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하우스 블랙빈 염색샴푸는 새치를 자연스러운 검정색으로 연출한다. 샴푸만으로 2분 만에 새치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염색제와 달리 번거로운 도구나 단계가 필요 없다. 검정콩 검은깨 흑미 추출물 등 블랙 복합체 8종을 담았다. 여기에 식물성 오일 4종과 녹차 추출물을 더했다. 새치를 케어하고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이 제품은 20년 동안 톱스타의 뷰티를 담당해온 제니하우스의 노하우를 접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원료를 사용했다. 기존 염색샴푸의 단점인 피부 착색 문제도 해결했다. 제품 사용 후 3분 방치 시 피부 묻어남이 없다. 10회 사용 시 피부 묻어남이 없는 것도 확인했다. 거품이 풍부하며 은은한 플로럴 머스크 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 이 제품은 6월 제니하우스 공식몰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한다.
삼희피앤피가 염색샴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삼희피앤피 ‘케리케어 청춘샴푸’는 자연 갈변 현상을 이용했다. 샴푸를 하면 자연 성분이 갈변 현상을 일으켜 머리를 검게 염색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동백나무꽃 추출물, 동백나무씨 오일, 피자마씨 오일 등을 담았다. 식물성 자연 추출물 5종이 자연 갈변을 일으켜 염색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임상 시험 결과 샴푸 사용 후 21일이 지나면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했다.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탈모 증상을 완화한다. 화학 성분 염모제인 P-페닐렌디아민, 황산톨루엔-2 등을 배제했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적신 후 샴푸 적당량을 머리와 두피에 발라 거품을 낸다. 3~5분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케리케어 청춘샴푸는 국내에서 5만개, 미국서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미국 현지법인인 ‘KOSKOS USA’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아마존닷컴‧월마트 등 대형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 삼희피앤피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품 시연회를 열 계획이다. 유통업자와 뷰티 인플루언서 등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가 일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밀크터치는 올 1분기 일본 시장서 매출 19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수치다. 밀크터치는 올해 일본시장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 해 일본 매출액은 11억원을 기록했다. 밀크터치는 일본 뷰티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했다. 현지화 전략이 K뷰티 붐과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밀크터치 올데이 롱앤컬 마스카라’는 일본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큐텐재팬 종합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전량 품절을 빚었다. 스킨케어 제품인 ‘서양송악 진정크림’과 메이크업 품목인 ‘비 마이 퍼펙트 멀티 팔레트 미니’ 등도 매출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밀크터치는 로프트‧플라자 등 일본 대형 멀티숍 1천5백 곳에 입점했다. 일본 전역에 유통망을 늘리며 6월까지 매장 5천곳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나와 내 가족이 안심하고 쓸 화장품을 만든다’를 원칙으로 삼았다. 화장품과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2019년 탄생 후 올리브영 시코르 11번가 홈쇼핑 등에 입점했다. 일본 등 해외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일본 화장품 시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분
유럽 화장품 산업 대표단이 한국콜마를 방문, 글로벌 화장품 강국으로 떠오른 K-뷰티 성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는 유럽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 대표단이 지난 23일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 마손 크리스토프 CEO와 유럽 6국가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동행했다. GCC.EU는 프랑스·스페인·루마니아·터키 등 등 유럽 6국가를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참여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 단체. 특히 프랑스 뷰티 클러스터 코스메틱 밸리는 로레알·디올·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3천200곳의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대만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가 참여 중이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방문은 GCC.EU 대표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박람회(5월 26일~28일) 참가를 위한 방한 일정과 함께 IBITA 측에 한국의 대표 화장품 기업 방문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된 것. IBITA는 지난 2
메디힐이 ‘티트리 퓨어 클렌징폼’을 올리브영에 선보인다. ‘티트리 퓨어 클렌징폼’은 11년 연속 ‘티트리 1등’ 노하우를 담았다. 순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딥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티트리과 티트리잎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킨다. 메디힐 독점 개발 조성물인 티트리 카밍 바이옴™과 4-터피네올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고 건강하게 유지한다. 미세 거품이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한다. 세안 후까지 피부를 당김 없이 촉촉하게 한다. 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 결과 피부 자극 지수 0.00 판정을 받았다.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 콩기름 잉크와 FSC 인증 종이를 사용했다. 메디힐은 올리브영에서 티트리 퓨어 클렌징폼 정품과 샘플(50ml)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6월부터 클렌징폼을 36% 할인한다. 메디힐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는 올리브영 마스크팩 부문 누적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연속 기록이다. 메디힐은 마스크‧선크림‧클렌징폼으로 ‘토털 티트리 진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가 탈모 완화용 ‘굿루트 샴푸’를 출시했다. ‘굿루트 샴푸’는 약산성 안심 성분으로 만들었다. 중장년층부터 2030세대까지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탈모 완화 기능성 성분 ‘진세노사이드 Rg3’을 함유했다. 홍삼 추출물과 비타민 복합체가 모발 뿌리에 영양을 공급한다. 임상 시험을 실시해 △ 미세먼지 99.9% 제거 △ 두피피지 81% 감소 △ 뿌리 볼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중건성용 샴푸는 풍성한 볼륨감과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한다. 지성용 샴푸는 두피를 개운하게 관리하고 쿨링감을 준다. 트리트먼트와 스크럽도 나왔다. ‘굿루트 탈모증상완화 두피모발겸용 트리트먼트’는 두피까지 바르는 제품이다.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모발을 윤기있고 입체감있게 관리한다. 자주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23만 명이다.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천만명으로 추산되며 2030세대 비중은 약 44%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 완화 기능을 가진 굿루트 4종을 26일부터 온라인에서 선판매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리필형 제품을 추가 발매할 계획이다.
화장품시장에서 성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체크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늘면서다.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품 전성분을 보면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없는지 살핀다. 미국시장에서도 화장품 성분이 제품 구매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마국 유통채널 별 클린뷰티 기준과 허용 성분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미국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B2B 기업이다. 미국 유통 채널별 입점 기준 확인해야 세포라‧얼타 등 대형 유통업체는 입점 전 화장품 성분을 체크한다. 자체 클린뷰티 기준이나 성분 가이드라인을 정해놨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시장 진출을 앞둔 화장품 브랜드는 유통업체 별 성분 기준을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유통 채널에 맞는 성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 필수 미국은 소매 유통 관련 규제 준수 서비스(WERCSmart) 제도를 운영한다. 유통업체 입점을 앞둔 제품이 규제에 맞는지 사전 검증하는 안전성 검사 시스템이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려면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Product Liability Insurance)을
서울화장품(대표 한정수)이 개발한 ‘메르센보떼 컬러체인지 염색샴푸’가 소비자의 추천을 받은 제품이 됐다. 이 제품은 최근 있었던 ‘2022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컬러샴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조선일보 주최·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시행하는 시상식.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 브랜드 전략·정책 △ 만족도 △ 경쟁력 △ 선호도·혁신성 등 4개 항목이다. 수상 제품 메르센보떼 컬러체인지 염색샴푸는 샴푸와 염색이 동시에 이뤄지는 올-인-원 기능성 제품. 지난 2월 현대홈쇼핑채널 첫 론칭방송부터 완판 신화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후 여러 기업에서 비슷한 기능의 미투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이번 시상식을 통해 소비자가 추천하는 1위 제품에 등극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인정한 최고 브랜드 제품으로 인정받게 된 것. 이 제품은 출시 전 서울화장품 연구진 16명과 현대홈쇼핑채널이 공동 개발을 진행했으며 특히 론칭 직전까지 수 백 번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한 야심작. 최근 평가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의 더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화장품 산업 역시 소비자의 야외활동이 재개함에 따라 ‘위드 코로나’ ‘엔데믹’ 효과를 누리는 상황이 역력하다. 미국 WWD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 화장품·뷰티 기업 톱 100곳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증가했으며 매출이 증가한 기업도 79곳에 달했다. K-뷰티 위기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희망이 끈을 놓지 않을 수 있는 증거가 되는 결과이기도 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올해 세 번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태국과 베트남 편을 발간했다.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기는 하지만 태국과 베트남은 K-뷰티의 주요 공략시장이기도 하다. 파우더 타입 베이스 메이크업(태국)·멀티 자외선 차단제(베트남) 인기 가장 먼저 시장 트렌드를 보면 태국의 경우 파우더 타입 베이스 메이크업에, 베트남는 멀티 선스크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에서는 △ 매끄러운(Smooth) △ 모공(Pore) △ 파우더(Powder)등 피부 표현과 관련된 단어가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학과장 한지수)가 5월 20일(금) ‘제9회 졸업 전시회’와 ‘제3회 졸업논문 발표’를 개최했다. 졸업 전시회와 논문 발표에는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국 학생들 200여명을 위해 온라인 행사도 동시 진행했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학생 33명이 작품을, 13명이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 최지은 졸업위원장(학생대표) △ 김주희‧마루야오 졸전 부위원장 △ 박윤민 졸업논문위원장 △ 나윤하 졸업논문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김시현 학생은 작품 ‘ORANGE IS THE NEW BLACK’을 선보였다. 오렌지와 블랙 컬러를 생생하게 대비시켰다. 오렌지색의 동양적‧이국적 이미지를 조화로운 분위기로 나타냈다. 이경민 학생은 ‘빗 길 RAIN LOAD’에서 비 오는 날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그는 “비가 오는날 누군가는 슬프거나 외롭다. 누군가에게는 편안한 행복감이 깃들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빗 길이 바뀌고 우리의 감정과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김국화 학생의 작품은 ‘RE: cycle’이다. 그는 “전쟁은 많은 이에게 고통과 흔적을 남긴다. 시대가 변해도 전쟁은 일어난다. 굴레를 벗어날수 없는 허무함과 전쟁의 분위기
“화장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당연히 우리 회사와 같이 용기를 포함한 관련 산업도 활기를 띠게 된 것은 사실이지요. 반면 화장품 산업에 뛰어드는 기업이 많을수록 실제로는 화장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역시 많아지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거원은 이같은 지점에서 고객사들에게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2004년 화장품 용기·부자재 성형제품 토털 제조기업 (주)거원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이 부문에서 독자 영역을 확보해 온 박천규 (주)거원 대표의 일성이다. K-뷰티의 위상이 최근 10여년 사이에 ‘상상초월’ 수준으로 높아지고 규모 확대가 이뤄지면서 용기·부자재·원료 등의 연관 산업의 성장도 함께 했지만 그 이면에는 실제로 이 산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인 경우도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쉽지 않게 직면한다. 이같은 측면에서 박 대표와 (주)거원의 경쟁력이 빛을 발하게 된다. 박 대표의 이어지는 말이다. “화장품 용기, 관련 부자재 제품들이 얼핏 쉬워 보이지만 대단히 민감한 상품입니다. 가장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내용물과 용기가 반응하는 메커니즘 자체를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학과장 한지수)가 21일(토) ‘2022 제2회 SBI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뷰티테크’를 주제로 열렸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 뷰티산업학과, 뷰티융합대학원, 일반대학원 의류학과 뷰티산업 전공 박사과정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뷰티산업의 학문적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서울 교육대 이인재 교수가 ‘연구 윤리의 이해와 실천’을 강의했다. 김홍석 보스피부과 원장(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박사과정)이 ‘최신 피부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논문 발표에서는 △ 한국 여성의 성역할에 따른 인식이 남성의 색조화장 그리고 남성의 색조화장 수용에 미치는 영향(최주희‧뷰티산업학과 박사과정) △ 국내외 화장품 환경성 표시광고 규제 연구(김지민‧뷰티융합대학원 석사과정) △ 화장품 제형에 따른 경피흡수도 비교연구-in Vitro(민영희‧뷰티산업학과 박사과정) 등이 제시됐다. 2부에서는 △ 아토피 보습제에 대한 사용실태 및 만족도에 대한 연구(이예든‧뷰티융합대학원) △ 향기의 힘(의류학과 박사과정) △ 화장품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성장전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