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2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산업 전문가를 공동 양성한다는 내용이다. 토니모리는 대구한의대 학생들에게 화장품산업 현장 실습과 체험기회 등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도 함께 개발한다. 시설과 장비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화장품 제조부터 마케팅‧유통 기회를 다채롭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미래 화장품산업 인재를 키우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펼치겠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도록 인적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클리오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화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회사는 24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서울 성동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클리오는 화장품을 활용해 젊음과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얼굴 화장과 헤어‧의상 스타일링을 도왔다. 서울숲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클리오는 참가자들에게 힐링버드 샴푸‧헤어 트리트먼트, 타입넘버 보디워시 등을 선물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성동구와 ‘ESG 실천‧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도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사회복지기관 11곳에 클리오라이프케어 브랜드 트루알엑스의 유산균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클리오는 2021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올해는 상생형 ESG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5월부터 성동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6월 ‘국회 ESG 민관 정책포럼’ 창립식에 참석했다. 8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국제 규범에 맞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뷰티(화장품)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1% 감소한 7천89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8.6% 하락한 676억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며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며 실적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뷰티 사업은 중국 소비둔화로 매출과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화장품 비수기로 꼽히는 3분기, 중국서 간헐적 봉쇄가 이어졌다. 소비가 위축되며 중국과 면세 채널에서 성장이 어려웠다. 중국서 오프라인 매장 영업이 제한을 받는 데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정부 제재로 온라인 매출도 타격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와 프리미엄 색조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3분기 오휘‧CNP 등 럭셔리 브랜드 매출이 각각 22%, 2% 증가했다. 펄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Glint)’는 온라인 출시 후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더크렘샵은 미국서 신제품 출시와 유통망을 늘리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럭셔리 화장품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와 일본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
보다나가 헤어 스타일 화보를 공개했다. 국내 대표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참여했다. 유명 연예인의 헤어를 담당하는 백흥권 살롱하츠 원장, 구서윤 멥시 원장 등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보다나 고데기와 브러시를 활용한 헤어 스타일이 소개됐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헤어 아티스트들이 가진 스타일링 기법을 더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보다나는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헤어 스타일 화보를 제작했다. 국내 헤어 트렌드를 이끄는 전문가들과 보다나 대표 제품을 활용해 내년 헤어 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도록 감각적인 뷰티툴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록시땅이 아이브 안유진을 모델로 발탁했다. MZ세대 아이콘인 안유진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활용해 록시땅을 알린다는 목표다. 안유진은 록시땅 ‘2022 원더 인사이드’ 컬렉션 화보와 영상을 촬영했다. 록시땅 원더랜드에 빠진 안유진의 즐겁고 유쾌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022 원더 인사이드’ 컬렉션은 록시땅의 연말 한정제품이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에바 오프레도’(Éva OFFREDO)가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그는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을 경쾌한 일러스트로 나타냈다. △ 시어 클래식 △ 시어 체스트넛 △ 시어 골든 라떼 △ 로즈 프와레 △ 필로우 미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26일(수) 서울 본교 석화관에서 코스맥스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과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기업이다. 세계 20대 뷰티 기업 가운데 15곳과 손잡고 제품을 만든다. 양 기관은 △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 뷰티산업 콘텐츠 개발과 융합상품 발굴 △현장실습과 취업기회 제공 △ 산학협력 인력 지원 △ 장학사업 △ 실습용품‧기자재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한기정 총장은 “정화예대가 가진 미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코스맥스와 시너지를 내겠다. 뷰티제품 연구 개발부터 마케팅 분야까지 다양하게 협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경수 회장은 “정화예대의 교육 역량과 코스맥스의 헬스&뷰티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시장을 이끌 기술과 인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1951년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했다. 전공은 △ 미용 △ 메이크업 △ 뷰티네일 △ 뷰티·패션 △ 뷰티메디컬스킨케어 △ 뷰티이용전공 등을 운영한다. 11월 7일부터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25일 ‘제1회 이타 신드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헤어 디자이너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엘 아티스타 대표 원장과 김순덕 티멤버스 대표 등이 강의를 맡았다. 엘 아티스타 대표 원장은 2023년 컷 트렌드와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했다. 김순덕 티멤버스 대표는 살롱 경영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이타 경영을 주제로 살롱운영의 본질과 방향을 짚었다. 마지막으로 나겸 유키니언 원장, 광남 원장, 아티스타 Y 부원장, 조운 이사 4인이 이타 조직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헤어 트렌드와 경영 비결을 한 자리에서 제시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내년 한 해도 헤어 디자이너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벤치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야외 공간에 선보였다. 이 회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테라사이클과 ‘업사이클링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화장품 빈병을 사용해 시민 휴식용 벤치를 제작했다. 이 벤치는 재활용의 가치는 살리면서 디자인 감각을 되살렸다. 낮은 채도의 색상을 선택해 시각적 편안함을 추구했다. 등받이를 둥근 곡선 형태로 제작해 안정감을 준다. 아울러 업사이클링 벤치임을 설명하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최아영 ‘미래를 위한 로레알’ 사내위원회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 벤치를 선보였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 활동 가운데 하나다.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이 홈뷰티 체험 서비스 ‘메디큐브 에이지알 프리 유즈’를 선보였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프리 유즈’는 14일 동안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사용해보는 서비스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3월 출시 후 40만 대 판매됐다. 디바이스 4종은 각각 경락‧토닝‧리프팅‧화장품 흡수력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9일 만에 1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이달 AK플라자 평택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에이피알은 올 4분기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가정 체험판을 내놨다. 에이지알 프리 유즈는 △ 더마EMS샷/유쎼라딥샷 △ ATS에어샷/부스터힐러 2종 세트로 이뤄졌다. 각 세트별 화장품인 부스터젤과 제로모공원데이 세럼을 함께 증정한다. 남지은 메디큐브 기획팀장은 “체험 제품은 철저한 세척과 소독 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발송한다. 체험 수량을 늘려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검토하고 있다. 본품 구매 전환 시 추가 혜택을 준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이 K뷰티 역직구 시장에 불을 지핀다. 올리브영은 11월 한 달 동안 코트라와 ‘글로벌 K뷰티 특별 판촉전’을 개최한다.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부대행사다. 해외 역직구 시장을 K뷰티 브랜드를 선정해 판매를 지원한다. 올리브영은 11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K뷰티 전용관’을 마련한다. KOTRA와 뽑은 중소기업 브랜드 1백여개를 모아 특별 판촉전을 진행한다. 외국인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마스크팩과 기초‧색조 화장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참여 브랜드에게 영미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본 라쿠텐 내 올리브영관을 열고 판촉전을 진행한다. 일본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유망 브랜드를 집중 소개할 전략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0% 늘었다. 취급 품목은 2019년 2천 개에서 1만 3천여 개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K뷰티 역직구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K뷰티를 모아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한국 화장품의 세
티퍼런스가 서울 묘동 티퍼런스서울에서 홍승희 작가와 ‘0의 공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홍승희 : 0의 공간’展은 사진‧조각‧드로잉‧공간에 걸쳐 숫자 0을 나타냈다. 0이 가진 중립적인 형태에 초점을 맞췄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에 따른 균형과 감정 변화를 표현했다. 홍승희 작가는 2007년부터 ‘깊이에의 강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평범한 사물을 작품에 활용해 소소한 일상을 드러낸다. 현대미술에서 느껴지는 난해함을 덜고 친근하게 다가선다. 티퍼런스 측은 “한진수 류정민 이은선 작가에 이어 네 번째 전시회를 마련했다. 사색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특별한 순간과 섬세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퍼런스는 스킨케어‧차 브랜드다. 케냐산 퍼플티를 주 원료로 삼았다. 보랏빛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퍼플티가 피부에 생기를 전한다. 이달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제품을 소개한다.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팝업매장을 연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성분에디터가 비투비 멤버 이민혁을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이민혁은 꾸준한 자기관리로 신뢰도를 쌓았다.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와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는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 성분에디터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성분에디터는 내달 1일부터 이민혁과 함께 올리브영에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을 소개한다. 이민혁 영상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은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 특허 받은 그린토마토 성분이 모공을 관리한다. 성분에디터 측은 “이민혁은 인스타그램 팔로어 191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성분 제일주의와 진정성을 중시하는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