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3세인 채문선 씨가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을 선보였다. 서울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TK&)을 열고 탈리다쿰 제품을 소개한다. 탈리다쿰(Talitha Koum)은 히브리어로 ‘소녀여 일어나라’를 뜻한다. 개인 안에 깃든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준다.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국내 특허 등록 후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TK&’는 뷰티와 아트가 결합한 공간이다. 탈리다쿰의 브랜드 철학과 예술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미술품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4개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했다. 메모리존에서는 TK& 탄생에 영감을 준 작품을 제시한다. 자연과 인간 내면을 작품에 담는 작가 우고 론디로네와 스페인 작가 호세 레르마의 작품이 시선을 붙든다. 레스트존(Rest Zone)은 탈리다쿰의 취향이 담긴 미술품으로 꾸몄다. 채문선 대표를 비롯해 임문걸‧윤정원‧송지혜(Daria Song) 작가의 작품이 영감을 준다. 익스피어리언스존(Experience Zone)은 탈리다쿰 제품을 체험하는 곳이다. 하얀 민들레의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기프트숍에서는 탈리다쿰의 이색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채문선 탈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자원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활동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화장품과 치약 포장재로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는 재활용이 까다로운 멸균팩을 재활용 종이로 사용함으로써 재활용량을 최대한 늘리고 이는 자원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함은 물론 ESG경영 활동을 넓히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멸균팩 재활용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는 사례는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LG생활건강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종이는 오는 10월부터 페리오·죽염 등 치약 브랜드 낱개 상자 포장지로 우선 활용한다. 신제품 화장품 세트와 내년 설 명절 선물세트 포장에도 멸균팩 재활용지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 이럴 경우 연간 최대 1천81톤의 종이 포장재를 멸균팩 재활용지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멸균팩은 내용물의 변질 없이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 매년 사용량이 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5% 미만에 불과한 상황. 재활용률 70%가 넘는 금속 캔이나 페트병에 비해서도 매우 저조한 편이다. 멸균팩의 약 70%는 종이로 이뤄져 있지만 이밖에도 알루미늄 포일
아르마니뷰티가 뉴진스 하니와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뉴진스 하니는 청순하고 과즙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립 파워 마뜨’로 장식한 생기 있는 입술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니는 스무 살의 순간을 자연스럽고 싱그러운 이미지로 나타냈다. ‘립 파워 마뜨’는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 다채로운 12가지 색으로 나왔다. 크림 질감이 입술에 얇게 밀착한다. 입술을 오랜 시간 건조함 없이 편안하게 유지한다. 은은한 광택이 살아 있는 고급스러운 입술 화장을 연출한다. 하니가 화보에서 사용한 색은 △ 차분한 이미지의 112호 △ 맑은 토마토 레드의 408호 △ 통통 튀는 코랄 색 307호 등 세 가지다.
꽃을 담은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가 국내 마케팅에 나선다. 파뮤(FEMMUE)는 La Femme Mue라는 프랑스어 합성어다. ‘여성이 변화한다’(Woman Changes)는 뜻을 담았다. 꽃 향기‧색감‧촉감을 화장품으로 구현했다. 피부에 꽃아 가진 힐링 에너지를 전한다. 대표 제품은 ‘뤼미에르 바이탈C’다. 2017년 국내 시코르 입점 후 세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안정도 높은 비타민C 유도체와 식물 복합체를 담았다. 히알루론산‧판테놀‧나이아신마이드가 미백‧보습‧장벽강화 효과를 준다. 파뮤는 2013년 출시 후 미국 영국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다. 2021년 해외 누적 판매 수 350만 개를 돌파했다. 파뮤는 2018년 일본 코스메키친(CosmeKitchen)에 입점했다. 2022년 일본 라인 선물 뷰티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선 2017년 뉴욕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에 진출했다. 현재 프리미엄 백화점 니먼마커스와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 정시내 파뮤 대표는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국내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산다화가 가을을 맞아 비타민C 에센스‧크림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산다화 비타민C 제품은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나와 피부를 하얗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식약처 고시 주름 개선 성분인 아데노신이 들어 있어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한다. 안정적인 비타민C 유도체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를 2만ppm 함유했다. 피부 잡티를 개선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나타낸다. 산다화 비타민C 기획세트는 스킨큐어 공식 온라인몰에서 46% 할인 판매한다. 산다화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인기제품을 모아 세트로 구성했다. 가을철 미백과 보습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고품질 기능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계획이다. 추석 선물용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12일 경기 과천 본원에서 바오젠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소재 개발과 뷰티 사업화 지원을 위해서다. 바오젠(대표 김승영)은 화장품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이다. 식물 유래 성분을 이용한 탈모완화·피부재생 화장품을 연구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는 바오젠과 손잡고 화장품 소재 안전성을 검증한다. 바오젠이 개발한 화장품 소재의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제품의 기능성에 대한 효능 검증 평가를 맡는다. 나아가 바오젠과 정부 과제에 공동 참여하는 등 산연 협력 활동을 실시할 전략이다. 이승영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장은 “2016년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열었다. 화장품·화학제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1일 온라인 미용 교육 플랫폼인 헤어캠프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헤어캠프코리아와 디지털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공동 세미나를 열고 헤어 디자이너들에게 아모스와 아윤채 브랜드를 소개한다.
위네이지 프리미엄 알-허니듀 에센스 패드는 주름 개선·미백 이중 기능성화장품. 로얄젤리 감로꿀 콤플렉스 30% 고농축 에센스를 머금은 패드가 피부에 촉촉한 윤기와 영양을 더해준다. 로얄젤리 감로꿀 콤플렉스는 로얄젤리와 식물 진액으로 탄생한 감로꿀, 꿀벌이 꽃가루를 뭉쳐 만든 영양 덩어리 비폴렌 등으로 구성한 위네이지 만의 프리미엄 보습 성분이다. △ 마일드하게 각질을 케어하는 허니 애씨드 △ 집중 보습을 위한 마누카 꿀 △ 편안한 피부를 위한 프로폴리스 성분 등을 더해 매끈,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결로 케어한다. 패드 모양은 얼굴 굴곡을 고려한 곡선형으로 설계했다. 팩으로 사용하기 좋은 지름 8cm 빅 사이즈 패드로 얼굴 반쪽을 넉넉히 감싸 들뜸 없이 밀착 가능하다. 패드 원단 또한 소프트핏-펄프-소프트핏의 3중 구조로 오래도록 촉촉함을 전달하게 돕는다. 부드럽고 밀착감이 뛰어난 소프트 핏 원단 사이에 수분 탱크 역할을 하는 내부의 펄프층이 에센스를 머금다가 피부에 전달하는 원리다.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 민감한 피부 소유자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알-허니듀 에센스 패드는 다가오는 가을에 제격인 제품”이라며 “영양과 피부 결을
최근 미국을 포함, 북미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내세워 멕시코 소비자와의 만남을 한층 강화한다. 라네즈는 지난 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 36곳에 이르는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멕시코 론칭을 기념해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해 뒀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최근 라네즈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중동·오세아니아·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 립 슬리핑 마스크 △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 크림스킨 등의 제품이 메가톤급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이라는 판단 아래 우선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고객과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공략 배경을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들고 멕시코와 중남미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그룹전략기획실 이진표 전무는 이번 멕시코 진출과 관련해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멕시코 20대~30대 고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 세라마이드샷 앰플’ 기획세트가 9월 올리브영 세일에서 이틀 만에 품절됐다. 올리브영 ‘올영세일’은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됐다. 올리브영 대표 행사로, 1년에 4번 열린다. 앰플엔 세라마이드샷 앰플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고 힘 있게 가꿔준다. 세 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이뤄진 세라풀 복합체를 담았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확인했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마쳤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앰플엔은 브랜드 모델인 더보이즈 현재와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앰플을 비롯한 가을 보습 제품을 폭넓게 알린다는 목표다. 앰플엔 관계자는 “세라마이드샷 앰플은 피부를 튼튼하고 탄력있게 한다. 피부 속 수분이 외부로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준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이 미국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메디큐브 덕이다. 에이피알은 미국에서 8월 매출 64억 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미국 매출 50억 원보다 14억 원 많은 규모다. 이 회사는 미국시장에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제품을 판매한다.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전체 미국 실적을 이끌었다. 메디큐브의 지난 해 미국 월 평균 매출은 약 20억 원이다. 올해는 30억 원을 훌쩍 넘긴 상태다. 매출 효녀는 뷰티 디바이스인 ‘메디큐브 부스터힐러’다. 지난해 9월 미국에 ‘부스터-H’(Booster-H) 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올해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초도 물량이 이틀 만에 매진됐다. 인플루언서이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부인인 헤일리 비버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메디큐브 콜라겐과 제로 제품도 인기다. 화장품과 뷰티기기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에이피알은 콘텐츠 마케팅과 채널 다변화 전략이 미국서 통했다고 봤다. K-뷰티 콘텐츠 마케팅과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해 매출을 키웠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다.
그 동안 모호한 규정에 의해 명확한 분류가 이뤄지지 않고 있던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이 화장품 영역으로 편입돼 보다 체계화한 관리에 들어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오늘(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화해 관리한다는 차원에서 화장품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하고 하반기 중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는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눈 주위와 각막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안전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전제하고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한 식약처는 지난 6월부터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화장품 업계·소비자단체를 연이어 만나 △ 해당 제품의 눈화장용 제품 분류 방안 △ 안구 손상 등 사용상의 주의사항 표시 의무화 방안 △ 부작용 모니터링과 원료·제품의 안전성 검증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식약처는 그 동안의 검토 결과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