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창업자인 송파(松坡) 유상옥 회장이 열한 번째 저서를 출간했다. 사진 에세이 ‘양재천을 거닐며 아흔의 경영인’이다. 90세 생일을 맞은 기념으로 펴냈다. 유상옥 회장은 스쳐가는 일상을 사진과 글로 촘촘히 직조했다. 사진과 문장으로 써내려간 일기인 셈이다. 일상예술가의 눈과 발로 순간을 박제했다. 순간은 영원이 됐다. 올해 구순을 맞은 유 회장은 여전히 청년이다. 화장하는 CEO이자 움직이는 문화경영인이다. 동시대인의 감성을 수집하는 컬렉터이자 수필가다. 그는 20년 동안 양재천 주변을 거닐어온 도시 산책자 플라뇌르(flâneur)다. 자유로운 산책가이자 관찰가다. 시시각각 세상이 변하는 모습을 책에 기록했다. 회사 편에는 기업가 정신으로 일군 코리아나화장품을 담았다. 전문 경영인의 땀과 의지도 곁들였다. 재계·문화 인사 편에는 문화와 삶을 나눈 동지들과의 만남을 소개했다. 가족·동문 편은 존경받는 아버지의 면모와 학창 시절 추억을 공개했다.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은 “아흔에 이른 지금도 배우고, 일하고, 수집하고, 펴내면서 기쁨을 얻는다. 사계절 변화하는 양재천 주변을 매일 거닌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끊임없이 정진했던 삶을 기록했다”고
달바가 모델 최소라와 촬영한 ‘세럼을 스프레이하다’ 광고를 선보인다. ‘세럼을 스프레이하다’ 광고는 1일 인천공항 밀레니엄홀과 아트미디어터널에서 최고 공개했다. 최소라는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뿌리면서 해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건조함에서 벗어나 촉촉함을 느끼는 과정을 담았다. 최소라는 즉각적인 보습력을 전달하는 달바 세럼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고혹적이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달바의 감성을 전달했다. 달바 세럼은 ‘승무원 미스트’로 불린다. 현재까지 1만6백만 병 팔렸다. 세럼을 스프레이 형태로 만든 것이 인기 비결이다. 고농축 세럼이 피부에 산뜻하게 분사된다. 이탈리아 비건 인증인 브이라벨을 획득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속보습‧속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달바는 10월 한달 동안 ‘트레블 위드 달바’ 행사를 연다. 옥외 광고판에서 달바를 찾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거쳐 ‘달바 레디백 패키지’나 호텔 숙박권을 준다.
클리오라이프케어가 윤성훈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키운다. 클리오라이프케어는 코스닥 상장사 클리오의 100% 자회사다. 2021년 4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트루알엑스’를 선보였다.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윤성훈 대표는 효성그룹‧한솔그룹에서 경영관리와 사업구조 혁신을 맡았다. 코텍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그는 재무관리와 기업 성장 전략 실행 부문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현재 클리오 부사장으로 경영관리와 국내 영업을 아우른다. 그는 2014년 클리오에 입사했다. 2019년 매출을 2천5백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2016년 11월 클리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기까지 IPO 전 과정을 총괄했다. 윤성훈 대표는 2016년 클리오에 5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계열 L캐피탈아시아(L Capital Asia)를 통해서다. L캐피탈아시아는 클리오의 기업가치를 8천1백억 원으로 평가했다. 그는 클리오 경영전략본부를 전담하며 재무‧SCM‧물류‧전산‧품질 혁신을 꾀했다.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윤성훈 클리오라이프케어 대표는 “글로벌 건강기능식
달바가 미국‧일본 시장을 잡았다. ‘달바 미스트 세럼’이 미국 아마존에서 미스트 부문 1위에 올랐다. 아마존이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진행한 세븐데이즈 딜에서다. 지난 5월 이후 두번째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달바 미스트 세럼은 일 평균 4배 증가했다. 달바는 일본서도 이름을 알렸다. 달바가 14일 밤 8시 큐텐재팬에서 실시한 라이브커머스는 총 시청자 수 55만명, 주문건수가 1천2백 건을 넘어섰다. 달바 미스트 세럼 2종과 ‘달바 비건 선크림’ 3종은 큐텐재팬 뷰티 부문에서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달바비건 톤업 선크림’은 메이크업 베이스 부문 실시간 판매 1위에 들었다. 달바 미스트 세럼은 2016년 출시 후 글로벌 히트제품으로 떠올랐다. 국내 누적 판매 1천530만병을 기록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탈리아 비건 인증과 피부 저자극 시험을 마쳤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속 탄력‧보습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2022 뷰티 트레이드 쇼’를 연다. ‘2022 뷰티 트레이드 쇼’는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길을 넓히는 행사다. 화장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 △ 해외 라이브 커머스 △ 수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수출 상담회는 18개국에서 바이어사 300곳이 참가한다. △ 말레이시아 마케팅기업 ‘코스웨이’ △ 태국 복합 쇼핑몰업체 ‘더몰그룹’ △ 베트남 화장품 유통업체 ‘하사키’ 등이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올해 6월과 8월 ‘트레이드 온 해외 온라인 비즈 매칭’에 참여했던 해외 바이어 20개사가 재참가를 확정했다. 3일 동안 상담 1천3백건이 실시될 계획이다”고 내다봤다. 해외 라이브 커머스에는 해외 인플루언서 다섯 팀과 뷰티기업 50곳이 참여한다. 팔로워 1백만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들이 틱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타오바오‧라자다 등에 K-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수출 전문가가 현장에서 부스를 열고 컨설팅을 실시한다. 수출에 필요한 관세·통관·인증‧자금·세무·특허 부문 상담을 실시한다. 아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비대면 영업에 특화를 완성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EOGM’을 오픈했다. 화장품 개발을 희망하는 누구나 EOGM에 접속, 개발 의뢰를 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선보이는 EOGM은 ‘E’와 ‘OGM’을 합한 플랫폼 이름. 글로벌 비즈니스에 최적화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코스메카코리아 만의 시스템 OGM(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의미로 E를 더한 것이다. EOGM은 기존 영업 프로세스 ‘제품기획–개발–생산–출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온라인에서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현재 제품기획과 개발 부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0품목이 넘는 제품을 업로드했으며 국가·성분 규제 필터를 포함, 코스메카가 생산·공급하는 제품을 E-카탈로그 형식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고객사가 타기팅하는 시장에 원하는 제형을 선택하고 코스메카가 소싱하는 자체 개발 원료 등으로 원하는 제품에 대한 개발 의뢰할 수 있다. 트렌드 변화가 심한 화장품 업계인 만큼 EOGM은 신속한 고객 대응에 주목했다. 즉 고객사가 플랫폼을 통해
바니스뉴욕뷰티가 9월 30일 서울 신사동에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9월 뉴욕‧도쿄에 이은 전세계 세 번째 매장이다. 바니스뉴욕뷰티는 도산점은 총 3층으로 이뤄졌다. 뷰티‧웰니스‧워터 등 세가지 주제별 제품을 전시했다. 1층은 분수와 식물로 꾸몄다. 핸드케어 제품과 클라우드베리 추출물을 함유한 입술용 제품을 만날 수 있다. 2층은 뷰티‧웰니스‧워터 제품을 원형 공간에 소개했다. 중앙에 스킨케어 핵심 원료인 클라우드베리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주변에는 미디어 아트 영상을 배치했다. 소비자에게 몰입감 높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3층 카페에서는 도산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테라스가 딸린 세련된 공간에서 도심 속 휴식을 제공한다. 바니스뉴욕뷰티는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효능을 제공한다. 클렌저 에센스 세럼 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과 마스크 5종을 판매하고 있다. 바니스뉴욕뷰티 웰니스는 이너 뷰티 제품이다. 아미노산‧비타민이 들어있는 데일리 에너지 부스트와 히알루론산이 수분 균형을 맞추는 나이트 리커버리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바니스뉴욕뷰티 워터는 △ 노던 라이츠 내추럴 스프링워터와 △ 노던 라이츠 스파클링 내추럴 스프링 워터 2종이
로레알코리아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2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는 9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22 서울뷰티위크에서 메이크업쇼와 강연을 진행했다. 로레알코리아는 3일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로레알 제품과 뷰티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폐화장품으로 그린 작품도 전시했다. 입생로랑뷰티는 9월 30일 ‘뷰티 밤, 트렌드 밤’ 메이크업쇼를 펼쳤다. AI 기반 디바이스 ‘루즈 쉬르 메쥬르’(ROUGE SUR MESURE)’로 맞춤형 입술 색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키엘과 비오템 공병으로 디자인한 ‘향기 나무’를 전시한다. ‘뷰티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는 ‘K-뷰티 생태계를 통한 혁신’을 공유했다. 페데리카 캄파리(Federica Campari) 로레알그룹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KIC) 총괄이 강의를 맡았다. 신은경 라로슈포제 마케팅 디렉터는 ‘라로슈포제 브랜드 전략 및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이주경 로레알코리아 마켓 인사이트팀 디렉터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사무엘 뒤
특수 안이테이징 화장품 개발로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해 온 미라클톡스(대표 김중엽)가 새로운 기술과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을 들고 소비자를 찾아 간다. 미라클톡스는 새롭게 출시한 ‘NEW 턴오버 유닛 프로그램’(3종)을 내세워 오는 12일(수) 오전 10시 25분부터 70분간 CJ오쇼핑채널에서 ‘진심을 전하는 명품 쇼호스트’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한 신진영 씨를 게스트로 초청, 단독 첫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라클톡스는 지난 2015년 ‘미세 자극 케어’라는 새롭고 차별화한 콘셉트로 CJ오쇼핑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국내는 물론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7국가로 수출하면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론칭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진행한 미세침 연구 성과를 결집, 15번에 걸친 정제 과정과 발효시간 168시간 등의 공정을 통해 미세침 만으로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미용 효과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오는 11일(화) 오후 4시까지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는 코스맥스비티아이·코스맥스·코스맥스엔비티·코스맥스엔에스·코스맥스바이오·코스맥스파마 등 코스맥스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 센터를 중심으로 경영지원부문·전략마케팅·IT·디자인 등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AI 역량검사(온라인)·실무면접·최종면접·채용검진 순으로 진행하며 입사 예정일은 2022년 12월 중이다. 코스맥스그룹은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섰다. 온라인에서는 채용 유튜브 채널 ‘COSMAX Career Prep.’을 통해 입사 준비 과정 과 입사 후 커리어를 소개하는 ‘COSMAX Career Path’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공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달 28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코스맥스그룹 상담 공간을 조성, 1차 온라인 현직자 직무상담회를 진
더샘(대표 임진서)이 11일까지 ‘맨즈 케어 대전’을 열고 환절기 남성 화장품을 선보인다. 주름 개선 제품인 클래식 옴므 토너‧모이스처라이저‧에센스 등을 30% 할인한다. 남성 피부에 탄력감을 더하는 미네랄 옴므 블랙 토너‧에멀전‧올인원 플루이드 20% 할인한다. 미백‧주름 개선 효과를 주는 △ 에코 에너지 올인원 모이스처 밀크 △ 에코 에너지 올인원 수딩 에센스 등도 할인가에 소개한다. 활력보사단과 수예란 청초는 반값에 제공한다. 활력보사단은 10가지 한방 성분을 강진 봉황 옹기에 담아 192시간 발효한 뒤 사용했다. 수예란 청초는 청초보윤수가 들어있어 풍부한 보습감을 준다. 더샘 관계자는 “가을철 남성 피부는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쉽다.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올인원 제품부터 고기능성 스킨케어까지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 맵 2022 서울-에이피 맵’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서울 용산)에서 진행한다. ‘에이피 맵'(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현대미술 프로젝트.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 공공미술 활성화와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 동안 개최한 일곱 차례 전시를 결산하는 기획전이자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작가 단체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 에이피 맵 전시 키워드는 ‘리뷰’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오산·용인·제주 등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야외 설치미술을 선보였던 22팀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미술관 공간 안에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 놓인 신작을 제작해 내놨다. 환경·AI 등 최신 이슈부터 자신의 경험까지 각자의 고민을 담은 신작을 조각·설치·미디어·사운드·건축·도예·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측은 “에이피 맵 프로젝트와 함께 작품 세계의 전환과 발전을 이뤄낸 작가들이 새롭게 선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