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중소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SRMQ)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명예의 전당 헌정은 지난 9일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그랜드홀에서 열린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2’를 통해 이뤄졌다. SRMQ 명예의 전당 헌정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의 선정 기준에 따라 각 분야에서 모두 3회 이상 수상 실적이 있는 기업에 한해 자격을 준다. (주)에이치피앤씨는 △ 2018년·2020년 경영품질대상 △ 2021년 혁신성장 대상 등 세 차례 수상하면서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SRMQ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 시상식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사경원) 주최·기획재정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ESG 경영전략 과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도 함께 거행했다. (주)에이치피앤씨는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안정성과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제품 만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해왔다. 기능성화장품을 포함해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를 전문 생산한다. 지난 2020년에는 화장품 공장 증설과 설비 자동화를 통해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여기에 소독제 부문에서도 생산설비 구축과 KGM
손성민 씨(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이사) 오는 16일(수)부터 싱가포르에서 막을 올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싱가포르 에디션’ 글로벌 규제 대응 컨퍼런스 주제 발표 연자로 참석하기 위해 14일(월) 출국 예정. 글로벌 화장품 완제품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올해 전시장소를 홍콩 대신 싱가포르로 옮겨서 개최한다. 내년에는 홍콩으로 복귀해 여는 것을 확정했다. 지난 2일 인코스메틱스 아시아(태국 방콕)에서 부스 제공과 연자 초청을 받았던 리이치24시코리아는 연이은 화장품·뷰티 전문 국제 전시회에서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전문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손성민 대표는 전시회 3일 째인 18일(금) 오전 11시부터 3홀에서 ‘중국 화장품 규제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그는 “올 한 해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과 리이치24시코리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규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는데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규제 대응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실천해온 ESG 경영 활동과 계획 등을 담았다. 지속가능한 중장기 성장 전략인 ‘R(Red).G(Global).B(Brand)’와 ESG 영역 전반에 초점을 맞췄다. 이 회사는 에코 뷰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플라스틱 용기는 무인쇄 투명 페트 용기로, 튜브 용기는 저탄소 튜브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분리배출이 가능한 제품 비율을 80%까지 높였다. 자체 개발한 병풀 재생지로 재품 패키지와 포장재를 제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도 전개했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제품 패키지에 점자를 표기했다. 올해부터 제품 용기에 점자 표기를 확대 적용했다. 아울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피부과학연구재단을 후원한다. 화상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써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출산·육아를 지원한다.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다양한 재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3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
바노바기코스메틱이 10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2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에 참가했다.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 화장품‧성형외과‧클리닉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50개국에서 업체 9백곳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부스를 열고 젤리 마스크와 인젝션 마스크 등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이달 중동 왓슨스에 입점하며 인지도를 넓히는 단계다. 아울러 이 회사는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한 바노바기클리닉과 손잡고 다양한 피부시술을 설명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랍은 건조하고 햇빛이 강하며 덥다. 아랍 현지 특성에 맞춰 개발한 선스크린 제품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광채 피부를 만드는 알파 래디언스 세럼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밀크씨슬 리페어 제품은 피부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애프터 케어 제품으로 시선을 모았다. 바노바기코스메틱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동업체 백여곳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중동인의 피부 특성에 맞는 틴트 선스크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중동시장 맞춤형 제품과 현지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린 말고 클리어 뷰티!” 데시엠이 이달 말까지 ‘슬로우벰버’(Slowvember) 캠페인을 진행한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거부하는 동시에 느린 소비를 장려하는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현명하게 화장품을 구매하도록 돕는다.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나에게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믿음에서다. 데시엠은 ‘클리어 뷰티’(Clear Beauty)를 주제로 투명하고 정직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신중하게 화장품을 구매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킨케어 컨설팅을 실시해 개인별 맞춤 화장품을 알려준다. 스킨케어 첫 입문자를 위한 상담도 실시한다. 데시엠은 캠페인 기간 공식 온라인몰과 서울 가로수길점‧디오디너리 연남점에서 제품을 23% 할인한다.
올리브영이 온라인몰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올리브영 간편결제는 주문 시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신용·체크 카드나 은행 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하게 결제 가능하다. ‘원터치 결제’ 기능을 활용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터치 한 번으로 주문이 이뤄진다. 아을러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도 적용했다. 이상 거래 징후가 나타나면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친다. 올리브영은 비밀번호 대신 지문을 활용하는 ‘생체 인증’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소비자가 급증해 빠르고 안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상품 검색부터 결제‧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9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민관 합동 유공 포상 시상식이다. 동성제약은 다양한 나눔과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요 봉사활동은 △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독고사 예방 교육 △ 치매예방 지도 △ 한부모 여성가장 지원 △ 발달장애아동 웹툰 교육 장학사업 △ 청소년 장학사업 △ 염색 △ 아나파테이핑 등이다. 창립 66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은 창업자인 이선규 회장의 뜻을 받들어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소외된 곳을 돌보면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한다. 이 회사는 성내종합복지관과 ‘세미콜론 서포터즈’를 만들었다.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독고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노인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여성 한부모 가장의 사회적 지지망을 조성하는 데 힘 쏟는다. 맘스트롱 사업을 열고 여성 비혼모의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열고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웹툰 교육을 진행한다. 발달‧정신
갈수록 강화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비관세장벽의 하나로 K-뷰티 기업의 대 중국 수출전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화장품 관련 규정 가운데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사례 중심의 분석, 그리고 이에 기반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오늘(10일)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창조룸(4층)에서 ‘2022년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사례 분석 세미나’를 갖고 안전성 평가 연구 사업의 성과물로 ‘중국 화장품 등록·허가 절차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참석자와 공유했다.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이사 손성민)가 수행한 이번 사업의 성과라고 할 가이드라인은 △ 가이드라인의 목적 △ 기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절차 △ 화장품 완제품 등록·허가 절차 △ 화장품 원료·완제품 효능 평가 △ 화장품 원료·완제품 안전성 평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관련 업무 실무진이 숙지해야 할 △ 원료 안전성 정보 작성 사례 1~6 △ 원료 안전성 정보 작성 FAQ △ 화장품 효능 클레임 평가 사례 1~6 △ 효능 클레임 평가 근거 개요 업로드 방법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사례 1~6 △ 화장품
듀이트리가 지난 달 26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2022 한일산업교류대전’에 참가했다. 코트라가 개최한 ‘2022 한일산업교류대전’은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자리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 1백곳과 일본 기업 3백곳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본에서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수출이 증가하면서 한국 참가기업이 주목 받았다. 듀이트리는 △ 어반 쉐이드 △ AC 컨트롤 딥 △ 픽앤퀵 마스크 △ 하이 아미노 클렌징 △ 어성초 100 제품을 소개했다. 일본 바이어와 소비자‧인플루언서 등이 듀이트리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했다. 특히 듀이트리 대표 제품인 △ 어반 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 △ 어반 쉐이드 커버 앤 핏 선 △ 어반 쉐이드 커버 앤 핏 선쿠션 등에 시선이 모였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일본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마펌이 2일 베트남 바이어 35명을 초청해 공장 견학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화장품 관계자들에게 더마펌의 우수한 생산시설과 연구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베트남 바이어들은 화장품 원료 배합부터 충진‧포장까지 수행하는 더마펌의 스마트 자동화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400톤 규모의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와 첨단 물류 시스템 등도 살폈다. 더마펌의 전 공정과 시설은 식약처 인증 품질 보증 기준인 ISO(CGMP)에 적합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 1층 정제수 시설 △ 2층 펩타이드 제조실 △ 3층 충포장실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정을 갖췄다. 아울러 이 회사는 4일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플랜트 엑소좀 세미나’를 열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 전달 성분이다. 식물이 만드는 플랜트 엑소좀은 화장품과 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마펌은 독자 기술력을 활용해 플랜트 엑소좀의 효능과 지속성을 높였다. 6월 선보인 ‘RX 바이오 엑소좀 앰플’ 4종은 엑소좀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희 더마펌 해외영업본부 전무는 “베트남 의사와 피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K-뷰티의 기술력을 알렸다. 해외 바이어와 협업을 강화하며 제품 유통망을 늘려 나가겠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가 12월 2일(금) ‘2022 제24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진행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화장품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을 실시한다. 강연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유럽 시장에서 K-뷰티(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 △ 화장품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 △ 영국 세계 화장품학회 리뷰 : 기초 화장품 트렌드(지홍근 H&A파마켐 최고기술책임자) △ 유럽의 화장품 안전규제와 위해평가 사례(이정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실장) △ 달라진 일본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통한 새 전략 구축(김수연 레인메이커즈 한국법인 대표) △ 위생허가 동향을 통해 알아본 중국 화장품시장 미래 대응 전략(김주연 CAIQTEST 본부장) △ Future Forward : 인터코스 세계 트렌드 예측.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앞두고 내년 트렌드를 예측하는 기사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국‧프랑스의 최신 화장품 시장 동향과 대봉그룹 주최 ‘2023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 기사도 주목 받았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오프라인 화장품 행사가 늘었다. 제주 천연화장품 박람회와 K-뷰티엑스포코리아 기사가 독자의 관심을 끌었다. 1위 기사는 ‘꿈틀대는 명동상권 “반갑다, 외국인 관광객”이다. 국내 화장품 대표상권인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훈풍이 불고 있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