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태양빛, 높은 습도. 푹푹 찌는 여름이다. 노출의 계절에는 타투가 인기다. 타투 화장품과 스티커로 자신을 꾸미는 이들이 늘고 있다. 타투화장품은 화장품에 타투 개념을 접목한 제품이다. 피부 착색 효과로 화장을 타투처럼 오래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과 땀에 지워지지 않아 여름철 수요가 급증한다. 눈썹용 아이브로와 입술 제품이 대표적이다. 타투스티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사용한다. 스티커를 사용해 피부 표면에 그림‧글‧문양 등을 새길 수 있다. 신체를 감각적으로 꾸미는 여름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타투화장품 23개와 타투스티커 10개를 조사했다. 포름알데히드와 유해 중금속인 납‧비소‧카드뮴‧안티몬‧니켈‧수은 등이 나오는지 살폈다. 이번 조사 결과 타투화장품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가운데 포름알데히드 및 유해금속 6종의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타투스티커는 성인용과 어린이용 모두 ‘어린이제품 공통안전 기준’ 중 포름알데히드‧납‧카드뮴이 기준 이하로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는 발암물질이다. 알레르기‧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생체 접촉 시 피부질환과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 화장품 배합은
‘70만 개’ ‘600%’. 70만 개는 티몰인터내셔널에 2021년 입점한 클린뷰티 신규 브랜드 수다. 600%는 티몰의 2022년 기준 클린뷰티 매출 성장률이다. 지금 세계는 친환경으로 움직인다. 중국서도 클린뷰티 붐이 거세다. 2022년 중국 화장품 전체 판매 규모는 10년 만에 4.5% 역성장했다. 반면 해외 클린뷰티 브랜드 판매액은 2021년보다 26% 늘었다.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6.5%로 집계됐다. 중국 클린뷰티 시장은 MZ세대가 이끈다. 2030대 젊은층이 온라인에서 사용후기를 보고 친환경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기초화장품 세트가 가장 많이 팔렸다. 에센스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클린뷰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는 환경‧지속가능성‧의식소비 등에 관심이 많다. 이들 눈에 들 전략이 필요하다. 숏클립 동영상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주링허우(90년대생)가 많이 찾는 더컬러리스트‧와우컬러 등 편집매장 입점도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는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발표한 ‘중국 친환경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서 나왔다. 중국 친환경 화장품 기준 정립 최근 중국은 친환경 화장품 기준 마련에 나섰
록시땅과 호캉스하며 꿀잠 예약 그랜드하얏트서울 투숙객 대상 샘플 증정 록시땅이 7월부터 8월까지 그랜드하얏트서울 스위트룸 투숙객에게 ‘꿀잠 세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록시땅 꿀잠 세트는 △ 잠들기 전 침구와 베개에 뿌리는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 △ 모공 세정을 돕는 ‘이모르뗄 프레셔스 클렌징 폼’ △ 안티에이징용 ‘이모르뗄 디바인 유스 오일’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록시땅은 7월 16일까지 ‘칠링 인 버베나 애프터눈 티’를 판매한다. 호텔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애프터눈 티는 록시땅 버베나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8월까지 버베나로 물들인 호텔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호텔 GL층 클럽 올림퍼스 존 록시땅 부스를 방문하면 버베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버베나 샤워젤‧보디 로션 파우치를 준다.
뷰티 브랜드 시효가 7월 1일 제주 신라호텔 6층에 두번째 매장을 연다. 시효 매장 ‘제주 가든’은 시간의 지혜를 뜻하는 브랜드 특징을 풀어냈다. 시효는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킨케어 브랜드다. 허브과학을 바탕으로 자연의 건강한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한다. 제주 가든에서는 ‘24가지 허브의 시간으로 완성한 피부의 완연함’을 이야기한다. 24가지 계절원료로 만든 앰플 24종을 선보인다. 앰플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피부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아울러 제주 가든에서는 시효 클렌저‧에센스‧크림‧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 등을 판매한다. 시효는 8월 말까지 매장 방문객에게 로투스블렌딩 차를 제공한다. 휴가철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제주여유민화연구소가 준비한 원물색칠하기 도안을 선물한다. 시효는 2022년 11월 호텔신라와 로레알,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합작해 출시했다. 로레알이 합작투자를 통해 새 뷰티 브랜드를 내놓은 첫 사례로 시선을 모았다. 시효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서울 신라호텔에 첫 번째 매장 ‘서울 가든’을 열었다.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제주에 두 번째 공간을 마련했다. 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제주 가든에서 브랜드를 널리 알려
바노바기코스메틱이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플러스’ 3종을 선보였다. 폼클렌저‧퀵마스크‧선스크린이다. 이들 제품은 ‘밀크 씨슬 리페어’에 시카 복합체를 더했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자극 시험을 마쳤다.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폼 클렌저 플러스’는 모공 속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세정한다. 저자극 클렌저로 나와 안심하고 슬 수 있다.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퀵 마스크 플러스’는 뽑아 쓰는 마스크팩이다. 자극 받은 피부에 수분을 충전한다. 화장이 들뜨지 않도록 돕는다.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선스크린 플러스’는 자외선을 차단한다. 스킨케어 기능을 더해 강한 태양에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피부에 백탁 없이 발려 촉촉한 물광 피부를 연출한다.
메디힐이 워터마이드 속보습 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해 9월 출시한 워터마이드 수분 패드에 진정‧보습 기능을 더했다. 워터마이드 속보습 패드는 10중 히알루론산 에센스를 담았다. 피부 층층이 수분을 전달해 속보습을 개선한다. 붙이자마자 피부 열감을 줄여준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사용 후 피부 온도를 5.7°C 낮춰주는 쿨링 효과를 확인했다. 67mm 크기의 사각 패드로 이뤄져 얼굴 넓은 부위까지 쓸 수 있다. 피부 자극도 0.00의 부드러운 ‘비건 더마 겔 시트’를 적용했다. 메디힐 측은 “소비자가 토너패드에 기대하는 효과는 △ 수분보습 △ 각질제거 △ 피부진정 등이다. 속보습을 개선하고 수분 쿨링 기능을 강화한 대용량 100매 패드를 내놨다. 올리브영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전했다.
시오리스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 클렌저’는 피부 노폐물을 제거한다.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늘어난 피지와 땀을 깨끗하게 없애준다. 피부 자극 없이 산뜻한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전남 고흥 제철 유자수 62.6%를 함유했다.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과 마카다미아씨 오일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세정을 돕는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력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민감성 피부 시험과 안자극 시험 테스트를 마쳤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영국 비건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원씽이 시카 세라마이드 토너와 크림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미백‧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해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표면과 유사한 약산성 제형으로 나왔다. 피부 pH 균형을 맞춰 건강하게 가꿔준다. 원씽의 독자 개발 원료인 발효 병풀 추출물과 센텔로지™를 담았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토너는 피부결을 정돈해 부드럽게 한다. 산뜻한 제형으로 이뤄져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원씽 시카 세라마이드 크림은 피부에 영양을 채운다. 탄력이 부족하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광을 더한다.
남규우 씨(땡큐파머 대표이사) 최근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인테리어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존 10층 사무실 이외에 9층에 추가로 사무공간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충원할 사원들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위해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 용기에 점자 표시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 생활용품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시를 하는 제품은 샤프란 아우라 △ 윌 유 메리미 △ 스모키 머스크 △ 홀리데이 판타지 △ 미드나잇 골드(7월 출시 예정) 등 섬유유연제 4종과 새로 출시한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세스마이어스’ 섬유유연제 등 모두 5종. 섬유유연제 용기는 세탁 세제 용기와 형태가 같거나 유사해 사물을 촉각으로 식별하는 시각장애인이 착각하고 사용할 우려가 크다. LG생활건강은 이 점에 착안, 섬유유연제 제품 용기 앞면 윗부분에 점자로 ‘섬유유연제’라는 표시를 넣어 시각장애인이 섬유유연제와 일반 세제를 오용할 가능성을 줄였다. 특히 새로운 점자 표시 용기를 개발하는 과정에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점자의 가독성과 촉감을 점검하고 표시 효과를 높였다.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샴푸·치약 등 다양한 생활용품 용기에 점자 표시를 순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 가장 밀접한 세탁 용품에 점자를 우선 도입해 국내 25만 시각장애인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했다”고 밝히고 “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판교사옥에서 펌텍코리아·(주)삼화 등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3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코스맥스와 협력사가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 강화와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구매·물류·품질관리 등 부자재 전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품질향상에 공헌한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했다. 올해의 경우 코스맥스와 협력사가 지난 2015년부터 구축·사용 중인 구매 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핵심 사안이었다. 코스맥스와 협력사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 납품일 정확도까지 향상시키겠다는 데 목표를 뒀다. 코스맥스는 올 하반기까지 개선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협력사들의 의견을 반영, 2024년부터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논의도 했다.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이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협력업체 평가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 에코바디스(Ecovadis) △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제도에 대해 알리고 노-하우 공유 시간도 가졌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현장 애로
천연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이사 박덕훈)이 아이크림에 적용 가능한 다크서클 완화 원료 ‘윌렉스’(Willex)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다크서클은 눈 밑 부분이 어둡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 영역이 어두워 보이면 피로해 보이고 안색이 안 좋아 보이며 나이 든 느낌을 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는 보통 △ 병원 시술 △ 컨실러를 통한 커버 메이크업 △ 다크서클 크림 바르기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원인에 따라 다크서클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 혈관형 △ 색소침착형 △ 구조형 △ 혼합형 등이다. △ 혈관형은 혈액 순환 이상으로 인한 정맥 팽창과 혈관 비침 △ 색소침착형은 피부의 과도한 멜라닌 색소 생성 △ 구조형은 눈 주변의 피부 구조적 변화로 인한 그림자 효과 △ 혼합형은 이 중 2가지 이상의 유형이 결합돼 발생한다. 각 유형의 다크서클은 그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즉 혈관형은 혈액 순환(혈관 투과성)의 개선이 필요하고 색소 침착형은 미백, 구조형은 주름 개선이 가능한 제품을 요구한다. 소비자들은 이처럼 원인과 고민 유형에 맞춰 알맞은 제품을 구매해야 하지만 스스로 원인을 분석하고 본인에게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