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이하 피부건강 개발사업)을 주관하는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의 올해 운영 기본 방향이 잡혔다. 사업단은 오늘(11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 우수 과제 선정과 지속 관리·성과 달성의 효율화에 초점을 둔 과제 관리와 △ 코디네이팅센터의 성과 제고·우수 성과 확산·최신 R&D 정보 제공·기술경쟁력 강화 등 상호 보완&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수출 증대와 신시장 개척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내용을 공식화했다. 황재성 단장은 사업설명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올해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오는 2027년까지 계속할 사업단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올해 예정하고 있는 사업단 예산은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31억5천만 원)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46억5천만 원)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11억2천500만 원) 등과 △ 사업단 운영비(10억1천만 원) 등 모두 99억3천5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코스모닝닷컴 2024년 1월 8일자 기사 ‘피부건강 개발사업, 총 예산 90억5천만 원 투입’ https://www.cosmorning.c
닥터포헤어가 새로운 브랜드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영상에서 ‘진짜 두피 전문가를 만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소개했다. 1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전문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두피 고민을 가진 소비자에게 효과적인 해결법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두피 전문가가 영상에 등장해 문을 열고 고객을 맞는다. 그는 두피 상담과 진단을 거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서 문은 창구를 의미한다. 닥터포헤어 두피케어센터 전문가가 고객을 마주하고 고민을 공유했던 통로를 나타냈다. 닥터포헤어는 “브랜드 영상에는 빨간색 문과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나온다. 고객의 두피고민에 공감하고 진정성있는 해결법을 제시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두피관리 노하우와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10년 동안 소비자 약 20만 명의 두피고민을 상담하고 관리법을 제안했다. 두피케어센터 ‘케어랩’을 운영하고, 올리브영 매장 16곳에서 두피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에 세계가 긴장했다. CES 2024에서 선보인 ‘부스터 프로’에 IT 전문가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K-뷰티테크를 집약한 뷰티기기는 세계를 움직일 차세대 유망 제품으로 떠올랐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개최한 행사에는 150여개 국 기업 4124개사가 참여했다. 에이피알은 CES 2024에서 부스를 열고 뷰티테크를 소개했다. △ 부스터 프로 △ 더마EMS △ 유쎄라딥샷 △ ATS에어샷 △ 부스터힐러 △ 아이샷 △ 바디샷 등을 전시했다.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결집한 제품이다. 연구 개발 역량과 소비자 피드백을 결합해 고기능‧고품질을 구현했다. 부스터‧미세전류‧EMS‧에어샷 기능은 피부에 광채‧탄력‧모공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한 대의 디바이스로 다양한 피부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주파를 활용한 노화 관리 디바이스와 헬스케어 기기도 소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에이피알은 올 한해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닥터지가 레드 블레미쉬와 블랙 스네일 4종을 진에어 ‘지니 홈배송’에서 판매한다. 지니 홈배송은 진에어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기내 홈쇼핑 서비스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주방용품 등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닥터지가 선보인 제품은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듀오 세트 △ 블랙 콜라겐 300 마스크 △ 블랙 스네일 프레스티지 세트 △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 등이다. 면세점에서 구매하지 못한 닥터지 제품을 기내에서 할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지니 홈배송을 통해 구매한 제품은 면세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닥터지는 구매 고객에게 여행용 키트를 제공한다. 국내 거주자에 한해 무료 배송 혜택을 준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 팀장은 “닥터지는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등 해외에 폭넓게 진출했다. 진에어와 손잡고 글로벌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한킴벌리가 종이팩 핸드워시 세트를 선보였다. 지속가능 종이팩 스타트업 리필리와 만들었다. 종이팩 핸드워시는 멸균팩으로 만든 리필(450ml) 2개와 홀더‧펌프로 구성됐다.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가 개발한 핸드워시는 제주 동백나무추출물을 담았다. 손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식물성 영양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멸균팩은 내부에 알류미늄 층이 있는 종이팩이다. 펼쳐서 헹구고 말린 뒤 일반 종이류와 구분해 분리배출할 수 있다. 일부 주민센터‧생협‧제로웨이스트샵 등에서 멸균팩을 수거한다. 유한킴벌리 측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팩 핸드워시를 선보였다. 리필 종이팩을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이라 농녹균‧세균‧곰팡이 걱정 없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이 K-뷰티에 3년 간 3천억 원을 투입한다. 신생‧중소 화장품기업을 육성하고, 준법‧상생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1천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중소 협력사에게 연 2.39% 대의 감면금리를 적용해 자금의 원활한 융통을 도울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한도인 10억 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간 이자 2천4백만 원이 절감된다.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입점 기업 가운데 50곳을 지원한다. 올해까지 중소기업 총 100곳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K-뷰티 키우기에 나선다. 3년 간 5백억 원을 투자해 △ 뷰티 브랜드 발굴‧육성 △ 해외 마케팅‧유통 △ 연구‧개발 등을 돕는다. K-뷰티 창업 공모전을 열어 신생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사람‧지역‧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에 5백억 원을 책정했다.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핑크박스 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와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종이 포장재·완충재를 늘리고 친환경 캠페인 전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수출액은 2010년대 초중반 2~3조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약 11조 원을
20년 미국 화장품 유통 전문가의 경력 홍정훈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 대표는 미국 화장품 유통 전문가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 에스테틱 공식 교육기관이자 미국 화장품 생산 기업 ‘크리스틴 발미 뉴욕’(Christine Valmy Inc, New York)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프라이빗 라벨(Private Label) 브랜드·제품 개발을 지휘했다. 홍 대표는 20여년에 걸친 미국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ROK)를 설립했다. 리소스오브케이뷰티의 정체성과 미션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특화한 PB(Private Brand) 화장품 개발 업체다.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20여 년에 걸쳐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화장품 기업(제조업체·브랜드 기업)들이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사의 제품을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 사안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나아가 종합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월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내세워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4’ 데뷔전을 성공리에 치르고 있다. 지난 9일(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 막을 올린 CES 행사장에는 400여 명의 고객들이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했다. 일반 관람객과 언론인, 바이어 등 다양한 고객들은 임프린투가 현장에서 그려내는 아름다운 타투 도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전언이다. 특히 이 도안들 대부분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성했다는 사실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 미국인 관람객 마리 앤 씨는 “AI로 만든 타투 이미지를 내 몸에 그린다는 콘셉트와 기술이 정말 놀랍고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며 “타투에 열광하는 10대, 20대 등 젊은 세대들이 특히 환상적(Amazing)으로 느낄 것”이라고 직접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구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있는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CES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바로 임프린투를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와 대량 구매를 위한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4년 화장품·미용 전시회 일정을 정리한 기사가 1위에 올랐다. 올 한해 글로벌 뷰티시장 트렌드와 제품‧원료‧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외 전시회 약 80개를 소개했다. 화장품 전시회를 대표하는 코스모프로프는 3월 볼로냐에서, 11월 홍콩에서 열린다. 중국 전시회는 3월 광저우를 시작으로 상하이‧청두‧심천‧선전‧베이징‧항저우 등에서 실시된다. ‘인터참 코리아’는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공동 개최된다. 화장품 원료부터 ODM‧OEM‧완제품 흐름을 한 자리에
CIRS그룹코리아(대표 임항식)가 1월 23일(화) 오전 11시부터 약 40분 동안 ‘중국 NMPA 화장품 등록하기’ 웨비나를 개최한다. 문의‧신청 kservice@cirs-group.com
듀이트리 ‘어반쉐이드선’과 ‘AC젤모공팩’이 지속가능성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의 지속가능검증센터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슬록은 △ 제품 생산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 △ 재활용 부자재 사용 여부 △ 폐기물 배출량 감축률 등을 살폈다. 듀이트리 제품은 세가지 항목에서 우수등급인 A를 받아 AAA 인증마크가 부여됐다. ‘어반 쉐이드 안티 폴루션 선’은 자외선과 초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칼라민 성분이 피부를 핑크빛으로 밝힌다. ‘AC 컨트롤 딥 그린 카밍 클레이 젤 모공팩’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각질을 관리한다. 피부 온도를 5.9℃ 낮추고 모공을 개선한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세계적인 환경문제에 공감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공개하고 지속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측정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컨셔스 뷰티 트렌드를 이글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헤어드라이어 ‘에어라이트 프로’도 공개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대표는 9일 기조연설을 실시했다. 그는 뷰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는 뷰티테크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수석 부사장은 뷰티테크 사례를 소개했다. 로레알의 △ 생성형 AI챗봇 ‘로레알 뷰티 지니어스’ △ 합타(HAPTA) △ 컬러소닉 △ 워터세이버 △ 에어라이트 프로 등이다. 에어라이트 프로(AirLight Pro)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 31% 절감하는 헤어드라이기다. 직모‧곱슬 등 다양한 모발 유형에 맞는 건조 기능을 제공한다. 적외선 특허기술을 적용해 모발을 빠르게 건조하는 동시에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한다. 어플을 사용해 개인의 모발 특성에 맞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올해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브랜드를 달고 유럽‧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안느 마쉐 로레알 파리 제너럴 매니저는 “1909년부터 헤어 스타일리스트과 함께 성장해왔다. 스타트업 주비(Zuvi)와 개발한 차세대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