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코스(대표 김영돈)의 뷰티 브랜드 후르디아가 16일부터 18일까지 ‘2023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 뷰티 박람회’에 참여했다. 코스모프로프(COSMOPROF)는 세계 70개국의 뷰티 관련 회사 2천7백 곳이 참여한 행사다. 참관객이 26만5천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최신 뷰티 정보와 트렌드를 교류했다. 후르디아는 이번 행사에서 △ 비건 인증을 받은 리프루스트 △ 모공 관리용 청포도 △ 피부 유형에 따라 골라쓰는 선케어 제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천연 에센셜 오일과 친환경 패키지로 만든 리프루스트 라인을 집중 소개했다. 글로벌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는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시선을 모았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매년 박람회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있다. 현재 주요 제품이 유럽 코스트코·더글라스·노티노·DM·로스만·UPIM·OVS 등에 입점했다. 대형 유통사와 협력을 강화해 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시모먼트가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한 옥순(본명 김슬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나는 솔로’는 SBS플러스·ENA플레이의 예능 프로그램다. 옥순이 뷰티 브랜드의 공식 모델로 뽑힌 것은 처음이다. 시모먼트는 ‘당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Your Shimmering Moment)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가꾸도록 돕는다. 시모먼트 관계자는 “옥순은 평소 ‘브이 리프팅 롤러 크림’을 애용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크림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옥순과 인연을 맺고 브랜드 강점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모먼트는 오늘(28일) 낮부터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옥순 모델 기념 할인전을 펼친다. ‘글루타치온 펄 화이트닝 백옥앰플’을 포함한 시모먼트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올리브영이 4월 말까지 ‘컬러는 웨이크메이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리브영의 메이크업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를 판매한다. 봄에 어울리는 아이섀도·스틱·립 컬러를 모아 소개한다. 피부 톤에 맞는 메이크업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퍼스널 컬러에 맞춘 상품을 제안한다.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는 봄과 잘 어울리는 코랄 색을 선보였다. 통통 튀고 생생한 코랄 빛 ‘소다 코랄 블러링’과 싱그러운 ‘캔디 코랄 블러링’ 팔레트 등이다. 제품별 상세 페이지에다양한 색상 조합법을 설명했다. 웨이크메이크 모델인 가수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의 코랄 컬렉션 화보도 만날 수 있다. 웨이크메이크는 지난 달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컬러 랩을 만들었다. 웨이크메이크 컬러 랩(Color Lab)은 화장품 색상을 연구 개발하는 프로젝트 기구다. 한국인의 피부 톤과 계절에 맞는 색상과 제형을 공동 개발할 전략이다. 웨이크메이크의 제품 기획력과 코스맥스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웨이크메이크 컬러랩의 첫 제품은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다. 여러 가지 색상을 한 데 모은 팔레트다. 아이섀도 색을 16가지로 늘리고 용기를 새로 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25일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2023 어스아워’에 참여했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한다.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자연보전 행사에 세계 190여 개국이 뜻을 보탰다. 클리오는 전 세계 기후변화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2년 연속 어스아워를 진행했다. 서울 성수동 본사와 경기 안성 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장의 조명을 모두 껐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 ‘어스 아워 LED 초’를 증정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면 선물을 전달했다. 클리오·페리페라·구달·더마토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SNS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에게 기후변화와 자연보전에 대한 뜻을 알리고 참가를 이끌어냈다. 클리오 관계자는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소비자와 함께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미도화장품(대표이사 서광선)이 지난 24일 김포공장·사옥 착공식을 갖고 새로운 김포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6산업단지(A8블럭2로트)에 위치한 (주)미도화장품 공장·사옥은 △ 대지면적 1,803.90㎡(548평) △ 건축면적 1,090.80㎡(331평) △ 연면적 4,155.57㎡(1,259평) 규모의 지상 5층(철골조) 규모로 건립한다. 설계와 감리는 (주)가인종합건축에서, 시공은 (주)신화종합건설이 맡았다. 이날 착공식에서 서광선 대표는 “그동안 (주)미도화장품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장·사옥을 착공하는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됐다”며 “공장 완공과 함께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력을 투입, 고품질 기반의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착공식에는 코스모닝 김래수 대표를 비롯, 화장품 업계·협력업체 대표·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미도화장품 김포공장·사옥은 오는 11월 19일 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전문기업 콜마비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달 세종시청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건기식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신영재 상무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이날 준비한 2천만원 상당의 비타민은 사업장이 위치한 세종시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신영재 상무는 “이웃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드림스타트 등을 통해 각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회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 용산 사옥을 모티브로 한 ‘뉴 뷰티 랜드’(New Beauty Land)를 오픈한다. 2023 메타버스 패션위크(이하 MVFW)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해 선보이는 이번 론칭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굴지의 글로벌 패션·뷰티 기업들과 함께 웹3(Web3) 기반의 새로운 가상 공간을 선보인다. 모두 3가지 테마로 구성한 뉴 뷰티 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의 비전 ‘Live Your New Beauty’의 가치를 담아 가상 공간에서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층 팝업 공간은 포토 존과 뉴 뷰티 퀘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2층에서는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를 제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FT 뮤지엄이 있는 3층에서는 이번 론칭을 맞아 사전 진행한 ‘컬러스 오브 뉴 뷰티’(Colors of New Beauty) 공모전에서 수상한 12개의 NFT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간 체험 이후에는 아모레퍼시픽이 발행하는 NFT도 지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이번에 오픈하는 디센트럴랜드 뉴 뷰티 랜드는 글로벌 고객
닥터지가 해외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K-더마 브랜드로 나래를 펴고 있다. 닥터지는 현지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일본과 베트남서 매출을 늘리는 단계다. 유통 플랫폼 다각화와 해외 시장에 맞는 모델을 내세운 점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그룹 샤이니를 해외 전속모델로 내세워 아시아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닥터지는 이달 초 일본 로프트에 선케어 4종을 선보였다. 샤이니 포토카드 증정 행사를 열고 제품을 알렸다. 선케어 입점 4시간 만에 로프트 시부야·이케부쿠로·긴자 매장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샤이니 포토카드를 선물하며 선케어 제품 매출을 높였다. 이에 힘입어 닥터지의 일본 전체 매출에서 선케어 제품의 비중이 22%로 늘었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에 진출해 오프라인 매장 3천8백 곳에 입점했다. 닥터지 측은 “일본에서는 사계절 내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다. 피부 관리 차원에서다. ‘브라이트닝 톤 업 선 스틱’은 화이트닝·톤업 기능을 갖춰 인기다. 오염물질·꽃가루를 차단하는 안티폴루션과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를 더한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도 잘 팔린다”고 전했다. 베트남 시장서도 강세다. 닥터지는 베트남에서
티르티르(대표 이유빈)가 22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일 수출기업 간담회’에 화장품 부문 대표로 참석했다. 대일 수출 기업 간담회는 국내 기업의 일본 수출 확대와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산업부 장관·무역정책관·통상협력국장·무역진흥과장과 코트라·무역협회 등이 참석했다. 일본 수출 기업은 티르티르를 비롯해 △ SK엔무브(석유) △ 대상(식품) △ 무신사(의류) 등이 자리를 채웠다. 티르티르는 해외 브랜드 법인 설립 1년만인 2020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22년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이 회사는 일본 시장에 진입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성장을 이뤘다. 마스크에 잘 묻어나지 않는 마스크 핏 쿠션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 해 일본을 포함한 비중화권에서 매출 8백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쿄걸스 컬렉션 등을 정기 개최하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티르티르는 지난 해 9월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서 12일 동안 매출 78억 원을 달성했다. 마스크핏 쿠션은 일본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27관왕을 차지했다. 일본에 이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매출이 늘고 있다. 이유빈 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화이트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이에 23일 서울 노보텔엠버서더호텔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신규 훈련센터 약정을 맺었다. 화이트바이오란 식물·미생물·효소 등을 활용하는 분야다. 기존 화학·에너지 산업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화이트바이오 산업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교육을 구성한다. 기술·인사이트 교육과 직무전환 지원 직업능력 개발훈련 등이 주 내용이다. 김현철 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은 “화학·환경·바이오·헬스케어·에너지·소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췄다.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화이트바이오 전문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2023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모레모는 해외 바이어 80여명과 상담을 펼치며 수출 길을 확대했다. 모레모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에 고성능·고품질 헤어제품을 소개했다. 어드밴스드(advanced)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7종을 전시했다. 모레모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은 온·오프라인 입점을 상담하고 샘플을 요청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모레모 트리트먼트 미라클과 어드밴스드 제품에 시선이 모였다. 부스 참관객들은 제품 효능과 디자인을 살피며 호평했다. 모레모 부스에는 유럽의 뷰티 거점인 영국·독일·이탈리아 바이어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유럽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모레모 측은 “이번 박람회 참가 바이어의 70%가 유럽인이다. 유럽의 유력 유통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일본에 이어 유럽에서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특허 20여건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염모제·헤어케어 기술을 보유했다. 모레모·리체나 염색약과 헤어케어 제품을 아시아·중동·북미 등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K뷰티 대표
토니모리가 ‘제12회 희망열매 캠페인’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손 편지를 받았다. 장학생들은 손 편지를 통해 “처음으로 받아 보는 장학 증서 덕분에 큰 감동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대학생활을 차근차근 잘 준비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첫 걸음을 떼겠습니다”, “장학금의 취지를 잊지 않고 저 또한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등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토니모리는 2월 28일 제12회 희망열매 캠페인 수여식을 열었다.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학생 가운데 10명을 뽑아 장학생을 선정했다. 토니모리는 이들에게 각각 장학금 3백만 원과 화장품 등을 전달했다. 희망열매 캠페인은 2011년부터 13년 동안 이어온 사회 공헌활동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예비 수험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예비 대학생 2백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열매 캠페인을 10년 넘게 진행해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