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15일(화) 오전 7시 경기 광명 TAKE호텔 3층 연회장에서 '화장품업계 최고경영자 조찬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병욱 글로벌표준인증원 본부장이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발표한다. 김흠 뷰티 이커머스 전문가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D2C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를 제시한다.
더마펌이 중국 쇼핑 행사인 광군제에서 매출액 20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68억 원에 비해 204.8% 성장한 규모다. 더마펌은 올해 티몰과 도우인을 중심으로 광군제에 참여했다. 광군제 기간 국내 브랜드 가운데 독보적인 성장세와 판매량을 보였다는 평가다. 광군제에서 주목 받은 제품은 △ 선디펜스 메이크업 베이스 △ 울트라 수딩 토너 R4 △ 울트라 수딩 포뮬러 R4 △ 울트라 수딩 클렌저 등이다. 더마펌은 광군제 시작과 동시에 중국 왕홍 리자치와 ‘더마펌 선디펜스 메이크업 베이스’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이 방송에서 제품이 85만개 팔리며 매출 85억 원을 올렸다. 광군제 첫 주 티몰 전체 프라이머‧베이스 부문에서 판매 2위에 들었다. 광군제 기간 전체 수입 프라이머‧베이스 부문에선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더마펌 울트라 수딩 클렌저는 수입 민감성 클렌징폼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울트라 수딩 토너와 포뮬러 R4는 수입 스킨케어 세트 장바구니 순위 2위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브랜드 모델 이동욱을 내세워 중국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전달했다. 이는 이번 광군제 매출로 이어지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설윤복 더마펌 부사장은 “2012년부투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뷰티&헬스 ODM 시장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앞둔 11일(금) “화장품시장은 과거 30년과 다른 모습으로 빠르게 변할 것이다. 판을 바꿔야 미래 30년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화장품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4월 CJ온스타일과 손잡고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웨이크미를 선보였다. 첫 번째 제품인 샴푸로 맞춤형 화장품 생산의 초석을 다졌다. 코스맥스는 내년부터 맞춤형 화장품 생산을 확대한다. 품목도 에센스‧크림 등 기초 화장품으로 넓혀 나간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에도 힘 쏟는다. 소비자 빅데이터를 내부 데이터와 연계해 고객사에게 혁신 상품을 제안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내년 초 ‘코스맥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유용한 뷰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가 지난 해부터 공들여온 인공지능 분야도 결실을 맺는다. 이 회사는 현재 R&I(Research & Innovation)센터 산하에 CAI(COSMAX AI)랩을 운영한다. CAI랩에서 화
서울시가 유망 뷰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서울시는 18일(금)까지 시세이도코리아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 뷰티테크 (딥러닝‧자연어 처리 등) △ 뷰티 디바이스(피부 분석‧무선 주파수‧ 이온토포레시스‧빛 치료 등) △ 뷰티 메디컬(피부 침투‧상처 치유‧마이크로니들 등) △ 친환경(비건‧할랄‧업사이클링‧재활용 가능 패키지) △ 차세대 화장품(혁신 뷰티 제품) 등이다. 참가 희망사는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hubgongdeok.startup-plus.kr)에 접수하면 된다. 기업 선발은 시세이도코리아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가 담당한다. 선발된 기업에게 △ 사업화 검증 △ 신기술‧신상품 개발 △ 서울창업허브 사무공간 △ 협력 파트너사의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시세이도코리아는 사업화 검증 결과에 따라 후속 투자를 검토한다. 아울러 서울창업허브(공덕)는 △ 사업화지원금(PoC, Pilot, BMT 등) △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존’ △ 글로벌 진출(현지법인설립‧JV‧지분인수 등) △ PR과 ESG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을 돕는다.
맞춤형화장품 시장 동향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현황 등에 대한 전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웨비나와 워크숍이 연이어 열린다. 오는 22일(화)로 예정된 한국생산성본부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관련 웨비나’와 내달 5일(월)에 개최하는 ‘2022년 조제관리사를 위한 맞춤형화장품 워크숍’ 등이 그것이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웨비나(실시가 영상 송출)로 진행하는 22일에는 △ 맞춤형화장품 시장 트렌드(아모레퍼시픽 담당자 예정) △ 맞춤형화장품 소비자 동향 △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현황(이상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내달 5일 열리는 워크숍은 (재)제주테크노파크와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가 주최·주관한다. 그 동안 맞춤형화장품 관련 빅데이터 수집·활용 방안·융복합 기술 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스킨큐레이터’를 오픈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재)제주테크노파크가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 워크숍의 경우 크게 네 가지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시장 동향과 전망, 그리고 조제관리사에 대한 보다 효율성 높은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관련해
삼희피앤피가 케리케어 샴푸‧컨디셔너 튜브형(200ml)을 선보였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특수 튜브를 적용했다. 8개월의 연구를 거쳐 기존 제품보다 색상과 점도를 개선했다. 휴대성이 높고 가격이 합리적인 점이 특징이다. 케리케어는 지난 4월 케리케어 샴푸를 출시했다. 샴푸를 하면 갈변 현상을 일으켜 머리를 검게 염색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동백나무꽃과 동백나무씨‧피자마씨 오일이 들어 있다. 식물성 자연 추출물 5종이 염색 효과를 낸다. 또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탈모 증상을 완화한다. 이천희 삼희피앤피 대표는 “삼푸 구매 시 제품 뒷면의 전성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단 몇회만으로 염색이 된다거나, 손톱이나 손에 믈들 염려가 있는 제품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월 염모 성분과 색소가 없는 샴푸를 선보인 뒤 국내외 소비자에게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아마존과 월마트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고 밝혔다.
뮤즈나인(대표 윤정화)이 메이크업 브랜드 릴리댑(LILYDAV)을 선보였다. 퍼스널 컬러 패턴을 접목해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릴리댑(LILYDAV)은 나만의 특별한 분위기와 깊이를 나타낸다. 현대인의 정서와 닮은 가치를 색으로 구현한다. 개인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개인의 피부가 가진 온도감과 계절감을 고려해 이상적인 색상을 제공한다. 릴리댑의 첫 번째 제품은 8구 메이크업 팔레트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는 퍼스널 컬러를 적용했다. △ 웨딩 부케의 화사함을 담은 ‘미아비타’(봄) △ 맑고 청초한 핑크빛 ‘로즈 베이’(여름) △ 깊이감 있는 음영 메이크업용 ‘에바’(가을) △ 강렬하고 화려한 분위기의 ‘일락 일락’(겨울) 등 4종이다. 케이스는 연보라와 네이비 색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릴리댑은 미국 PETA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수익의 5%를 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한다.
디어달리아가 11월 한 달 동안 유기견 임시 보호와 입양을 지지하는 ‘하트포포’(HEART FOR PAW) 캠페인을 진행한다. 디어달리아 주요 제품은 국제 동물보호 단체 페타(PETA)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했다. 크루얼티 프리와 비건 브랜드로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안전하고 윤리적인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며, 비건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디어달리아는 2019년부터 매년 11월을 비건먼스로 정했다. 비건 개념을 소개하고 동물 보호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유기견 임시 보호에 나섰다. 유기 동물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반려 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라도의 한 보호소에서 구조된 유기견을 약 한 달 동안 보호한다. 임시 보호 종료후 새로운 보호자를 찾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와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넬화장품 색조 브랜드 입큰이 12월까지 서울 명동 뷰티 플레이에 제품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입큰(IPKN) △ 퍼스널 무드 팔레트 △ 아이 팔레트 △ 퍼퓸 파우더 팩트 5G 등을 전시한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입큰 글로벌 SNS로 연결된다. 외국인 관광객은 입큰 제품과 행사 소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뷰티 플레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K-뷰티 매장이다. 원데이 뷰티클래스와 메이크업 쇼 등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메이크업 서비스와 퍼스널 컬러 진단 등 K-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연다.
국회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14일(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면세산업 발전과 고용안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국내 면세산업의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국내 면세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면세점 종사자의 고용안정 방안을 모색한다. 규제 중심의 현행 제도를 개선할 방안과 면세업계 과당경쟁 해결법도 찾는다. 변정우 경희대 명예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면세산업 발전과 고용안정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 손승표 성결대 교수 △ 최영전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장 △ 김원식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등이 참여한다. 김태호 한국면세점협회장은 “코로나19로 국내 면세산업은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면세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국회‧정부‧학계‧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타일랜드(법인장 권순일)가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진행(11월 1일~3일)한 국제 화장품산업 박람회 ‘COSMEX 2022’에 부스를 열고 참가, K-뷰티 전도사로서의 활동을 펼쳤다. 태국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COSMEX는 아세안 지역 유수 브랜드와 ODM·OEM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뷰티 비즈니스 솔루션을 홍보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했다. 코스맥스 타일랜드는 2023년 최신 뷰티 트렌드로 제시한 ‘그린 아이디어’와 ‘판타지즘’ 콘셉트로 30종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24국가, 300여 고객사와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린아이디어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뷰티 제품군을, 판타지즘은 화려한 색감과 글리터로 환상 분위기를 연출하는 메이크업 제품 라인을 의미한다.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Z세대의 메이크업 취향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코스맥스 타일랜드는 지난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R&I센터와 생산 공장 등 현지 연구·개발·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방콕 인근 방플리 지구에 위치한 공장은 9,000㎡ 규모로 연간 9천만
아모레퍼시픽이 ‘식이 제한’(Dietary Restriction)을 통한 장수 기전과 핵심 성분을 밝혀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주원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빅데이터와 분자생물학 연구 기술을 적용,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의 건강 수명 증진 효능과 그 기전을 규명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논문명: L-threonine promotes healthspan by expediting ferritin-dependent ferroptosis inhibition in C. elegans/2022.11.2 Online release) 최근 '간헐적 단식' 등으로 주목을 받은 식이 제한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졌지만 이 과정에 어떠한 대사 물질이 관여하는지 등 심도 깊은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김주원 박사와 류동렬 교수 연구팀은 식이 제한으로 특이하게 증가하는 대사 물질을 조사한 결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이 노화 속도를 크게 늦추고 장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