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춘절 전 엔터테이먼트에 대한 대규모 투자 단행 알리바바가 춘절을 맞이해 엔터테인먼트와 신소매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중국 매체 신랑과기(新浪科技)의 기사를 인용해 알리바바가 완다씨네마와 쮜란쯔쟈에 투자한 것 외에도 디즈니 산하 기업과도 합작계약을 체결하는 등 춘절을 앞두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알리바바의 대규모 투자는 주로 엔터테인먼트와 신소매 분야의 시장에 집중되고 있다. 신소매에 대한 투자가 알리바바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라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앞선 두 건의 투자는 예전의 실패를 보충하기 위한 투자라고 볼수 있다. 완다씨네마와 디즈니의 영상 자원은 알리바바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알리바바가 음악 분야에서는 텐센트와 경쟁하고 있지만 그 외 다른 분야에서는 모두 텐센트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중국 현지의 반응이다. 알리바바의 이번 영화와 TV 분야에 대한 두 건의 투자는 이 분야에서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한 투자이다. 지난해 알리바바의 영화 사업은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는 한 해
한국무역협회 통계, 15억9500만弗…경기·인천順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의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향수‧화장수, 두발용제품류 전체 수출액은 41억4천563만2천 달러, 수입액은 14억13만3천 달러였으며 25억3천885만8천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수출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 지역으로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향수·화장수 부문 합산 수출액은 16억8천503만2천 달러였다. 뒤이어 경기 지역이 11억4천132만2천 달러, 인천 지역이 7억4천462만3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는 한국무역협회 K-stat 국내 지자체 수출입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향수‧화장수 제품류의 수출입액, 증감률, 무역수지를 별도로 추출해 정리했다. 부문별 통계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부문 지자체 전체 수출액은 39억704만9천 달러로 전년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이 15억9천501만9천 달러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
한국소비자원 집계…전체 1.9% 비중·연 147건 그쳐 온라인 해외구매가 새로운 소비형태로 정착되면서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만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화장품의 경우 해외구매에서 나타나는 불만은 극히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 접수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총 1만5천118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도 9천832건 대비 53.8%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 소비자불만 접수에서 화장품은 총 147건으로 집계돼 전체 불만의 1.9%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하루 평균 0.4건으로 일주일 단위로 하더라도 3건에 채 미치지 못한다. 더구나 지난해 온라인쇼핑을 통한 화장품 해외구매액이 2조2천억 원을 넘어섰다는 규모를 감안하면 화장품의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은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온라인 해외구매 유형 가운데 구매대행 관련 불만 접수건수가 전체의 52.4%를 차지했다. 즉 지난 해 구매대행은 총 7천913건으로 전년 대비 33.1% 증가했고 직접구매는 5천690건으로 전년 대비 11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대행은 680건이었으며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 직
자외선 차단제·크림·스크럽 제품 성장 가능성 높아 페루의 스킨케어 제품 소비시장 규모가 확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최서인 페루 리마무역관은 페루 스킨케어 제품 시장의 동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스킨케어 제품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주요 수출입 스킨케어 품목은 화장품 기초 베이스와 크림, 그리고 햇빛 차단제, 스크럽 제품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피부암 발병률이 36%에서 46%로 증가함에 따라 피부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햇빛 차단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15년(USD 22백만)부터 2017년(USD 16백만)까지 수출 규모는 35% 하락하는 추세인 반면 같은기간 수입규모는 5%가 증가했다.(2015년 USD 55백만~2017년 USD 58백만) 그러나 사실상 2016년(USD 50백만)에 비교하면 상당량이 증가한 것으로 2017년 페루-미국 양국간 교역 증가로 콜롬비아에 이어 주요 수입 국가였던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제품 수입이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LA에 주재한 페루 상업 부서에 따르면 페루의 화장품은 유기농 제품들과 다양한 종류의 꽃으로부터 오일 및 농축액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 또는
2017년부터 이어진 H&B(헬스&뷰티) 스토어의 강세가 뜨겁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왓슨스다. 1월의 뷰티카테고리 팔림세는 지난 2월부터 랄라블라(lalavla)로 브랜드 명을 변경한 왓슨스로서의 마지막 기록이 된 셈. 1월의 팔림세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에도 2017년의 인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이미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한 탄탄한 메이저 브랜드 사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기 어렵다는 방증인 셈. 많은 브랜드가 H&B 스토어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만큼 차세대 브랜드의 성장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국내 헬스&뷰티 숍 1위를 지키고 있는 CJ네트웍스 올리브영의 카테고리별 1월 팔림세를 살펴봤다. 스킨케어 부문에선 2017년에 이어 더마코스메틱의 고기능성 제품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마스크팩에서는 메디힐과 듀이트리가 다시 반가운 얼굴을 내민 한편 가장 큰 변화는 베이스 카테고리에서 일어났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올리브영에 입점하며 유통망 확장에 나선 투쿨포스쿨이 입점 직후 베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 ‘국민쉐딩’으로 불리는 투쿨포스쿨 바이로댕 쉐이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밖에도 에이프릴스킨 퍼펙트 매직 커
야후재팬 쇼핑사업 1804억원, 사상최대 일본 야후가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순조로운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야후 주식회사(이하, 야후)는 2017년 3분기 결산 설명회를 통해 3분기 쇼핑사업 취급액은 1천804억엔으로 과거 최고를 갱신했고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야후 쇼핑에서 구매자의 수가 증가했다는 부분이다. e커머스의 새로운 전략 발표(2013년 3분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야후 성장의 핵심에는 프리미엄 회원에 대한 정책이 있다. 프리미엄 회원에게 다 양한 혜택은 이용률을 증가시켜 사용되는 포인트가 늘어난다. 이로 인해 야후가 부담하는 포인트 비용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광고 수익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부담이 되는 포인트 비용을 보완 할 수 있는 것이다. 야후 쇼핑에서의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은 야후 프리미엄 회원이다. 프리미엄 회원의 취급 비중은 무려 75%까지 확대됐으며 야후 ID를 가진 사람들에게 이커머스가 큰 장점이 되고 있다. 그룹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고 좋은 결과 또한 내고
해외직구상품 직접수령 방식 전국으로 확대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중대문 보세직구체험센터로부터 정주(정저우)에서 최초로 시작한 해외직구상품 직접수령 방식이 전면적으로 전국에 확대될 것이란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중대문 보세직구체험센터는 하남성(허난성)에 위치한 정주경제기술개발구의 전국 최초 현장 수령 해외직구 O2O 복합단지다. 중대문 보세직구체험센터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현장수령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정주해관은 작년에 전 시상품의 현장판매 및 수령방식에 대한 새로운 관리감독 방안을 연구해왔다. 정주 국경간 전자상거래종합시범구인 중대문보세직구체험센터에서 우선적으로 O2O 오프라인 수령을 실현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다. 정주해관은 새로운 관리감독 샘플을 제공하기 위해 중대문에서 국경간 신소매를 우선적으로 실현해 왔다. 하남성 중대문 IT유한회사 구매경리 쨩상다는 “중대문 O2O 직접 수령 체험관은 현재 전국 유일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보세상품 현장 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체험관"이라며 "고객이 여기서 국경간 전자상거래 상품을 구매 할 때 현장 구매가 가능하고 현장에서 신고하고 직접 수령할 수 있게 돼 해외 직구
2018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 오는 10월 4~6일 개최 러시아‧CIS‧남미 등 신규 국가 발굴…글로벌 상담회‧컨퍼런스 등 마련 해외바이어가 직접 찾아오는 글로벌 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2018 인터참 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2017년 뷰티엑스포 코리아와 인터참의 통합 개최로 참가업체 수는 2016년 대비 31% 증가한 338개사, 해외바이어는 148% 증가한 2천461명이 내방했으며 그 성과에 힘입어 2018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회 인증과 함께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바이어 위주의 행사보다 러시아를 포함한 CIS 국가와 유럽 바이어가 크게 증가한 인터참과의 통합 개최가 아시아 이외 국가를 움직일 수 있는 동기로 작용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박병호 서울메쎄인터내셔널 대표는 “통합 개최 2회째를 맞는 올해도 리드 ISG(International Sales Group)와 리드 러시아 주최측과 연계해 International Pavilion 확대를 약속하고 러시아, 중국, 독일 등 국가관 유치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높은 성장성을 가진 한국 면세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지난 8일 메리엇 코티야드 남대문 호텔에서 (사)한국관광학회(회장 김남조교수)와 (사)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회장 한진수교수), (사)문화관광서비스포럼(대표 변정우교수)이 공동 주최하는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관광산업측면에서 면세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된 각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2013년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0년이었던 면세점 특허기간이 5년으로 단축되고 갱신제도 역시 폐지됐다. 이어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면세점 업계는 직격탄을 맞아 허가를 반납하는 면세기업이 발생하고 면세점 면적을 축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는 2017년 하반기부터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방식 등 관련 모든 현안들을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면세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면세산업을 진단함으로써 문제점의 도출과 개선방안의 공유,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이해관계자들 간의
텐센트·징둥 연합 완다상업 주식 14% 매입 텐센트, 징둥 등 중국 온라인 기업과 오프라인 쇼핑몰이 손잡았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중국의 한 매체 IT之家(IT지가)가 텐센트 주도로 쑤닝, 징둥, 롱촹(수낙차이나)이 연합해 340억위안(약 5조 7천378억원)으로 완다상업의 지분 14%를 매입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인터넷 기업과 오프라인 쇼핑몰 기업간 최대 규모의 투자다. 완다상업은 완다그룹 산하의 핵심 계열 기업으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쇼핑몰 거물이다. 2017년말 기준 영업장의 총면적이 3천151만평방미터에 달한다. 중국에만 235개의 완다플라자를 보유하고 있고 완다플라자를 찾는 고객만 연간 31.9억명에 이른다. 완다 그룹은 완다상업 부동산 외에도 문화∙여행, 호텔, 영화관, 아동 등 거대 소비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를 끌어들인 이후 완다상업은 사명을 완다상업관리그룹으로 변경하고 1~2년 내 부동산 사업을 중단하고 순수한 부동산 관리 운영 기업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간에 상장할 계획이다. 다시 거듭날 완다상업관리그룹은 텐센트, 쑤닝, 징둥 등
올리브영에서 해외직구제품을 바로 구매하는 즉구(즉시구매)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5천600억원 규모였던 우리나라 해외 직구(직접구매) 시장은 지난해 2조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소비자들은 높은 배송비와 복잡한 결제방식, 긴 배송기간 등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직구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번거로움에 지친 국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즉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 주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직구족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구매 채널로 알려져있다. 올리브영은 꾸준히 해외 직구족들의 수요를 한 발 앞서 충족시켜온 결과 지난해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허니체, 네즈, 쿤달, 내츄레인, 아쿠아퍼, 글램글로우를 비롯해 해외 직구족들이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해외 직구 상품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N.E.W’를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뉴(N.E.W)'는 △ 유해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성분을 찾는 소비 경향(Natrual)
GS리테일이 지난 2017년 왓슨스코리아의 경영권을 획득한지 1년만에 BI를 랄라블라(lalavla)로 전격교체한다. 독점경영권 획득 후 가맹사업까지 확대 GS리테일은 지난해 2월 왓슨스홀딩스가 보유한 왓슨스코리아(왓슨스) 지분 50%를 118억9천만원에 인수하며 왓슨스를 GS리테일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GS리테일은 왓슨스에 집중 투자를 공표하며 기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강도 높은 투자를 통해 왓슨스를 조기 수익사업으로 전환 할 계획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왓슨스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고심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공격적인 행보를 벌일 것이란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1년간 잠잠했었던 GS리테일의 한 수는 바로 브랜드 전격 리모델링이었다. 이미 지난해 11월 GS리테일은 랄라블라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면서 GS리테일의 브랜드 교체는 예고된 상태였다. 이후 GS리테일은 위례신도시 왓슨스 매장 간판을 랄라블라로 임시 교체하며 랄라블라를 시험대에 올렸다. 이후 GS리테일은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과에 종합소매업으로 등록하면서 가맹사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현재 188개 매장은 전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