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계절 가을이 왔다. MZ세대까지 탈모관리 시장에 가세하면서 판이 커졌다. 다양한 소비자들이 탈모 관련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탈모 예방족을 겨냥한 제품도 세분화하는 추세다. 탈모 완화는 물론 손상모(毛) 개선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인기다. 두피 모공을 관리하는 스케일러도 속속 나오고 있다. 올리브영이 9월 1일부터 28일까지 두피‧탈모케어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했다. 젊은층이 두피와 탈모완화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매출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은 이달 말까지 ‘모두올영’ 행사를 연다. 모발‧두피‧탈모관리 제품을 모아 할인한다. 기능별 추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탈모‧두피‧손상모‧새치 등 주요 헤어 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최대 41% 할인한다. 4일까지는 인기 상품을 최대 45%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연다. 14일부터 헤어제품 16종을 모은 ‘모두올영 키트’를 증정한다. 올리브영서 헤어제품을 2만 5천원 이상 사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은 “가을 환절기에는 두피가 민감해져 탈모를 유발하기 쉽다. 모두올영 행사에서 다양한 기능성 헤어제품을 선보인다. 세분화된 헤어 고민에 맞춘 큐레이
러쉬코리아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성수동 레이어57에서 ‘20주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비트는 욕샘쟁이 스무살’을 주제로 삼았다. 러쉬코리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한다. 브랜드 철학을 담은 작품과 미디어 아트를 소개한다. 작품 전시와 라이브 공연도 펼친다. ‘제1회 러쉬 아트페어’에 참여한 발달 장애 예술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 시각예술가 이대철,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컬러리스트 김민경, 음악감독 전수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특별한 스무 살을 맞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20주년을 기리고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쉬는 영국 화장품 브랜드다. 모든 제품을 손으로 만든다.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와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정직한 재료를 사용한다. 공정 거래, 인권 보호, 포장 최소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기업 윤리를 알린다.
토니모리(대표 김승철)가 비혼 한부모 가정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 회사는 9월 27일 비혼 한부모 세 가정을 서울 양재동 본사로 초청했다. 토니모리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사진기자가 이들에게 재능을 기부했다. 가족사진 촬영 참가자는 “홀로 생계를 꾸려나가느라 바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는 일이 적었다. 사진 찍기 전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하루를 간직했다”고 말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7월 지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고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바스프(대표 임윤순)가 9월 29일 여수공장 준공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람쿠마 드루바 바스프 모노머 사업 부문 글로벌 총괄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바스프는 1988년 여수공장을 설립했다. 1992년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일관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주요 생산품은 △ MDI △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 △ CCD(카르보닐 클로라이드 유도체), MNB(모노니트로벤젠) △ 폴리우레탄 시스템 등이다. 여수공장은 글로벌 환경·에너지·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설비를 바탕으로 기후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는 “여수공장은 MDI‧TDI‧CCD 등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환경분석 설비를 갖췄다. 지속적인 R&D와 탄소 중립 투자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원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벤스킨케어 ‘비타민B 올인원’이 영국 백화점 리버티가 뽑는 30개 화장품 안에 들었다. 영국 리버티는 매년 연말 올해의 화장품 30개를 모아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ar) 패키지로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2014년부터 시작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벤스킨케어 ‘비타민B 액티베이티드 올인원 컨센트레이트’는 열 가지 피부고민을 해결한다. 피부 빛‧결‧톤‧탄력‧장벽을 개선하는 고효능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특허 안티에이징 성분인 매스틱 검과 비타민B‧아미노산 등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 생기와 에너지를 전달한다. 독일 ‘마이 마이크로바이옴 AG’ 인증 시험에서 ‘마이크로마이옴 프렌들리’ 인증을 획득했다. 오진우 벤스킨케어 대표는 “2020년과 2021년 ‘에이지-리버싱 올인원 컨센트레이트’가 리버티 연말 제품에 선정됐다. 올해는 비타민B 올인원이 대신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하이퍼포먼스 스킨케어 브랜드인 만큼 과학적 효능을 갖춘 기능성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독일 피부과학 기술을 담은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탄생 175주년을 기념해 한정 규격 상품 발매와 스페셜 기획상품 발매 등을 통한 페스티벌을 10월 한 달 동안 펼친다. ‘피지오겔 175주년 헤리티지 페스티벌’은 1847년 독일 스티펠사가 개발, 지난 175년 동안의 전통을 기반으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 피지오겔 브랜드는 민감성 피부에도 바를 수 있는 순한 크림·로션 등으로 전 세계 80여 국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 처음 소개됐고 ‘DMT 페이셜 크림’을 필두로 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보습 크림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LG생활건강은 175주년 행사를 기념해 기존 제품 용량(150ml)보다 늘린 DMT 페이셜 크림 (175ml) 한정 규격 상품 판매을 진행한다. DMT 페이셜 크림은 피부 본연의 보습력과 보호 장벽을 강화하는 바이오미믹 기술(피부에 존재하는 성분과 유사한 성분을 적용한 피지오겔의 피부과학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민감한 피부·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촉촉함이 72시간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에스투제약(대표 박진영)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초임계 앰플-힐러랩 S.C. 앰플’이 와디즈펀딩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전문가용 헤어케어 제품을 포함해 독특한 기능과 제형을 갖춘 화장품 개발에 특화한 기술을 보유한 (주)에스투제약이 이번에 선보이는 ‘힐러랩 S.C. 앰플’은 ‘초임계 앰플’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피부 미백·탄력용 화장품. 바이오 융복합 기술 ‘초임계 유체’를 적용, 피부 보습·미백·탄력·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하며 △ 피부 거칠기 개선 효과 △ 7중 모공 개선 효과(부피·면적·밀도·수·깊이 등) △ 피부 겉 보습 개선과 탄력 개선 등의 차별화 포인트를 실현했다. 힐러랩 S.C. 앰플이 자신있게 제시하는 ‘초임계’는 임계 온도, 임계압력 이상의 상태에 있는 ‘액체도 아니고 유체도 아닌’ 완전히 새로운 제 4의 상태를 의미한다. 힐러랩 S.C. 앰플이 겨냥하고 있는 핵심 타깃은 경제력을 보유한 30대~50대 ‘안티에이징’에 대한 니즈가 강력한 연령층이다. 즉 △ 30대의 경우에는 보습과 안티에이징을 핵심으로 에센스·크림과 함께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를 사용한다는 점 △ 40대는 폼 클렌저와 토너 등
모바일 통합 마케팅 전문기업 모바일이앤엠애드(대표 추민기)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선정하는 ‘일자리의 질’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모바일이앤엠애드와 같이 △ 유연근무제도 △ 자기계발 지원 △ 복리후생 등 일과 생활이 균형(워라밸)을 이룰 수 있는 기업 문화를 가진 서울형 강소기업 51곳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의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에는 모바일이앤엠애드를 위시해 프리랜서 전문가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크몽’, 전국 300여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샐러디’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모바일이앤엠애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회사 설립 후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신뢰를 축적하면서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점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51곳의 서울형 강소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현재 K-뷰티 관련기업과 모바일쿠폰, 모바일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팝콘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까지 영역과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
모레모가 영국에 진출했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모레모 헤어 제품을 영국 TV홈쇼핑 QVC UK에 선보인다. 모레모 대표 제품인 △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 리커버리 밤 B △ 리페어 샴푸 R 등 4종이다. 이들 제품은 유럽 화장품 등록(CPNP)을 마쳤다. 영국 화장품 시장은 2021년 127억 6천7백만 파운드(약 19조6천억 원) 규모다. 2026년 153억74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7위 뷰티시장이다. 모레모는 6월 영국 QVC에서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시험 방송을 진행했다. 현지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모레모 리커버리 3종 세트를 추가한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모레모는 영국 서 단시간에 인지도를 높이며 유망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세화피앤씨는 2017년 미국 HSN홈쇼핑에서 모레모를 소개했다. 영국 홈쇼핑에 추가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QVC는 미국이 1986년 개국한 TV홈쇼핑이다. 최근 미국 TV홈쇼핑 2위 업체인 HSN을 인수합병하며 글로벌 홈쇼핑 채널 1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QVC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에스티로더가 유방암 캠페인 3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연다. 에스티로더는 유방암 캠페인의 달인 10월 올해의 슬로건을 발표했다. ‘30년 간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한 노력’이라는 슬로건과 두 개의 핑크리본이 어우러졌다. 핑크리본은 에스티로더와 유방암을 뜻한다. 이 회사는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AK&홍대 4층 네이쳐랩스에서 ‘2022 핑크리본 아트하우스’를 개최한다. 핑크리본과 유방암에 대한 메시지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대한암협회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가검진법 등을 소개한다. 전세계 랜드마크를 분홍빛으로 밝히는 핑크 일루미네이션도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 롯데월드타워,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 에펠탑 등이 핑크 빛으로 점등된다. 10월 한달 동안 나만의 핑크리본을 공유하는 ‘#핑크리본스토리30 릴레이’를 실시한다. 에스티로더는 인스타그램 포스팅 1개에 1만원을 적립해 대한암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에스티로더는 1992년 故 에블린 H. 로더가 시작했다. 유방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핑크리본을 만들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사명감
제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아로마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대표이사 이현주)가 제주 특화 소재를 활용, 체취 제거에 도움이 되는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해 최근 미국(US)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에센셜 오일을 비롯한 천연향 조향과 아로마 화장품 응용 노-하우를 적극 활용, 화장품 개발에 전력 투구하고 있는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이번에 제주산 백년초와 감나무 착즙을 활용,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탈취용 조성물 개발에 성공한 것. 특허 출원 약 2년 만인 지난 8월 최종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특허등록 명칭은 ‘Method for Eliminating Odors Comprising a Deordorant Composition Containing Opuntia Ficus Extract or Persimon Juice’(US Patent No. 11-456-588 B2). 아로마테라피 부문 25년차 전문가 이현주 대표는 이번 특허 획득과 관련해 “천연향을 효능과 목적에 맞게 혼합하고 이를 화장품 등에 응용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인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연구에 대한 요청을 받고 관심을 갖게 됐다”고 연구
더마펌(대표 한윤재)이 29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오라클메디컬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더마펌은 오라클메디컬그룹(대표원장 노영우, 이하 오라클)과 메디컬 화장품 연구 개발에 나선다. 더마펌의 화장품 소재‧제형 R&D 역량과 오라클의 피부 임상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전략이다. 오라클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제품 효능을 검증한다. 국내외 영업과 유통은 더마펌이 맡는다. 오라클은 프랜차이즈 피부과 병원 그룹이다. 피부과 의료진이 구축한 임상 데이터와 해외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피부과‧성형외과 병원과 연계해 오라클피부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한다. 노영우 오라클 대표원장은 “피부과‧성형외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더마 코스메틱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더마펌과 손잡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전햇다. 한윤재 더마펌 대표는 “오라클은 국내 대표 피부과 병원이다. 오라클의 피부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