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헝가리 인터내셔널트레이딩그룹Kft’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터내셔널트레이딩그룹Kft은 유럽에 화장품‧식료품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모다모다는 이 회사와 손잡고 헝가리‧크로아티아‧이탈리아 등에 진출한다. 유럽 주요 대형마트에 모다모다 제품을 선보이며 K-헤어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모다모다는 세계 최초로 새치케어 샴푸를 개발했다. 폴리페놀 성분의 자연 갈변 효과를 샴푸에 접목해 신시장을 개척했다. 올해 10월 THB 성분을 배제한 2세대 새치관리 샴푸를 출시했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블랙 체인지 복합체를 함유했다. 새치‧두피‧손상모까지 한번에 관리한다. 모다모다는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내세워 세계 시장을 다시 두드리고 있다. 현재 일본‧동남아‧중남미‧유럽 11개국에 진출했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인체에 안전한 헤어 제품을 들고 세계시장을 재공략하는 단계다. 인터내셔널트레이딩그룹Kft과 함께 유럽 대형마트와 드럭스토어 입점을 늘려나갈 전략이다”고 말햇다.
서울시가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104개에 들어있는 보존제를 조사했다. 보존제 5종이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보존제 성분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판매한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104개다. 분석 결과 제품에 들어 있는 보존제 5종 모두 규정된 한도 내에서 사용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이 검출되지 않았다. 영유아‧어린이용 화장품에 사용 금지된 살리실릭애씨드‧아이오도프로피닐부틸카바메이트도 불검출됐다. 파라벤류도 모든 조사 대상에서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보존제 성분명과 함량을 기재하지 않는 제품 2개를 적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렸다. 식약처 화장품법 상 영유아‧어린이용 화장품에 사용하는 보존제는 성분명과 함량을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화장품 안전기준 정보 식약처 ‘의약품 안전나라(nedrug.mfds.go.kr)’ 화장품 규제정보에서 볼 수 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영유아‧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11일자로 홍헌우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신임 기획이사(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홍헌우 기획이사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여 년 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역임했다. 홍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10일까지다.
서울시가 12일 뷰티 인플루언서 운영 기업 레페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 뷰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뷰티 행사·마케팅·교육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레페리(Leferi)는 2013년 설립된 뷰티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레오제이‧민스코‧에바 등 소속 인플루언서 4백여명을 지원‧관리한다. 서울시는 레페리와 손잡고 서울뷰티위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주목도를 높인다. 또 메이크업·마케팅·제조 분야 크리에이터 발굴에도 나선다. 아울러 레페리의 마케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K-뷰티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할 전략이다. K-뷰티 특화상권을 조성하고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워놨다. 서울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한다. 숏폼 플랫폼을 통해 K-뷰티 콘텐츠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K-뷰티 발전을 이끌겠다.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활용해 뷰티산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연구개발 중심의 화장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오송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올해 200억 원 매출 돌파에 이어 내년에는 300억 원 매출에 도전한다. 피에프네이처는 지난 12일 임직원과 협력업체·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제2오송생명과학단지에 마련한 새 본사·공장 준공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건설 과정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지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가장 먼저 피에프네이처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벽돌 한 장 한 장에 배어있는 여러분의 땀과 노고를 알고 있으며 기억할 것”이라며 감격어린 소감을 밝혔다. 양 대표는 “시흥에 마련했던 500평 규모의 첫 공장을 열었을 때만 해도 ‘과연 이렇게 큰 회사와 공장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하고 내 자신에게 의구심을 가졌었다. 그때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서 있는 여러분이 그 불안과 우려를 없앨 수 있는 담대함을 심어주셨다”고 회고하면서 “본사·공장 건설 과정에서 많은 도움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협력업체와 관계자들에게도 무한의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보답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이 요구하는 화장품 시설 등록·제품 리스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FDA Cosmetics Direct(이하 플랫폼)의 베타 테스트가 12일(미국 시각) 현재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개통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사전모집 파일럿 테스트 기업의 경우 플랫폼 정식 오픈 이전에 FDA 측에 결함이나 오류 여부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글로벌 화장품·화학 부문 규제관련 전문 컨설팅 기업 리이치24시코리아는 이러한 최근 업데이트 상황과 함께 “FDA는 지난 11월 8일 시설 등록·제품 리스팅 적용일 연기 공지를 통해 플랫폼의 정식 개통 시점을 12월 초로 예상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공지에 맞춰 당국은 이달로 예정한 플랫폼 오픈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타 테스트는 당초 예상보다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MoCRA 플랫폼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국내 업계에서도 제조시설 보유 기업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대응 발걸음을 서둘러야 하는 동시에 향후 영향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리이치24시코리아 박희재 연구원은 최근 문의 내용을 기반으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이하 한피연)이 화장품 제조· 창업·OEM 플랫폼 ‘셀프코스’ 회원 화장품 브랜드 고객사 관계자 30명을 초청, 세 번째 인체적용시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 본사(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허밍코퍼레이션·키에라·솔티앤코·블랙글로우 등 17곳의 기업이 참가해 한피연이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 임상시험의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피연 보유 장비·설비 종류와 특징, 그리고 각 시험별 과정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 기업 책임·실무 관계자들에게 한피연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일 대 일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임상시험 컨설팅도 제공, 고객사 로열티 강화를 위한 활동도 펼쳤다. 이날 참석한 브랜드 기업의 담당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화장품 효능에 대한 과학성 기반 결과를 꼼꼼하게 따지면서 구매하는 경향에 적극 대응하고 제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근거로 마케팅으로 연결함으로써 고객의 높은 신뢰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의 효용 가치는 더더욱 높았다”고 전했다. 특히 신생 화장품 브랜드
대전이 아시아 미용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대전시가 대한미용사회와 손잡고 아시아 미용인들을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한다. 세계적인 경쟁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K-뷰티를 아시아에 알려 미용산업의 발전상을 새롭게 수립할 전략이다. 첫단추는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에서 뀄다. 아시아 국제대회 원년 선포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를 열었다. ‘2023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및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는 행사 최초로 국제 규모로 치러졌다. 중국‧대만‧마카오‧홍콩‧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미용협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중국과 대만 선수 100여명은 미용대회에 출전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5일 개막식에서 올해를 아시아 국제대회 원년으로 선포했다. 대전시와 손잡고 아시아 뷰티산업의 미래상을 창조하고, 세계 뷰티시장 발전을 이끈다는 목표다. 이선심 회장 “내년 세계 미용선수 한국 초청” 이장우 대전시장 “뷰티산업진흥원 건립 총력”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학생부‧국제부 선수 1천여 명과 브랜드 100여 개사가 참여했다.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5일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손잡고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산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뷰티메디컬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뷰티메디컬디자인 교재를 공동 개발하고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재학생과 의료뷰티 산업체를 연결해 위탁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양대는 2022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를 신설했다. 뷰티와 메디컬 교육을 융합해 스페셜리스트를 배출한다. 전공은 뷰티미용와 패션뷰티로 나뉜다. 피부미용‧메이크업‧네일아트‧스타일리스트 등을 교육한다. 뷰티회사‧화장품연구소‧뷰티숍‧병원‧방송국 실습을 병행한다. 해외 대학과 교류하며 글로벌 뷰티메디컬 인재를 키운다. 안양대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학교기업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프랜차이즈 뷰티매장 사업을 전개하며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뷰티시장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뷰티와 메디컬 융복합 연구 개발을 통해 헬스&뷰티 산업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는 시상식과 축제를 결합한 행사다. 한 해 동안 인기를 모은 뷰티&헬스 제품을 시상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79개 브랜드가 참여해 부스를 열었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관’에는 34개 부문의 수상 제품 138개를 전시했다. 올리브영 연간 구매자료 1억5000만 건을 분석해 제품을 선정했다. 스킨케어‧메이크업‧헬스케어‧퍼스널케어‧럭스에디트 공간과 여성제품 큐레이션 공간인 ‘W케어 서비스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헬스‧클린뷰티‧슬로우에이징‧더모코스메틱을 모은 연합관도 마련했다. 구달‧닥터지‧라운드랩‧롬앤‧마녀공장‧아비브‧아이소이‧클리오‧토리든 등은 체험형 부스를 꾸렸다. 올해 신설한 ‘트렌드 랩’에서는 내년 뷰티&헬스 시장 트렌드로 ‘바운드리스’(Boundless, 끝없는)를 제안했다. 뷰티‧헬스와 오프라인‧온라인 간 경계가 흐려진다는 의미에서다. 이들 분야는 서로 결합하고 재탄생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 회사 역사를 아트워크(시각 예
쥬베니스(대표 김동연)가 스킨케어 브랜드 ‘NR랩’을 선보였다. NR랩은 항노화 성분인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Nicotinamide Riboside, 이하 NR)로 제조했다. 피부 회복력을 높이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기초 화장품 5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스킨 에너지 앰플과 크림이다. NR을 2% 함유해 피부를 맑고 탄력 있고 가꾼다. ‘엔알 밸런싱 GL10 앰플’은 각질 제거 성분인 글루코노락톤(GL)이 들어 있다. 피부톤을 균일하고 화사하게 나타낸다. PHA 10%와 리본(REBORN) 복합체,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이 피부 결을 관리하고 광채를 선사한다. NR랩 관계자는 “차별화한 안티에이징 성분인 NR을 담은 화장품을 개발했다. NR 화장품의 혁신 피부개선 기능을 소비자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NR은 2004년 찰스 브레너(Charles Brenner) 미국 시티오브호프메디컬센터 박사가 개발한 성분으로 알려졌다. 찰스 브레너 박사는 인체 대사 과정에서 노화가 진행될 때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수치가 감소하는 원리를 알아냈다. 그는 NR과 NAD+, 노화 진행 간 관련성을 연구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이하 거래소)는 12일 에이피알의 주권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거래소는 에이피알이 상장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에이피알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2014년 설립돼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브랜드를 내세워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포맨트‧글램디바이오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 등을 보유했다. 2021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 출시를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는 국내외 누적 판매 150만 대(11월 둘째 주 기준)를 넘겼다. 에이피알은 디바이스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3977억 원의 93.5%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69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392억 원을 훌쩍 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