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 김철희)가 식약처 피부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 받은 ‘선맥스’(SUNMAX™) 성분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을 주요 공급처를 통해 선보이기 시작했다. 선맥스는 코스맥스바이오가 지난해 말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은 ‘로즈마리추출물 등 복합물’의 브랜드명.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4년 간 개별인정형 원료 전문회사 대한켐텍과 인도 카트라 사와 선맥스를 공동 연구·개발했다. 선맥스는 항산화 성분을 포함한 로즈마리추출물과 마리골드추출물이 주성분. 회사 측은 “임상 실험을 통해 선맥스에 홍반, 얼굴 주름 등 총 9가지 항목에 걸친 피부 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루 섭취량이 225㎎에 불과해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등 경쟁 소재에 비해 적은 양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선맥스 실험 논문은 SCI 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도 등재했으며 해당 성분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도 마쳤다. 선맥스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현재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김철희 대표는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올해 알리바바·틱톡(더우인)·콰이쇼우 중심으로 전개한 광군제 행사에서 약 3천600억 원의 매출(전년대비 -7%)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가운데 ‘더히스토리오브 후’(이하 후)를 비롯한 숨37°·오휘·CNP·빌리프·VDL 등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군은 3천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7%의 감소세를 보였다. LG생활건강 측은 “이번 광군제는 중국 정부가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소비 심리가 침체돼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 진행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환경에도 LG생활건강은 알리바바 중심으로 운영했던 지난해와 달리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신규 플랫폼 틱톡과 콰이쇼우에 전략 차원의 분산하는 정책으로 광군제를 준비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기존 주력 채널이었던 알리바바에서는 후가 럭셔리 뷰티 부문 16위를 기록, 전년대비 순위가 하락했다. 관련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까지 알리바바로 랜딩했던 콰이쇼우 매출이 올해부터 자체 플랫폼 콰이쇼우 매출로 집계된 영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올해 광군제에서 후는 틱톡과 콰이쇼우에서 뷰티 카테고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김태원)가 ‘사용감이 향상된 고광택 립 메이크업 조성물’ 관련 특허(출원번호 10-2021-0158971)을 취득했다. (주)나우코스가 획득한 특허는 파우더와 다량의 휘발성 성분 또는 플레이크 레진을 함유하지 않아 입술 자극감을 줄이면서도 사용·광택감을 함께 개선한 립 메이크업 관련 기술이다. 최근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을 완전 해제하면서 색조 제품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역시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에 묻지 않는 매트한 립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왔던 소비자들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통해 촉촉함·광택립·물먹립 등 ‘글로시함’을 강조한 립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다. (주)나우코스의 이 특허기술은 자극을 줄이고 촉촉하면서도 비비드한 색감을 놓치지 않는 고광택 립 메이크업 제품에 적용,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로 연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연구진은 해당 특허와 관련해 “파우더와 다량의 휘발 성분, 또는 플레이크 레진을 함유하지 않아 가별고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을 구현하는데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가 웅진헬스원과 손잡고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한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8일 웅진헬스원(대표 신승철)과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소분 사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웅진헬스원은 송인성·민경업 서울대 명예교수가 설계한 문진을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 ‘백세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단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웅진헬스원과 제품 연구·개발까지 적극 협력해 세분화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형과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2020년부터 규제 샌드박스의 일환인 개인맞춤형 건기식 추천·소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업 연장 승인을 받아 오는 2024년까지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웅진헬스원까지 포함해 모두 3곳의 파트너사와 약 40종의 제품을 제조·소분 공급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안으로 새로운 국내외 파트너와 신규 추천·소분 사업도 준비 중이다. 윤원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개인맞춤형 시대에 더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 새로운 소재 발굴 △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중소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SRMQ)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명예의 전당 헌정은 지난 9일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그랜드홀에서 열린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를 통해 이뤄졌다. SRMQ 명예의 전당 헌정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의 선정 기준에 따라 각 분야에서 모두 3회 이상 수상 실적이 있는 기업에 한해 자격을 준다. (주)에이치피앤씨는 △ 2018년·2020년 경영품질대상 △ 2021년 혁신성장 대상 등 세 차례 수상하면서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SRMQ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 시상식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사경원) 주최·기획재정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ESG 경영전략 과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도 함께 거행했다. (주)에이치피앤씨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안정성과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제품 만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해왔다. 기능성화장품을 포함해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를 전문 생산한다. 지난 2020년에는 화장품 공장 증설과 설비 자동화를 통해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여기에 소독제 부문에서도 생산설비 구축과 KGM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실천해온 ESG 경영 활동과 계획 등을 담았다.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 전략인 ‘R(Red).G(Global).B(Brand)’와 ESG 영역 전반에 초점을 맞췄다. 이 회사는 에코 뷰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플라스틱 용기는 무인쇄 투명 페트 용기로, 튜브 용기는 저탄소 튜브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분리배출이 가능한 제품 비율을 80%까지 높였다. 자체 개발한 병풀 재생지로 재품 패키지와 포장재를 제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도 전개했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제품 패키지에 점자를 표기했다. 올해부터 제품 용기에 점자 표기를 확대 적용했다. 아울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피부과학연구재단을 후원한다. 화상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써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출산·육아를 지원한다.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다양한 재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
바노바기코스메틱이 10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2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에 참가했다.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 화장품‧성형외과‧클리닉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50개국에서 업체 9백곳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부스를 열고 젤리 마스크와 인젝션 마스크 등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이달 중동 왓슨스에 입점하며 인지도를 넓히는 단계다. 아울러 이 회사는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한 바노바기클리닉과 손잡고 다양한 피부시술을 설명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랍은 건조하고 햇빛이 강하며 덥다. 아랍 현지 특성에 맞춰 개발한 선스크린 제품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광채 피부를 만드는 알파 래디언스 세럼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밀크씨슬 리페어 제품은 피부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애프터 케어 제품으로 시선을 모았다. 바노바기코스메틱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동업체 백여곳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중동인의 피부 특성에 맞는 틴트 선스크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중동시장 맞춤형 제품과 현지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린 말고 클리어 뷰티!” 데시엠이 이달 말까지 ‘슬로우벰버’(Slowvember) 캠페인을 진행한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거부하는 동시에 느린 소비를 장려하는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현명하게 화장품을 구매하도록 돕는다.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나에게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믿음에서다. 데시엠은 ‘클리어 뷰티’(Clear Beauty)를 주제로 투명하고 정직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신중하게 화장품을 구매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킨케어 컨설팅을 실시해 개인별 맞춤 화장품을 알려준다. 스킨케어 첫 입문자를 위한 상담도 실시한다. 데시엠은 캠페인 기간 공식 온라인몰과 서울 가로수길점‧디오디너리 연남점에서 제품을 23% 할인한다.
올리브영이 온라인몰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올리브영 간편결제는 주문 시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신용·체크 카드나 은행 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하게 결제 가능하다. ‘원터치 결제’ 기능을 활용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터치 한 번으로 주문이 이뤄진다. 아을러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도 적용했다. 이상 거래 징후가 나타나면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친다. 올리브영은 비밀번호 대신 지문을 활용하는 ‘생체 인증’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소비자가 급증해 빠르고 안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상품 검색부터 결제‧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9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민관 합동 유공 포상 시상식이다. 동성제약은 다양한 나눔과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요 봉사활동은 △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독고사 예방 교육 △ 치매예방 지도 △ 한부모 여성가장 지원 △ 발달장애아동 웹툰 교육 장학사업 △ 청소년 장학사업 △ 염색 △ 아나파테이핑 등이다. 창립 66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은 창업자인 이선규 회장의 뜻을 받들어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소외된 곳을 돌보면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한다. 이 회사는 성내종합복지관과 ‘세미콜론 서포터즈’를 만들었다.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독고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노인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여성 한부모 가장의 사회적 지지망을 조성하는 데 힘 쏟는다. 맘스트롱 사업을 열고 여성 비혼모의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열고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웹툰 교육을 진행한다. 발달‧정신
듀이트리가 지난 달 26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2022 한일산업교류대전’에 참가했다. 코트라가 개최한 ‘2022 한일산업교류대전’은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자리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 1백곳과 일본 기업 3백곳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수출이 증가하면서 한국 참가기업이 주목 받았다. 듀이트리는 △ 어반 쉐이드 △ AC 컨트롤 딥 △ 픽앤퀵 마스크 △ 하이 아미노 클렌징 △ 어성초 100 제품을 소개했다. 일본 바이어와 소비자‧인플루언서 등이 듀이트리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했다. 특히 듀이트리 대표 제품인 △ 어반 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 △ 어반 쉐이드 커버 앤 핏 선 △ 어반 쉐이드 커버 앤 핏 선쿠션 등에 시선이 모였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일본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마펌이 2일 베트남 바이어 35명을 초청해 공장 견학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화장품 관계자들에게 더마펌의 우수한 생산시설과 연구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베트남 바이어들은 화장품 원료 배합부터 충진‧포장까지 수행하는 더마펌의 스마트 자동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400톤 규모의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와 첨단 물류 시스템 등도 살폈다. 더마펌의 전 공정과 시설은 식약처 인증 품질 보증 기준인 ISO(CGMP)에 적합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 1층 정제수 시설 △ 2층 펩타이드 제조실 △ 3층 충포장실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정을 갖췄다. 아울러 이 회사는 4일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플랜트 엑소좀 세미나’를 열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 전달 성분이다. 식물이 만드는 플랜트 엑소좀은 화장품과 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마펌은 독자 기술력을 활용해 플랜트 엑소좀의 효능과 지속성을 높였다. 6월 선보인 ‘RX 바이오 엑소좀 앰플’ 4종은 엑소좀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희 더마펌 해외영업본부 전무는 “베트남 의사와 피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K-뷰티의 기술력을 알렸다. 해외 바이어와 협업을 강화하며 제품 유통망을 늘려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