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시설 건설 가속…검측센터·박물관 등 연내 준공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의 위용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후저시에서 열린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8차 이사장 총회를 통해 후저우뷰티타운 관리위윈회 첸용제 부주임은 50곳 회원 기업들에게 뷰티타운 조성 현황을 브리핑했다. 첸 부주임은 “후저우뷰티타운은 현재까지 총 25곳의 기업과 32개 프로젝트 유치에 성공했으며 전체 투자금액은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며 “12건에 이르는 기업 프로젝트와 부대시설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의 한불화장품과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 패키지 용기 전문기업 연우,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비리디스·중국 화장품기업 상하이상미·중국 대표 유통기업 가른·중국의 대표 헬스&뷰티 모바일 플랫폼 백e국제 등이 들어오면서 뷰티타운의 면모를 갖췄다. 후저우뷰티타운의 한 관계자는 “한불화장품 공장은 현재 내부 시설과 생산 설비를 설치 중이며 올해 말에는 시험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불화장품 공장이 완공되면서 뷰티타운이 ‘일핵삼구(一核三区)’라는 공간 구조 콘셉트 중의 일핵의 윤곽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연우, 가른 등 기업들의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의
세계 청정 자연에서 찾은 뷰티 에너지를 전하는 네이처리퍼블릭(대표 호종환·www.naturerepublic.com)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인 ‘2017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화장품 부문에서 항노화 안티에이징 제품인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으로 2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화장품 부분 대상(Grand Gold)의 영예를 안은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품질 점수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엄선된 성분과 우수한 품질력, 혁신성 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순도 99% 골드와 6년근 고려 홍삼 등 자연에서 얻은 4가지 영양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또한 시험기관에서 4주간 진행한 항노화 효능 평가와 설문조사를 통해 주름 및 피부 보습, 탄력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 받았다. 특히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워터리 제형 특유의 무겁지 않은 사용감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순도 99% 금가루의 풍부한 영양이 특징이다. 출시 후 국내외 톱스타들이 뛰어난 제품력을 SNS에 언급해 이목을 끌었으며 공신력있는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단기간에 브랜드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www.etonymoly.com)가 전 세계 최대 규모 드럭스토어 부츠(Boots)와 입점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2016년 5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입점한 후 매스티지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쌓으며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부츠와의 입점 협의 체결로 세포라 미 입점국인 영국 지역에도 부츠를 통해 진출하게 됐으며 유럽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팬더의 꿈 시리즈와 마스크팩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츠(Boots)는 영국에만 약 2천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최대의 헬스와 뷰티 유통채널로 영국 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토니모리는 부츠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도 동시에 입점한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토니모리는 셀프리지 백화점을 통한 프리미엄 채널 부츠를 통한 매스 채널에 이르기까지 유통 채널을 확대하면서 유럽 지역의 매출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11월 영국 내 럭셔리 백화점으로 꼽히는 셀프리지 백화점에도 입점을 완료해 프리미엄 채널로 진출 신호를 알렸다. 셀프리지 백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www.ebay.com)가 ‘제 7회 이베이 수출스타’를 진행하고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셀러를 발굴하고 국내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해 2011년부터 7회 째 개최해오고 있는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최대 마켓플레이스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루게 된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매출 1만2천불 이하의 기존 이베이 셀러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허브사이트(www.ebaycbt.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대회부터 수출스타 참가자들에 대한 혜택과 상금을 대폭 강화했다. 온라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올해부터 이베이 셀러존을 운영한다. 매주 오프라인에서 이베이 판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소싱해 줄 예정이다. 꾸준한 후원을 진행해온 우정사
허가정책에서 등록관리로 완화…시세이도 중국 투자유한회사 첫 통관 상해 푸동신구를 통한 수입 비특수용화장품의 첫 통관 사례가 나왔다. 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은 지난 5월 12일 상해 출입국검사검역국이 시세이도(중국)투자유한회사가 수입한 세안제를 상해 항구에서 통관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화장품 신정책 실시 후 첫 번째 비안제도를 적용한 수입제품으로 비특수용화장품의 정책 개혁이 구체화 되었음을 내포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 중국으로 도착한 시세이도(중국)투자유한회사의 세안제는 중국 검사검역부서의 제품 증빙서류, 포장상태, 중문상표규격 등의 검사를 거친 후 국가품질검사총국의 ‘수입화장품안전감독추출계획’에 의거, 제품 샘플 추출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통과 후 ‘입경화물검험검역증명’을 발부한 뒤 수입,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국가식약감독관리총국은 품질검사총국과 함께 ‘상해시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용화장품 비안관리 시범운영에 관한 사항 공고’를 지난 1월 10일 발표하고 올 3월 1일부터 2018년 12월 2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해 푸동신구 항구에서 최초 수입 비특수용화장품에 한해 심사비준 정책 대신 비안관리 정책을 실시하되 중국 법인의 등록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자회사 ㈜메가코스를 통해 본격적인 OEM·ODM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메가코스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OEM·ODM사업 진출을 위한 제조업 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메가코스는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 바이오밸리 내에 생산공장을 착공한 후 총 공사비 약 2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화장품 OEM·ODM 제조설비를 구축했다. 앞으로 스킨, 로션, 크림, 마스크 팩 등 기초라인과 립스틱, 마스카라, 팩트 등의 색조라인을 생산한다. 마스크 팩, 형상 파우치 포함해 총 연간 5천745톤에 달하는 약 7천100만개의 생산 규모로, 금액 기준으로는 약 600억원 상당의 생산능력을 보이는 최첨단 설비를 첫 선보인다. 향후 메가코스는 모회사 토니모리에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3개월간의 생산실적을 바탕으로 CGMP인증을 획득하고, OEM·ODM 영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부터 공장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어 좋은 품질의 화장품을 공급하는 OEM·ODM 기업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메가코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뷰티 엑스포 2017에 참가하여
잇츠한불(대표 김홍창·www.itsskin.com)이 자체 개발한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조성물 제조 기술(CN 2436191호)’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피부 밀착력과 탄성이 우수한 수용성 폴리우레탄의 특성에서 착안된 기술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탄성과 피부 밀착력,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잇츠스킨의 총매출액 중 약 9%~12%가 프레스티지 마스크 데스까르고(달팽이 마스크)에서 발생한다. 잇츠스킨은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특허 출원을 시작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일보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특허권 등록에 성공한 것이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달팽이 마스크는 중국에서 ‘마스크계의 페라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도 높고 포지셔닝이 잘 되어 있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마스크팩 제조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에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는 "다음달 완공 예정인 중국 후저우 공장의 개발 능력과 연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제
CSA코스믹이 중국의 중상그룹과 5천억 상당의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지난 15일 CSA코스믹의 중국 사업에 대한 주요 기사를 발표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으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난 15일 소후(搜狐)닷컴, 텐센트(腾讯) 등 7개 매체에서는 CSA 코스믹이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그룹인 중상그룹과 추진 중인 합자법인 설립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합자법인의 설립 배경, 영업 진행 상황을 언급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상그룹은 CSA코스믹과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31억 위안(약 5천억원)의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장삐화 중상일화 대표는 "중상그룹과 CSA코스믹이 설립할 합자법인은 사명 변경으로 인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으나 6월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설립 완료와 동시에 5년간 31억 위안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CSA코스믹이 보유한 색조화장품 16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바스를 중국 왓슨스에 선보인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장 대표는 "CSA코스믹은 브랜드 철학이 확실해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며 "중국 소비자들이 좋아할만
K-뷰티 리더 조성아의 ㈜CSA코스믹 16브랜드(www.16brand.com)가 지난 9일 중국 3대 오픈마켓 ‘vip.com’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시장 진입에 나섰다. 글로벌 8대 온라인 유통기업이자 중국 3대 쇼핑몰 vip.com은 미국 뉴욕증시 상장기업으로 일 평균 2천200여만명의 방문객과 2억 명 이상의 회원(여성80%, 재구매율 83%)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매출규모 14조원 중 모바일 비율이 87%, 해외직구가 92%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성장률 1위 기업이다. 이번 16브랜드의 입점은 해외 직구 형태로 대표 상품 핑거펜 등 총 29개의 품목이 1차 입점 완료됐으며 추후 20여 개의 품목이 2차 입고를 기다리고 있다. CSA코스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바스도 입정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사드 이슈로 중국 관광객 감소 등 화장품 업계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중국 메이저 쇼핑몰의 직구 플랫폼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vip.com 입점을 통해 중국 코덕(코스메틱 덕후)에게 K-뷰티 리더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고퀄리티 제품은 물론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
최근 사드 이슈로 중국 수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중국이 아닌 제 3국가로 대안을 찾아나선 화장품 업체가 늘고 있다. 그 대안 중 하나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거래사이트 아마존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에게 아마존 활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마존의 지민 교육팀장은 아마존의 강점으로 한국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업하기 편하게 개편된 인터페이스, 친사업주 구조 등을 꼽았다. 미국 소비자, 한국 BB크림·마스크시트 관심↑ 아마존은 지난해 6월 한국 k뷰티 페이지를 론칭했다. 아마존이 특정 국가의 큐레이션 페이지를 만든 것은 처음으로 한국 화장품과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 뉴욕타임즈를 비롯해 유명 패션지에서도 한국의 화장품을 여러차례에 걸쳐 소개했을 정도로 한국의 위상이 틈새시장에서 메인 스트림까지 올라간 반증이다. 아마존에서 성공한 한국의 글로벌셀러 '마이즈맷'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꼼꼼한 소비자 리뷰를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마이즈맷은 아마존에서 한국 60여개 브랜드의 6천여개 제품을 소싱해 2015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마이즈맷은 단
출시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신규색조브랜드 ㈜셀레뷰 (대표 임민규·www.celebeau.co.kr)가 이란을 필두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레뷰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7년 이란 국제 뷰티&클린 박람회’에 참관했다. 이란은 지난 2015년 시장이 개방되며, 이란여성의 화장품 소비가 중동 전체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빠른 성장세로 급성장하고 있는 뷰티계 신흥시장이다. 특히 세계 1위 수입 화장품 소비국인 이란은 최근들어 유럽화장품 대체안으로 한국산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어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호감도 및 수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에서 셀레뷰는 인구의 70%가 30대 이하인 젊은층에 집중되어 있는 이란시장에서 신규 브랜드로는 이례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30대 여성을 타켓으로 한 셀레뷰의 브랜드 컨셉과 제품력 모두 이란시장에서 각광받은 것. 특히 다이아몬드를 함유해 어떤 각도에서도 빛나는 아우라를 표현 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도 트렌디한 메이크업 브랜드라는 점에서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을 주목하게 했다. 셀레뷰관을 찾은 한 바이어는 “제품의 컨셉이나 타켓이 매우
화장품 업체에 쿠웨이트에 적극 진출해야한다는 임무가 주어졌다. 코트라 쿠웨이트 무역관은 쿠웨이트가 자사 온라인 유통이 발전하는 단계며 한국 상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진출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 성장 코트라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20%를 넘어섰다. 2016년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의 규모는 8억2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6% 성장했다. State of Payment는 지난달 쿠웨이트의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가 18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시장의 고성장의 배경으로는 높은 인터넷 보급률이 있었다. 쿠웨이트의 인터넷 보급률은 약 80%,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70%에 달한다. 2015년 기준 쿠웨이트 전체 인구(약 390만명) 중 인터넷 이용자 수는 약 310만명 수준이다. 인터넷 이용자 중 82%, 260만 명은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높은 인터넷 보급률은 온라인 시장규모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해외직구<현지 온라인 유통망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 패권은 아마존, 이베이와 같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