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K-뷰티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산업 현장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규제혁신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22일 식약처가 전개하고 있는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이 현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아모레성수·서울 성동구 소재)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화장품 제조와 관련한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식약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오유경 처장은 이날 “화장품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 지원을 통해 K-뷰티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 한류 브랜드가 됐다”며 “특히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 화장품 세계 4위 수출국 △ 2년 연속 10조 원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오 처장은 화장품 산업 지속 발전 지원을 위해 혁신 규제 발굴과 개선을 지속해 왔다는 점을 들고 “마스크를 벗으면서 올해 들어 립스틱 1억2천만 개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색조화장품의 위상과 인지도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식약처가 규제혁신2.0(48번 과제)을 통해 개선한 색소 품질관리 방법(‘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시험방법’·2023년 9월 21
시효(SHIHYO)가 오늘(22일)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온라인 면세점에 동시 입점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2층에선 시효 앰플 24종과 에센스‧크림‧클렌저‧헤어 제품 전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시효는 신라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시효 피스풀 리밸런서즈’(SHIHYO Peaceful Rebalancers)’ 패키지를 출시한다. 클렌저‧샴푸‧린스로 구성한 면세점 한정 상품이다. 아울러 10월 말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온라인 면세점에서 시효 제품 구매 시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100 이상 구매 시 약 4만원 상당의 트래블 키트를, $150 이상 구매 시 7만원 상당의 디스커버리 키트를 추가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키트는 △ 시효 프로스트 진생 액티베이팅 에센스 (13ml) △ 시효 앰플(4ml) △ 시효 허벌 컨덴시티 리커버리 크림(8.5ml) 등으로 구성됐다. 시효 관계자는 “중국 일본 동남아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단계다. 국내외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라면세점은 한국‧싱가포르‧홍콩 아시아 3대 공항에서 화장품 매장을 운영한다. 아시아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개발해 럭셔리 스킨케어로 성장해 나가겠다
마녀공장이 배우 최희진을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최희진의 신선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마녀공장과 부합하다고 여겨서다. 마녀공장은 최희진과 판테토인 제품의 화보를 촬영했다. 일상에서 피부 건조를 느끼는 순간 판테토인 제품이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판테토인은 마녀공장의 보습 스킨케어 라인이다. 판테놀과 엑토인을 4:1 비율로 배합한 판테토인™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대표 제품인 판테토인 크림은 메마른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있게 유지한다. 보습 성분을 나노미터(nm) 단위로 쪼개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200시간 보습 지속력을 확인했다. 가려움 개선 기능성을 입증했다. 최희진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다.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BJ 시아양 역을 맡아 열연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최희진은 당차게 연기 경력을 쌓는 배우다. 일본 브랜드 모델 사카구치 켄타로와 최희진을 내세워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목 씨(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추석 명절을 앞두고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곳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730여 협력사다. 오는 10월 3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2일(금)에 앞당겨 순차 지급키로 한 것. 이상목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최고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자, 여기 화장대 위에 수많은 화장품이 놓여있어요. 우리가 즐겨 쓰는, 손이 가는 화장품은 따로 있지 않나요? 왠지 마음이 가는 화장품, 썼을 때 순간순간 즐거워지는 화장품을 만들고 있어요.” 비건 브랜드 허스텔러(hersteller)를 운영하는 김빛나 앙티브 대표. 허스텔러는 ‘Everyday Wonder’를 슬로건 삼아 일상에 경이로움을 선물하는 브랜드다. 제품을 통한 신선한 경험이 삶의 에너지로 확장되도록 돕는다. 허스텔러는 2020년 3월 더블유컨셉코리아에서 탄생했다. 올해 5월 독립 법인으로 새출발했다. 김빛나 대표는 브랜드 초창기부터 상품 기획을 맡았다. 본사의 자금력과 지원을 배경 삼아 ‘원없이’ ‘마음껏’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했다. 치솟는 원가 비중보다 중요한 것은 품질과 차별화였다. 김 대표는 비건 뷰티 트렌드에 주목했다.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을 강화했다. 품질은 진중하게 톤은 생동감있게 가져갔다. ‘피부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제품이 뭘까’ 고민도 깊었다. 앰플과 크림에 눈돌렸다. 자연 원물과 프리미엄 비건 처방을 결합했다. △ 고효능 스킨케어 ‘리틀 드롭스’(LITTLE DROPS) △ 비건 스킨케어 ‘원더 베지’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 미백·주름 기능성화장품 △ 보디워시·스크럽 제품 등에 대한 광고물을 점검한 결과 53건에 이르는 부당광고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온라인 광고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화장품과 식품·의료기기·의약외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총 509건을 적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해 “이들 위반 광고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특히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오늘(21일) 공식 발표했다. 식약처 발표에 의하면 화장품의 경우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 미백·주름 기능성화장품 △ 보디워시 △ 보디스크럽 제품 등에 대한 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53건이 적발됐다는 것. 적발한 화장품 광고의 주요 위반 유형은 △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33건(62%) △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은 결과와 다른 내용으로 광고 19건(36%) △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1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에이치엠베리어 브라이처스’를 선보였다. 에센스 수‧세럼‧모이스처라이저 3종이다. 이들 제품은 특허 성분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로 만들었다. 비타민K‧C 유도체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배합한 브라이처스(Brighteous)도 함유했다. 피부를 하얗게 유지하고, 수분 장벽을 강화한다. ‘화이트 단델리온 에센스 수’는 민감한 피부의 붉은 기를 진정시킨다. 안색을 맑고 투명하게 가꾸는 3겹 속보습 에센스 토너다. 흰민들레수(水)가 들어 있어 보습과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브라이처스 세럼’은 피부 밀도를 높인다. 피부의 붉은기‧노란기‧칙칙함을 개선한다. 고농축 앰플의 영양감을 세럼 한병에 담았다. 부드러운 세럼 제형이 피부에 스며 쫀쫀하게 마무리한다. ‘브라이처스 모이스처라이저’는 피부를 환하게 하는 수분장벽 크림이다.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과 무화과 성분이 수분결 피부를 완성한다. 피부 라멜라 구조 모방 기술을 적용했다. 피부에 영양을 촘촘히 채우고 피부 탄성도를 개선한다.
닥터포헤어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샴푸‧트리트먼트 4천 세트를 기부했다. 저자극 새치케어 제품인 ‘폴리젠 블랙샴푸’와 모발을 유연하게 하는 ‘블랙 부스팅 트리트먼트’ 각 2천 세트다. 이들 헤어세트는 예천군노인복지관과 증평군노인복지관을 통해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긴 명절 연휴를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헤어 제품을 기부했다. 2014년 설립 후부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사회 곳곳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키엘이 서울 성수동에 ‘울트라 훼이셜 크림 4.0 세대’ 팝업 매장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극한의 환경에 맞서는 키엘 수분 크림의 모험 정신을 담았다. 울트라탐험대를 곳곳에 배치해 시선을 모았다. 팝업 스토어는 △ 키엘의 170년 역사를 반영한 헤리티지 존 △ 울트라 훼이셜 크림 4.0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하이드레이션 피크 존 △ 포토존 △ 피부 수분 측정과 상담을 제공하는 컨설테이션 존으로 구성했다. 이 매장에는 20일 오마이걸 미미와 빌리 츠키, 전 스켈레톤 국가 대표 선수 윤성빈, 보이그룹보이넥스트도어 등이 참석했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4.0 세대’는 피부에 수분을 전달하고 장벽을 강화한다.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프로-세라마이드, 스쿠알란이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키엘 팝업매장은 24일까지 성수동 Y173에서 열린다. 평일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키엘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매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샘플 2종을 준다.
노스테 ‘안티 블래미쉬 레드 스팟’은 피부 트러블을 개선한다.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녹차와 밤나무껍질 추출물로 만들었다. 여기에 피부 진정 효과를 주는 병풀 추출물을 배합했다.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며 유수분 균형을 조절한다.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해 아침‧저녁 사용 가능하다. 잠들기 전 집중 케어가 필요한 부위에 연고처럼 도톰하게 발라주면 우수한 효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임상시험을 실시해 △ 피지‧블랙헤드‧화이트헤드 감소 △ 각질‧자극 등에 의한 트러블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인증도 획득했다. 노스테 관계자는 “2016년 출시한 노스테 레드 스팟을 새롭게 선보였다. 문제성 피부를 치유하는 효과는 유지한 채 저자극 성분을 강화했다.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전했다.
메디힐이 올리브영과 미국 아마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해 8월 출시한 ‘네모패드’가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으면서다. 메디힐 네모패드(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는 마스크팩 기술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과 아마존에서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패드 강자임을 입증했다.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는 미국 아마존 토너 부문에서 8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에선 8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전체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아마존 토너 10위 가운데 메디힐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모두 토너다. 토너를 주로 이용하는 미국 소비자가 메디힐 패드를 선택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패드의 신속성‧간편성과 함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스킨케어 효과로 소비자를 움직였다. 메디힐은 국내 뷰티시장에서도 돋보였다. 올리브영 올영세일에서 판매한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오둥이 기획 세트’가 주역이다. 이 세트는 8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올리브영 전체 1위에 올랐다. 메디힐 네모패드도 10위 안에 들었다. 메디힐 네모패드는 7종이며, 피부 고민에 맞춰 골라쓸 수 있다. 제품별로 성분과 원단을 차별화했다. 패드 크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 교수)는 지난 14일, 지역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주)튜링겐코리아(대표 강연자)를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산학협력활동이 중단된 이래 처음으로 화장품학과생들의 화장품 기업 현장 견학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동시에 학생들의 관심도 높았다. (주)튜링겐코리아는 △ 기능성화장품 제조 △ 화장품 ODM·OEM △ 연구개발(연구소 운영) 등과 함께 화장품 디자인 전담부서까지 구축,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2천 평(6,611㎡) 규모의 시설에 영남권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CGMP 인증기업이다. 자체 개발·운용 브랜드 △ VANT 36.5 CC쿠션 △ 알덴테 △ 바이오프라세와 △ 경북 실라리안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동남권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학부와 함께 일반대학원 화장품약리학과 석·박사과정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화 할 수 있는 미래지향형 융복합 교과 과정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