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바이오(대표 배형진)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충북산림바이오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전통 생물자원인 산돌배나무 연구와 산업화를 공동 추진하는 내용이다. 모다바이오는 올 초 경북 구미시와 산돌배나무 육성 협약을 맺었다. 이어 충북산림바이오센터손잡고 산돌배나무를 산업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다. 산돌배나무 생산‧공급망을 구축해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만든다는 목표다. 배형진 모다바이오 대표는 “산돌배나무는 항산화 기능과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를 갖췄다. 충북산림바이오센터와 손잡고 차세대 스킨케어 원료로 떠오른 산돌배나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모다바이오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화장품 기업이다. 피부미용 전문가와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성분을 선별해 사용한다. 자체 R&D센터를 통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CMG제약이 차앤맘 튼살 크림과 보디 오일을 출시했다. 차바이오그룹의 ‘마크제로® 피부 보호 공법’을 적용해 예민하고 거친 피부를 진정시킨다. 구기자 추출물인 CHA-LF와 스쿠알란‧호호바씨 오일이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한다. 차앤맘 ‘마크제로 튼살 크림’은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준다. 체중 증가나 임신으로 생긴 튼살을 관리해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4주 만에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차앤맘 ‘너리싱 바디 오일’은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든다. 식물성 오일이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피부자극 시험을 마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국내 화장품 업계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효율성 높은 대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나선다. 식약처는 오늘(18일)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우리 화장품 기업의 미국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FDA의 실무 책임자를 연사로 초빙, MoCRA 관련 웨비나를 오는 31일(수)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웨비나는 미국 현지와의 시차를 감안해 해당일(31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게 된다는 점을 미리 고지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화장품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를 포함, 예비 창업자 등 웨비나 참여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영-한 동시통역으로 이뤄진다. 관련해 이번 웨비나는 △ MoCRA에 대한 전체 내용 설명과 함께 △ 실시간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웨비나 참석을 원할 경우에는 https://forms.gle/Ha73MHkSLPAZ4Kpy6 을 통해 오는 29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URL링크가 메일로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4 코스메위크 도쿄’에 참가한다. ‘2024 코스메위크 도쿄’는 일본 B2B 화장품 전시회다. 세계 30개국에서 8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화장품‧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 등 뷰티&헬스 업체가 재품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동성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이지엔과 랑스를 소개한다. 이지엔은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다. 독특한 푸딩 제형과 MZ세대 취향에 맞는 색상을 결합했다. 염색약과 손상모를 위한 헤어케어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인기다. 랑스는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피부 잡티를 개선하고 탄력을 강화하는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랑스는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했다. 제약회사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품질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은 염모제 종주국으로 꼽힌다. 이지엔을 일본에 판매하며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 올 하반기 일본 돈키호테와 큐텐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새로운 시장, 빠른 배송, 소비자 욕구 충족.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2023년 성장 배경으로 이 세가지를 꼽았다. 2023년 결산 키워드 ‘N.E.W’는 △ 베트남‧태국 등 신규(New) 시장 강세 △ 빠른(Express) 배송‧반품‧환불 서비스 △ 다양해진 K-제품 수요(Want) 등을 뜻한다. △ 베트남‧태국 등 신규(New) 시장 강세 쇼피는 2023년 태국‧베트남 등 신흥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쇼피 태국에서 한국 제품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태국 ’11.11 메가데이’에선 한국 제품 주문량이 7배 늘었다. 태국은 2022년에 비해 주문 성장률이 가장 크게 뛴 국가로 기록됐다. 베트남 시장에선 주문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149%, 137% 신장했다. 베트남은 지난 해 쇼피 ‘9.9 메가데이’에서 주문수 1위, 매출액 2위를 달성해 주목 받았다. 태국과 베트남은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는 동시에 한류 열풍이 거세 올해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 빠른(Express) 배송‧반품‧환불 서비스 세계 이커머스 시장에서 배송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쇼피는 물류 서비스를 강화해 판매자를 지원한다. 쇼피는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보름의 기간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로부터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된 업체가 3곳이었던 것을 포함, 시정명령·광고업무정지·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모두 17곳(중복 처분 1곳 포함)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행정처분정보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시작과 동시에 △ 아뜰레에726 △ 주식회사 포디어스 △ 주식회사 뷰티트리 등 세 곳이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 처분을 받았다. 아뜰레에 726은 지난 12일자로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됐으며 주식회사 포디어스·주식회사 뷰티트리 두 곳은 이달 31일자로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된다. 이 기간 △ 시정명령을 받은 곳은 (주)모어벨라·주식회사 스프링클·주식회사 피엘웍스 등 세 곳이었으며 △ (주)디엔코스메틱스·(주)레겐보겐·(주)좋은직구 2호점·한일엔터프라이즈 등 10곳의 기업은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3개월의 행정처분에 처해졌다. 특히 한일엔터프라이즈의 경우에는 ‘아우미 허브아로마 라벤더(4.5kg)’ 등 42개 품목이 무더기로 광고업무정지(2개월)에 처해지는 사태를 맞았다. 이밖에 온도공방의 치즈비누는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받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지난해 식‧의약 분야 송치 사건을 유형별로 분석했다. 총 391건 중 무허가‧무등록 영업 위반이 123건(31.5%)으로 가장 많았다. 화장품의 경우 △ 화장품책임판매업 무등록 영업 29건(7.4%) △ 화장품제조업 무등록 영업 6건(1.5%) 등으로 조사됐다. 무등록 영업 적발 사례를 보면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을 재판매한 경우다. 캐릭터 입욕제나 립스틱‧목욕용 오일 등 화장품을 귀국할 때 다량 반입하거나 해외에서 구매 대행 후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다 적발됐다. 화장품책임판매업 무등록 영업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화장품제조업을 등록하지 않고 세안용 비누나 향수를 제조‧판매해 처벌받은 사례도 나타났다. 의약외품제조업 신고 없이 모기기피제를 제조‧판매한 개인 공방 운영자도 식약처 조사에 걸렸다. 식약처 측은 “화장품‧식품‧의약 분야에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할 때 관련 규정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규정을 지키지 않아 형사처벌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더퍼블리셔가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 핸드크림을 선보인다. 반얀트리 객실 패키지 ‘시즌스 모먼트’(Season’s Moment)에 ‘챕터 00 겨울 핸드크림’과 ‘겨울 큐레이션’을 구성했다. 시즌스 모먼트는 남산 풍경을 바라보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객실 1박과 다이닝 라운지 조식(2인), 더 퍼블리셔 핸드크림, ‘겨울을 버티는 방’ 책 1권,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권(2인) 등으로 이뤄졌다. ‘챕터 00 핸드크림’은 계절에 어우러지는 향과 식물 성분으로 만들었다. 헴프시드·마카다미아· 시어버터 성분이 거친 손을 부드럽게 가꾼다. 로즈메리·만다린·베르가못·바질·네롤리 성분이 풍부한 숲의 향을 선물한다. 더퍼블리셔(The Publisher)는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계절별 기후와 외부 환경에 맞춰 제품을 만든다. 합성 향료를 배제하고 아로마 성분을 사용한다. 각 계절에 맞는 피부 솔루션을 제안한다. 독립서점과 화장품·책·음악을 함께 소개하며 감각적인 경험을 공유한다.
더마펌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 R4’이 MZ세대를 사로 잡았다.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 R4’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2030세대 구매 비중이 80%를 차지한다. 이 제품은 지난 해 출시 9개월 만에 더마펌 대표 제품으로 떠올랐다. 더마펌의 2023년 매출 가운데 수딩 세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7%다. 지난 해 6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유튜버 홀리와 진행한 행사에서 토닝 세럼 세트는 5분 만에 매진됐다. 더마펌 수딩 세럼은 피부 잡티와 모공을 관리한다. 아줄렌 리포좀®과 바쿠치올이 피부를 탄력있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지속 가능한 리필 패키지를 적용했다.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족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더마펌은 ‘#흔적끝세럼’ 광고를 진행하며 제품을 알리고 있다. 브랜드 모델 이동욱과 광고를 촬영해 국내외에 공개했다. 김윤정 더마펌 마케팅본부 이사는 “수딩 세럼은 혁신 성분과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이다.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하고 견본품 체험 행사를 늘릴 예정이다. 뷰티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제품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와 비비드로우를 제주 드림타워 드림뷰티 매장에 선보였다. 드림뷰티 매장은 K-뷰티 40여개를 판매하는 편집매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관광 필수 쇼핑코스로 자리 잡았다. 한국 패션 브랜드 3백개를 모은 패션 쇼핑몰인 ‘한컬렉션’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드림뷰티 스킨케어 구역에 제품 38개를 소개한다. 제품 정보를 중국어와 영어로 동시 제공해 외국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이 회사는 드림뷰티 입점을 기념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퀵 수딩팩 (70매)’ 본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 팀장은 “해외 소비자들이 닥터지와 비비드로우 제품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지난 해 새단장한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매장과 드림뷰티를 발판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메이크힐이 2월 15일까지 일본 오사카 킨테츠백화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메이크힐 대표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힐은 엘앤피코스메틱이 운영하는 색조 브랜드다. 지난 해 일본 시부야 도큐스크램블 스퀘어와 난바 마루이백화점에서 팝업매장을 열었다. 두 곳에 팝업매장을 꾸린 5개 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1위에 오른 제품은 ‘아트 크로키 스틱섀도’ 3종 키트다. 국내 출시 후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3단계 사용법을 통해 쉽고 빠른 눈화장을 제안한다. 크림 제형으로 나와 가루 날림이 없으며 지속력이 강하다. 이 제품은 아이라이너는 물론 △ 애교살 연출 △ 그림자 라이너 △ 하이라이터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유튜버 포니가 동아TV ‘스타일미7’에 들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포니는 메이크힐 스틱섀도를 이용해 3분 만에 눈화장을 완성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메이크힐 관계자는 “일본에서 K-뷰티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팝업스토어마다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본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코스모닝은 2024년 개막과 함께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신화 창조의 영역으로 화장품 산업의 기초 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신원료·신소재 산업을 선정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기술 수준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산업 규모에 부합할 정도에 도달해 있으나 여전히 원료·소재 부문에서의 경쟁력에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코스모닝은 이러한 산업 구조의 근본 문제 인식에서 출발,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원료·소재 부문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의 밑거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당 부문 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경쟁력과 연구개발 활동 현황을 집중 조명하는 연중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은 월 2회 주기로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천연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주)수이케이(각자대표 김경희·정지선)는 ‘Search·Serve·Satisfaction’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지난 2003년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