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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코리안프렌즈, 캐나다 120만$ 수출 계약 성사

MZ 타깃 팝업 쇼룸·인플루언서 홍보 통해 K-뷰티 개척자로 명성

 

미국과 함께 북미시장의 새로운 K-뷰티 잠재 시장으로서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캐나다에 K-뷰티 기업 (주)코리안프렌즈의 영향력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대 캐나다 화장품 수출액은 4천474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53%나 늘어났다. (대한화장품협회 수출실적 자료 기준) 상위 20대 국가 중 13위다.

 

특히 캐나다는 북미 화장품 수출을 위한 테스트 미켓이자 미국 진출 교두보로 여겨지는 국가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주)코리안프렌즈(대표 장준성)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사업’의 일환으로 캐나다 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준성 대표는 “지난 8월 캐네디언과 함께하는 B2B2C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이어진 2, 3차 미팅 등 현지화를 통한 K-브랜드 노출과 시장환경 분석을 전개했으며 현재 3곳의 기업과 공급 계약을 확정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코리안프렌즈는 이미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두바이·사우디아라비아 해외홍보 부스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와 2천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 해당 지역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뷰티의 잠재 바이어 유치와 홍보채널 다양화를 위해 최근에는 토론토 박람회에 참가, 시장조사·바이어 니즈 파악·공급계약 확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장 대표는 “지난 8월과 9월에 △ 박람회에서 기회 바이어 유치와 타깃 확대 △ 캐네디언·인플루언서와 확산형 팝업쇼 등을 가졌다”며 “현지 MZ세대의 집결지라고 할 카사로마&조지컬리지에서 팝업 쇼룸을 열고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콘텐츠 생산, 확산형 바이어 연결 통로 개척 등을 통해 공급계약 이슈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달 중 캐나다 기업과 12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고 밝히고 “이번 출장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K-뷰티 채널의 확장을 위한 인플루언서 콘텐츠 양산과 지속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코리안프렌즈 측은 K-뷰티의 캐나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 박람회 참가를 통한 잠재 바이어 확보 △ 메인 관광지와 MZ세대 집결지역을 겨냥한 팝업·온라인 홍보 강화 △ 캐나다 뷰티 쇼룸 운영 통한 타깃별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보 △ 인플루언서를 통한 대량 홍보 노출 △ 주요 바이어와의 공급계약 체결 등의 단계별 전략을 수립, 시행 중이다.

 

장준성 대표는 “캐나다는 북미를 통한 미국과 남미 진출의 확장 측면에서 가능성과 중요성을 동시에 지닌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FTA 체결 국가로 관세가 없고 코로나 제로 국가로 대면·비대면 등 모든 마케팅 활동이 가능한 곳”이라고 전제하고 “K-뷰티 기업의 관점에서 볼 때 수출 국가 다변화와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반드시 성공을 일궈내야 할 절실함이 공존하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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