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고 있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버드뷰는 2022년 매출액(연결기준) 3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성장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버드뷰 측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화장품·뷰티 시장의 침체가 이어졌지만 중소 뷰티 브랜드 발굴과 성장 지원, 직매입 기반의 커머스 사업 확장 등의 전략 전개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화해쇼핑 누적 거래액 역시 전년보다 36% 늘어난 1천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모바일쇼핑 업계 평균 총거래액 증가율 13.4%보다 2.6배 높은 수치다. 버드뷰 관계자는 “회사의 이러한 매출 성장은 화해쇼핑 직매입 시스템 도입 효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즉 지난해 2분기부터 위탁판매로 운영하던 커머스사업 부문에 직매입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매출 확대에 나선던 것. 여기에 화해 고객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을 얻은 제품을 직매입해 무료배송하는 ‘화해배송’ 서비스까지 더함으로써 직매입 시스템을 도입한 시점 매출보다 4분기 화해쇼핑의 매출은 2배가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버드뷰는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개발한 신 원료 ‘Activonol-LevaNA’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티브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3’(in-cosmetics Global 2023·3월 28일~30일)에 부스를 열고 참가, Activonol-LevaNA를 포함한 다양한 원료·소재를 선보였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전 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전문기업들이 한 곳에 모여 최신 트렌드 공유와 미래 전망, 그리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전시회로서 그 명성이 높다. 주최 측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스킨케어·퍼스널케어 원료 제조와 공급사, 그리고 관련 서비스 기업과 컨설팅 기업 등 약 900곳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간의 봉쇄와 여행 제한 이후 정상 개최한 첫 행사로 전 세계 5대륙의 참석자 수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만800명이었다. 2일차와 3일차에 재방문한 반복 참석자 수는 최대 2만900여 명으로 2022년에 비해 5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엑티브온은 신규 원료 Activonol-LevaNA와 힘께 주력 제품 △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가 인도 자생식물 ‘아쉬아간다’의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받았다. 국내에서 아쉬아간다로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아쉬아간다를 시작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시는 건기식 제조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쉬아간다는 고대 인도 의학체계라고 할 아유르베다에서도 언급하는 전통 원료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인도 원료사와 협력해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개발하고 국내 식약처 인증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아쉬아간다 추출물의 수면 질 개선을 확인했다. 특히 회복성 수면(RSQ-W) 설문에서 위약(플라시보) 섭취 대조군 대비 146%에 이르는 수면 질 개선이 이뤄졌다는 것. 회복성 수면 설문은 수면 후 회복 정도를 직접 평가하는 측정 방법이다. 아울러 수면 효율과 총 수면 시간은 대조군 대비 각각 7배, 3배 가량 증가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아쉬아간다 추출물 개발을 계기로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시는 건기식 등으로 생산 제형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종합음료기업 비락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비락은 친환경 액상파우
러쉬코리아가 23일(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리는 ‘더 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 아트페어에 참여한다. 러쉬코리아 디자이너 6인은 고체 화장품과 누드 명화를 결합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네이키드 마스터피스’를 주제로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를 벗겨낸 작품을 발표한다. 브랜드 디자이너이자 예술 작가로 참여해 예술적 감각과 정체성을 표현한다. 작품 ‘픽스 앤 리브즈’(FIGS AND LEAVES)는 명화 ‘다섯 명의 목욕하는 사람들’과 ‘픽스 앤 리브즈’ 보디 솝에서 영감을 받았다. 꽃이 만개한 자연 낙원을 즐기는 여인들을 점묘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더 그레이트 웨이브’(THE GREAT WAVE)’는 ‘비너스의 탄생’과 ‘더 그레이트 웨이브’ 버블 바를 결합했다. 푸른 바다 거품에서 탄생한 비너스를 러쉬 버블 바에 대입했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포장 쓰레기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러쉬코리아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활동을 펼치는 스타트업 다시입다연구소와 연다. 22일 낮 12시 러쉬코리아‧다시입다연구소 직원과 소비자 2백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지난해 총 3번의 만원 관중(2만 3천석)을 달성했다. 인천 연고 구단 최초로 KBO 리그 최다 관중 수 1위를 기록했다. 연작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구장을 찾는 관중 2만여 명에게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카밍 스트라이크’를 주제로 카밍앤컴포팅 제품을 홍보한다. 야구장 내 따가운 햇살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 SSG랜더스필드 외부 광장에 부스를 열고 미니 야구 게임을 실시한다.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밍앤컴포팅 샘플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쓱닷컴에서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카밍앤컴포팅 제품을 20% 할인하고 앰플 견본품을 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과 여성들이 야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야구장이 브랜드 마케팅의 격전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카밍앤컴포팅 제품은 열 진정 효과가 우수하다. 야구장의 햇볕과 미세먼지에 노출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21일 오전 11시 경북 울진에서 열린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의 산림을 복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자의 숲’ 나무심기는 경북 울진군 북면 상당리에 조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영 애경산업 상무,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등을 포함한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갈나무‧꼬리진달래 약 천 그루를 심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산림 복원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올 3월에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강원 지역 이재민들에게 10억원 규모의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이 예전의 푸르른 숲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 생태계를 보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포라코리아가 5월 말까지 6주 동안 스킨케어 기획전을 연다. ‘러브 유어셀프-지금 그대로 아름다운 당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행사는 개인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의미를 전한다. 주근깨‧홍조‧모공 등은 감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우리의 일부라는 인식이다. 완전한 상태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도록 제안한다. 세포라코리아는 러브 유어셀프 행사에서 소비자에게 피부 상담을 실시한다. 스스로 단점으로 느끼는 부분을 아름답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포라 전 매장에서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상담할 수 있다. 세포라코리아 측은 “미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주근깨는 개성이고, 발그레한 얼굴은 생기 넘쳐 보인다.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과 뷰티 상담사를 통해 고유의 개성을 빛낼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세포라코리아는 행사 제품 구매 시 스킨케어 체험 키트를 증정한다.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세포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드명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포라가 제안하는 스킨케어 제품 정보를 보고 브랜드명을 댓글로 달면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0일 경기 서현동 본사에서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공중 방역 수의사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중 방역 수의사들은 국가 가축방역 업무에 종사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들에게 닥터지 온라인 PX 이용권과 할인권‧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닥터지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PX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PX에 군 복무 인증 서류를 등록하면 직계 가족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역 군인‧직업군인‧군무원 등이 대상이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닥터지는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브랜드다. 공중 방역 수의사들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화장품 브랜드 컨셉, 브랜드 이미지 개발 교육’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5월 10일까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화장품 창업 희망자부터 실무자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컨셉, 브랜드 이미지 개발 교육’은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2주 동안 실시된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총 80% 이상 수료하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발급 수료증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화장품 실무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정인숙 계명대 패션마케팅 겸임교수(브랜드앤브랜더스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정인숙 교수는 셀트리온‧신라면세점‧CJ올리브네트웍스‧LG생활건강‧CJ오쇼핑 등의 브랜딩 약 5백건을 수행한 전문가다. 그는 이번 교육에서 시장성 높은 브랜드 개발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 브랜드에 대한 이해 △ 디지털 씽킹 프로세스와 방법론 △ 콘셉트의 정의 △ 브랜드 네임 개발 사례 및 네이밍 기법 △ 나만의 브랜드, 제품 컨셉 보드 완성 △ 브랜드 키워드와 네임 개발 △ 브랜드 Criteria △ 국내외 상표등록과정 이해 △ 브랜드 디자인 시
로레알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 복구 프로젝트 3건을 가동한다. △ 넷제로(NetZero) △ 리포레스테라(ReforesTerra) △ 맹그로브 나우(Mangroves Now) 등 환경단체 세 곳에 투자한다. 이들 단체는 각각 △ 토양의 탄소포집 △ 재조림 △ 맹그로브 복원에 대해 혁신적으로 접근한다. 넷제로는 카메룬‧브라질 등 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기후 벤처기업이다. 농업 부산물을 바이오차(biochar :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대기 중 탄소를 제거한다. 바이오차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10~20억 톤 제거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졌다. 리포레스테라는 아마존 토양을 복원하는 환경기업이다. 목초지로 손상된 토양 2천 헥타르를 되살리는 활동을 펼친다. 론도니아 주 하천의 소작농들과 손잡고 나무를 심고 자연 친화적 환경을 만든다. 맹그로브나우는 30년 동안 파괴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한다. 2만 헥타르의 손상된 토지를 회복시키고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 따르면 지구에 있는 생물 1백만 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지구 표면의 75%는 심
스킨리버스랩 로지컬리스킨이 인도네시아 유통회사인 피티 쎄메랑 코스메틱과 3년 독점 수출계약을 맺었다. 연간 10억 원 규모의 화장품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로지컬리스킨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 성장력이 높다고 보고 전 제품을 FDA에 등록했다. 이들 제품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자바‧수마트라 등 전 지역에 공급할 전략이다. 로지컬리스킨은 2019년 탄생했다. 2016년 노벨상을 수상한 오토파지 원리를 제품에 접목했다. 아쿠아타이드를 핵심 원료로 기능성 제품을 출시했다. 유럽 미주 동남아 시장에 제품을 유통했다. 해외 뷰티박람회에 참여해 바이어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15개국의 온라인 쇼핑몰‧H&B스토어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한다. 신은주 스킨리버스랩 대표는 “혁신적인 원료를 바탕으로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는 스킨케어 제펌을 선보인다. 피부나이를 관리하는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한 피부 고민이 많다. 현지 바이어와 손잡고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쇼핑몰 옥외광고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전략이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4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IDEA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 에이지투웨니스 바이옴리프트 스킨케어 △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스텔라 에디션 △ 루나 △ 알피스트 등이다. 에이지투웨니스 바이옴리프트 스킨케어는 애경 독자 성분인 발효 마이크로바이옴을 담았다. 피부에 영양을 채워 탄력 있게 가꿔준다. 용기는 직선적인 형상 사이에 부드러운 곡면을 연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름다움을 만나는 새로운 순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스텔라 에디션은 ‘밤하늘의 별자리, 그 속에서 빛나는 나’를 주제로 삼았다. 반짝이는 밤하늘 별자리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별자리의 영롱함을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나타냈다. 일상이 별처럼 빛나는 동시에 피부에 광채를 선사한다는 뜻이다. 루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로고로 구현했다. 굵기가 다른 세리프 서체로 로고를 구성했다. 또로고를 제품 단상자에 꺾인 형태로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