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여름에 접어들었다. 외모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헤어와 네일아트 등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도 늘었다. 뷰티 서비스 불만족이나 회원권 환급거부 문제가 지속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모발‧네일 미용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975건을 분석했다. 모발 피해는 769건, 네일 피해는 206건이다. 모발 피해 2건 중 1건은 ‘서비스 불만족’ 모발 관련 피해는 ‘서비스 불만족’이 56.3%(433건)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 결과가 요구와 다르거나 모발이 손상됐다는 보고다. 이어 △ 계약해지 시 환급 거부나 위약금 과다 청구 19.8%(152건) △ 피부염 화상 등 병원 치료가 필요한 부작용 발생 14.3%(110건) 순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탈색‧펌 등 두가지 이상의 헤어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개인별 모발 상태에 따라 손상 정도나 서비스 결과의 차이가 발생한다. 미용사가 소비자에게 이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절차가 필요하다. 반면 모발 미용서비스의 서비스 불만족 피해 중 동의서 작성 비율은 1.2%(5건)에 불과했다. 네일아
지난달 태국이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대마’(Cannabis)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내에서도 재배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산업화로 연계하려는 시도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마와 관련한 현행법에 의하면 지난 2020년 7월 경상북도 안동시 일부 지역이 ‘대마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돼 의료용 대마 산업화를 위해 대마를 심고 기를 수 있는 상황이다.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지난 4일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제주형 칸나비스 산업화 연구회’(이하 연구회) 창립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사)제주산학융합원·주식회사 칸나비스(농업회사법인)·(주)아일랜드·(주)브이에스신비·제주생물자원(주)(농업회사법인)·(주)코씨드바이오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산업통상자원부 진단학습형 지식Cell그룹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대마 재배와 원료개발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컬러푸드’(식품+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 R&D 기술전략 수립 △ 특허분석 △ 시장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 발굴하고 실증하는 학습네트워크다. 대마는 현재 △ 의료용 대마-CBD(canna
플래닛키퍼스가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비건페어 2022’에 참여한다. 이 회사는 비건페어에서 천연비누 공장 ‘플래닛키퍼스 팩토리’와 착한 소비를 제안하는 ‘플래닛키퍼스 샵’ 등을 알린다. 플래닛키퍼스 팩토리에는 마르세유 비누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천연비누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플래닛키퍼스 샵에서는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비건 화장품 샴푸바 천연비누 고체치약 에코백 등이다. 플래닛키퍼스는 이번 행사에 비건 인증 화장품 ‘러브 바이 플래닛키퍼스’를 협찬했다. 행사 기간 플래닛키퍼스 부스에서 러브 바이 플래닛키퍼스 기초 5종 세트를 30% 할인한다. 플래닛키퍼스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자연주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한다.
‘2022 제2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5일(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 학술진흥상은 김홍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치과대학 교수가 차지했다. 김 교수는 골대사 분야 기초연구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골세포 배양법과 실험기법을 전수하며 골대사 연구를 확장했다. 나아가 치주염 세균이 뼈에 미치는 영향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현재 김홍희 교수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대한약학회 대한구강생물학회 등에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대사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내 여성과학자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썼다. 신진 여성과학자를 뽑는 펠로십 부문에는 △ 김은지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 △ 구강희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조교수 △ 여진아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책임연구원 △ 이선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학술진흥상과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연구지원비 3천만원과 5백만원이 제공된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쾰아 대표는 “과학 발전의 역사에는 여성이 있다. 여성 과학자들은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왔다. 과학 발전
CIRS그룹코리아가 12일(화) 오전 11시 '중국 신 법규에 따른 화장품 허가·등록 요구와 심사 요점' 웨비나를 개최한다. 신청 https://us06web.zoom.us/webinar/register/WN_ZxbqiHJ7Sfa4-wEKg1dJIQ
디어달리아 스킨 파라다이스 쉬어 실크 쿠션은 피부를 매끈하고 촉촉하게 연출한다. 실키 블러링 제형이 모공 요철 잔주름 등을 메워 무결점 피부를 완성한다. 다알리아 꽃 추출물을 담아 피부를 생기있게 연출한다.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 원료가 풍부한 보습 효과를 준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얇은 초미세 밀착막을 만든다. 시간이 지나도 메이크업을 보송하게 유지한다.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
올해 들어 대두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위기론’을 불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정부와 유관기관, 그리고 화장품 업계의 ‘힘 모으기’가 현실로 연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피부과학응용소재 선도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 등 화장품 산업 유관기관과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임아람 의료기기‧화장품산업 TF팀장 등 정부, 그리고 화장품 기업 12곳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제도 개선을 위한 화장품 기업 간담회’가 오늘(6일) 오후 2시부터 버텍스코리아 비즈니스 센터(22층 버텍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 화장품 제조·판매를 위한 절차와 허가 등에 관한 규제 개선 방안 논의 △ 화장품 수출 활성화 방안 논의·기업 애로사항 청취 △ 화장품 산업 진흥·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 의견 수렴 등을 위해 기획한 것이다. 간담회에 앞서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지난해까지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뚫고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올해 들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오늘 이 간담회를 통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에서 화장품 샘플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홍보·판촉용으로 제조·수입된 화장품과 소분된 화장품은 화장품법 제16조에 따라 판매가 금지됐다. 반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개인 간 화장품 샘플‧소분품 거래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최근 3달 동안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천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화장품 불법 유통 134건…거래 불가 품목 2위 이번 조사 결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화장품 샘플을 비롯해 온라인‧개인판매가 불가능한 품목이 다수 유통됐다. 온라인 판매와 영업 허가 없는 개인의 판매가 불가한 물품은 △ 화장품 △ 의약품 △ 의료기기 △ 건강기능식품 △ 동물의약품 △ 종량제봉투 △ 기호식품 △ 수제식품 △ 시력교정용 제품 등이다. 한국소비자원 모니터링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총 5천434건의 거래 불가 품목 판매 게시글이 확인됐다. 화장품 유통건수는 134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유산균‧비타민‧루테인 등 건강기능식품이다. 약사법 상 온라인 판매가 불가한 철분제‧ 파스 등 의약품이 76
향기 브랜드 에이딕트가 오늘(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칸(kaan)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모네의 정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서다. 매장은 빛의 색채로 수련 연작을 완성한 모네와 지베르니 정원을 표현했다. 매장에 △ 솔리드 퍼퓸 네이키드 오크 모스 501 △ 오 드 퍼퓸 필 더 베르가못을 전시했다. 덥고 습한 여름철 청량함을 전하는 단일 노트 베이스 향수도 선보인다. 시향 공간에서 퍼퓸을 체험하며 나에게 맞는 향기를 찾을 수 있다. 포토존은 모네의 정원을 옮긴듯한 이미지로 꾸몄다. 지베르니 정원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는 공간이다. 에이딕트는 매장 방문객에게 미니어처 향수를 선착순 증정한다. 룸 스프레이 10%, 핸드 & 보디워시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서 새치커버 또는 염색, 갈변을 일으켜 별도의 염색을 하지 않아도 ‘염색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일명 ‘염색샴푸’가 여러 요인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염색샴푸 소비자피해신고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혀 해당 제품을 두고 진행 중인 유전독성을 포함한 부작용 등에 대한 논란이 쉽게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다.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이하 소비자행동)은 지난 5일 “일명 염색샴푸를 사용한 소비자가 겪고 있는 피해 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정부 당국과 판매처, 제조사에 대한 피해구제 방안 마련을 위한 행동에 나서기 위해 염색샴푸 소비자피해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행동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유전독성 논란이 제기된 1,2,4-트록시하이드로벤젠(이하 THB) 성분을 함유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출시·판매가 시작된 이후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토니모리 등 화장품 기업은 물론 일동제약·종근당건강 등 제약·건강기능식품 기업에서도 성분·작용기전의 차이는 다르지만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적시했다. 소비자행동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 지난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가 4일 베트남 배우 치푸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애경타워 2층 AGE 20’s 시그니처존에서 실시했다. 치푸(CHI PU)는 AGE 20’s 대표 제품인 ‘에센스 커버 팩트’를 소개했다. 신제품 ‘스킨 핏 수분 선크림’ 등도 알렸다. 베트남 인플루언서 호아이 틍(HOAI THUONG)도 방송에 등장했다. 그는 한국 방문을 주제로 한 영상을 촬영해 베트남에 송출할 계획이다.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베트남에서 인기다. 파운데이션 안에 에센스를 담은 독특한 제형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 제품의 올 1분기 베트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성장했다. AGE 20’s 관계자는 “베트남은 1억명 가까운 인구를 보유했다. 젊은 소비층이 두텁고 경제성장률도 높다. 베트남 소비자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으로 매출을 높일 계획이다”고 했다.
라카가 이달 말까지 시코르에서 틴트 대전을 연다. 라카 틴트 대전에서는 ‘프루티 글램 틴트’ 14종과 ‘플라워 캡쳐 틴트’ 8종을 10% 할인한다. 틴트를 2개 사면 1개를 추가 증정한다. 라카는 시코르 전 매장에 브랜드 단독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라카의 색깔을 나타내는 예술품을 진열했다. 라카 관계자는 “3월 출시한 프루티 글램 틴트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입술 화장품 종류를 늘린 이유다. 플라워 캡쳐 틴트도 선주문 행사에서 소비자 홍응을 얻었다. 다양한 립 틴트를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라카는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다.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고 사람에 중심을 뒀다. 일본 중국 등에 진출하 K-뷰티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