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운용하는 더마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마켓컬리의 뷰티 전문 채널 뷰티컬리에 공식 입점했다. 테라비코스는 30여 년간 구축한 피부과 네트워크와 독자 R&D 기술을 바탕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연구·개발해 온 브랜드다. 뷰티컬리에서는 바르는 의료기기라고 할 ‘제로스킨 MD 로션·크림’을 비롯, 테라비코스의 대표 제품 △ 엔자임 워싱 파우더 △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 시리즈 등도 선보인다. 특히 테라비코스 제로스킨 MD 로션·크림은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주)에이치피앤씨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제조 신고까지 완료한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피부 외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 자극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이번 입점으로 기존에 피부과 처방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피부과학에 기반해 고품질의 화장품을 제공하는 테라비코스와 엄선된 뷰티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뷰티컬리의 지향점이 일치해 입점을 결정했다”며 “뷰티컬
디오디너리(The Ordinary)가 26일까지 서울 EQL성수에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오디너리 제품의 EQL 입점을 기념하는 자리다. 디자인스튜디오 홈인헤븐(Home in Heven)은 디오디너리 유리 공병을 활용한 오브제를 선보인다. 지속 가능성과 미적 가치를 탐구하는 작품을 제시한다. 공병이 예술작품으로 재창조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색다른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한다. 디오디너리는 전시 기간 EQL성수 온‧오프라인에서 전 제품을 10% 할인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알파 알부틴 2% + HA 30ml’를 증정한다. EQL 한정판 ‘나이틀리 세트’도 만날 수 있다. EQL성수는 한섬의 플래그십 편집매장이다. 최신 패션‧가구‧소품 등을 소개한다. 독특한 브랜드 선정과 감성으로 주목받는 공간이다. 디오디너리 측은 “정직한 가격과 투명한 성분으로 스킨케어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EQL성수 전시에서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뷰티예술 신인‧초대작가전을 개최했다. 뷰티예술 작가전은 9월부터 3회에 걸쳐 디원갤러리‧대안공간오픈‧카파미술간 등에서 열렸다. 국내외 뷰티아티스트의 작품 150점이 △ K–미래융합디자인 신인‧초대작가전 △ 2024 신인·초대작가 디지털컬렉션 기획전 △ 2024 아트&디자인 신인‧초대작가전 등에 출품됐다. 뷰티·패션·산업디자인·영상디자인 등 시각예술 작가는 물론 건축·토목조경·사회복지·어문 계열 작가도 참여했다. 이들은 창의적인 작품으로 뷰티 디자인 예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2024년 상반기에 대만에서 국제초대전을 진행했다. 국제초대전에는 뷰티 경력자와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어 올 하반기 작가전을 세차례 기획해 참신한 신인 작가들을 발굴했다. 내년에도 창의적인 뷰티 디자인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뷰티예술 신인‧초대작가전 후원은 가톨릭상지대 글로벌뷰티케어과, 건국대학교대학원 생물공학과, 경남대 의류산업학과, 국립목포대 패션의류학과, 광주대 패션·주얼리학부, 국제대, 김포대게임콘텐츠과·패션콘텐츠과, 동서울대 패션디자인과, 대림대 방송영상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베어미네랄’을 선보인다. 베어미네랄(BareMinerals)은 1995년 미국에서 탄생했다. ‘바를수록 나아지는, 건강한 피부’(Better Bare Skin Every Day)를 주제로 삼았다. 피부 결점을 가리는 것이 아닌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 성분을 최소화해 저자극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대표 제품은 파운데이션‧파우더‧프라이머 등 베이스 메이크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베이스에서 시작해 포인트 메이크업‧클렌징‧스킨케어 품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베스트셀러인 ‘베어미네랄 오리지널 루즈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가벼운 사용감으로 입소문 났다. 7가지 미네랄 성분이 피부 건조를 막는다. 피지와 습도에 강해 메이크업이 오래 유지된다. 파우더 제형이 피부에 녹아들며 밀착한다. ‘오리지널 퓨어 세럼 래디언트 내츄럴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스킨케어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 표면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하루종일 촉촉하고 들뜸 없는 화장을 연출한다. ‘프라임 타임 프라이머’는 메이크업 지속성을 높인다. 피부 톤을 고르고 환하게 나타낸다. 베어미네랄 제품은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하루하루원더(haruharwonder)가 영국 드럭스토어 부츠(Boots) 100곳에 진출했다. 입점 품목은 국산 발효 흑미로 만든 블랙라이스 5종이다. 하루하루원더 블랙라이스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피부 노화를 자연스럽게 늦추는 슬로우에이징 제품이다. 대표 제품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우는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와 바쿠치올이 눈가 탄력을 강화하는 ‘블랙라이스 바쿠치올 아이크림’이다. 이들 제품은 내년 상반기 올리브영 입점을 앞뒀다. 하루하루원더는 영국을 비롯한 해외 유통을 늘리고 있다. 체코 로스만(Rossmann), 튀르키예‧싱가포르‧필리핀‧중동 왓슨스(Watson’s), 덴마크 드럭스토어 마타스(Matas) 등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정재원 하루하루원더 대표는 “해외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을 확장하고 있다. 피부에 안전한 식물 성분과 발효과학 기술을 결합해 차별하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13일(금)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로레알 프렌즈’ 3기 수료식을 열었다. 로레알 프렌즈 3기는 10월 7일 뷰티 특성화고교생 30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세 달 동안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의 헤어컬러 교육과 입생로랑뷰티 메이크업 강좌 등을 이수했다. 11월 22일에는 북한 이탈주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로레알 프렌즈 활동에서 배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기술을 활용해 뷰티 봉사를 실시했다. 북한 이탈주민 여성들의 취업용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로레알 프렌즈 3기는 자기소개 영상을 발표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안영록 학생을 우수 활동자로 뽑아 시상했다. 안영록 로레알 프렌즈 3기생은 “로레알 프렌즈로 활약하며 헤어디자이너를 향한 꿈을 키웠다. 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내 강점과 역량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부문장은 “매년 뷰티 특성화고교생 30명을 선정해 뷰티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이는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활동이다. 뷰티교육‧멘토링 등을 결합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여드름균과 노화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한국콜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해 여드름균의 양을 조절,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화장품 개발을 가속화한다. 한국콜마는 “나이가 들수록 여드름균이 감소하고 전체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SCI급 국제 저널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10월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오가니즘은 미생물 연구분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학술지다. 한국콜마는 정부의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경북대학교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 연구진은 20~29세와 60~75세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드름균과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찾아냈다. 즉 20~29세 피부에서는 여드름균이 83%가량 있었던 반면 60~75세 피부에는 61%로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한 것. (여드름 질환이 없는 피험자 대상) 한국콜마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유익한 여드름균의 양을 늘려주는 성분(미생물의 먹이)을 담을 전달체와 이를 잘 스며들게 할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올 한해 지속가능경영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고 영예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E)과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대응·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상생 협력·사회공헌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용기 경량화와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협력회사 ESG 시상’ 행사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상생 협력을 실천 중이다. △ 여성·청소년·아동 등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빌려 쓰는 지구 스쿨 △ 내추럴 뷰티 라이브 크리에이터 △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업의 노력도 이의 일환이다. LG생활건강 최남수 ESG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정책과 전략, 중장기 목표 등을 체계화해 관리하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빌려 쓰는 지구’라는 비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 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인증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CCM 인증 획득 후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9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에는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과 함께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도 선정된 바 있다. 유학수 대표는 화장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걸쳐 소비자 만족 경영 시행 방안과 소비자 불만 처리 프로세스 구축에 특히 역점을 뒀다. 이러한 안정화 시스템을 토대로 임직원과 함께 전사 CCM 마인드 제고 활동 등의 경영 활동을 펼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가치로 삼는 것이 코리아나화장품의 경영 철학”이라며 “올해로 9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한 만큼 추후에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선도하는 모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맥스그룹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김철희)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천연물 기반 독점 소재·혁신 제형을 통해 국내 대표 건기식 ODM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5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스틱 젤리형 건기식 등 혁신 제형으로 승부 코스맥스바이오는 전신 일진제약으로 지난 1984년 설립했다. 2007년 코스맥스와 합병하면서 본격 성장을 시작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스틱 젤리형 건기식을 선보였다. 이후 △ 2013년 식물성 연질캡슐 △ 2015년 장용성 연질캡슐 등 현재는 일반화된 혁신 제형을 개발, 공급하기 시작했다. ‘개별인정형 원료 강화’에 기반해 천연물 소재 개발을 이어갔다. △ 2019년 한국인 대상 눈 피로 개선용 개별인정형 원료 ‘L7DG’(차즈기추출물) △ 2020년 체지방감소·피부건강 등 3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토종 수국 건기식 소재 ‘리세린지’도 개발했다. 리세린지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NDI는 미국 내 건기식
‘관용 없는 사회’로 여겨졌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관대한 이슬람’으로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MbS)의 사우디아라비아’를 내세우며 이전까지의 전통 부족국가 수준에서 탈피, 사회 계약을 다시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5년 MbS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여기에 K-뷰티의 새로운 기회 요인을 간과할 수 없다. ‘2025 뷰티월드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리야드의 RICEC(Riyadh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다. 14,860㎡ 규모의 전시장에서 35국가·340곳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 기간 사흘 동안 1만 명을 뛰어넘는 참관객의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 ‘월드뷰티 월드와이드’의 파트너쇼이자 글로벌 화장품·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는 중동 지역의 주요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IBITA)는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의 역동성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이 가지고 있는 높은 잠재력과 결합,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하 블랙 쿠션)이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달성, 한국 대표 쿠션의 위상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메이크업 시장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아 매출 변동이 크지 않은 카테고리임에도 불구하고 헤라 블랙 쿠션은 립·페이스 등 메이크업 전체 카테고리를 포함한 전체 경로 매출 1위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한 블랙 쿠션은 올해 4월 리뉴얼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고 편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진화, 인기를 얻고 있다. 7년 연속 한국 넘버 원 쿠션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 스토어 전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최초로 누적 리뷰 수 10만 개를 넘겼으며 평균 평점 4.8점을 유지, 블랙 쿠션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재확인했다. 블랙 쿠션은 국내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넘어 일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1년 만인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고객의 재구매에 의한 쿠션 리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