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옥 클리오 대표가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현옥 대표는 1993년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상사를 설립했다. 클리오상사는 클리오의 전신으로 한국 색조화장품 발전에 힘 썼다.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대표는 ‘혁신 DNA’를 강조하며,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 ‘에브리 파우치 원 클리오’(Every Pouch One CLIO)를 경영 비전으로 세웠다. 전 세계인이 화장품 파우치에 클리오 제품을 담는 모습을 꿈꾼다. 클리오는 화장품 강대국에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5개년 동안 중국·일본·미국에서 연평균 매출 45% 성장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 디지털 중심 유통 전략을 실행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클리오는 실천형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비건 화장품과 재활용 플라스틱 PCR 소재 등으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한다. 이 회사는 UN SDGs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뽑혔다. UN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5월 2일부터 실외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야외활동 인구가 늘었다.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뷰티업계에서는 자외선차단제와 메이크업 제품의 매출이 상승세다. 올리브영이 3월 실시한 올영세일 중간 집계 결과 색조 화장품 매출은 60% 늘었다. 에센스·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매출은 80%증가했다. '실외 마스크 프리'와 함께 풀 메이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마스크 메이크업'으로 불리는 눈 중심 화장에서 벗어날 움직임이다. 피부 전체 톤에 집중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밖에서 놀자" 아웃도어족 필수 ‘선크림’ 골프·등산·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재개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케어 제품 수요가 늘었다.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에 따르면 올 1분기 선크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신장했다. 메디힐이 3월 선보인 ‘티트리 수딩 선크림’과 ‘세범 밸런싱 선크림’이 인기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진정‧보습‧톤업 효과를 인정받으며 아웃도어족의 필수템으로 떠올랐다. 눈썹부터 입술까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 2,628억원과 영업이익 1,7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13.4%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정한 국내외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 성장에 중점을 뒀다.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 북미시장에서는 설화수‧라네즈를 중심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 주요 자회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을 올렸다. 2022년 1분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 1,506억원으로 집계됐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실적 아모레퍼시픽 매출 1조 1,650억원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한 1조 1,650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580억원으로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9.9% 감소한 7,328억원의 매출과 10.6% 하락한 1,120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해외 사업은 6.1% 감소한 4,199억원의 매출과 19.5% 하락한 42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국내 시장서 온라인 매출이 20% 이상 성장했으나 면세
아로마테라피 산업에 대한 전 세계 트렌드와 변화, 그리고 가장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연구 동향을 조망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회장 이현주·KAWA)·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는 오늘(28일) ‘아로마테라피 산업 변화와 최신 연구’을 주제로 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전문가·회원 등 100여 명 참석 성황 제주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학회 회원을 포함, 제주도내외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와 전 세계 아로마테라피 산업의 현황·변화·주요 트렌드를 짚어보는 동시에 학문·학술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이현주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과 여건 가운데서도 세미나에 참석해 준 회원 여러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학회가 더 큰 걸음과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제주대학교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외에서 참석해 준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이처럼 의미있는 행사가 이곳 산학융합지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5월부터 주 2회 재택근무를 하는 ‘책임근무제’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사내 설문조사를 실시해 임직원 의견을 모았다. 임직원들이 주 2회 재택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코로나19에 상관 없이 자율적으로 책임 근무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 선도 기업이다. 임직원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한다. 2020년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 선택적 근로시간제 △ 자율출퇴근 △ 코어 타임 근무 △ 자유로운 연차 사용 제도 도입했다. 여성 복지 제도도 확대했다. 전체 임직원의 80%에 달하는 여성을 위해 1월부터 ‘고운 육아 제도’를 마련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늘렸다. 3월 말 기준 육아휴직자는 전체 재직 인원의 7%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제를 시행해보니 임직원들의 근무 성과 더 향상됐다.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주2회 재택근무를 정하는 책임근무제를 활성화할 에정이다”고 전했다.
록시땅이 ‘2022 애프리콧 솔리데리티 핸드크림’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시어버터 20%와 살구씨 오일을 함유했다. 손에 풍부한 보습감을 주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살구 오렌지 레몬 복숭아 향기를 담았다. 달콤한 향기가 행복한 기분을 선사한다. 록시땅은 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비타민 A 결핍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한다. 록시땅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어린이 약 50만 명이 매년 시력을 잃는다. 비타민 A 결핍을 해결하면 실명을 90% 예방할 수 있다. 솔리데리티 제품을 사면 어린이 실명 예방에 동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킨코리아(대표 조지훈)가 27일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국내 결식아동에게 ‘사랑의도시락’ 2만 2천개를 후원한다.
올리브임상연구센터(대표 김성우)가 27일(수) MHS특허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보건산업 분야의 지식재산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임상연구센터는 연구성과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체적용시험 의뢰사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야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외품 등의 기능성‧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기관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과 임상시험관리기준 아래 시험을 수행한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운영하며 피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연구 타당성을 감독한다. 김성우 올리브임상연구센터 대표는 “전주기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료 개발부터 제형 처방, 효능 평가, 인허가, IP 솔루션 제공까지 담당한다. MHS특허사무소와 손잡고 뷰티 신기술을 보호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어린이 날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선포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날을 위한 이색 선물 수요도 늘고 있다. 최근 키즈 뷰티가 주목 받으면서 어린이 화장품도 다양하게 나오는 추세다. 아이들의 취향을 공략하는 마스크팩부터 립밤‧매니큐어까지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가 어린이인만큼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 피부에 적합한 성분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아토팜은 어린이 전용 ‘프로기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자외선이나 열 때문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시원하게 유지한다. 피톤치드 워터를 담은 수딩 에센스가 들어 있다. 피부에 청량한 수분감을 전달한다. 어린 잎 7종이 연약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한다. 개구리 얼굴 모양 시트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린이 얼굴에 맞게 작은 크기의 시트를 적용했다. 아이 스스로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 민감한 아이 피부에도 자극이 없도록 100% 목화 순면 원단을 썼다. 올바른 손씻기 습관 기르기 LG생활건강 ‘베비언스 핑크퐁 버블 핸드워시’는 아이 손을 말끔하게 세정한
올리브영이 5월 1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가정의 달 기프트 대전’을 펼친다. 어버이날‧스승의날 등 기념일용 선물 130여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기초화장품 세트부터 헤어·보디용품‧건강기능식품 등을 최대 41% 할인한다. 1+1과 추가 증정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메시지 카드와 무료 포장 서비스를 선착순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CJ ONE 포인트를 최대 3천점 준다. 아울러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행사 기간 5만 원 이상 사면 CJ ONE 포인트 5천점을 지급한다.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는 1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성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퍼진 지 2년여 만에 거리두기 없는 일상으로 접어들었다. 올해 가정의 달에는 선물을 직접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될 전망이다. 다양한 상품으로 선물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5월 한 달 동안 올영픽 행사를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5만 원 이상 산 회원에게 올영픽 상품 체험본을 모은 올리브 키트를 선착 순 전달한다.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근) 화장품학과가 27일(수) 부산 본교 건학기념관에서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맞춤화장품학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경성대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는 구미대 의료뷰티맞춤화장품학과와 함께 청년 조기취업을 활성화한다. 계약학과를 통해 코스메슈티컬 원료를 활용한 효능 중심 제품을 개발한다. 또 맞춤형화장품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경성대 화장품학과는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만든 4년제 교육 과정이다.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연계 교육을 제공한다. 화장품학과는 부산 지역의 화장품산업 발전에 힘쏟고 있다. 부산시의회와 손잡고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먹거리를 구상하는 단계다. 부산시의회는 2019년 ‘부산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 부산 화장품 연구개발 활성화 △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 화장품산업 지원시설 확보 △ 화장품 인증제도 운영 △ 제조·판매 인력 양성 등을 담았다. 경성대 화장품학과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며 부산 뷰티산업의 첨단화‧융복합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부산시의회를 비롯한 정부기관‧산업계‧학계 등과 폭넓게 협업하며, 4차산업시대를 선도할 뷰티산업 모
지난 2년이 넘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사연(?) 정도는 가지고 있겠지만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역시 취임 8개월을 넘기면서 해야 할,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은 더 많아지고 그만큼 의지도 더 강해지기 시작했다. “다른 그 무엇보다 화장품 기업 대표와 전문가와의 만남, 그리고 연구원의 역할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여러 사안들을 파악하기 위한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웠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죠. 취임이 지난해 8월 4일이었으니까 돌이켜보면 위기감 역시 가장 컸던 시기를 보낸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화장품 기업에게 절실한 지원책 발굴할 것"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매체와의 만남 역시 수 차례의 연기가 거듭된 끝에 성사한 일이라는 점에서 그 만큼 나눌 얘기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연구원의 존재 가치가 어디에 있느냐,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효율성 높게, 기업이 처한 현실에 맞도록 구현할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이겠죠. 역대 연구원장들도 이같은 미션에 천착했음이 분명하지만 저 역시나 화장품 기업이 원하는 정책·제도 차원의 지원책이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를 찾는데 힘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