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코트라와 함께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K뷰티 구독 서비스 ‘케이박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박스(K-BOX)는 세계 31개국 바이어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연 3회 한국 중소 브랜드 제품을 모아 발송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9월 코트라와 케이박스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케이박스를 총 네 차례 시범 배송했다.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68개의 화장품 160개를 바이어에게 전달했다. 케이박스를 통한 누적 수출 상담 건수는 220건을 돌파했다. 성사된 수출 계약 건도 두 자릿수에 달한다. 북미권 유럽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해외 바이어 니즈를 분석해 케이박스 구성품을 구성한다.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에서 나아가 색조 보디용품 핸드크림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했다. 체험상품 40여 개와 브랜드‧상품 소개서, 상품 이해를 돕는 언박싱 영상까지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올해 K뷰티 신진 브랜드를 100여개 발굴한다는 목표다. 코트라는 국가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K뷰티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셀리그램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 등장했다. 셀리그램은 셀리버리리빙앤헬스의 바이오 뷰티 브랜드다. 바이오 성분과 기술력을 결합해 ‘작지만 큰 1그램(g)의 차이’를 전달한다. 이 브랜드는 12일 방영된 소시탐탐 2회에 소개됐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강원도 여행지에서 동네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줬다.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는 장면에서 셀리그램 ‘스칼프 인 리커버리 리페어 샴푸’가 나왔다. 소녀시대는 이 샴푸로 어르신들의 두피와 모발을 관리했다. 셀리그램 ‘스칼프 인 리커버리 리페어 샴푸’는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바이오 피부케어 약리물질인 엔아이-펩타이드(NI-Peptide)를 함유했다. 연약하고 자극 받은 두피 장벽을 튼튼하게 관리한다. 두피 속 미세먼지를 제거해 건강하게 유지한다.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해 2주 사용 후 두피 수분 손실량과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셀리그램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소시탐탐에 나온 샴푸를 할인한다. 두피 전용 샴푸‧트리트먼트‧앰플 키트도 단독 판매한다.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7월 23일까지 ‘12m 아래, 종(種)들의 스펙터클’ 행사를 연다. ‘12m 아래, 종(種)들의 스펙터클’은 시각예술가 홍이현숙이 연출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다. 참가자는 한 회차 당 10명으로 제한했다. 지상 12m 아래 암흑 속에서 진행된다. 배우 박선영의 안내에 따라 작가가 제안하는 퍼포먼스를 수행한다. 참가자는 촉각 청각 후각을 사용해 감각과 몸의 움직임을 일깨운다. 신발을 벗고 맨발의 촉감을 느끼며 어둠 속에서 70분을 보낸다. 참여자는 수동적 관람자가 아닌, 주체적 수행자(퍼포머)다. 땅 속 생물종처럼 냄새 소리 피부 등을 온몸으로 감각한다. ‘시각 너머’의 것들을 재연결하고 가로지르는 특별한 경험이다. 홍이현숙 작가는 인간과 비인간의 연대 협업 공생을 추구한다. 관객과 함께 집체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진화(共進化, co-evolution)를 사유한다. 공진화는 한 생물 집단이 다른 생물 집단과 함께 진화한다는 개념이다. 코리아나미술관은 올해 공진화를 주제어로 삼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인이 당면한 생태적 문제를 몸의 감각과 예술적 경험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다. 그는 “사람은 어둠 속에 있는 시간을 기
샬롯 틸버리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매장을 냈다. 브랜드를 체험하고 메이크업‧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샬롯 틸버리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하트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베스트 아이 팔레트를 사면 샬롯츠 매직 크림(7ml)을 준다. 크림 본품 구매 시 샘플 3개를 제공한다. 아울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샬롯 틸버리 전문 아티스트가 메이크업 서비스를 담당한다. 샬롯 틸버리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타깃 소비자층이 밀집했다.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을 인천점에 낸 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 국내 매장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반려동물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선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5월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법인 코스맥스펫(대표 진호정)을 설립했다. 코스맥스펫은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ODM 관계사 코스맥스바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7억 원 규모로 현재 전문 인력을 채용 중이다. 코스맥스펫은 기존 건기식 ODM 역량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품질과 연구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장은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충북 괴산의 약 6,600㎡ 부지에 건평 2,000㎡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10월 가동을 목표로 최신 설비와 위생안전 프로세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정제·캡슐·분말 등 기존 코스맥스그룹이 강점을 갖고 있던 제형을 비롯해 저키와 츄르형 액상 등 반려동물 맞춤형 제형도 생산할 수 있다. 제품은 사람이 먹어도 문제없는 ‘휴먼그레이드’ 수준에 맞춘다. 코스맥스펫은 오는 4분기부터 고객사를 통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신제품과 신제형, 독점소재 등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4년에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매출 우상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레페리의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46.5% 늘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1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5% 뛰었다. 특히 마케팅 비즈니스 부문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올 상반기 마케팅 비즈니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뷰티에서 패션‧라이프스타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결과다. 상반기 레페리 마케팅 사업부에서 진행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집행 건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각각 155%, 105%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각 225%, 131%이다. 색조 메이크업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올 상반기 뷰티 부문 매출은 작년 하반기 대비 19%, 전 동 분기 대비 31% 신장했다. 뷰티는 매 분기 두 자릿수의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커머스 부문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2% 상승하며 실적 호조를 뒷받침했다. 라이브커머스‧소셜마켓‧PB 세 부문이 안정적으로 고르게
닥터지가 7일(목) 공식 서포터즈인 ‘닥터지 찐팬’ 2기 해단식을 열었다. 닥터지는 서포터즈 활동으로 적립한 23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닥터지 찐팬들이 개발에 참여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닥터지 찐팬은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자’는 기업 이념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총 30명이 3개월 동안 올바른 스킨케어 문화를 확산했다. 닥터지는 찐팬들에게 옵티미 서비스를 활용해 1:1 피부 건강 멘토링을 제공했다. 건강한 일상을 위한 랜선 클래스와 피부 건강 짝꿍 활동도 펼쳤다. 닥터지 제품 리뷰와 피부 건강 노력을 기록하는 ‘피부건강챌린G’도 실시했다. 챌리지 적립금 230만 원을 모아 어린이 단체에 기부한다. 닥터지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찐팬 3기 30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를 제출하면 비대면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초 발표한다. 찐팬 3기는 8월부터 10월까지 100일 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한다.
동성제약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가 중국 특수화장품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동성제약은 이지엔 블랙빼기를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널리 선보일 계획이다.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를 유통 중인 왓슨스를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 6천 5백 곳에 판매할 전략이다. 징둥‧티몰 등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도 출시한다. 중국은 상하이‧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봉쇄를 해제하고 있다.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한 이지엔 블랙빼기의 매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움직임이다.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제형 탈색약이다. 파우더 제형에 비해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린다. 얼룩 없이 탈색이 가능하다. 모발 손상이 적어 여러 번 탈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애쉬 헤어컬러 염색을 돕는다. 혼합용기가 들어 있어 손쉬운 셀프 탈색‧탈염이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이지엔을 중국 매장 1만곳에 입점시키는 것이 목표다. 손상모에 특화된 ‘닥터본드’도 소개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웨이보‧샤오홍슈‧틱톡‧콰이소우 등 SNS 채널에서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17일까지 경기 판교 현대백화점 1층에서 ‘메디큐브 에이지알’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에서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 더마EMS샷 △ 유쎄라 딥샷 △ ATS 에어샷 3종을 전시했다. 매장 방문객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 피부 속 근육을 자극하는 중주파 에스테틱 효과 ‘더마EMS샷’ △ 고주파와 초음파로 피부 탄력을 높이는 ‘유쎄라 딥샷’ △ 전기 바늘로 미세한 진피층 구멍을 내는 특허기술 ‘토닝 포레이션’을 적용한 ‘ATS 에어샷’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메디큐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증시 할인쿠폰과 마스크팩을 선착순 증정한다. 매일 기기별 구매자 각 30명에게 부스터 젤과 콜라겐 세럼을 준다. 에이지알은 피부 클리닉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브랜드 출시 4개월 만인 6월까지 2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총 매출액은 약 5백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매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하이브리드 D2C’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판교는 IT 첨단 기술의 중심지다. 에이지알의 선진 기술력
메디힐이 누드 겔 마스크팩의 성분과 패키지를 재단장했다. 핵심 성분을 강화하고 패키지에 피부 고민을 집중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누드 겔 마스크’는 △ 영양 수딩을 전하는 ‘콜라겐’ △ 진정 효과를 주는 ‘티트리’ △ 수분 제공 ‘NMF’ 3종으로 나왔다. ‘콜라겐 누드 겔 마스크’는 500달톤 저분자 콜라겐과 연어 유래 콜라겐을 함유했다.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제공한다. ‘티트리 누드 겔 마스크’는 특허 성분 티트리 카밍 바이옴을 넣었다. 티트리잎수와 오일 성분이 예민한 피부를 다독인다. ‘NMF 누드 겔 마스크’는 8중 히알루론산과 5종 세라마이드가 들어 있다. 피부에 청량감을 주고 수분을 충전한다. 이들 제품은 투명 엠보 하이드로겔 특허 시트로 구성됐다. 피부에 들뜸 없이 밀착해 유효 성분을 전달한다. 아쿠아 쿨링 복합체가 피부 열감을 낮춘다. 여름 더위와 마스크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한다. 민감성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쳤다. 메디힐은 누드 겔 마스크 재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반값에 판다.
토니모리가 여름 메이크업 룩 ‘서머 레시피’를 선보였다.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는 시원하고 청량한 감성을 담았다. 여름철 상큼하고 시원한 음료를 연상시키는 뷰티 레시피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화보는 △ 퍼펙트립스 쇼킹립 09자몽쇼킹 △ 비씨데이션 진정 커버 쿠션 △ 더쇼킹 비건라이너 수퍼픽싱 등을 활용했다. 자몽에이드 메이크업은 달콤 쌉사름한 자몽 과즙을 나타낸다. 자몽색 입술로 여름에 어울리는 입술 화장을 완성했다. 케일 주스 룩은 피부를 자연스럽고 깔끔한 피부 표현이 핵심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연출한다. 커피 메이크업은 깊어진 눈매로 매력을 드러낸다. ‘더 쇼킹 비건라이너 수퍼픽싱’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8월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플래닛 인더 박스’ 전시회를 연다. ‘플래닛 인더 박스’(Planet in the Box)는 장애예술인의 친환경 아트를 선보이는 행사다. 서울문화재단과 연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에서 선정된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회는 롯데백화점 본관 4층부터 6층까지 총 3개 층에 마련했다. 각 층별 주제는 △ 존재의 아름다움 △ 인간과 환경 △ 자연에서의 영감 등이다. 전시작은 △ 아프리카 코끼리(김용원) △ 바다와 꽃(김태민) △ 샌드위치 공장의 뒷면(김치형) △ 별이 빛나는 남쪽마을(박찬흠) △ sea sound(박주영) 등이다. 박찬흠 작가의 대상 수상작 ‘별밤’은 로레알코리아 박스에 적용된다. 로레알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인간과 자연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서울문화재단‧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장애예술인들의 재능을 발굴했다. 인간과 자연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지지하는 문화 행사를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지속가능성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활동을 실시한다. 4월 서울문화재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