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브로너스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를 후원한다.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구. 카라동물영화제)는 ‘동물이 열쇠다’를 주제로 삼았다. 기후‧환경 위기를 풀 열쇠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에게 있다는 뜻이다. 영화제에서는 동물권을 다룬 대안 영화를 소개한다. 닥터브로너스는 5년 연속 영화제에 후원금과 ‘퓨어 캐스틸 솝’ 등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사람‧동물‧지구의 공존을 뜻하는 ‘올-원(All-One)’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장식 축산을 반대한다. 매년 수익의 일부를 멸종 위기 동물 보호기금으로 사용한다. 닥터브로너스 본사는 지난 해 55만 달러를 동물 복지 단체와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국내서는 올원 코리아 캠페인을 펼치며 사육곰 복지 활동을 진행한다.
제주 마유를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 지엘지엔비(대표 정수진)가 한국화가 루씨쏜 작가와 협업, ‘두꺼비 마유X루씨쏜 제주 마유 비누 세트’(한정판)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엘지엔비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루씨쏜 작가는 고양이 부부가 여행하는 제주를 현대 감성으로 담아내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가다. 정수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적용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제주도를 찾는 관광·여행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동시에 제주 특산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겨냥한 아이템 개발을 고민했다”며 “말(馬)로 대표할 수 있는 제주도에서 예로부터 화상·상처치료 등에 사용하던 천연 화장품 재료 ‘마유’(馬油)를 ‘가장 제주다운 감성’을 담아 개발, 출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타 유사 제품에서는 찾을 수 없는 8%의 마유를 함유한 두꺼비 마유 비누는 피부가 가장 연약한 상태인 영유아와 어린이, 임산부뿐만 민감성 피부를 가진 성인에게 ‘클렌징바’로 사용할 수 있어 광범위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두꺼비 마유X루씨쏜 아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탄생한 두꺼비 마유X루씨쏜 제주 마유 비누세트는 리미티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엠샴푸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을 후원했다. 아이엠샴푸는 대회 기간 부스를 열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다. 부스 방문객에게 무화과 꽃 향 N1 샴푸와 시트러스 우디 향의 N2 샴푸 샘플을 증정했다. 본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코드도 제공했다. 아이엠샴푸 카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한 이들에게 퍼팅 게임 참여 기회를 줬다. 게임에 성공한 1일 100명에게 샴푸 50ml와 골프티 파우치를 선물했다. 아이엠샴푸는 MZ세대 취향에 맞춘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기존 제품과 다른 마케팅을 펼친다. 회사 측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의 열풍이 불고 있다. 스포츠레저 문화를 이끄는 MZ세대에게 아이엠샴푸를 널리 알리기 위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시오리스가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5주년 행사는 오늘(24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회원 가입 후 5주년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파크로쉬 숙암 스위트 바우처’(1명)를 증정한다. 이달 24일‧31일과 내달 4일 초특가 할인전을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86% 할인한다. 시오리스 세트 제품을 할인하고, 추가 세일 쿠폰을 제공한다. 시오리스 관계자는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고품질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클린뷰티 철학을 지키며 피부와 자연에 이로운 화장품을 내놓겠다”고 전했다. 시오리스는 2017년 탄생한 유기농 뷰티 브랜드다. 광양 매실, 문경 오미자, 보성 녹차 등 국내산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철 화장품을 선보인다. 친환경 용기를 적용하고, 매출의 1%를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 제품 15종이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시오리스는 지난 해 JYP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유치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제품 기획에 참여한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22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에서 ‘페어트레이드 ESG 어워즈’를 수상했다. 페어트레이드 앳 워크 부문에서다. 페어트레이드 ESG 어워즈(Fairtrade ESG Awards)는 공정무역 제품의 판로를 넓혀 ESG 경영을 펼친 기관‧기업을 뽑는 행사다. 로레알코리아는 사내에 공정무역 커피를 도입했다. 커피 원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해나루보호작업장에서 마련했다. 이 회사는 ‘사회적 연대 소싱’(Solidarity Sourcing)을 추진한다. 전세계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이 공정무역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약 8만9천명이 혜택을 받았다. 로레알코리아는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운영한다. 사내 카페에 중증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김상현 로레알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공정무역 원두를 개발하고 사내 카페에 비치했다. 사회 취약계층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진행, ‘방탄소년단X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립 앤 팝(Lip&Pop) 에디션'을 오늘(24일)부터 선보인다. 라네즈 글로벌 베스트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자는 동안 입술 각질을 관리하고 보습 성분을 채워 하루 종일 매끈하고 탱탱한 입술로 가꿔주는 제품. 양 측의 이번 협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러브 유어 립스, 필 라이크 팝!’(Love your LIPS, Feel like POP!)을 콘셉트로 잡았다. 대표 히트곡 버터(Butter)·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뮤직 테마를 담았다. 립 슬리핑 마스크-립 앤 팝 에디션은 뮤직 테마에 맞게 턴테이블 디자인을 활용해 특별함을 더한다. 각 제품에는 방탄소년단 앨범 아트웍을 활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 버터의 테마를 담은 버터 향 △ 퍼미션 투 댄스를 표현한 피치 아이스티 향 △ 다이너마이트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살린 스윗캔디 향 등 3가지 향도 추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립 슬리핑 마스크 립 앤 팝 에디션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처럼 신나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이 오는 11월 13일까지 스토리에이(서울 한남동 소재)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유행화장은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77년 간의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이후 쌓아온 뷰티 자산들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이번 유행화장 전은 ‘살아가다, 사랑하다’(Live, Love)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아름다움을 공간으로 풀어낸다. 방문객들이 직접 1980년대의 일상 속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특성을 드러낸다. 유행화장 전의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이 축적해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19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여섯 구역으로 구성했다. △ 1980년대 메이크업을 따라해 볼 수 있는 화장대 △ 그 시절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재현해볼 수 있는 옷장 △ 아모레퍼시픽이 출시한 제품과 간행물을 모아놓은 서재 △ 예전 광고물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사실·응접실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 가운데 하나로 마련한 ‘굿즈 숍’에 들어서면 1980년대에서 현대로 시간 이동을 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환경·안전관리분야 국제 통합 인증을 받았다. 이를 기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제조 시설이 있는 세종과 음성 전 사업장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14001·45001은 환경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화해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1월 최고경영자(CEO) 직속 환경안전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규정과 제도를 재정비하면서 인증을 추진했다. ISO내부 심사위원을 영입, 연간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보건환경 통합 매뉴얼과 지침을 새로 수립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외부 컨설팅을 통해 탄소배출 등 환경 리스크 대응 체계를 견고하게 만들고 구성원의 사고발생·감염병 확산과 같은 안전보건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ISO14001과 ISO45001 인증은 환경경영·안전경영 시스템의 고도화를 증명하는 사례”라며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이 ‘우리 가게 전담 디자이너’ 프로젝트 6호점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 오픈 기념식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을 비롯 아모레퍼시픽·CJ제일제당·청년문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과 CJ제일제당은 각각 3천만 원의 후원 기금과 대표 제품 ‘스팸’ 8천여 개를 청년문간에 전달했다. 우리 가게 전담 디자이너 프로젝트는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비용을 지원하고 소속 디자이너들의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은 MZ세대를 겨냥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소중한 권리를 보호받고 세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문간의 사업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이후 청년밥상문간을 포함해 용산구 남영동 소재 ‘서지’ 등 모두 6곳의 가게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내달에는 7호점 ‘용산횟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청년밥상문간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문간 사회적
(주)코스모코스가 새로운 비건 브랜드 ‘인어스’(in;usth)를 와디즈 펀딩을 통해 론칭한다. ‘꽃을든남자’ ‘다나한’ 등의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주)코스모코스는 화장품 원료·성분·용기 등에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클린뷰티’ 트렌드를 적극 수용,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어스를 기획했다. 인어스는 ‘건강한 우리, 건강한 지구’를 생각하는 브랜드를 표방한다. ‘클린·비건·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등의 가치를 지키며 기본 원료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진정성을 더하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개념의 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크네 젤리바 클렌저’는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제주도 구좌읍의 못난이 당근에서 추출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핵심으로 사용했다. 모공 축소·피지 분비 억제 등의 기능을 가진 특허 성분을 담아 모공 케어 효과를 한 단계 높였다.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젤리바타입으로 설계, 탱탱볼처럼 탄력 있는 제형 특징이 돋보인다. 제주산 풋귤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담은 ‘워터리 젤리바’는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해 솎아 내는 제주 풋귤에서 성분을 추출했다. 보습·진정·항균 기능을 발휘하는 특허 성분을 담았다. 인어스 아크네 젤리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지리산 담다, 지리산 닮다’를 테마로 진행한 ‘제 6회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네트워킹’(이하 네트워킹)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와디즈 프로젝트 펀딩이 본격 가동한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화장품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펀딩은 네트워킹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화장품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지리산이 전하는 자연과 사람, 산업과 문화의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성에 함께 공감하기 위한 네트워킹을 전개해 왔다. 동시에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의 효능 정보와 지리산 권역의 경관을 담은 스토리북도 지속해 선보였다. 올해 여섯 번째 출간하는 스토리북은 자원식물 정보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공존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건강한 화장품 산업을 만들자는 취지를 내세워 와디즈를 통해 한정 출간한다. 화장품센터 측은 “그동안 스토리북을 통해 20종의 자원식물을 소개하면서 지리산 자원식물의 생생한 생장 과정과 화장품 원료로써의 효능·성분 정보를 알려왔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김이랑 작가의 아름다운 자원식물 일러스트, 화장품센터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남원·지리산권의 자연환경 이미지와 감성적인 글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
코리아나화장품 창업자 송파 유상옥 회장이 보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상옥 회장은 지난 21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2022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보관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지난 2009년 옥관 문화훈장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 유 회장은 옥관 문화훈장 수훈 이후에도 문화경영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활동을 지속해 왔다. 우리나라 화장 문화의 보존과 연구·교육 활동은 물론 문화 측면에서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청양과 하남 지역 전시를 시작으로 9곳의 지역에서 소장품 전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소유한 유물을 꾸준히 기증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 환원을 위한 모범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소임을 수행한 공로를 펼쳤다. 그는 지난 50여 년간 국가의 힘은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 수준이 결정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나라 화장 문화 관련 유물과 미술품을 수집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 국내 최초의 독립 화장박물관이라고 할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실험성 높은 현대 미술을 적극 수용하고 지원하는 코리아나미술관으로 구성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씨(space*c)를 설립, 20년째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