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코스메틱이 10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2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에 참가했다.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 화장품‧성형외과‧클리닉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50개국에서 업체 9백곳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부스를 열고 젤리 마스크와 인젝션 마스크 등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이달 중동 왓슨스에 입점하며 인지도를 넓히는 단계다.
아울러 이 회사는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한 바노바기클리닉과 손잡고 다양한 피부시술을 설명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랍은 건조하고 햇빛이 강하며 덥다. 아랍 현지 특성에 맞춰 개발한 선스크린 제품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광채 피부를 만드는 알파 래디언스 세럼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밀크씨슬 리페어 제품은 피부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애프터 케어 제품으로 시선을 모았다.
바노바기코스메틱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동업체 백여곳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중동인의 피부 특성에 맞는 틴트 선스크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중동시장 맞춤형 제품과 현지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