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타투(대표 김남숙)가 타투 주문 제작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인스턴트타투 커스텀 센터’를 열고 주문자 맞춤형 타투를 제공한다. 개인이나 기업은 웹상에서 원하는 타투를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인스턴트타투는 커스텀 센터를 통해 자체 보유한 도안 1천여 개를 제공한다. 주문자는 이를 활용하거나 원하는 타투를 직접 웹에 올리면 된다. 이 회사는 타투 스티커 특허(제 100-2013-0106434호) 기술을 보유했다. 라네즈‧어뮤즈‧ BTS‧벤츠‧인스타그램‧버드와이저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타투스티커 자동 제작 설비를 갖췄다. 소량 생산에 적합한 습식타투 품질을 건식타투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김남숙 인스턴트타투 대표는 “타투는 예술적인 자기 표현 수단이다. 개인 맞춤형 타투는 물론 기업 로고나 슬로건 등을 제작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가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뷰티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업이나 책임판매업 등록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earch.idsc.kr)에 접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시각·포장·멀티디자인 3개 분야의 디자인 개발을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회사(인천시 디자인 개발지원사업 주관기관 등록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인천테크노파크 “뷰티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이 매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과 화장품 화보를 촬영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번 화보는 ‘소중한 나, 블루밍 드림즈(Blooming dreams)’를 주제로 삼았다.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꽃 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시각 장애인을 비롯한 6명이 화보에 참여했다. 울트라브이 화보에 장애인 모델과 나온 제품은 이데베논 앰플‧크림과 아쿠아샤인 마스크팩 등이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장애인을 불편한 시선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화보를 준비했다. 장애인 모델들과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측은 “누구나 꿈을 꾸고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이다. 장애를 딛고 살아가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도시숲 조성 행사를 펼친다.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행사 제품을 1개 사면 도시숲 조성 단체에 1천 원을 기부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행사에서 클린뷰티‧친환경 제품을 최대 86% 할인한다. △ 카렌듈라 릴리프 △ 캐모마일 카밍 △ 로터스 프레쉬 △ 그린더마 티트리 시카 △ 선블럭 등이다. 100% 당첨 포인트 룰렛 행사와 기부 증서 인증 이벤트도 연다. 지구의 날 제품을 산 구매자에게 기부 증서를 문자로 발송한다. 이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들을 5월 3일 추첨해 캐모마일 카밍 톤업 선크림 본품을 증정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세대 자연주의 브랜드다. 재활용 가능한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사용한다. 2월 영국 런던에 연 매장은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를 사용했다.
쇼피코리아가 지난 해 중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진행해 매출 2천166억 원을 올렸다. 쇼피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정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해 매출액은 2019년에 비해 800% 성장했다. 동남아‧대만을 넘어 중남미로 시장을 확장한 점이 매출 성장요인으로 꼽혔다. 쇼피코리아는 2019년부터 중진공‧코트라 등 다양한 정부기관과 손잡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해외 온라인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과 물류를 지원한다. 지난 해에는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로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사업에 참여한 판매자 수는 2020년 대비 151% 증가했다. 쇼피코리아는 ‘2022 온라인수출공동물류사업’에서 가장 큰 성과를 냈다. 중소벤처기업부‧중진공과 추진한 사업을 통해 국내 상품 550만개를 판매했다. 동남아 6개국과 대만‧브라질‧멕시코에서 매달 ‘한국 중소기업 제품 특별 기획전’을 열어 매출을 높였다. 쇼피코리아는 기업 450곳을 대상으로 해외 배송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회사는 올해도 각 정부기관과 △ 온라인 수출 공동 물류사업 △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사업 △ 글로벌 쇼핑몰 입점 판매 사업 △ 파워셀러 육성사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늘(18일)부터 5월 17일(수)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 K-뷰티‧패션 △ K-푸드 △ K-팝‧드라마 △ K-아웃도어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6월 내 출시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차별성을 갖춘 상품 10선을 선정한다.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하면서 외국인도 쉽게 사용 가능한 제품을 고를 예정이다. 문체부가 뽑은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문체부는 최종 선발 상품을 K-관광 로드쇼와 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소개한다. 비지트코리아 등을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도 지원한다. 문체부는 27일(목) 공모전 설명회를 연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www.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한국을 좋아하는 세계인 1억 7천만 명은 한국 관광의 잠재수요다. 한국의 독보적 매력을 보여줄 상품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릉시가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의 식물 자원과 강릉의 천연물 연구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 강릉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총 100억 원 규모의 천연물 기능성 화장품 산업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발전 정책이다. 자원과 역량을 갖춘 지역산업 거점기관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인다. 강릉시는 ‘인공지능·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효성분 예측 플랫폼’을 구축해 화장품 소재 개발에 돌입한다. 천연물 관련 장비를 확충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을 돕는다. 또 기능성화장품과 장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뷰티산업의 고도화를 꾀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국비 1백억 원이 투입된다. 강릉시는 고부가가치 천연물을 개발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코스메슈티컬 사업은 강릉시 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천연물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와 강릉원주대학교가 참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됐다. 강릉은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원료 의약품·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 IP(지식재산권)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글로벌 IP 스타기업)에 다시 선정됐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대봉엘에스는 특허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 당근잎·홍삼박·유자씨 등의 업사이클링 소재 △ 항더스트 효과가 있는 유자발효물 △ 콤부차 방식으로 만든 고지베리콤부 △ 만노오즈가 함유된 흰목이버섯 유래 Tremellan-MC Extract △ 식물유래 유사콜라겐(procollagen complex) 등의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생물전환공정을 통한 사용감 개선 소재 개발 등 R&D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었으며 COSMOS, ECOCERT 등 다양한 화장품 원료의 국제 인증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다시 선정됨으로써 연구와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지원사업과 빅데이터·트렌드 분석을 통한 화장품 소재·기술 개
에이피알이 10일 김앤장과 법률 자문계약을 맺고 기업공개를 본격 추진한다. 김앤장은 에이피알 IPO와 관련한 공시 서류와 법률 등을 검토한다. IPO 유관 기관과 협의도 담당한다. 김앤장은 에이피알 상장 자문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김앤장 자본시장 그룹 소속이다. 국내 IPO 업무 외 △ 해외 상장 △ 시간 외 대량매매 △ 증권의 국내외 발행 등을 맡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김앤장 자문팀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올 하반기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과 뷰티융합대학원이 2023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인터넷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5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5월 10일(수)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서류는 성신여대 대학원 교학팀에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학전형(입시일)은 6월 3일(토)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는 7월 4일 성신여대 대학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 모집 부문은 △ 석사 과정 △ 석박사 통합 과정 △ 박사 과정(학위명 이학박사) 등이다. 뷰티융합대학원은 석사 야간 과정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공은 △ 화장품학 △ 메이크업 특수분장 △ 피부미용비만학 △ 헤어미용 등 총 4개다. 전형 요소는 서류 심사 50%, 면접‧구술시험 50%다. 수업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총 4학기 동안 열린다. 김주덕 뷰티융학대학원 원장은 “화장품‧뷰티 분야는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이자 유망 수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화장품‧뷰티‧바이오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실시할 전략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해 K-뷰티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종합 임상시험·검사기관 오에이티씨(이하 OATC)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용역연구개발과제 ‘기능성화장품 관련 시험법 고시 개정(안) 마련’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OATC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식약처의 화장품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OATC는 이번 용역연구개발과제에서 기능성화장품의 시험방법 개발·시험법 개선 등 고시 개정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OATC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기능성화장품 개발 비용 감소와 품질 관리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화장품 사업 활성화·사후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OATC는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건강기능식품·농산물·축산물·위생용품·기구·용기·포장 등 여러 부문의 관련 검사를 수행하며 종합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화장품 피부임상시험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CRO사업을 수행하는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와 영역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이 중소 브랜드 키우기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팬데믹 기간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 수가 3백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평균 1백여 개의 중소 브랜드를 키운 셈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발굴한 브랜드 수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입점한 중소 브랜드의 연평균 매출도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영세일과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등 온·오프라인 행사에 힘입은 결과다. W케어‧클린뷰티‧비건뷰티 등 새 카테고리를 만들고 브랜드 알린 높인 전략도 한 몫했다. 올리브영은 코로나 초기인 2020년 건강‧위생용품과 기능식품 분야의 브랜드를 확대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 고민이 증가한 2021년에는 스킨케어 브랜드의 입점 수가 증가했다. 2022년에는 색조화장품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중소 브랜드의 수출도 두드러졌다. 디어달리아와 힌스는 지난 해 올리브영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15%, 85% 늘었다. 중동과 일본 등에서 매출이 늘어난 결과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브랜드를 집중 발굴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