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LG생활건강 글로벌HR팀은 어제(1일) “인력구조의 정체 현상을 개선하고 인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전제하고 “사무기술직 고근속 직책자(부문장·팀장)를 중심으로 제 2의 인생설계 등 퇴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한시적으로 최대 3년의 기본연봉을 지원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안내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 만 50세 이상 부문장·팀장(1973년 6월 30일 이전 출생) △ 부문장 직급 만 7년 이상·팀장 직급 만 10년 이상(부문장: 2016년 6월 30일 이전, 팀장: 2013년 6월 30일 이전 선임자) △ 부문장 → 팀장, 팀장 → 파트장 직급 조정자 등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4일(수)까지다. 희망퇴직 신청자들에게는 법정퇴직금 이외에 출생연도별 산정 테이블에 근거한 별도의 퇴직일시금을 지불할 예정이며 자녀학자금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별도로 제시한 것으로 확인했다. LG생활건강의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 가동 배경과 이를 통해 회사 측이 예상하는 대상자-희망자 수 등에 대해 회
신라면세점이 코티와 손잡고 디지털 혁신을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이 5월 3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코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디지털 혁신 △ 독점 판매 상품 확대 △ 데이터 분석 △ 협업 지역 확대 등 4가지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AR‧VR을 통한 메타버스 뷰티클래스를 여는 등 새로운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고객의 온라인 구매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제휴 결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 전략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이는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 홍콩‧싱가포르 매장에도 적용한다. 신라면세점은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환경을 개선해 신규 고객 창출 기회로 삼을 전략이다. 신라면세점은 2022년부터 코티와 디지털 마케팅과 혁신을 추진했다. 메타버스 뷰티클래스를 열고 아바타를 이용해 고객 체험을 확장했다. 가상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했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팀장은 “코티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면 면세업계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가 2일(금) 오후 2시 서울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K-뷰티, K-관광 미래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중현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주제 발표는 △ 이승은 남서울대 관광학과 교수 △ 민대식 링고글로벌 뷰티 부문 상무 △ 미노와 히로유키 오사카 다카츠키 재즈축제 실행 위원장 등이 진행한다.
메이크힐이 ’래쉬풀 아트 마스카라’ 반타블랙 색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유수분에 강해 여름철에도 쉽게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다. 속눈썹을 길고 또렷하게 연출한다. 빈틈 없이 풍성한 입체감을 나타낸다. 속눈썹 화장을 오랜시간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컬링 효과를 제공한다. 동양인의 눈 곡선에 맞게 설계한 곡선형 브러시를 탑재했다.
튀르키예 현지 정연심 기자 리포트<제 1신> 세계 장미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나라 튀르키예. 이스파르타는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장미 산지다. 이스파르타에서 5월과 6월 새벽이슬을 받고 자란 장미는 세계를 여행한다. 이곳의 장미 90%는 프랑스 그라스에 수출된다. 글로벌 향수‧뷰티업체 전문가의 승인을 거쳐 품질을 검증받는 단계를 거친다. 반면 한국에서 튀르키예산 장미는 불가리아산에 비해 다소 명성이 가려져 있다. 튀르키예의 장미가 K-뷰티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튀르키예산 청정 장미와 K-뷰티의 아이디어‧품질력을 결합하자는 제안이다. 튀르키예가 한국 화장품산업 종사자를 장미의 도시 이스파르타(Isparta)에 초청해 B2B 행사를 개최했다. 튀르키예 서지중해수출협회가 오늘(1일) 이스파르타 바르다호텔에서 ‘튀르키예 & 한국 B2B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 참여업체는 △ 씨에이씨무역 △ 뷰랩코리아 △ 오브코스컴퍼니 △ 향공장 △ 핸드인핸드 △ 그린내츄럴 △ 토브바나 △ 다주몰 △ J&JP코퍼레이션 △ 마리에뜨 등 10개 업체다. ◇ 튀르키예 장미·허브 원료 참가사 회사명 홈페이지 1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니치향수 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오늘(1일) 프랑스 니치향수 힐리(Heeley)와 이탈리아 쿨티(Culti)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 딥티크·바이레도·메모파리·에르메스 등을 비롯해 니치향수 브랜드 10개를 확보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5일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힐리 향수를 판매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 내 뷰티 편집매장인 라페르바와 분더샵 청담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힐리는 영국 출신 조향사 제임스 힐리(James Heeley)가 2006년 만들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론칭 후 고급 향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진귀하고 독특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기획 조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 공정을 본사에서 담당한다. 힐리만의 창조적이고 독특한 향과 콘셉트가 유지되는 비결이다. 힐리 대표 제품이자 브랜드 최초의 향수는 ‘멍뜨 프레슈’(Menthe Fraiche). 민트 향을 편안하고 우아하게 풀어냈다. 민트와 시칠리아산 베르가못, 녹차, 화이트시더가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7월 국내시장에 유통하는 쿨티는 알레산드로 아그라티(Alessandro Agrati)가 개발했다. 198
지난 5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7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3천700만 달러보다 6천700만 달러, 8.0%가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 4월의 -4.7%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다만 5월 화장품 수출실적은 4월에 비해서는 금액으로 8천600만 달러, 12.6%의 성장률을 기록한 점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화장품 수출 누적액은 33억4천3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34억100만 달러보다 5천800만 달러, 1.7%의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4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25억7천300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4%(900만 달러)라는 ‘미미하지만 성장세’를 유지하던 상황이었으나 5월 수출이 전년보다 6천700만 달러 줄어듦으로써 다시 감소 국면에 접어들고 말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1년까지 화장품 수출과 관련, 각 국가별·유형별 실적을 상세하게 분류해 발표하는 등 화장품 수출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나 수출실적이 하락 국면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 회원이 이선심 중앙회장을 고소했다. 배임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내세웠다. 6월 20일 예정된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철만 되면 터지는 고소 고발 고질병이 또 다시 번지는 모습이다. 자신을 대한미용사회 회원이라고 밝힌 하주한 씨가 이선심 전 중앙회장을 배임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5월 30일 서울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하주한 씨가 고소장을 접수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과 일부 인터넷 매체의 기사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내용의 진위 여부를 떠나 전임 회장을 고소했다는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모습이다. 하 씨가 이선심 전임회장을 고소한 부분은 위생교육 예산과 관련됐다. 보건복지부가 중앙회 감사 후 위생교육 회계 예산의 타회계 전용을 시정하라는 공문을 근거로 삼았다. 이 회장이 위생교육 예산을 중앙회장의 판공비 차량유지비 등에 사용해 배임과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하 씨는 고발장 접수 영상에서 이선심 전임회장이 이같은 문제 때문에 6월 20일까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앙회 정관이나 규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오해다. 중앙회 정관상 임원이 다음 선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6월 화장품 분야 교육일정이 확정됐다. 신청은 오늘(6월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며 과정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는 화장품 분야 교육은 △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기본과정 △ 클린뷰티 ESG 전략과정 △ 화장품법규 이해과정 △ 화장품 디자인 트렌드 이해와 기획과정 △ 화장품 원부자재 디자인 실무과정 △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심화과정 △ 화장품 트렌드 분석과 콘셉트 도출 전략과정 △ 화장품 상품기획 전략과정 등으로 이뤄진다. 고용보험 납부기업 근무자인 경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대규모 기업은 20%의 자부담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du.kohi.or.kr/all/user/bbs/BD_selectBbs.do?q_currPage=&q_estnColumn1=&q_searchKeyTy=sj___1002&q_searchVal=%ED%99%94%EC%9E%A5%ED%92%88&q_bbsCode=1025&q_bbscttSn=20230527193254719&q_clCode=& 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김포공항점이 3개월 동안 새단장을 거쳐 재개점했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패션·식품 면세사업권 수성에 성공했다. 김포공항에서 최대 10년의 사업 기간을 확보 후 매장을 전면 개선했다.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공간에서 소비자를 맞는다는 각오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총 77만 명이다. 직전 4개월 대비 138%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임시 매장을 운영한 최근 3개월 동안의 매출이 직전 3개월 대비 60% 늘었다. 새롭게 꾸민 매장에서 매출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라메르, 르라보, 에르메스 향수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매장에 LED 화면을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6월 중순까지 여행을 주제로 한 조형물인 트래블 신(Travel Scene)을 설치한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쇼핑의 즐거움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보디피부용 뷰티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 바디샷’을 출시했다. 에이지알 바디샷을 내세워 뷰티 디바이스 시장 범위를 얼굴에서 몸으로 확대한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에이지알 바디샷은 몸에 사용하는 전문 뷰티기기로 나왔다. 안면 케어를 넘어 보디관리 시장을 열어젖힌다는 포부다.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는 얼굴 부위를 중심으로 제품이 개발됐다. 최근 아름다움의 기준이 몸 전체로 확장되면서 소비자 니즈도 보디 피부까지 넓어졌다. 에이지알 바디샷은 팔뚝·종아리· 복부·옆구리·허벅지 등 다양한 보디 피부에 쓸 수 있다. 각종 보디 고민을 해결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바디샷 기술의 중심은 한 개의 디바이스에서 출력되는 고주파(RF)와 중주파(EMS)다. 기기에 부착된 집게를 사용해 관리하려는 신체 부위를 디바이스와 밀착시킨다. 타깃 부위에 고주파 열 에너지가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붓기를 완화한다. 이어 중주파가 경직된 근육을 자극해 보디 라인과 요철을 관리한다. 에이지알 보디샷은 신체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정확한 사용 안내에 중점을 뒀다. 팔뚝·종아리 등 얇은 신체 부위에 적용하는
메타그린(대표 정운성)이 5월 4일 서울 연남동 본사에서 ‘아시아 ESG 경영협회’(가칭) 발족식을 열었다. ‘스마트팜 경영 세미나’도 동시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백항선 세계푸드테라피협회 회장이 ‘6차 산업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강의했다. 경준용 메타그린 본부장은 ‘스마트팜 수경재배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아울러 백항선 회장은 친환경 유러피안 샐러드로 조찬을 제공했다. 20명의 아시아로 오피니언 리더는 조찬을 나누며 정보를 교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