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이 청년 장애인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장애인을 지원한다. 기업 견학과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고용 안정을 돕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청년 장애인 12명에게 6주 동안 직무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 교육과 기업 탐방,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팀 프로젝트인 △ 구직자 대상 SNS 콘텐츠 제작 △ 대학생 대상 채용 브랜딩 활동 △ 참여형 CSR △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수립 등을 펼쳤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임직원은 참가자들의 작업에 대한 피드백과 멘토링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7일(수) 경기 서현동 본사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와 임직원들은 프로젝트 발표물을 평가하고 응원을 전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청년 장애인이 실무 교육과 현장 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이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히스토리오브후’(이하 더후)의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29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 진행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온라인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더후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를 완성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몰을 개설했다”고 밝히고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 품목을 △ 베스트셀러 △ 제품 유형 △ 브랜드 라인 △ 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더후 만의 차별화한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도 브랜드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로얄 아트 기프트는 포장지·장식·보자기 등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프트 서비스다. 제품 선정부터 포장 다지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선물을 준비하는 모든 순간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이와 관련 “더후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몰에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화장품·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만3천200곳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곳의 기업만이 기후 변화(Climate Change) 부문에서 리더십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화수·라네즈·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 전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연구소 내 향료랩을 신설하고 할랄·동남아시아 향수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코스맥스는 현지 고객사 대상 트렌드 소개 행사를 정례화하고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구심점 역할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최근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라 스위트 시마투팡 호텔)’를 성료했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가 매년 주최하는 트렌드 소개와 원-스톱 솔루션 제안 행사. 신규 제형·기술을 포함해 투자 연계까지 인디브랜드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올해는 현지 고객사를 중심으로 △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 원료·부자재 기업 △ 투자사 등 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콘퍼런스 테마는 ‘브랜드 페르소나 맞춤형 제안’(Curate Your Brand Persona). 인도네시아 여성을 대표하는 네 가지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라이프스타일에 특화한 컬렉션을 제안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R&I센터 내 신설한 향료랩을 소개하고 할랄과 동남아시아 향수 시장 공략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년 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우뚝 섰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 갑시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올해를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 명과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세종·음성사업장 400여 명의 임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같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미래 20년, 그 이후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윤여원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 원년이자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넘버 원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선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윤 대표는 “지난 20년이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 온 시간이었면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을 무대로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동시에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화장품 ODM·OB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최근 ‘피부 주름 개선 화장료와 이를 포함하는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10-2632186)를 획득했다. 해당 특허는 신규 소재 ‘디에틸이타코네이트’를 활용한 기술로 동국대학교 약학과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품 신소재 ‘이타코네이트’를 ‘디에틸화’하는데 성공한 것. 이를 통해 주름개선 소재 원료화와 동시에 주름개선 화장품 제형화까지 연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례다. (주)예그리나 만의 이같은 독자 소재를 적용한 제형에 대해 주름·탄력개선 효능·효과를 임상기관 검증을 거쳐 완료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등재도 완료했다. R&D본부 조자운 상무는 “각각의 세대와 환경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검증한 효능·효과를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당 특허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형에 적용·개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피부 탄력개선 등과 관련해 (주)예그리나 만이 개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7월 설립한 화장품 ODM·OB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는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7일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 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화장품 브랜드사부터 H&B스토어, OEM·ODM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클린뷰티 2.0 시대에 걸맞는 지속가능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약 1시간 동안 △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동향과 전망 △ 해외 지속가능뷰티 마케팅 사례 △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한 배출량 산정에 관심을 보였다. 화장품 지속가능 검증 보고서·확인서를 활용한 지속가능 마케팅 인사이트도 얻었다. 슬록은 지속가능뷰티 마케팅테크 스타트업이다. 올 초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 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을 선보였다. 케이 서스테이너블은 특허 기술인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접목했다. 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다. 이어 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사회 가치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검증 보고서와 확인서를 제공한다. 슬록의 관계자는 “화장품 지속가능 검증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2월 7일과 15일 두 차례 세미나를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오늘(7일) 서울 성수동에 매장을 열었다. 러쉬 성수점은 ‘동물‧자연‧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을 주제로 꾸몄다.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도 담았다. 이번 성수점 오픈식에는 서울 성동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러쉬코리아는 성동구청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해 12월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에서 모았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러쉬코리아와 소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러쉬코리아 측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기업의 핵심 가치를 알리겠다. 올해는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지난해 매출 60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매출액 210억 원에 비해 48%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밀크터치‧비프로젝트‧마미케어‧시모먼트를 운영한다. 생활용품 브랜드 깔끔상회‧나무팩토리도 보유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난 해 해외 뷰티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성분에디터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성분에디터는 ‘성분 제일주의’를 내세운 기초화장품 브랜드다. 좋은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올리브영 입점 후 올영어워즈를 수상했다. 해외서도 입소문 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분에디터 대표 제품은 ‘그린토마토 모공앰플’. 출시 3년만에 320만개 팔렸다. 올리브영 1위 앰플로 떠오르며 수출길이 열렸다. 일본‧대만‧홍콩 인플루언서가 K-뷰티 1위 앰플로 소개하면서 시선을 모았다. 일본 유통 3개월만에 큐텐재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대만과 말레이시아 H&B스토어 입점을 앞뒀다. 밀크터치는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다. 일본서 마스카라가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10월 선보인 ‘올데이 스킨핏 밀키 글로우 쿠션’은 일본에서 수차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뷰티‧향수 매장이 인기다. 최근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화장품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에선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특히 커지는 보디와 헤어 시장을 반영해 전문 브랜드를 강화했다.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와 ‘사봉’ 등이 고객을 맞는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논픽션을 비롯해 이솝‧폴라‧샹테카이‧스킨수티컬즈 등도 입점했다. 니치향수 팝업매장도 열었다. 펜할리곤스‧르라보‧딥디크 등 향수 브랜드 세 가지를 소개한다. 펜할리곤스 퍼퓸은 150년 역사의 영국 니치향수 브랜드다. 신라면세점에서 새로운 향수 ‘포션’을 판매하고 스티커와 파우치를 증정한다. 르라보는 베스트셀러인 ‘시티 익스클루시브 시트롱 28’을 특별 판매한다. 딥디크는 올해 출시한 ‘플레르 드 뽀’ 3종을 소개한다. 신라면세점은 설 연휴를 맞아 18일까지 용두용미 행사를 연다. 제품 구매 시 복권을 지급하고, 경품으로 신라베어 키링 등을 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경기 과천 본원에 탄소중립·바이오 교육장을 열었다. 이 교육장에선 이달부터 △ 클린뷰티 △ 바이오플라스틱 △ 화이트바이오 △ ESG 분야 교육을 실시한다. 실습은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센터에서 진행한다. 실습실은 △ ED-XRF △ Olfactometry-GCMS △ MPLC 등 전문 시험장비를 갖췄다. 친환경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장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 지원금 15억 원을 활용해 친환경 바이오 화학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관계자는 “55년 동안 쌓아온 시험인증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중심 교육을 열겠다. 탄소중립·바이오 교육을 강화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올그레이스(대표 김강일)가 시티면세점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T1 여객터미널에 K-뷰티 편집매장을 선보였다. 1월 17일 가오픈 후 3월 초 공식 개점한다. K-뷰티 편집매장에선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인디 브랜드 100여개를 소개한다. 유명 인플루언서 브랜드 10여개도 입점한다. 온라인에서 판매해온 브랜드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다. AI 피부측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30초 피부 진단을 거쳐 개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추천한다. 올그레이스는 시티면세점과 함께 브랜드 선정에 공들였다. 매장 기획 단계부터 외국 소비자를 겨냥했다.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제품력을 갖춘 K-뷰티 브랜드를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오혜빈 시티면세점 화장품 바이어는 “한국 인디 브랜드가 세계 뷰티시장에서 인기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경쟁력 있는 인디 브랜드를 시티면세점 화장품 매장에 유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성은 올그레이스 이사는 “감각적인 인디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차별성을 갖춘 인디 브랜드를 폭넓게 알릴 예정이다. 뷰티 신제품과 트렌드를 발빠르게 공유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