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3세인 채문선 씨가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을 선보였다. 서울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TK&)을 열고 탈리다쿰 제품을 소개한다.
탈리다쿰(Talitha Koum)은 히브리어로 ‘소녀여 일어나라’를 뜻한다. 개인 안에 깃든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준다.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국내 특허 등록 후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TK&’는 뷰티와 아트가 결합한 공간이다. 탈리다쿰의 브랜드 철학과 예술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미술품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4개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했다.
메모리존에서는 TK& 탄생에 영감을 준 작품을 제시한다. 자연과 인간 내면을 작품에 담는 작가 우고 론디로네와 스페인 작가 호세 레르마의 작품이 시선을 붙든다.
레스트존(Rest Zone)은 탈리다쿰의 취향이 담긴 미술품으로 꾸몄다. 채문선 대표를 비롯해 임문걸‧윤정원‧송지혜(Daria Song) 작가의 작품이 영감을 준다.
익스피어리언스존(Experience Zone)은 탈리다쿰 제품을 체험하는 곳이다. 하얀 민들레의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기프트숍에서는 탈리다쿰의 이색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브랜드 가치와 문화를 대변하는 TK&를 마련했다. 직원들과 함께 매장 콘셉트를 기획하고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냈다. 제품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컬처 라운지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