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6월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LGBT Pride Month)은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됐다. 1969년 6월 28일 스톤월 항쟁에서 시작한 동성애자 해방 운동을 기리며 퀴어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러쉬코리아는 5일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펼쳤다. ‘All are welcome, Always!’(환영합니다 모두들, 언제나!)를 주제로 삼았다. 이 행사에는 구글코리아, 넷플릭스코리아, 이케아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등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 간 토론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러쉬코리아는 DEI 가치를 담은 브랜드 철학과 조직 문화를 소개했다. 포용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참여 기업들은 DEI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변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여‧공감‧실천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은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 러쉬코리아 측은 “DEI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할 공동 과제다. DEI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내부용 ‘다양성 리포트’를 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쉬코리아는 이달 배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대응형 에고-패키지 디자인(Eco-Package Design)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오는 27일(금) 첫 강의를 시작해 매월 1회(7월18일(금)·8월 29일(금)·9월 26일(금))·7시간 프로그램으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동대문 DDP 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 선진국의 ESG 경영과 탄소 배출 감축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에코-패키지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 합리성에 기반한 비용의 패키징 상품 설계로 수출 경쟁력 강화·매출 증대 모색을 위해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회장 김성수)와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KC-OEM·회장 한정수)가 공동으로 기획·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해 김승중 코비타 부회장은 “10명 수준의 참석이 가능한 기업이나 지역 협의체는 방문 교육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교육 신청자에 대해서는 개별 안내를 통해 접수하며 △ 인력양성사업 협약서 직인 날인본 제출과 △ 교육 수강생 인적 사항(교육 신청자 명단 양식 작성) 제출이 이뤄져야 한
티르티르가 7일 서울 명동에 매장을 열었다. 서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티르티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구 명동길 48(명동 2가 33-1번지)에 자리 잡았다. 티르티르(대표 안병준‧이지철)는 K-뷰티의 중심지인 명동에서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명동점에서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구매자에게 ‘쿠션 블리스터’를 증정한다. ‘워터리즘 글로우 틴트’를 2개 이상 사면 한정판 키링을 준다. ‘커스터드 라이크 리퀴드 블러쉬’ 2개 이상 구매 시 블러시를 선물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쇼퍼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굿즈도 제공한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국내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가는 단계다.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주력 제품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국가의 화장품 규제를 담당하는 고위 공무원 인사들이 한국콜마와 종합기술원을 방문,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의 원천을 확인했다. 한국콜마는 “아시아 주요국 화장품 규제 당국자들이 지난달 3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 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BPOM) △ 태국 식약청(Thai-FDA) △ 필리핀 식품의약청(PH-FDA) 등 아시아 7국가 화장품 부문 규제 당국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행사를 기념해 진행한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다. K-뷰티의 혁신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장소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이 꼽히며 방문 일정이 이뤄진 것.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다. 전 세계에서도 찾기 어려운 종합 연구개발 시설이자 시스템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600여 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다양한 융합기술을 개발하며 K-뷰티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이날 방문에서 아시아 지역 규제 당국자들은 한국콜마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종합기술원의 주요 연구 시설을 견학했다. 색조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소비자들에게 센텔리안24 위주 제품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국제약은 최근 일부 오픈마켓에서 센텔리안24 위조 제품을 발견했다. △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 △ 더 마데카 크림 △ 멜라캡처 앰플 프로 등이다. 이들 위조 화장품은 겉으로 보기에 정품과 유사해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정확한 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피부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국제약은 소비자들에게 위조품과 정품을 구별하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오픈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을 점검하고 나섰다. 위조 제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강화하며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위조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브랜드에서 인증한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조 제품과 악의적 판매자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대표 김덕현)이 국내외 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보다 적극성 넘치는 영업활동을 통한 지배력 강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도쿄뷰티월드 부스 참가에 이어 ‘코스모뷰티 서울 2025’(서울 코엑스·5월 28일~30일)에도 부스를 열고 참가, 사전 매칭을 통한 바이어 상담과 부스를 방문한 잠재 고객사와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든팜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스킨케어·마스크팩·클렌징·선케어·헤어&보디·향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 스피큘 적용 제품 △ 다양한 제형의 고보습 크림 △ 비드(캡슐) 타입 앰플 △ 바다포도 추출물 기반 앰플 △ 저자극 클렌징 밤 등은 기능성과 텍스처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100곳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사·유통업체들이 부스를 찾아 상담과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실제 거래를 전제한 차원의 미팅도 다수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이든팜의 차별화한 제품 개발력과 맞춤형 생산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기업부설연구소가 보유한 R&D
화장품·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들이 참여하는 제 2회 오라클 바이오헬스케어 IR데이(이하 오라클 IR데이)가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최한 오라클 IR데이는 지난 4월 1일 18곳의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 이후 두 번째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포함 VC(벤처캐피탈) 투자담당자·의사·개인투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오라클 IR데이에는 바이오·바이오헬스케어·바이오메디컬 관련 기업 11곳이 자사의 기술 현황·성장 동력·경쟁요소·투자가치 등을 설명했다. 참여기업의 IR시간은 각 회사별로 10분 씩 진행했으며 발표 이후 약 5분 씩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IR을 진행한 기업은 △ 셀리서치 △ 주식회사 조윈 △ 나만의 닥터 △ 휴레이 △ 하이로닉 △ 메디허브 △ 메딕콘 △ 텐파마 △ 오라클코스메틱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 참약사 등 모두 11곳이다. IR데이 시작에 앞서 행사를 주최한 노영우 오라클성형외과원장은 “지난 4월의 첫 IR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오늘 행사에 IR을 진행할 회사와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좋은 투자자와 사업 기회를
시세이도 아넷사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5’를 후원한다. ‘워터밤 서울 2025’는 경기 킨텍스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케이팝‧힙합 음악과 물로 무더위를 잊는 행사다. K팝 스타인 2NE1‧이영지‧청하‧카이‧크러쉬‧백호 등이 참여한다. 아넷사는 행사장에 ‘밀착방어 선밀크’ 2층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자는 찬란한 햇살을 가르며 들어서는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1층에는 UV카메라 테스트와 미러 게임 등을 마련했다. 2층에선 워터 제트를 통해 워터밤의 즐거움을 체험 가능하다. 아넷사는 방문객에게 100년 축적한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외선을 막고 열‧땀‧물‧습기에 안전한 선케어를 알린다. 아울러 6월 6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아넷사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밤 티켓을 증정한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이 러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지난달 코스모뷰티서울 전시회 기간 중 러시아 유통 전문기업 LANIX와 주력 브랜드 ‘제주온’에 대한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이번 총판 독점 계약은 1차로 제주온 브랜드에 대한 사안이며 추가로 하이온 등의 브랜드에 대해서도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NIX는 지난 1994년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설립, 30년 이상 한국 상품을 수입, 러시아 내 유통과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화장품을 포함, 첫 사업 아이템이었던 시계, 한국산 원단·정수기·식품 등 한국 상품의 러시아 유통·판매하는 등 영역을 크게 확장 중이다. 이와 함께 세종학당에서 해년마다 진행하는 한-러 친선 한국 문화 큰잔치에 30여년 이상 스폰서로 참여, K-컬처와 K-소비재에 대한 인지도 확산에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스크바 컨트리 클럽·러시아 민족우호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한국 역사·문화 한마당에 후원사를 맡아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한 행사 지속 지원하는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LANIX는 현재 ‘러시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 Golden A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없는 페스티벌 ‘판타스틱 데이’(FANTASTIC DAY·5월 31일·서울 용산 본사)를 진행했다.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는 플라스틱 절감 실천에 앞장선 ‘판타스틱 크루’가 함께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일상 속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를 가졌다. 1부에서는 판타스틱 크루가 실천해 온 다양한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했다. △ 가수 스텔라장과 홍대광 △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담당자가 함께 플라스틱 절감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펼쳤다. 5층 아모레가든에서 진행한 2부에서는 △ 아모레퍼시픽의 용기 수거 프로세스를 비롯해 라네즈·이니스프리·한율 등 플라스틱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 체험 존 △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제로 플라스틱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는 소셜 벤처 존(나누·오이스터 에이블·제4의공간) 등 다채로운 부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공병을 활용한 가드닝 클래스, 용기 수거 존 등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
러쉬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를 열고 올해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러쉬는 19개 단체에게 상과 기금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4천만 원)를 전달했다. 강원도 영월군의 청년마을 ‘밭멍’(Battmung)이 퍼머컬처 매거진 어워드(Permaculture Magazine Award)을 수상했다. 한국형 지역재생의 가능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밭멍’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되살리는 재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퍼머컬처 디자인 교육(PDC)을 운영하며 생태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는 밭멍 프렌즈(Battmung Friends)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 생태계 순환을 만든다. 김지현 밭멍 대표는 “한국 최초로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세대를 연결하는 데 힘 쏟겠다”고 전했다. 올해 시상식에선 토양과 지구를 살리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과학과 원주민의 지혜를 융합하는 노력, 자연의 법적 권리 인정, 전쟁과 재난 지역에서 재생 실례 등을 제시했다. 러쉬코리아 측은 “밭멍은 지역 소멸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재생에 주목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만
LG생활건강 다이소 전용 브랜드 ‘CNP 바이 오디-티디’(CNP 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인 5월 말 기준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6종)를 다이소에 론칭했다. 바이 오디-티디 전 제품은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효능을 공들여 추출해낸 ‘허브-비니거 팅처™’ 성분을 함유하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트러블 부위 케어는 물론이고 남겨진 잡티·색소침착 케어를 돕는 제품까지 갖춘 구성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집중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을 셀링포인트로 내세웠다. 특히 각질·피지·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스팟 카밍 젤’은 한때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품절 대란을 빚는 등 바이 오디-티디의 100만개 판매 돌파를 견인한 간판 품목.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피부 관리에 애용하는 제품으로 언급, 입소문을 본격 타기 시작한 스팟 카밍 젤은 출시 한 달 만에 다이소몰 SNS 핫템에 선정된 후 현재까지 이를 유지할 정도로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