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화장품 공병 등을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화장품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생산 후 남는 용기까지 친환경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 코스맥스는 최근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화장품 공병 등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들을 제공했다. 코스맥스가 제공한 폐자원은 서울새활용주간 '아름다운 제로 웨이스트'의 상징 조형물 ‘Rebeauty and Liberty’로 새로 태어났다. 이 조형물은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조형물 제막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정크 아티스트 포리 작가가 제작한 이 조형물은 ‘새활용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어 태어난 아름다움’이란 주제를 담았다. 시민들도 지난 9월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 코스맥스의 폐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들로 조형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코스맥스 직원들도 동참, 자원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겼다.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서울새활용플라자 측에 폐자원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자원 순환 방안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공장 폐수 배출량을 전년 대비 23.8%, 폐기물 배출량은 12% 각각 줄이는
자연주의 제주화장품을 표방하는 ‘아꼬제’ 브랜드가 동대문디자인플리자(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 2022’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정취를 한껏 살린 공간 구성과 콘텐츠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서울디자인 2002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열린 ‘서울 뷰티 먼스’의 마지막 행사이자 디자인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도록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했다.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를 주제로 삼은 이 행사에 참여한 아꼬제는 제주에서 자라나 푸르고 맑은 제주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을 통해 제주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 주목받았다. 아꼬제 부스는 제주에서 자라난 원물을 지도와 함께 전면에 배치, 원물 생김새와 스토리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아꼬제가 추구하는 브랜드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아꼬제 가든은 제주의 섬을 중심으로 제품을 진열해 ‘제주는 아꼬제, 아꼬제는 제주’임을 명확히 나타냈다. 이에 더해 아꼬제가 추구하는 ‘제주가 가장 아끼는 것을 드립니다’ 슬로건을 담은 진정성도 함께 전달하는 효과를 추구했다. 아꼬제는 에키네시아·레드비트·솔잎·씨위드 콤플렉스·동백꽃·알로에베라·흑
한국콜마홀딩스(대표 안병준)가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의 실천을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교육을 실시. 지난달에 ‘반부패·ESG 경영’ 영상을 방영한 데 이어 내달에는 ‘인권 경영’ 관련 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일주일 간 ’Kolmar ESG’ 운영을 실시, 임직원이 친환경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이 기간 동안 콜마 전 관계사는 △ 1회용품 줄이기 △ 계단 이용 △ 점심시간 소등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꾸준한 ESG경영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ESG 인식을 고취시키고 업무 현장에서 이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등 3사는 지난해 8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동시 가입했다. UNGC는 UN산하기구로 기업 ESG경영 실천을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글로벌 D2C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뷰티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큐브톡’을 론칭했다. 고객 후기와 피드백을 SNS 형태로 구현한 메디큐브톡은 관심 키워드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 사용자 중심 소통 환경을 보다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3월 론칭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올해 말까지 50만 대 판매 돌파가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전문 피부 클리닉 서비스의 홈케어 구현’을 목표로 △ 더마 EMS샷 △ 유쎄라 딥샷 △ ATS 에어샷 △ 부스터힐러 등 4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안전성·효능을 갖춰 홈뷰티 디바이스라는 새 카테고리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는 사용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마트앱의 역할이 컸다. 피부 고민에 따른 최적의 사용주기·방법 등 케어 플래닝을 제공하는 스마트앱 ‘에이지알’을 보다 고도화한 고객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 뷰티 전문 SNS를 실현한 메디큐브톡을 선보인 것. 메디큐브톡 플랫폼 내 ‘에이지알 후기’ 탭을 이용하여 본인이 사용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시술·고민톡’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피부 시술에 대한 생각이나 기타 고민도 사진을 첨부해 의견을
소비자권익포럼-화장품 위해평가 현황과 국제 동향 토론 현장 중계 “화장품 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수준을 넘어 ‘화장품 안전평가’를 다뤄야 할 시점이 왔다”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아무리 작은 위험이라도 위해평가를 통한 근거를 마련하라” “소비자 소통,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체계화해야” “성분에 대한 안전이 아니라 ‘소비자 불안’을 다뤄야 할 때” “위해평가 알릴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절실” 지난 1일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 소재) 비파홀에서 열린 제 38차 소비자권익포럼-화장품 위해평가 현황과 국제 동향(공동 주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소비자권익포럼)에서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을 통해 쏟아진 이슈 들이다. ■ 주제 I-화장품 위해평가 현황과 국제 동향: 임두현 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대표 임두현 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대표는 ‘화장품 위해평가 현황과 국제 동향’ 주제 발표에서 △ 위해평가의 정의와 일반사항 △ 화장품 위해평가 현황을 차례로 짚고 이에 대한 국제 사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임 대표는 우선 화장품 규제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해 “△ 화장품 안전평가와 과학에 기반한 효능평가를 요구 △ 화장품 안전평가 측면에서 화장품 위해평가를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과 함께 북미시장의 새로운 K-뷰티 잠재 시장으로서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캐나다에 K-뷰티 기업 (주)코리안프렌즈의 영향력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대 캐나다 화장품 수출액은 4천474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53%나 늘어났다. (대한화장품협회 수출실적 자료 기준) 상위 20대 국가 중 13위다. 특히 캐나다는 북미 화장품 수출을 위한 테스트 미켓이자 미국 진출 교두보로 여겨지는 국가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주)코리안프렌즈(대표 장준성)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사업’의 일환으로 캐나다 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준성 대표는 “지난 8월 캐네디언과 함께하는 B2B2C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이어진 2, 3차 미팅 등 현지화를 통한 K-브랜드 노출과 시장환경 분석을 전개했으며 현재 3곳의 기업과 공급 계약을 확정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코리안프렌즈는 이미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두바이·사우디아라비아 해외홍보 부스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와 2천400
샴푸·트린트먼트·컨디셔너·염모제 등 헤어케어 제품에 특화한 연구개발·제조 능력을 보유한 (주)기린화장품(대표이사 회장 이병준)이 ‘엔데믹’의 도래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까지 이미 미국을 비롯,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주목받을 만한 수준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었지만 지난 2년여 동안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는데 현실 상의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주)기린화장품은 올해 들어 △ 베트남 호치민 박람회(6월 1일~6월5 일)를 기점으로 △ 방콕 코스모프로 아세안(9월 15일~9월 17일) △ K-뷰티엑스포코리아 (10월 6일~10월 8일) △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10월 18일~10월 22일) △ G-페어전시회(10월 27일~10월 29일) 등 주요 전시·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해 새로운 거래선 발굴과 수출을 위한 상담·미팅을 가졌다. 이에 더해 오는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막을 올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2’에도 부스를 열고 해외 홍보활동을 본격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박현수 영업총괄이사는 “특히 지난달에 있었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는 해외 화장품·뷰티 전문 언론사들이 기린화장품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에포나’를 운용하고 있는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이 통인한의원 이승환·더힐한의원 박단비 원장과 함께 네이버쇼핑라이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밤 9시 네이버쇼핑 라이브 에포나 채널에서 진행한 방송에서는 현대인의 숙면을 돕기 위해 (주)다름인터내셔널과 통인한의원이 같이 개발한 ‘에포나 폴어슬립 에센셜 오일’을 소개하고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날 라이브에는 샘플링 단계에서부터 제품 개발을 함께 한 배우 박인영 씨도 호스트로 합류, 소비자와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론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개 구매 시 에포나 오리엔탈 립앤 멀티밤을, 2개 구매 시 에포나 프리미엄 자작나무 에센스 토너를 증정(한정 수량)했다. 여기에 구매인증 이벤트로 이승환 원장의 신간 ‘스트레스성입니다’를 3명에게 증정해 호응을 이끌었다. (주)다름인터내셔널이 새롭게 선보인 에포나 폴어슬립 에센셜 오일은 피부 저자극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라벤더 오일을 바탕으로 숙면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로 알려진 회향·해당화·애엽(쑥)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씨앤비바이오(대표 이충우)가 화장품 원료 200여 종을 중국에 등록했다. 이 회사는 특허 원료를 포함한 기능성 원료를 국가약품감독관리국 ‘화장품원료 안전정보등록 플랫폼’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피부보호제‧보습제‧헤어컨디셔닝제‧안정제 등이다. 중국은 2021년 12월 31일 화장품원료 안전정보등록 플랫폼을 열었다. 중국에 유통하는 화장품은 이 플랫폼에 원료 안전정보를 보고해야 한다.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원료에 대한 △ 상품명 △ 조성 △ 생산공정 등 각 세부정보를 제공해 고유한 원료 신고번호를 취득해야 한다. 씨앤비바이오는 현재 중국 화장품원료 신고번호 200여 개를 취득했다. 지속적으로 원료 등록 수를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화장품원료 안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신속하게 대행하고 있다. 화장품 원료‧제조‧브랜드사 등의 서비스 이용률이 늘고 있는 추세다. 씨앤비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원료 등록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신원료 등록과 시기별 원료 정보 업데이트 등이 까다롭다는 지적이다. 국내 화장품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원료 등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앤비아이오는 2002년 설립된 신소재 바이오
메디힐이 △ 티트리 트러블 패드 △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리필(100매)을 선보였다. 메디힐은 9월 피부 고민별로 사용할 수 있는 패드 4종을 출시했다. 티트리‧마데카소사이드‧워터마이드‧콜라겐 등이다. 이들 제품은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론칭 후 일주일 동안 5만개가 팔렸다. 메디힐은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리필용 패드를 단품으로 내놨다. 본품 용기 자체를 교체해 패키지를 재사용 가능하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75% 낮춘 동시에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10여년 간 최고의 수출실적을 갱신해 왔던 K-뷰티가 올해 들어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포함, 화장품 관련 정책 변화 등에 의해 지난달 말까지 누적 11.7%의 감소율을 보이면서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수출역신장이 확실해 보인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반복된 지적과 이러한 편중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EU를 포함해 아세안·북미 등 대륙(권역)별 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화장품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 수립을 위해 ‘각 국가별 화장품 시장 동향·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지난 7월 EU 진출을 위한 보고서에 이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수출 성장세를 구가 중인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 화장품 시장 동향 △ 화장품 성분·평가 △ 화장품 라벨링 △ 화장품 등록 △ OTC 제품 △ 미국 자외선차단제 모노그래프 개정(안) △ 미국인의 피부특성 정보 등을 담았다. 연구원 측은 이와 관련해 “이번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제
엘앤피코스메틱 트리셀이 오늘(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뷰티컬리 그랜드 오픈 페스타’에 참여한다. 트리셀은 이번 행사에서 △ 타임딜 △ 럭키찬스 △ 최저가 도전 등을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타임딜에서 △ 트리셀 데이 콜라겐 샴푸(100ml) 2종 △ 나이트 콜라겐 샴푸(100ml)를 각각 5백개씩 특가에 판매한다. 세 가지 제품의 타임딜은 11월 9일, 16일, 17일에 한 품목씩 실시한다. 11월 11일 하루 동안 럭키찬스를 열고 포르테 앰플 트리트먼트 5백개를 할인한다. 행사 기간 트리셀 데이‧나이트 콜라겐 샴푸(520ml)와 리커버리 오일 에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 트리셀 담당자는 “뷰티컬리에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뷰티컬리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