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오늘(25일) COO(사업본부장)로 이창엽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창엽 부사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화장품(Beauty)과 생활용품(Home Care & Daily Beauty) 사업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류재민 CRO·소비자안심센터장을 부사장, 장병준 생산총괄을 전무로 승진 발령했으며 이건화 디지털사업부문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 가운데 전현욱 헤어&바디케어연구부문장을 이번 인사에서 유일한 여성 임원으로 발탁했다. 특히 이번 신규 임원으로 선임한 인사 가운데 김형호 울산공장장과 이희곤 음료사업총괄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은 모두 70년대 생으로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급속하게 이뤄진 분위기다. 김형호 울산공장장과 이희곤 음료사업총괄도 각각 1969년, 1968년 생이다. 화장품·생활용품 사업을 총괄할 이창엽 부사장은 LG생활건강이 지난 2019년 북미 ‘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를 인수하면서 CEO로 영입한 후 올해 초부터 에이본을 포함한 LG생활건강 미국·캐나다 사업을 담당해왔다. 이 부사장은 한국과 북미에서 30년 이상 글로벌 소비재
뷰티업계가 연중 최고 대목인 연말을 앞두고 홀리데이 마케팅에 돌입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특별한 제품 구성과 연말 감성을 담은 화려한 패키지를 입고서다. 지금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한정판 제품은 소장 가치가 조기 품절 사례도 빈번하다. 올 연말에도 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향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홀리데이 제품이 나왔다. 프랑스 니치 향수 딥티크는 60주년을 맞아 연말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과 금도금 디테일을 통해 딥티크만의 예술성을 완성했다. 딥티크는 무대디자이너‧건축가 등 예술가 세명이 만들었다. 단순히 향기에만 집중하기 보다 시각 촉각 후각을 결합한 제3의 감각을 제시한다. 이들은 60년 동안 예술가의 시각으로 미적인 요소를 발견하기 위해 호기심을 드러냈다. 캔들(향초)은 △ 디저트 향 ‘캔들 비스킷’ △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장작불 향의 ‘캔들 사팽’ △ 흩날리는 눈을 나타낸 ‘캔들 플로콘’ 등 세가지로 나왔다. 딥티크의 베스트 향수 5종을 모은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홀리데이 세트도 선보였다. △ 오르페옹 △ 플레르 드 뽀 △ 도 손 △ 탐 다오 등을 담았다. 바이레도는
새해부터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www.scsk.or.kr)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전무)이 취임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선진창의혁신상을 비롯한 우수 구두 발표상·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자 14명도 가렸다. (사)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18일(목)과 19일(금), 이틀 간에 걸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한 제 1차 정기총회와 추계학술발표대회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결정, 공식 발표했다. 18일 개막한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온라인 기조강연 △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의 환영사 △ 인하대학교 김은기 교수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와 함께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변수원 사무관의 화장품산업 현황과 육성계획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장정윤 과장의 기능성화장품 심사동향 △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김종현 선임연구원의 피부 유전체 분석 센터 구축 사업소개도 이어졌다. 19일에 진행한 제 1차 정기총회에서는 현 조완구 회장의 퇴임식과 박영호 신임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조완구 회장은 퇴임사에서 “임기 중 약속한
이지엔이 글로벌 염모제 브랜드로 비상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2014년 올리브영에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를 선보였다. 독창적인 헤어컬러와 제형으로 입소문 나며 매출이 증가했다. 이지엔은 국내 성공에 힘입어 해외로 진출했다.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주요 제품을 수출한다. 특히 이지엔은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했다. 중국 왓슨스 4천곳에서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를 판매한다. 중국 올레‧시티슈퍼‧산푸‧까르푸‧샘스클럽 1천여점에도 입점했다. 내년까지 누적 매장 1만 5천곳을 확보하는 계약도 맺었다. 이지엔은 중국시장 점유율을 넓히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왓슨스 매장에 AR(증강현실) 염색 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위챗‧웨이보‧틱톡‧샤오홍슈 등 SNS를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이지엔은 9월 중국 왓슨스 ‘HWB(헬스웰니스뷰티) 어워드’에서 ‘2021년도 HWB 신인제품상’을 차지했다. 내년 헤어케어용 ‘닥터본드’와 블리치 라인 ‘블랙빼기’가 중국 위생허가를 받으면 매출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동남아 시장도 장악했다. 이지엔은 싱가포르 H&a
뷰티&헬스 리뷰 순위 플랫폼 글로우픽이 ‘2021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1 글로우픽 어워드는 △ 트렌드 바이 글로우픽 △ 클린뷰티 △ 루키 △ 스킨케어 △ 페이스메이크업 △ 립메이크업 △ 아이메이크업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글로우픽에 2020년 11월 16일부터 올해 11월 15일까지 등록된 제품 11만개의 리뷰 55만개를 분석했다. 트렌드 바이 글로우픽(TREND by GLOWPICK)은 올 한해 가장 인기를 끈 제품에게 주어졌다. 수상 제품은 △ 믹순 콩에센스 △ 아멜리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 △ 에뛰드 플레이컬러 아이즈(어텀 클로짓) △ 가히 링클 바운스 멀티 밤 △ 논픽션 젠틀나잇 핸드크림 △ 레드투레드 안티더스트 배리어 미스트 △ 포슐라 하이드라퍼스트 퍼밍 크림 △ 락토덤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제 △ 미쟝센 살롱 플러스 클리닉 10 프로페셔널 노워시 트리트먼트 밤 등이다. 클린뷰티 부문은 올해 신설했다. △ 비건 △ 크루얼티 프리 △ 친환경 △ 유기농 가운데 두가지를 실천하는 제품을 뽑았다. 클린뷰티 스킨케어상은 △ 투비건 컬러 푸드 시리즈 그린 글로우업 크림 △ 한율 힘찬콩 탄력 세럼 △ 아이소이 모이스춰 닥터 크림이 차지했다.
세포라코리아가 오늘(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세포라에 입점한 모든 제품을 15% 할인한다. 10만원 이상 사면 총 금액의 20%를 추가 할인한다. 페이코 결제 시 15% 더 세일한다. 3만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적용한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 드렁크엘리펀트 △ 투페이스드 △ 후다뷰티 △ 노엘로 힐스 △ 멜릭서 △ N.C.P 등이다. 세포라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인기 화장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기회다. 겨울철 스킨케어와 최신 메이크업 제품을 폭넓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닥터지가 오늘 밤 8시 올리브영 라이브 커머스인 올라이브에서 ‘더모이스처 배리어.D’ 3종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미리 만나는 11월의 보습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삼았다. 뷰티 유튜버 헤이즐과 쇼호스트 최인영이 닥터지 제품을 소개한다. 겨울철 올바른 스킨케어 비법과 뷰티상식도 알려준다. 특히 △ 더모이스처 배리어.D 리퀴드 토너 △ 데일리 로션 △ 인텐스 크림의 특징을 집중 설명한다. 이들 제품은 프로 비타민D 복합체(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를 함유했다. 약해진 피부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탄력있게 가꿔준다. 필라그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한다. 닥터지는 올라이브에서 이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토너(30ml)를 증정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도 특가에 제공한다. 황진현 닥터지 글로벌마케팅팀 팀장은 “겨울로 접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에 수분 보습을 충전해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보습 더모이스처 배리어.D 제품을 활용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쇼피코리아가 12월 15일까지 쇼피 베트남에서 ‘런닝맨 시즌2’ 기획전을 연다. 베트남 ‘런닝맨 시즌2’ 기획전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 1백여개를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썸바이미‧엘로엘를 비롯해 제타‧고려상사‧씨에이치글로벌‧아이씨푸드‧베베루티 등이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SBS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가 방영되고 있다. 2019년 제작한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1’은 현지인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튜브 단기간 단일 콘텐츠 조회수 글로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쇼피 베트남은 이번 기획전에서 런닝맨에 나온 국내 중소기업 PPL 제품을 소개한다. 쇼피에 입점한 SBS 숍인숍 런닝몰(Running Mall)에서다. 코트라와 마련한 한국상품 전용관에도 선보인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6월 SBS‧코트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위해서다. 런닝맨을 활용해 한국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한류 콘텐츠를 이용해 세계시장에 진출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저자극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땡큐파머가 독자 연구한 안티폴루션 특허 성분 깻잎추출물을 함유한 ‘폴루프리™ 5.5 약산성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 폴루프리™ 5.5 약산성 클렌징 폼은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피부 장벽을 보호해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는 촉촉한 마무리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클렌징 폼 1회 사용으로 미세먼지 98.91% 세정 효과와 세안 후 피부 보습 함유량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 결과 △ 비(무)자극 판정 △ 20가지 주의 성분 무첨가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땡큐파머의 ‘폴루프리™’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화학 물질에서 발생되는 도시 공해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클렌징 라인. 땡큐파머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자소엽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안티폴루션 조성물‘(특허 제 10-2078670호)이다. 연구 결과 자소엽(깻잎) 추출물은 대표적인 세 가지 공기오염물질 ‘질산암모늄·포름알데히드·벤조피렌’ 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밝혀져 효능이 특허로 인정 받았다. 땡큐파머 관계자는 “도시 환경 속에서 공해 물질로 민감해진 피부를 순하고 건강하게
드렁크엘리펀트가 세포라 스킨케어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 브랜드는 10월부터 11월 18일까지 3주 동안 세포라 온‧오프라인에서 스킨케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스킨케어와 헤어 매출을 합치면 4위다. 드렁크엘리펀트는 10월 20일 세포라 온라인몰에 우선 선보인 뒤 28일 공식 입점했다. 한 달만에 스킨케어 카테고리 강자로 올라섰다. 매출을 이끈 제품은 △ 더 리틀즈 5.0(1위) △ 라라 레트로 휩 크림(2위) △ 프로티니™ 폴리 펩타이드 크림(3위) △ B-하이드라™ 인텐시브 하이드레이션 세럼(4위) △ 버진 마룰라 럭셔리 페이스 오일(5위) 등이다. 5위에 오른 ‘버진 마룰라 럭셔리 페이스 오일’은 국내서 유독 관심을 끌었다. 환절기를 맞은 소비자가 보습 화장품을 찾으면서 마룰라 오일 제품이 매출을 올렸다는 분석이다. 드렁크엘리펀트 측은 “마스크를 오랜 기간 착용해온 소비자들이 고효능 스킨케어에 눈을 돌렸다. 세포라 매장에 컬러풀한 매대를 구성하고 품질력 높은 제품을 선보인 것이 고속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홈·테이블데코페어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디자인살롱 서울’을 개최한다. ‘디자인살롱 서울’은 글로벌 디자이너와 트렌드 전문가와 참여한다. 이들은 지속가능과 메타버스 두 가지 주제로 내년 디자인 전망을 제시한다. 12월 9일에는 영국 트렌드 컨설팅회사 스타일러스가 ‘지속가능한 제품 트렌드’를 소개한다. 최소현 퍼셉션 대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조건’을 설명한다.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의 리테일 트렌드’를 설명한다.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은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12월 10일에는 홈 스타일링 트렌드가 제안된다. 스웨덴 디자인 브랜드 헴은 ‘정교한 퀄리티로 이루어낸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표한다. 글로벌 트렌드 기업 넬리로디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2022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한다. 서주리 현대 L&C 디자인기획팀 팀장은 코로니얼 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와 공간 구성을 말한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 트렌드를, 이향은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인 이향은 성신여대 교수는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제시한다.
화장품을 포함한 식품·제약바이오 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의 필요성과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프로그램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제조혁신코리아 2021’이 오는 12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3층 D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두 가지 행사는 △ 스마트 공장 공급사 컨퍼런스 & 부스 투어 프로그램(12월 10일) △ 스마트 제조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저탄소와 메타버스-화장품 산업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의 역할과 선택(12월 11일). 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는 “제조기업들의 스마트 공장 구축 필요성과 도입이 확산일로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특히 화장품·식품·제약바이오 등의 업종은 스마트 공장 구축 시 상호 유사성이 크고 이들 세 가지 업종 가운데 하나의 업종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스마트 공장 공급사의 경우 나머지 두 가지 업종의 제조기업은 유력한 잠재고객으로서의 가치가 대단히 크다”고 밝혔다. 동시에 “제조혁신코리아 2021에서 스마트 공장 공급사 컨퍼런스&부스 투어 프로그램과 스마트 제조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는 화장품·식품·제약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