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는 시상식과 축제를 결합한 행사다. 한 해 동안 인기를 모은 뷰티&헬스 제품을 시상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79개 브랜드가 참여해 부스를 열었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관’에는 34개 부문의 수상 제품 138개를 전시했다. 올리브영 연간 구매자료 1억5000만 건을 분석해 제품을 선정했다. 스킨케어‧메이크업‧헬스케어‧퍼스널케어‧럭스에디트 공간과 여성제품 큐레이션 공간인 ‘W케어 서비스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헬스‧클린뷰티‧슬로우에이징‧더모코스메틱을 모은 연합관도 마련했다. 구달‧닥터지‧라운드랩‧롬앤‧마녀공장‧아비브‧아이소이‧클리오‧토리든 등은 체험형 부스를 꾸렸다.

올해 신설한 ‘트렌드 랩’에서는 내년 뷰티&헬스 시장 트렌드로 ‘바운드리스’(Boundless, 끝없는)를 제안했다. 뷰티‧헬스와 오프라인‧온라인 간 경계가 흐려진다는 의미에서다. 이들 분야는 서로 결합하고 재탄생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 회사 역사를 아트워크(시각 예술 작품)로 나타낸 ‘올리브영 에버그린 트리’ △ 라이브커머스 현장을 보여주는 ‘올영라이브 스튜디오’ △ 여성 건강 제품을 모은 ‘W케어존’ 등을 준비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에 해외 브랜드와 플랫폼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했다. 미국 아마존(Amazon), 큐텐(Qoo10), 라쿠텐(Rakuten)과 일본 로프트·프라자 60개사가 행사장을 찾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정부 기관 관계자도 방문해 K-뷰티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2023 올리브영 어워드 스킨케어 부문 수상 제품은 △ 라운드랩1025독도토너 △ 아이소이잡티세럼 △ 닥터지레드수딩크림 △ 메디힐티트리마스크 △ 스킨푸드캐롯패드△ 마녀공장클렌징오일 △ 라운드랩자작나무선크림 △ 아이디얼포맨올인원밀크 등이다. 

메이크업 부문 수상작은 △ 클리오킬래쉬마스카라 △ 웨이크메이크 아이팔레스(생기블러링)  △ 롬앤쥬시틴트(베어 그레이프) △ 바닐라코 피니쉬 파우더 △ 클리오 킬커버 쿠션 △ 파카소 스파츌라 등이다.

퍼스널케어 부문에선 △ 일리윤아토로션 △ 카밀핸드크림 △ 바이오더마 립스틱 △ 라보에이치 탈모완화 샴푸 △ 어노브 트리트먼트 △ 미쟝센 헬로크림(쿨블랙) △ 포맨트 퍼퓸(코튼허그) 등이 상을 받았다.

헬스케어 수상작은 △ 오쏘몰 멀티비타민&미네랄 △ 푸드올로지 콜레올로지600mg*정 △ 아로마티카 여성청결제 △ 테라브레스 오랄린스(마일드민트) △ 케어플러스 스팟패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