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생명과학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WBF-석오 생명과학자상’의 올해 수상자로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배옥남 교수·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배옥남·이경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연구지원비 1천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0일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omen’s Bioscience Forum·WBF)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 2회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을 공동 개최했다. WBF-석오 생명과학자상는 국내 여성 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생명 과학계 인재 발굴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제정,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한국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수상자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 배옥남 교수는 독성학 분야 전문가로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독성학·순환학 분야 상당 수 논문을 저널에 발표하며 지난해에는 양성평등진흥유공과 관련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 교수는 다수의 항암 후보물질을 개발해 최근 5년 간 6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암은 커질수록 종양 내부가 저산소 상태가 유발되는데 이 교수는 저산소 환경에서도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김태원)가 이층상 메이크업 리무버 화장품 조성물 관련 특허(출원번호 10-2021-0168063)를 획득했다. (주)나우코스가 취득한 이 특허는 유·수분 비율과 이층상의 분리 속도가 적절하다는 특징을 활용, 제형 사용 시 유분과 수분이 따로 놀거나 과하게 섞이지 않아 빠른 시간 안에 메이크업을 지워줄 수 있으며 자극을 유발하지 않아 눈과 입술 등의 예민한 부위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메이크업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동시에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을 잘 지워줄 수 있는 클렌징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 추세다. 이 특허기술은 가벼운 피부 화장부터 워터프루프 타입 아이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지워줄 수 있는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 제품에까지 확대·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연구진은 “나우코스의 메이크업 리무버 관련 처방과 이를 적용한 제품은 국내외 브랜드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해당 특허를 활용해 립 또는 아이 리무버 단일 제형 뿐만 아니라 건성·민감성 피부 등 세분화된 피부 타입에도 자극없이 사용가능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의 글로벌 시장 공략 다변화가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라네즈는 지난 14일,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입점을 마무리했다. 아토코스메(@cosme)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정보 플랫폼. 최근에는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스토어 ‘@cosme TOKYO’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전략’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 간 이동이 여전히 원활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의 리뷰 플랫폼 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각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의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에 발맞춰 라네즈는 현지에 글로벌 대표 인기 제품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를 포함, ‘시카슬리핑 마스크’ 제품가지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 라네즈 노은석 GTM디비전장은 “일본
닥터지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2점에 레드 블레미쉬 팝업매장을 연다. 오늘(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팝업매장에서는 베스트셀러를 소개한다. △ 누적 판매 1천1백만 개를 넘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업 선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매장은 디지털 뷰티바 형태로 운영한다. 대형 LED 화면에 ICT 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선보인다.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얼굴 촬영 후 설문에 답하면 피부를 분석해 제품을 추천한다. 제품 구매 시 △ 하이드라 아쿠아 △ 선케어 △ 클렌징 △ 로얄 블랙 스네일 샘플과 파우치를 증정한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 팀장은 “인천공항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닥터지를 알리며 K-더마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셀리버리리빙앤헬스 더라퓨즈가 25일 오후 2시 55분 CJ홈쇼핑에서 ‘R3 리페어컨센트레이트 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CJ오쇼핑 대표 쇼호스트 동지현이 진행한다. 동지현은 동백점에서 백화점 화장품을 선별해 제안한다. 롯데‧현대 백화점에 입점한 더라퓨즈는 홈쇼핑에서 △ R3 리페어 컨텐트레이트 세럼 2개 △ R3 에센셜 스타터 1개 △ R3 리페어 트라이얼 키트 △ 무료 체험분을 세트로 판매한다. 더라퓨즈 R3 리페어컨센트레이트 세럼은 진보한 바이오 기술력을 활용했다. 안티에이징 성분을 바이오 특허 기술인 ‘라이브 딜리버리’로 전달한다. 독자 성분 ‘알쓰리 펩타이드’가 들어 있어 피부를 젊고 탄력있게 가꾼다. 더라퓨즈는 올해 1월 탄생한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다. 배두나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매장 셀리라운지를 열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광주점 분당점 동래점 용인 수지몰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중동점에 입점했다. 시코르 코엑스점과 타임스퀘어점도 진출했다.
로레알이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아름다움은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라는 로레알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펼쳐온 활동을 소개한다. 로레알은 △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지지하며 △ 뷰티테크를 통해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 색상을 제안하고 △ 세계 30세 미만 청년을 위해 매년 일자리 2만5천개를 제공한다. 아울러 1989년부터 동물실험을 금지했다. 재활용 소재로 페트(PET) 플라스틱 패키지를 만든다. 로레알은 2030년까지 △ 공업용수 100% 재활용 △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천연원료 수급 △ 토지 100만 헥타르 복원 등을 실행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한 세기 넘도록 아름다움을 창조해왔다. 전세계 소비자의 뷰티 니즈와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구 환경을 보전하면서 모범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했다.
CIRS그룹코리아가 LX하우시스의 화장품 원료를 중국에 등록했다. CIRS그룹코리아(대표 임항식)는 2021년 12월과 올해 7월 수입 화장품 원료 3건을 NMPA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한 바 있다.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는 지난 해 12월 31일 ‘중국 화장품원료 안전정보 등록 플랫폼’을 열었다. 올해 5월부터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신청 시 원료 코드를 연동해야 한다. 원료 코드가 없는 원료는 중국에서 사용할 수 없다. 올해는 미백·보존제 등 기능성 원료를 우선 접수한다. 2023년부터는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출하고 원료 코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중국은 2020년 6월 29일 ‘화장품감독관리조례’(국령 제727호)를 공포했다.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 관련 신 규정은 △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 △ 화장품신원료허가등록자료관리규정 △ 화장품안전성평가기술지침 등이다. 2021년 5월 1일 시행한 ‘화장품신원료허가등록자료관리규정’에 따르면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은 ‘중국 화장품원료 안전정보 등록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중국 화장품 신 법규 시행 후 신원료 34건이 등록된 상태다. 중국산 원료가 18건, 수입 원료가 16건이다. CIRS그룹은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가 21일(수) 서울 청진동 본사에서 SSG닷컴과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공동 발굴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는 △ 김정선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 프레쉬 전무 △ 정선민 베네피트 전무 △ 이경아 메이크업포에버 부사장 △ 최영민 지방시 전무 △ 조성경 겔랑 전무 △ 김현수 SSG닷컴 라이프스타일 담당 등이 참석했다. 김정선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 프레쉬 전무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를 마련했다. 양사가 시너지를 높여 함께 커나갈 수 있도록 성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했다.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코리아는 1994년 설립됐다. 디올 프레쉬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겔랑 지방시 겐조 등 7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파크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ZWTL: Zero Waste To Landfill)을 획득했다. 전체 발생 폐기물량 4천292톤 중 4천43톤을 순환자원화, 94%의 재활용 전환율로 응용 안전 과학 분야 글로벌 리더 UL Solutions 사로부터 실버 등급을 받은 것. 아모레퍼시픽이 획득한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을 순환 자원화해 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개념을 근간으로 한다. UL사의 평가 규격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 수준을 평가·검증, 재활용률에 따라 △ 실버(90∼94%) △ 골드(95∼99%) △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하는 검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환경운영지수를 자체 개발해 폐기물 배출 감량과 재활용률을 등의 목표를 관리하고 있다. 폐기물 수집 운반과 처리 업체에 방문 정기평가를 실시, 협력업체가 적법한 규제에 따라서 폐기물 처리를 진행하는지 확인하는 등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검증을 획득한 아모레 뷰티파크는 543㎡(164평)규모의 폐기물 재활용센터에서 생산활동 중 발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아토팜‧더마비‧리얼베리어를 일본 드럭스토어 3,700곳에 선보인다. 일본 프랜차이즈 약국을 중심으로 제품 입점을 늘리며 일본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략이다. 민감 피부용 브랜드 아토팜은 스기약국 1,150곳에 진출했다. 입점 품목은 베스트셀러인 MLE 크림‧로션 등이다. 아토팜은 MLE 크림은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보습 제품이다.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더마비는 일본 드럭스토어 웰시아 1,600곳에서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크림’을 판매한다. 내달 이온리테일 300곳, 로프트 1백곳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더마비는 지난해 9월부터 로프트 등 일본 멀티숍에 입점했다.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일본 화장품 리뷰 앱 립스(LIPS)에서 5위를 기록했다. 리얼베리어는 이달 H&B스토어 앳코스메(@Cosme) 하라주쿠점에 매대를 마련했다. 도큐핸즈 나고야점도 진출한다. 올해 말까지 일본 버라이어티숍과 뷰티매장에 추가 진출한다. 네오팜 관계자는 “일본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 온라인 채널과 시너지를 내도록 마케팅을 펼치고
자주(JAJU) 화장품이 나왔다. 스킨패드‧마스크팩‧클렌징폼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주 웰니스(JAJU wellness) 라인을 선보였다. 화장품부터 생활용품 퍼스널케어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건강과 위생관리를 돕는 웰니스 제품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자주 ‘주스잇’(Juice it)은 피부 정화 제품이다. ABC주스(사과 비트 당근)를 화장품에 적용했다. 피부 노폐물은 제거하고 생기를 더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비건 인증 성분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필링젤 스킨패드 등 7가지 제품으로 나왔다. 자주 ‘파머스 비건’(Farmer’s Vegan)은 농장의 신선함과 원물의 효능을 담았다. 워시오프 마스크팩과 시트팩 10종이다. 제주산 오렌지껍질 비쑥 유자 오트 검정콩 등을 함유해 피부에 에너지를 전한다. 자주 ‘퓨어 바스 티’는 차처럼 우려 사용하는 티백형 입욕제다. 카렌듈라 레몬녹차 라벤더 등 다섯 종류로 이뤄졌다. 자주 측은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웰니스 시장이 급성장했다. 국내 웰니스 시장 규모는 약 940억 달러로 세계 8위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이어 건강기능식
토니모리가 라오스에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라오스에 화장품을 운송하기 위한 물류비 5백만 원도 추가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안양시 새마을회가 공동 참여했다. 안양시 새마을회는 2016년부터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펼치며 개발도상국을 돕고 있다. 올해는 라오스 비엔티안 인근 싸이타나구 나태마을에 비닐하우스를 건립하고 생필품을 제공한다. 토니모리는 16일 경기 안양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열린 ‘라오스 국제교류사업 지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지구촌 공동체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사회적 활동을 강화하며 착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