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이 16일 코트라와 ‘알리바바닷컴이 알려주는 B2B 디지털 수출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알리바바닷컴 한국 담당자가 △ 글로벌 B2B 시장 전망 및 해외수출 전략 △ 성공한 온라인 B2B 수출 판로개척 꿀팁 등을 강연했다. 마이클 위(Michael Yu) 알리바바닷컴 동북아 지역 총괄은 “복합적인 악재에도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는 확대됐다. 팬데믹 이전에 비해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하는 바이어수는 130% 증가했다. 거래를 성사한 바이어수는 140%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알리바바닷컴은 코트라와 함께 해외 시장 수출을 지원한다. 전문 무역인력과 전자상거래 운영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운영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 맞춤형 풀호스팅 △ 지역 에스크로 △ 온오프라인 전시회 △ 플랫폼 운영 인재 훈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이랑 뷰티인서울 대표는 알라바바닷컴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뷰티인서울은 인조 속눈썹을 포함한 뷰티 제품을 판매한다. 유럽 중동 CIS 지역 60개국에 있는 200여개사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국내 자생 식물오일을 활용, 바이오 컨버전 기술로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잘되는 최적 사용감을 구현한 버터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아르간 오일을 비롯한 여러 식물성 오일과 시어 버터, 카카오 버터 등의 천연 버터는 뛰어난 보습감·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효능 덕분에 화장품 에몰리언트로 활용한다. 반면 식물성 오일 성분은 공기 중에서 산패되기 쉽고 유분기가 많으며 버터는 제형에서 번들거리거나 끈적이는 사용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단점도 있다. 이 같은 식물성 오일·버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봉엘에스 천연물연구소는 생물 전환 공정을 통해 오일의 유화 안정성을 높이는 모노글리세라이드·디글리세라이드·트리글리세라이드를 최적화 비율로 함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성공한 것. 특히 유자버터는 유자차 가공 후 버려지는 유자씨를 착유한 유자씨유와 글리세릴 모노스테아레이트를 에스테르화 반응을 통해 얻음으로써 업사이클링과 클린뷰티를 실현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과 경제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여기에다 융점(Melting Point)이 높아져 상온에서 버터 형태의 고체상태지만 피부에 적용할 때
헨켈이 일본 도쿄에 ‘J-뷰티 혁신 허브’를 열었다. 헤어 전문 사업을 위해 4억 엔(3백만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J-뷰티 혁신 허브’는 1,400m㎡ 규모로 구성됐다. △ R&D 연구소 △ 컬러 관찰실 △ 행동 관찰 큐브 등을 갖췄다. 슈바츠코프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의 혁신 연구 개발을 이끌 중심 기관이다. 헤어‧두피‧탈모‧스타일링‧펌 전문 솔루션을 제시한 계획이다. 연구는 슈바츠코프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팀이 담당한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사업을 헨켈에 통합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R&D 전문가 40여명을 비롯한 글로벌 인력 1백여 명이 헤어 부문의 △ 전략 수립 △ 제품 개발 △ 미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헨켈은 J-뷰티 혁신 허브를 발판 삼아 신제품 개발과 성분 배합력을 높일 전략이다. 아시아와 서양의 헤어 트렌드와 노하우를 결합해 뷰티 파트너와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카스텐 노벨(Carsten Knobel) 헨켈 대표는 “아시아는 역동적인 헤어 시장이다. 혁신을 가속화해 헤어 전문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볼프강 쾨니히(Wolfgang Koenig) 헨켈 컨슈머 브랜드 총괄 부회장은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동성제약 이지엔의 틱톡 팔로워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지엔은 지난 해 7월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 브랜드 계정을 만들었다. 계정 오픈 하루 만에 팔로워 1천 명, 한 달 만에 2만 명을 확보했다. 해외 MZ세대를 대상으로 관심을 모으며 팔로워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지엔 틱톡 팔로워 수는 약 1년 만에 10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좋아요 수는 30만회다. 이지엔은 최근 1년 동안 소녀시대 태연을 글로벌 모델로 내세워 마케팅을 실시했다. 팔로워 1,500만 명을 가진 인플루언서 종민오빠를 틱톡 모델로 내세워 제품을 알렸다. 최근 종민오빠는 1,100만 명 메가 틱톡커인 린씨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지엔은 틱톡에서 푸딩 염색약의 특장점을 숏폼으로 소개했다. 다양한 탈색 컬러와 푸딩 제형을 활용해 재치있고 집중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에 이지엔 브랜드 특징인 ‘easy+&’를 강조했다. 이는 쉽고 간편함을 넘어 재밌고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이지엔 틱톡 콘텐츠에 힘입어 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수출이 급증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국가별 틱톡샵을 열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홍보를 강화할 전략이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뷰티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생 브랜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화해가 수행기업으로 참여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화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뷰티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지난해의 경우 6개월 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신생 브랜드 100곳을 대상으로 기획전과 맞춤형 광고 등을 진행, 새 판로 개척을 지원한 화해는 뷰티 소상공인 상생 기획전 ‘화해에서 발견’을 상시 운영해 신규 입점 브랜드의 고객 접점 확대와 단기간 내 매출 성장을 도왔다. 화해 측은 “올해도 뷰티 소상공인의 안정감 있는 온라인 판로 구축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브랜드 가운데 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 화해 설문단 지원 △ 화해쇼핑 입점 △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디어달리아가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여했다. 이탈리아 브랜드 ‘에르마노 설비노’가 선보인 2023 F/W 패션쇼를 후원했다. 에르마노 설비노(ERMANNO SCERVINO)는 우아하고 세련된 무대를 연출했다. 디어달리아는 이번 패션쇼에서 모델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스킨 파라다이스 쉬어 실크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했다. 파라다이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또렷하고 깔끔한 눈매를 강조했다. 디어달리아가 맡은 메이크업은 에르마노 설비노의 클래식한 룩과 어우러져 차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디어달리아는 달리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건 브랜드다. ‘고기능성 메이크업도 피부에 안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자연 친화적인 화장품을 만든다. 시대와 트렌드를 초월하는 뷰티를 추구한다.
록시땅코리아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금 6천만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14일 서울 삼성동 록시땅 코엑스몰 매장에서 진행됐다. 김진하 록시땅코리아 지사장과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시리아 이들리부 북부와 알레포에 있는 의료시설 2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상자용 응급 의료품과 위생키트‧식량 구호품 등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김진하 록시땅코리아 지사장은 “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은 여진으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이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국 FDA 기준 C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헤어케어 원료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주)이손(대표이사 이정섭)이 중국 헤어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주)이손은 지난 10년 동안 기술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던 중국 광저우데상바이오테크놀로지(广州帝臣生物科技股份有限公司·Guangzhou Decen Biotechnology Co., LTD)와 공동 기술합작을 통한 브랜드 론칭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6일에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정섭 (주)이손 대표와 황광웬(黄广文·Huang Guang Wen) 광저우데상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가 직접 참석해 두 회사가 협력해 가야할 사안과 앞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서명했다. 관련해 이정섭 대표는 “광저우데상바이오테크놀로지는 지난 10년 동안 (주)이손과 기술 협력사로서의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히고 “이번 협약식을 신호탄으로 (주)이손이 보유, 운용하고 있는 브랜드 ‘BIOPLEX’ ‘PETIMIOS’ 헤어케어 제품을 광저우데상바이오테크놀로지 공장에서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제품 생산에 대한 모든 기술은 (주)이손의 지원을 통해 이뤄질 것이며 이들 제품은 상반기 중으로 중국 시장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
글로벌 화장품 패키징 전문기업 (주)연우(대표이사 박상용)가 SK케미칼(사장 안재현)과 손잡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에 나선다. (주)연우는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케미칼과 ‘친환경 코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상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는 화학 기술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재생플라스틱 소재. 내화학성이 뛰어나고 두껍게 만들어도 유리처럼 투명한 고급 화장품 용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소재는 지난 2021년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폴리에스터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소재 ‘에코트리아(ECOTRIA) CR’과 소비자가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젠 클라로’(ECOZEN Claro)를 공급한다. (주)연우는 이 소재를 활용, 다양한 친환경 고투명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고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 공급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상용 (주)연우 대표이사는 “화장품 용
샬롯틸버리가 슈퍼 모델 벨라 하디드를 모델로 선정했다. 샬롯틸버리는 10주년을 맞아 벨라 하디드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현실과 버추얼 영역을 넘나드는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샬롯틸버리의 뷰티테크와 벨라 하디드의 세계적 영향력을 결합해 브랜드를 알린다는 목표다. 이 브랜드는 케이트 모스, 릴리 제임스, 미카엘라 제이 로드리게즈, 주단 던 등 글로벌 스타들과 손잡고 뷰티 룩을 선보여왔다. 벨라 하디드는 “오랫동안 샬롯을 존경했다. 샬롯틸버리 제품은 일상 화장부터 무대 메이크업까지 함께 했다. 샬롯틸버리와 함께 메이크업의 진정한 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샬롯틸버리는 “벨라 하디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다. 자신감 넘치고 긍정적인 변화의 선구자다. 전 세계를 무대로 브랜드의 독창성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입생로랑뷰티가 뉴진스 멤버 다니엘을 모델로 뽑았다. 다니엘은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독특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K-팝 라이징 스타이자 M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다니엘은 입생로랑뷰티 화보에서 도도한 눈빛으로 당당함을 뽐냈다. 촉촉하게 빛나는 입술로 다양한 메이크업을 소화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다니엘의 입술을 완성한 제품은 입생로랑뷰티 캔디 글레이즈 컬러밤이다. 맑고 촉촉한 컬러감으로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해주는 제품이다. 22년 출시 이후 베스트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봄맞이 NEW 컬러 3종이 3월 15일 전 매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니엘은 “평소 애용해온 입생로랑뷰티를 대표하는 얼굴로 발탁됐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장점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레모가 16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3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다. 세화피앤씨 모레모는 이 행사에서 어드밴스드 라인을 최초 공개한다. 샴푸‧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베스트셀러도 소개한다. 어드밴스드(advanced)는 샴푸‧트리트먼트‧노워시 트리트먼트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제품은 고성능‧고품질을 구현해 모발과 두피를 보호한다. 아울러 유럽 화장품 등록을 마친 △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 앰플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0 △ 헤어 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등 7종을 선보인다. 모레모는 코로나19로 3년 동안 침체된 화장품 시장이 올해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미국‧일본서 인기를 끈 모레모로 유럽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주력 품목과 신제품을 내세워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바이어들의 시선을 잡을 계획이다. 모레모는 유럽 대형 유통사인 노티노를 통해 27개국의 온라인 판매망을 확보한 바 있다. 오프라인 유통을 늘려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세화피앤씨 모레모 측은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바이어의 약 70%가 유럽권이다. 유럽의 거점인 독일‧이탈리아‧스페인의 유력 유통사를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