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김포공항점이 3개월 동안 새단장을 거쳐 재개점했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패션·식품 면세사업권 수성에 성공했다. 김포공항에서 최대 10년의 사업 기간을 확보 후 매장을 전면 개선했다.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공간에서 소비자를 맞는다는 각오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는 총 77만 명이다. 직전 4개월 대비 138%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임시 매장을 운영한 최근 3개월 동안의 매출이 직전 3개월 대비 60% 늘었다. 새롭게 꾸민 매장에서 매출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은 라메르, 르라보, 에르메스 향수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매장에 LED 화면을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6월 중순까지 여행을 주제로 한 조형물인 트래블 신(Travel Scene)을 설치한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장은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쇼핑의 즐거움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