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자외선 차단제 OOO을 강조하라’ 기사가 1위를 차지했다.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4~5월 라이징 선크림 TOP 3’ 보고서를 요약했다. 올리브영·네이버쇼핑·뷰티컬리의 판매·리뷰를 살폈다. 소비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살 때 진정·민감성·리페어‧비건·커버·마일드·저자극·무기자차·톤업 키워드를 중시한다는 내용이다. IPO를 앞둔 에이피알 기사가 2위에 올랐다. 기사 제목은 ‘에이피알, 1조원 프리 IPO 유치 ‘유니콘 기업’ 합류‘다. 에이피알이 14일 CJ온스타일에서 기업가치 1조원으로
전파 속도가 빠르고 단속이 어려운 SNS를 통해 의약품 효과를 표방하는 화장품의 잘못된 사용법 확산을 우려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이를 차단하기 위해 대 국민 캠페인에 나섰다. 식약처는 최근 ‘SNS를 통해 질병 치료를 표방하는 화장품 허위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라는 제목을 내건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식약처는 △ 화장품이 치료제? 아닙니다! △ 화장품과 의약품은 달라요 △ 이런 광고는 주의하세요!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부문별 실증사례를 통해 소비자의 이해도 진작에 역점을 뒀다. 식약처는 “최근 단속하기 힘든 SNS를 통해 의약품 효과를 표방하는 화장품의 잘못된 사용법이 확산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이 우려된다”고 전제하고 “화장품은 질병의 치료·예방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하지 않아 섭취 또는 눈에 넣거나 피부에 주사할 경우 의약품 사용과 같은 효과가 없고 결막염과 피부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은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방법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이를 섭취하거나 눈에 넣고 피부에 주사해 사용할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3명과 함께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해변 정화 봉사활동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 빗질하듯 세심하게 해변에 떠밀려온 플라스틱·유리 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비치코밍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추진하는 ‘타이드 터너스 플라스틱 챌린지’(Tide Turners Plastic Challenge)의 일환으로 전개했다. 이날 망상 해변에는 △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활동가 △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 동해시·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 초중등생 자녀를 둔 LG생활건강 임직원 가족, 그리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씨가 함께 모여 담배 꽁초·폐플라스틱·비닐·폭죽 등을 수거했다. 해변 정화 활동이 끝난 뒤에는 바다 속에서 쓰레기를 건져낸 스쿠버다이밍 전문가들로부터 해양 오염의 심각성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하는 강연도 진행했다. 특히 매년 800만 톤이 넘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개런티드가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괄사 목주름크림을 비롯한 라인의 주력 7품목에 대해 유럽 화장품 등록 시스템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등록을 완료,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CPNP 등록을 마무리한 제품은 CKD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크림·집중크림·결 토너·펌핑 앰플·괄사 목주름크림·퍼스트 에센스·모공 클렌징 폼 등이다. CPNP는 유럽연합(EU)에서 시행하는 등록 시스템. △ 동물실험 금지 △ 동물성분 미포함 등을 포함한 검증을 마무리해야 하는 제도로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CPNP 등록은 현지 유통을 위한 필수 절차이자 등록과 함께 EU 회원 국가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CKD개런티드는 CPNP 등록 완료와 함께 현재 네덜란드·독일·노르웨이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프랑스·이탈리아·폴란드 등으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독자 포뮬러를 통해 제품 안전성과 품질력을 인정받은 레티노콜라겐 라인의 유럽 시장 공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이번 등록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
고효능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이니스프리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매끈한 피부로 연출해 주는 라이트 피팅 파운데이션과 라이트 글로우 쿠션을 선보였다. 라이트 피팅 파운데이션은 일명 ‘3-NO(NO 다크닝·NO무너짐·NO 뭉침이나 들뜸) 파데’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 커버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바를 수록 높아지는 밀착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다양한 피부 톤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 아이보리(17N) △ 로제 바닐라(21C) △ 바닐라(21N) △ 진저(23N) 등의 4가지 메인 컬러로 출시했다. 용기도 재생 유리 원료(메탈-Free 펌프 소재)를 적용, 별도 분리없이 배출이 가능해 실용성도 완성했다. 라이트 글로우 쿠션은 바르는 순간 마치 내 피부 같은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하는 ‘꾸안꾸’(꾸민 듯 안꾸민 듯·Effortless look) 쿠션이다. 피부에 스미듯 얇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윤기와 커버를 연출해준다. 가볍지만 보습감과 밀착력이 뛰어난 컴포트 글로우 텍스처로 속 당김 없이 촉촉함을 놓치지 않은 것도 장점. 바닐라(21N)와 진저(23N) 두 가지 컬러이며 가벼
아모레퍼시픽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와 협업, 한정판 ‘NCT DREAM 젤 네일 글레이즈’를 선보였다. NCT는 한국·일본·태국·미국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한 보이그룹으로 NCT 127·NCT DREAM·WayV·NCT U 등 다양한 유닛이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제품은 평소 드레스 코드를 중시하고 네일 아트로 룩을 완성하는 NCT의 팬덤 ‘NCTzen의 문화에 착안해 기획했다. 모두 3가지 디자인을 채택, 각각 NCT DREAM의 앨범 커버 디자인을 담아냈고 제품명은 NCT DREAM의 응원 구호 ‘쩗쭓짧’(쩔어주자 파이팅)을 활용했다. 1호 쩗!은 앨범 ‘맛’(Hot Sauce)의 디자인을 옮겨 담아 채도 높은 레드를 비롯한 선명한 컬러감이 키치한 느낌을 선사한다. 2호 쭓!은 앨범 ‘Hello Future’의 몽환 분위기와 파스텔 톤의 컬러감을 담아내 싱그럽고 밝은 느낌을 연출해준다. 3호 짧!은 앨범 ‘Glitch Mode’의 분위기를 반영해 깔끔하고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를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가지 제품 모두 반경화 젤 타입으로 손톱 사이즈에 맞춰 제품을 붙인 후 젤 램프로 구우면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N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가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3기 교육생 정원은 총 125명이다. 모집 과정은 △ 뷰티 브랜드 매니저 일반 △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 뷰티 홍보 전문가 △ 뷰티 브랜드 창업 △ 조향 전문가 등이다. 각 과정별 정원은 25명으로 배정됐다.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2기에 운영한 뷰티 브랜드 매니저 심화 과정을 일반 과정으로 변경해 뽑는다. 나머지 4개 교육은 2기와 동일하게 모집한다.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지난 해 1기생 1백 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교육생을 250명으로 확대했다. 상반기에 2기생 125명, 하반기에 3기생 125명을 교육한다. 2기생은 4월 26일 수업을 시작했다. 8월 중순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2기 교육에는 조향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6월 14일 교육생을 대상으로 조향 특강을 열었다. 프랑스 향수학교인 ISIPCA 강사진이 조향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조향 특강에는 1기부터 3기생까지 폭넓게 참여해 글로벌 조향산업 흐름을 파악했다. 오프라인 강의 참석자는 92명, 온라인은 43명으로 나타났다. 3기에서도 ISIPCA 조향 특강을 마련한다.
러쉬코리아가 7일부터 23일까지 ‘퀴어 업! 2023 적을수록 선명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성소수자의 평등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담았다.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차별없이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적을수록 선명한’은 성소수자의 특징을 설명하는 문구다. 성소수자의 숫자는 적지만, 우리 주변에 선명하게 존재한다는 뜻이다. 러쉬코리아는 7월 1일 서울퀴어퍼레이드 동참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국 러쉬 매장 66곳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인다. 매장에 티셔츠를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티셔츠에 성소수자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이 티셔츠는 성소수자 연대를 의미하는 무지개 깃발처럼 활용할 예정이다. 누구나 차별 없이 채용하는 ‘핑크 이력서’도 접수한다. 성소수자와 이들을 지지하는 이들 모두 러쉬코리아 매장 직원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서류를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매장에 제출하면 된다. 러쉬코리아는 2016년부터 핑크 이력서 제도를 운영했다. 공평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본 인적 사항과 희망 근무 지역을 작성해 1년 내내 핑크 이력서를 낼 수 있다. 러쉬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성소수자들을 응원할 수 있다.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이 6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에 있는 SSG본사에서 SSG닷컴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와 신동우 SSG닷컴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마녀공장은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SSG닷컴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SSG닷컴에 마녀공장 브랜드관을 열고 △ 퓨어 클렌징 오일 △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신제품을 우선 선보이고 단독 기획상품 등도 마련한다. 브랜드 위크에 참여하는 등 SSG닷컴 전용 행사를 확대한다. 올 하반기에는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오프라인 팝업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SSG닷컴은 구매 전환율과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이다. SSG닷컴과 전략적 협업 체계 아래 브랜드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건강을 바르다’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는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개런티드가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산업 비즈니스 MICE 행사 ‘서울디자인 2023 기업+영디자이너 워크숍&브랜드 전시’ 산학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기업+영디자이너 워크숍&브랜드 전시는 산학 연계를 통해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브랜드 개발을 원하는 기업과 디자인 분야 취업 기회를 희망하는 영디자이너가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나가는 프로젝트. 이번 서울디자인 2023 MICE 행사는 ‘가치있는 동행’을 주제로 기업과 영디자이너, 멘토가 팀을 꾸려 워크숍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서울디자인 2023을 통해 전시한다. 기업 제품 개발은 물론 브랜드를 위한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결과물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한 뒤 오는 10월 경 우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본부장은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하는 CKD의 ‘건강을 바르다’라는 콘셉트를 보다 독창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해석해 만족할 만한 결과물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가치있는 동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영디자이너와 CKD가 다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김대명 전 벨포트 부사장(전 스킨푸드 마케팅본부장)의 모친 고 김원옥 씨가 오늘(7월6일) 별세. 향년 86세. 고인의 빈소는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8일(토) 엄수 예정이다.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어서 조문과 조화 등은 정중히 사절한다. 연락처는 010-8311-4840.
식약처 발표 ‘2022년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 분석’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이 2017년 수준(13조5천155억 원)에 그치는 13조5천908억 원(2017년 실적 대비 0.6% 증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생산실적이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였던 2021년의 16조6천533억 원보다 18.4%가 줄어든 금액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였던 2020년에 2019년보다 6.8%가 감소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난 10년 동안의 실적 집계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인 셈이다. 이같은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오늘(6일) 발표한 ‘2022년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 분석’ 자료에서 확인한 것이다. 식약처는 자료 발표와 함께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은 감소했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증가하는 등 대 중국 수출 의존도가 분산됨으로써 무역수지는 66억2천810만 달러(2022년 기준환율 기준 한화 8조5천631억 원)에 이르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 △ 2012년 8천92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