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4월 30일까지 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2025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두 부문에서 모집한다. 국내외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할 인물을 뽑는다. 펠로십 부문에는 △ 만45세 미만 박사과정 재학생 △ 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 여성과학자가 응모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 생명과학 △ 의약학 △ 화학‧환경 △ 수학‧통계학 △ 물리‧천문‧지구과학이다. 로레알코리아는 펠로십 수상자 4인에게 연구비 7백만 원을 지원한다. 학술진흥상 수상자 1명에게는 연구비 3천만 원을 전달한다. 여성과학자상 후보 희망자는 4월 말까지 이메일(master@womenbioforum.org)로 신청서‧추천서‧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http://www.womenbio.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7월 16일(수) 열린다. 여성과학자상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고 로레알코리아‧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2002년부터 23년 동안 수상자 총 100명(중복 수상자 포함)을 배출했다.
국제아로마테라피전문가협회(회장 박진희)가 화장품 산업 인재 양성 부문에 특화한 대전대학교 화장품학과(책임교수 임미혜)와 공동으로 호주 자생오일을 활용한 메디컬아로마테라피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29일(토)과 30일(일), 이틀 간의 일정이다. 40여 년 동안 호주 원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호주 자생식물·임상을 연구해온 Deby Atterby 씨가 직접 강의에 나선다. 강의 내용은 △ 호주 자생오일 소개 △ 화학 유형·증류 과정·식물의 기원 △ 임상실무에서의 에센셜오일 블렌딩 △ 에센셜오일 블렌딩 시 안전성과 약물 상호작용 △ 에스트로겐·당뇨 ·자가면역 질환과의 관계 △ 질환치료를 위한 새로운 사용방법 △ 임상 사용을 위한 DIY 등이다. Deby Atterby 씨는 마사지요법과 아로마테라피를 접목, 아로마치료를 연구해 왔다. 프랑스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리안 르위스(Rhiannon Lewis) 씨에게 사사했다. 현재 아로마테라피 투데이(Aromatherapy Today) 발행인이자 아로마테라피 투데이 에듀케이션(Aromatherapy Today Education) 공동 설립자로서 자연요법 측면에서 아로마테라피 임상 연구 등의 영역에서 활
혁신성에 기반한 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인핸스비(대표 노석지)가 바이오·제약 기업 바이오플러스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을 체결, 차세대 뷰티&바이오헬스케어 시장 혁신에 나선다. 양 측의 이번 협력은 인핸스비의 제품 기획력·브랜드 전략과 바이오플러스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 K-뷰티·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핸스비는 차별화한 브랜드 컨설팅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플러스의 성장인자 기반 기능성 원료 ‘휴그로펩타이드’(HugroPeptide)를 활용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단순·일회성 화장품 브랜드·제품 개발의 수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인핸스비는 현재 미국·유럽·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도 당연한 수순이다. 이번 양 측의 파트너십 체결 역시 두 기업이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관련해 노석지 인핸스비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도전하고 고민해 왔던 사안을 바이오플러스의 기술력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가 KT&G 상상마당 부산과 손잡고 친환경 화장품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를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시간’. 스킨케어·헤어케어·보디케어·메이크업 등의 카테고리에서 ‘시간’을 테마로 한 친환경·혁신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이들은 ‘비기너’ 부문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부문에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 → 멘토링 캠프 → 최종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거친다. 최종 선정한 비기너·챌린저 부문의 3팀은 화장품 전문 기업 코스모코스와의 협력을 통해 각 팀 별로 2천만 원 상당의 제품 개발과 제작 지원을 받는다. 여기에 홍보ㆍ마케팅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KT&G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는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혁신성에 기반한 비전을 가진 뷰티 분야의
올리브영이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 MD △ 상품개발 BM △ 백엔드 개발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글로벌 마케팅 △ 글로벌 사업전략 △ 글로벌 영업 등 23개 부문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선 일반 전형 외 글로벌 전형을 신설했다. 올리브영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해외 전략 국가의 언어와 문화에 친숙한 특화 인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지원자격은 △ 미국‧일본 등 필수 언어권 해외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 4년 이상 거주 경험이 있는 국내‧해외대학교 학사 이상 소지자 등이다. 입사 희망자는 4월 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지원사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TEST 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CJ그룹에 입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세계 뷰티&헬스 시장을 이끌 인재를 모집한다. 건강하고 탄탄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채용 블로그(career.oliveyoung.com)에 △ 일하는 방식 △ 조직문화 △
동국제약(대표 송준호) 센텔리안24가 매출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세일을 펼친다. 17일부터 31일까지 동국제약 공식 온라인몰 DK SHOP에서다. 메가 브랜드 세일전에선 △ 뷰티 브랜드 ‘센텔리안24’ △ 레그 뷰티 브랜드 ‘센시안’ △ 구강 관리 브랜드 ‘덴트릭스’ 등을 최대 92% 할인한다. 공식몰에서 15% 할인 쿠폰과 5천 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을 대상으로 인기 제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센텔리안24는 50년 식물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브랜드다. 동국제약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우수한 피부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은 누적 판매량 6,800만개(2015년 4월~2024년 12월 기준)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센텔리안24 총 매출액은 1조원을 기록했다.
클리오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올리브영 올영세일에서 색조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올영세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클리오×해리포터 제품은 올영세일 3일만에 전량 품절됐다. 해리포터 제품은 △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 크리스탈 글램 틴트 3종으로 나왔다. 현재까지 판매량 13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1일 차 올영 라이브에선 브랜드 역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클리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 해리포터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 매장은 사전 예약자가 5천 명을 넘었으며, 총 방문객은 약 1만명으로 집계됐다. 해리포터 세계관을 반영한 공간과 제품은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클리오 측은 “J.K. 롤링의 해리포터 세계관을 제품에 담았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제품 기획력이 MZ세대의 감성을 관통했다. 전세계 해리포터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클리오는 올 상반기 동남아 6개국에 해리포터 화장품을 출시한다. 일본‧중화권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우리나라 자생식물 ‘꼬리조팝나무’에서 업계 최초로 항노화(Anti-aging) 효과를 확인·입증하고 연구 논문을 국제 SCI급 학술지를 통해 발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계기로한국 고유의 자생식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는 “꼬리조팝나무(Spiraea Salicifolia) 추출물을 활용해 소재를 개발하고 항노화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을 최근 국제 SCI급 학술 저널 내추럴 프로덕트 커뮤니케이션(Natural Product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지난 2년간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이기용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꼬리조팝나무에서 추출한 원료가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꼬리조팝나무는 조팝나무속 장미과 식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관절염이나 타박상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쓰인 전통 약재 식물로 그동안 피부 효능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연구진은 꼬리조팝나무 추출물이 항산화·항염증·주름개선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꼬리조팝나무에 함유된 하이페
화장품 OEM·ODM 제조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 김덕현)이 인디 브랜드를 위한 제안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주)이든팜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서울 인디뷰티쇼’에 부스를 열고 참가, 혁신성에 기반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올해 처음 치른 서울 인디뷰티쇼는 국내외 인디 뷰티 브랜드와 제조업체, 유통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를 표방한다. 이번 행사에는 130여 개 브랜드가 부스를 열고 2만여 명의 참관객을 맞이했다. (주)이든팜은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라인과 최신 피부 과학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제품을 공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일반 스피큘뿐만 아니라 비건 스피큘을 적용한 니들샷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해 △ 비드 앰플△ PDRN 크림 △ 마이크로바이옴 크림 등 다양한 스킨케어가 관심을 모았다.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한 탈모 샴푸를 비롯, 보디워시·클렌징밤·클렌징폼·파우더워시 등 다양한 클렌징 제형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마스크팩 역시 주요 상담 대상 품목이었다는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 기술개발연구원이 동백꽃에서 분리한 유산균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유래 엑소좀의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주)한국화장품제조 연구진은 피부 과학·화장품 소재 연구를 지속 진행, 다년간 다양한 천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연구는 동백꽃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엑소좀을 활용해 피부 미백·항염 효과를 과학성에 기반해 검증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해당 엑소좀은 멜라닌 생성 억제뿐만 아니라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특허 기술은 피부 유사 지질 성분과 결합해 보습·항염·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갖는 동백꽃 유산균 유래 엑소좀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엑소좀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제품에 적용, 신제품을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미백 기능성 화장품과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제품군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혁신성 강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킨1004가 일본 도쿄에서 랩핑트럭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스킨1004는 2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도쿄 신주쿠‧시부야 일대에서 하루 8시간 트럭광고를 펼쳤다. 트럭은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주행하며 2030세대에게 스킨1004를 알렸다. 트럭은 스킨1004 대표 제품과 마다가스카르 이미지로 장식했다. 일본 소비자에게 브랜드 철학과 특징을 효율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브랜드 SNS 채널에선 트럭 사진 인증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에게 마다가스카르 앰플‧패드 등을 증정했다. 이번 광고는 큐텐 메가와리 행사 기간과 맞물려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스킨1004는 3월 12일까지 진행된 메가와리에서 매출 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메가와리에 견줘 20% 늘어난 수치다. 스킨1004는 일본 돈키호테 289곳에 진출했다. 올해 말까지 돈키호테 총 400개점까지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프트‧프라자 등 주요 버라이어티샵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이 19일(수)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는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행사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관심 있는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대기업이 스타트업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참여 대기업은 호반그룹‧카카오모빌리티‧LG전자‧포스코‧신한금융그룹‧현대건설‧SKT‧삼성금융네트웍스‧SK에코플랜트 10개사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찾는 행사를 마련했다. 대기업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유튜브채널(썹tv)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