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과 바이오의약품·의약품·독성 평가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금) 체결.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이오의약품·의약품·독성 분야 평가기술 개발 등 연구사업 협력 △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mRNA 백신 기술 동향에 대한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평가기술 관련 정보 교류 △ 상호 자문 등 연구·규제과학 역량 강화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류문화축제의 화장품·뷰티 부문 마케팅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 주관·(주)코이코(대표 조완수) 수행으로 진행한다. 해외 35국가을 대상으로 연간 50여 차례 이상의 한국 공동관을 진행, K-뷰티 수출을 지원해온 (주)코이코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서울 송파구 소재)열리는 ‘한류문화축제-2025 마이케이페스타’(My K-FESTA)의 화장품·뷰티 부문 국내 인-바운드 마케팅 사업을 맡는다”고 밝혔다. (주)코이코는 2025 마이케이페스타 화장품·뷰티 부문의 전체 기획을 포함해 △ 기업 초청 △ 한국 방문 바이어 매칭 △ 현장 체험을 통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K-뷰티 이미지 제고 활동을 펼친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는 한류를 통한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APEC 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소비자)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 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 브랜드·제품 전시 △ 체험 △ 수출 상담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장에 ‘K-뷰티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작고, 귀엽고, 예쁘니까!” 캐릭터를 입은 화장품이 인기다. 뷰티업계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뷰티 브랜드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제품에 녹여 감성소비를 유도하고 나섰다. 캐릭터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감각적이고 강렬하게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캐릭터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캐릭터가 제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이 68.7%에 달했다. 여성과 2040세대에서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브랜드 간 인기 캐릭터 경쟁도 치열하다.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이색 기획제품은 화장품업계에서 팬덤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전통+귀여움 ‘궁중비책×몰티즈 앤 리트리버’ 궁중비책은 캐릭터 ‘몰티즈 앤 리트리버’와 손잡고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몰티즈 앤 리트리버가 패키지에 등장한다.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모든 아기는 소중하다’는 궁중비책의 브랜드 철학을 입체감있게 담았다. 베이비 전용 라인인 프리뮨 몰티즈 에디션은 △ 프리뮨 샴푸&바스 △ 모이스처 로션 △ 모이스처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의 혁신성을 100개 매장으로 확장한다. 올리브영은 올 연말까지 전국 중대형 매장 100곳에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N 성수에 도입한 혁신 서비스를 다른 매장에 접목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전략이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는 30일 서현중앙점을 시작으로 5월 청주오창점‧원주무실중앙점, 6월 범계타운 등에 도입한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 주요 매장에 체험요소를 결합해 차별화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의 개인화 쇼핑 흐름에 주목했다. 올리브영 설문조사 결과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체험요소가 도입될 경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했다. 올리브영N 성수의 체험형 서비스는 국내외 소비자의 오픈런을 유도했다. 이는 K-뷰티와 K-컬처의 글로벌 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달 두피‧피부 진단 ‘스킨스캔 프로’ 이용 고객의 구매 전환률은 78%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두피‧피부‧퍼스널컬러 측정값을 바탕으로 제품을 탐색할 수 있다. 전문 상담을 원할 경우 매장직원이 고객상담 앱 샐리(SELLY)를 활용해 제품을 추천한다. 고객 피부상태와 선호하는 성분‧제형 등에 맞는 제품을 제
네오팜이 스킨부스터 ‘힐로웨이브’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5월 1일부터 힐로웨이브를 국내 병의원에 독점 유통한다. 네오팜(대표 김양수)는 하이어코퍼레이션과 힐로웨이브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힐로웨이브(HILOWAVE)는 미용의료기업 하이어코퍼레이션이 개발했다. 프랑스산 저분자·고분자 히알루론산이 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등급 의료기기로 허가한 스킨부스터다. 피부에 주입하면 보습‧탄력‧볼륨을 강화한다. 필러와 달리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재생력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힐로웨이브를 사용하면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주사 주입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주삿자국이나 멍 등 시술 흔적이 적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시술 직후 자연스러운 피부 볼륨을 제공한다. 아울러 힐로웨이브는 콜라겐 부스터 기능을 갖췄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오랜시간 유지한다. 네오팜은 힐로웨이브를 국내 병의원에 본격 유통할 계획이다. 제로이드릍 통해 구축한 병의원 유통망을 활용할 전략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를 운영하며 병의원 유통 노하우를 축적했다. 화장품부터 스킨부스터까지 아우르는 뷰티기
J-뷰티가 조용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들고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신호탄을 올린다. 일본 친환경 콘셉트 브랜드 ‘SHIRO’(시로)가 한국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SHIRO Seongsu’(시로 성수)를 내일(26일) 공식 오픈한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시로 성수의 면모를 공개했다.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 시로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일본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자연이 길러낸 원료를 찾아내고 그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스킨케어·메이크업·프래그런스 아이템을 제안한다. 후쿠나가 다카히로 대표는 시로 브랜드의 출발과 지향점, 그리고 견지하는 철학을 설명하면서 “지난 1년이 넘는 준비기간 동안 시로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을 한국의 첫 플래그십스토어에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즉 △ 매일 사용하고 싶은 제품 만들기 △ 생산자와 함께 자연 소재로 제품 만들기 △ 모든 자원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해 순환시키기라는 시로의 세 가지 원칙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시로 성수는 자원의 가치를 다시 고민하고 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제로를 지향한다. 과거 공업지대로서의 역사를 지닌 성수동의 특성을 고려하고 이전 구두
키엘이 서울 신교동 국립서울농학교에 숲 조성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국립서울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녹지공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킨푸드가 담곰이 캐릭터로 디자인한 캐롯 카로틴 패드‧앰플을 선보였다.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당근패드 본품(60매)과 리필(30매), 담곰이 키링 파우치로 구성했다.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는 당근앰플로 불린다. 당근의 영양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생기를 제공한다. 앰플 본품(55ml)과 리필(52ml), 담곰이 스티커로 이뤄졌다. 담곰이 스티커는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열풍에 맞춰 기획했다. 이들 제품은 27일 네이버를 시작으로 스킨푸드 자사몰, 올리브영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5월 1일 큐텐재편에 출시한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가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들어 그 중요성과 성장성을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www.mfds.go.kr)는 이와 관련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웨비나·4월 22일) 개최를 시작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2026년 10월부터 ‘할랄제품보장법’을 시행한다. 할랄제품보장법은 유통되는 화장품에 ‘할랄 인증’ 과 ‘비할랄’을 구분해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식약처는 올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청장과의 면담(2월 17일)에서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안, 이번 교육(웨비나)을 기획·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 할랄 제도에 대한 개요·이해(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 화장품 제도의 이해(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국내 할랄 인증기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웨비나에는 할랄 화장품 수출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실
짧고 강렬한 숏폼. 숏폼은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콘텐츠다. 숏폼을 잘 만들면 광고비 없이도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잘 만든 숏폼에 조회수 터지고 매출도 터진다.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오늘(24일) 서울 견지동 워크토크에서 ‘릴스 이론 실습 퍼포먼스’를 열고 숏폼 제작법을 전수했다. 구독자 18만의 영상 크리에이터 에딧 킴이 강의를 맡았다. 그는 영상편집 앱 ‘CapCut’을 활용한 숏폼 제작법부터 SNS 마케팅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숨쉬듯이 밥먹드시 만들어야 한다.’ 에딧 킴은 숏폼생태계의 핵심을 짚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숏폼시대에는 힘을 빼고, 쉽게, 빠르게, 가볍게 제작하는 기술이 요구된다고 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작품을 만들기보다, 요즘 소비자의 유행감성을 날카롭게 치고들어가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요즘 소비자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콘텐츠에 공감하는지 실시간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 숏폼을 효율적으로 노출하는 방법에 대한 답이 있기 때문이다. 에딧 킴은 “조회수 높은 콘텐츠, 저장·공유가 많이 되는 콘텐츠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알고리즘에 뜨는, 자주 보는 콘텐츠에
듀이트리 ‘AC 딥 진정 마스크’가 일본 로프트에 입점했다. 로프트(Loft)는 뷰티‧생활용품 매장으로 일본 전역에서 매장 150곳을 운영한다. 듀이트리는 로프트에 AC 딥 진정 마스크 2종을 선보였다. 진정 마스크는 시카 민트™를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킨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피부 온도 감소 △ 열자극 진정 △ 탄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민감성 피부 일차자극 시험을 마쳤다. 듀이트리 열감 진정 마스크는 2015년 출시 후 1600만장 판매됐다. 외부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숏폼 채널에서 인기를 끌며 ‘진정 끝판왕 마스크’로 인지도를 높였다. 듀이트리는 큐텐 재팬(Qoo10)에서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일본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키워갈 계획이다. 듀이트리 AC 딥 진정 마스크와 AC 컨트롤 딥 그린 제품은 큐텐재팬‧로프트‧올리브영 글로벌 몰 등에서 판매한다. 회사측은 “‘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 삼아 클린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좋은 성분을 피부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강점이다. 일본 소비자에게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파티온이 중국 뷰티매장 하메이에 입점했다. 하메이(HARMAY)는 창고형 뷰티 편집매장이다.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매장 13개를 운영한다. 파티온은 하메이에 피부 트러블 관리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제품은 △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 하이-시카 토너패드 △ 트러블 스팟 패치 등이다. 파티온은 중국 1020층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중국 온‧오프라인에 고품질 스킨케어 제품을 유통하며 브랜드를 알린다는 목표다. 최근 이 브랜드는 중국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방송을 열고 5분 만에 제품 9만 개를 판매했다. K-더마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제약회사 기반의 제품력이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파티온 측은 “2022년부터 중국 티몰‧더우인 등 온라인플랫폼에 진출했다. 중국서 브랜드 점유율을 넓히기 위해 하메이와 손잡았다. 중국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