뷰티 캠페인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18일(목) 본교 석화관에서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과 박중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화예대는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손잡고 패션 실무 특화 인재를 공동 양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 글로벌화를 위한 홍보 지원과 협력 △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 정보 제공 △ 산학협력 인력지원과 장학 사업 △ 기자재 활용 △ 위탁 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을 비롯한 실용음악학부‧융합예술학부 재학생과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기정 총장은 “정화예대가 가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뷰티패션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2004년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수 약 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사업을 진행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일본에 진출했다. 톱스타 혼다 츠바사를 내세운 TV 광고로 일본 안방시장을 두드린다. 에이피알은 영화배우이자 모델인 혼다 츠바사와 촬영한 TV 광고 ‘오늘보다 한걸음 더’(今日よりも前へ)를 2일 공개했다. 이 광고는 일본 관동‧관서‧나고야‧시즈오카‧오카야마 등 주요 지역 15개 방송국에서 송출됐다. 에이피알은 일본 내 메디큐브 판매망을 다각화한다. 메디큐브 일본 자사몰과 온라인몰에 이어 신규 유통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된 일본에서 유동인구가 급증한 만큼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일본을 핵심 뷰티 디바이스 수출국으로 점찍었다. 이 회사는 일본에 가장 많은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2021년 11월 진출 후 현재까지 뷰티 디바이스 11만 대를 팔았다. 이는 미국과 중국 수출 물량을 앞지르는 수치다. 일본서 지속되는 K-뷰티 열풍도 디바이스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일본서 K-컬쳐 붐을 타고 K-뷰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일본 소비자 전 연령대에 걸쳐 K-뷰티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뷰티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애경산업 원씽이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3’에 부스를 열었다. 원씽은 행사장에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설치해 일본 소비자를 불러 모았다. 화이트톤으로 꾸민 부스는 핵심 성분에 집중하는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냈다. 원씽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마스크팩과 제품 체험분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원씽은 온라인에서 큐텐 단독 기획전을 열었다. 13일에는 일본 배우이자 MC인 ‘하마구치 준코’, 아이돌 그룹 HKT48 전 멤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무라시게 안나’와 함께 큐텐 케이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원씽은 방송 당일 큐텐 뷰티 랭킹 전체 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케이콘(KCON)은 태국 일본 미국에서 여는 K-컬처 페스티벌이다. 글로벌 GenZ를 대상으로 K-팝부터 푸드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을 한곳에 모아 소개한다. 원씽(ONE THING)은 2019년 탄생한 고효능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화장품이다.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했다. 피부에 좋은 성분 함량을 최대한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는 배제했다. 병풀‧어성초‧인진쑥 추출물 등을 원료로 한 스킨
닥터지가 레드 블레미쉬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레드 블레미쉬는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수분 진정 제품이다. 지난 10년 동안 예민한 피부를 지닌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았다. 닥터지는 레드 블레미쉬 10주년을 맞아 6월 ‘레드 블레미쉬 ˟ 짱구는 못말려’ 세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달 28일까지 경기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못 말리게 진정 강한 닥터지’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닥터지 인기제품을 체험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 제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닥터지는 브랜드 모델 송중기와 ‘피부고민, 과학으로 풀다’ 광고를 촬영했다. 송중기는 닥터지 사무실에 피부 과학 전문가로 등장한다. 그는 민감 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피부 고민에 답하는 역할을 맡았다. 닥터지는 TV‧버스‧디지털 온·오프라인 광고를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전략이다. 양준석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마케팅 본부장은 “레드 블레미쉬를 통한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팝업매장부터 캐릭터 협업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K-더마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입학식을 기점으로 지난 15주간의 일정을 진행한 ‘대전대학교-코비타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이하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이 지난 16일(화) 수료식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제 1기 1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에서 진행한 수료식에서는 △ 화장품·뷰티 산업 관련 경영과 실무 △ 인문과 교양 △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역량 등 차세대 경영자가 갖춰야 할 이론과 실무 등에 대한 교육 과정을 성공리에 마친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증 전달은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을 대신해 한종민 DC한방바이오ICC센터장이 맡았다. 수료생들은 이날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 1기 대표로 △ 윤송하 티오피라 대표 △ 차윤호 MK유니버셜 연구소장 등 2명을 선출했으며 윤송하 대표와 차윤호 소장은 앞으로 협회(코비타)의 운영 임원진으로도 활동한다. 또 서상돈 아이해피콜 대표는 모범상 표창을 받았다. 첫 번째 수료생이 탄생한 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의 운영은 △ 책임교수 대전대학교 임미혜 교수 △ 주임교수 코비타 김승중 부회장 △ 자문교수 김수미 코스웨이(주) 대표가 맡고 있으며 1기 과정 성료와 함께 하반기 중 2기 모집·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가 10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지역사회 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 350명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수도권 지역 공원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고덕수변생태공원 △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 여의샛강생태공원 △ 수원 마중공원 △ 난지생태습지원 등 5개 도심 공원의 생태계를 복원했다. 이번 봉사는 △ 침수 피해 예방과 생물다양성을 위한 나무와 초화 식재 △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 공원 방문 시민들을 위한 생태교구 제작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로레알그룹 전세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Citizen Day)의 일환이다. 로레알은 2010년부터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 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기후위기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해 공원 생태계를 복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도심 속 자연 환경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잇츠스킨이 21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감초줄렌’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쥐G가 참여한다. 강쥐G는 감성 가득한 일상·여행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잇츠스킨은 행사에서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감초줄렌 인기 제품을 최대 36% 할인한다. 토너패드 감초줄렌은 31% 할인한다. 젤리패드 감초줄렌 기획세트는 34% 할인가에 선보인다.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은 36% 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 상품권 5천원권을 선착순 증정하는 구매 리뷰 이벤트도 실시한다.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토너패드 감초줄렌’은 모공 속 묵은 각질과 피지를 관리한다. 9개월동안 원단 56가지를 검토 끝에 무형광 무표백 순면 패드를 채택했다.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젤리패드 감초줄렌’은 수분 진정 에센스를 가득 머금었다. 패드가 얼굴의 굴곡진 부위에 빈틈없이 밀착한다. 건조한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관리한다.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은 수부지 피부의 3대 고민인 요철·속당김·붉은 기를 해결한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감초줄렌을 꾸준히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 특별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작품을 삼성 핸드폰 케이스에 담은 작품을 포토존에 선보인다. 컷아웃 기법으로 시대에 획을 그은 천재 예술가 앙리 마티스 작품에 김민경 작가의 컬러를 덧입혔다. 그는 “빛의 색을 종이에 입히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디톡스(치유) 아트‘를 선보일 에정이다. 빛의 컬러 RGB를 종이 위에 올려 독특함을 창조했다”고 설명했다. 김민경 작가는 고유한 에너지 컬러로 치유 아트를 탄생시켰다. 디톡스 아트는 눈과 머리를 맑게 하고 시각적 피로도를 줄이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원색적인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해 에너지 색을 만들고, 색채에 규칙을 적용해 시선을 고정시켰다. 편안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선사한다. 작품으로 인테리어와 공간 디자인을 연출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김민경 작가는 K-COLOR 표준색 ‘KMK PERSONAL COLOR GUIDE 168(이하 KMK168)’으로 작업했다. 이 색은 한국케엠케색채
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ESG윤리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하고 이의 강력한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2일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가진 창립 33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 준수를 보다 강화하고 윤리경영 의지를 다지는 첫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눠 진행한 행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된 한국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김영호 윤리경영그룹장이 새롭게 제정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규범준수 의무사항과 사내 규정을 준수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재확인했다. 자율준수의 날 개최를 앞둔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도 펼쳤다.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고 CP문화를 촉진해 임직원들의 ESG경영 내재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시에 창립기념일(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지난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 진행한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와 우수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조임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마주한 과제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조 회장은 또 미래 도약을 위해 주력해야 할 세 가지 과제로 △ 디지털 대전환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정착을 꼽고 이의 달성을 위해 온 직원이 마음을 모아 힘 써 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지난 10월 ‘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이라는 성과는 디지털 대전환의 신호탄”이라고 전제하고 “개발·영업·생산·품질 등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완성,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 강조와 회사의 핵심 가치·전략에 ESG 요소를 철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피부연구학회(ISID 2023·5월 10일~13일) 참가를 통해 ‘설화수 심포지엄’(Skin Epigenetics–Sulwhasoo Symposium)을 열었다.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지난 11일(목) 진행한 심포지엄에서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그동안 이어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Epigenetic landscape of Skin Aging’을 주제로 △ 피부 노화의 후성 유전학적 연구 흐름 △ 후성유전학 관점에서 광노화 피부의 약리학 조절 가능성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규한 박사는 ‘Advanced epigenetic regulation for skin anti-aging’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 네 가지를 발표했다. △ 후성유전인자 네트워크(ceRNA network) 분석 기반 진세노믹스(BIOGF1K)의 항염 효능 기작 연구 △ EGR3의 후성유전 기작을 통한 피부장벽 형성과 작약 추출물 효능 연구 △ 레드플라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