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미국 화장품 유통 전문가의 경력

홍정훈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 대표는 미국 화장품 유통 전문가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최대 에스테틱 공식 교육기관이자 미국 화장품 생산 기업 ‘크리스틴 발미 뉴욕’(Christine Valmy Inc, New York)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프라이빗 라벨(Private Label) 브랜드·제품 개발을 지휘했다.

홍 대표는 20여년에 걸친 미국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ROK)를 설립했다.

리소스오브케이뷰티의 정체성과 미션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특화한 PB(Private Brand) 화장품 개발 업체다.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20여 년에 걸쳐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화장품 기업(제조업체·브랜드 기업)들이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사의 제품을 미국 대형 유통 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 사안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나아가 종합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월그린스’(Walgreens)의 다이렉트 벤더이자 △ 미국 최대 유기농 전문 슈퍼마켓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을 비롯해 △ HEB △ Sally Beauty △ ULTA Beauty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프라이빗 라벨 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유통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지금까지 약 200개 이상의 미국 대형 유통업체 프라이빗 라벨 제품을 개발, 현재에도 미국 전역의 채널에 걸쳐 활발한 생산·판매 활동을 전개 중이다.

MoCRA 대응 위한 통합 컨설팅 서비스 체계 구축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와 화장품 관련 실무를 관장하고 한국 화장품 제조사·브랜드 회사들의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획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2023년 연말부터 효력을 발휘할 MoCRA 대응을 위한 통합 컨설팅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MoCRA 대응을 위해 단순히 시설 등록·제품 리스팅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 제품 라벨의 검토·수정 △ 영문 상세페이지 검토·수정 △ 성분표 검토·컨설팅 등과 같은 미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이 자사 제품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내 임상기관과 독점 계약을 체결, 미국 현지 임상시험, 시험에 따른 결과 등이 필요한 업체들을 대신해 신청서 작성을 포함한 임상 준비 등 전 과정 수행도 효율성 높게 지원한다.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한국 화장품 제조사와 브랜드 기업의 MoCRA 업무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A사와 미국 수출 화장품·OTC 의약외품 기업 등록과 관련한 미국 대리인 계약을 체결, 관련 업무 이해와 처리 과정에서의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씨지이티씨와 독점 파트너십 체결 통해 업무 영역·효율성 배가

한편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MoCRA 관련 업무 대응 체계를 완성한다는 차원에서 미국의 씨지이티씨(대표 데이비드 변·David Byun)와 ‘FDA 이슈 해결과 통합 컨설팅을 위한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브랜드사의 MoCRA 업무 대응 뿐만 아니라 △ 미 FDA Import Alert·Warning Letter △ 미국 수출 통관과 관련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FDA 이슈 해결을 위한 통합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의 파트너로 활동할 씨지이티씨는 지난 2003년 설립한 미국 온라인 공급망 관리·유통 전문 회사.

현재 씨지이티씨는 자체 개발한 물류 효율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국 전역에 5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으로 수입하는 전 제품의 통관 업무와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 정부 정식 등록 수입자(Importer) 자격을 보유한 씨지이티씨는 최근 기존에 담당하던 물류·통관 업무영역을 뛰어넘어 FDA 이슈 대응으로까지 그 커버리지를 확장 중이다.

MoCRA 시행이 본격화하기 전이었던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으로 수입하는 화장품에 대한 규제는 눈에 띄게 강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사들은 Import Alert와 Warning Letter 수신으로 인해 정상 통관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이미 해당 기업들에게는 주지의 사실이다.

데이비드 변 씨지이티씨 대표는 “MoCRA 본격 시행을 앞두고 미국으로 수입하는 화장품에 대한 최근의 통관 절차는 매우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요구사항 역시 기존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위에서 이뤄진다. 이러한 미국 측의 방침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은 억류, 또는 반송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씨지이티씨는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FDA 관련 이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본격적인 MoCRA 시행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씨지이티씨와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의 파트너십 체결은 미국 수출 화장품 기업들에게시간·비용 등 전 부문에 걸친 절감과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홍정훈 대표는 “씨지이티씨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화장품 제조사·브랜드사가 직면할 FDA 이슈를 해결함은 물론 나아가 미국 내 K-뷰티 제품의 유통과 판매에 일체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올해 초에는 의약외품이 아닌 화장품에 대한 미국 FDA의 Inspection이 예정돼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 MoCRA 시행 초기부터 국내 화장품 제조사·브랜드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