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 교수)는 지난 14일, 지역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주)튜링겐코리아(대표 강연자)를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산학협력활동이 중단된 이래 처음으로 화장품학과생들의 화장품 기업 현장 견학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동시에 학생들의 관심도 높았다.
(주)튜링겐코리아는 △ 기능성화장품 제조 △ 화장품 ODM·OEM △ 연구개발(연구소 운영) 등과 함께 화장품 디자인 전담부서까지 구축,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2천 평(6,611㎡) 규모의 시설에 영남권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CGMP 인증기업이다. 자체 개발·운용 브랜드 △ VANT 36.5 CC쿠션 △ 알덴테 △ 바이오프라세와 △ 경북 실라리안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동남권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학부와 함께 일반대학원 화장품약리학과 석·박사과정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화 할 수 있는 미래지향형 융복합 교과 과정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학과다.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과 협력을 기반으로 현재 ‘화장품 산업 분야 데이터 산업 산학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 파이슨(Python) △ 아나콘다(Anaconda) △ 쥬피터(Jupyter) 프로그램 활용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