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심야면세점 두타면세점이 단독 입점된 K뷰티 브랜드 38개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170여개를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면세점 중 단일매장으론 가장 많은 수의 K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것으로, 한 곳에서 K뷰티 관련 논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방문 고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국내 면세점으로는 처음으로 고객들이 본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최적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 매직 미러를 선보이고 있다. 뷰티 매직 미러에 잠시 얼굴을 비추고 있으면, 홍조, 주름, 모공, 잡티, 피부 톤 등 5가지 항목을 분석해 객관적인 피부 타입 정보를 제공한다. 피부 고민에 따라 각각의 브랜드별 매장 방문 없이도 16종의 베스트 마스크팩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스크팩 전용 자판기도 마련했다. 뷰티 매직 미러로 피부 상태 점검은 물론 마스크팩 자판기로 쇼핑 편의와 흥미요소까지 더하고 있어 K뷰티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방문 1순위 코너이다. 이 밖에도 두타면세점은 다양한 K뷰티 브랜드의 입점 및 고객의 편리한 논스톱 쇼핑을 돕기 위해 면세점 최초로 국내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면세점-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 상생전략 ① 메디힐, 파파레서피, 제이준. 최근 서울 시내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다.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나 국내 대기업이 장악했던 면세점 뷰티관이 확 달라졌다. 요우커와 싼커로 대표되는 중국 여행객의 힘이다. 면세점 업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국산 화장품을 대거 입점시키기 시작한 것. 몇 년 동안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제자리를 걸을 때 면세점은 홀로 최고 이익률을 갱신하며 날개를 달았다. 2014년 7천700억 정도였던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약 580억원이 증가해 8천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작년보다 3천억원 가까이 늘어 1조원을 돌파했다. 37% 가량 늘어난 수치.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두고도 5개 대기업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펼치고 있는 이유다. 최순실 파문으로 면세점 업계에 폭풍이 몰아친 가운데서도 정부가 면세점 사업권을 기존의 특허제도 유지하며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심사 역시 변경없이 진행한다고 밝힌 것도 면세점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높게 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면세점 매출 일등공신, 중국인 관광객 면세점을 지금의
K-뷰티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화장품을 위조해 판매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위조 상품은 인증되지 않는 성분의 사용으로 구매자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직접적인 매출과, 명예, 신뢰를 실추시켜 브랜드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준다. 가품의 구입과 판매로 브랜드와 구매자 모두 피해를 입는 격이다. 이러한 피해가 연속되어, 뷰티 업계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고 브랜드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정품인증제도에 관심을 쏟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의 경우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일명 ‘지디 향수’의 가품을 잡기 위해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디 오 드 뚜왈렛’(GD Eau De Toilette)의 정품과 가품 구별법을 안내하고, 정품임을 보증하는 히든 태그를 부착하여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 후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또한 지난 4월 이후 제작된 클렌징 라인 ‘클린 잇 제로’에 엠태그를 적용하였다. 엠태그란, 제품 패키지에 동봉된 라벨로, 육안으로 정품 인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
롯데홈쇼핑과 롯데면세점이 11월 조사된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http://www.rekorea.net)은 TV홈쇼핑 브랜드(10월 15일~11월 16일)와 국내 면세점(10월 16일~11월 17일)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평판 분석을 실시했다. 11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순위는 롯데홈쇼핑·GS홈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홈앤쇼핑·NS홈쇼핑 순으로 지난 10월 브랜드평판 순위 차이가 없었다. 1위 롯데홈쇼핑은 참여지수 1,268,600 소통지수 603,207 소셜지수 257,78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29,587로 분석됐다. 2위 GS홈쇼핑은 브랜드평판지수 1,862,790를 나타냈으며 3위 현대홈쇼핑은 브랜드평판지수 1,830,972로 분석됐다. 11월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갤러리아면세점·동화면세점·SM면세점·두타면세점·신라아이파크면세점·JDC 면세점 순으로 기록됐다. 브랜드평판지수 1,336,23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신라면세점은 브랜드평판지수 745,755로 2위를, 신세계면세점 브랜드는
요우커가 변하고 있다. 과거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여 방문하는 중 장년층 여행객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에는 ‘싼커(散客·중국인 개별 관광객)’ 여행객들이 대세다. 싼커들의 대부분 이 중국의2030세대.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중 20·30대는 전년 기준 총 50.4%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처럼 ‘젊은 싼커’들이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업계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연일 진행 중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중국 1선 도시의 20대 남녀 644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제품·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인지 및 선호를 조사한 결과 중국 20대 공략에 성공한 탑브랜드 20종에는 롯데면세점과 이니스프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엔터투어먼트 성공 신화, 면세점 1위 ‘롯데면세점’ –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리 나라 국내 총생산 대비 면세점 매출 비중은 2010년 0.36%에서, 2015년 0.64%로 대폭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만 해도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총 5조 7749억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 면세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며 시장 전망도 밝은
국내 유통 지형이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의 약진과 오프라인 시장의 정체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유통 채널 선호도를 고려한 선별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이 필요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3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新)유통트렌드와 미래성장 동력 컨퍼런스’를 개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통 시장의 변화에 따른 앞으로의 성장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옴니채널·생애주기 마케팅 전략 중요 “국내 유통 지형의 특징으로 다양한 채널의 확장 속에 서로 간의 연계 과정이 부족하다. 채널 역할을 규정하고 채널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앞으로 유통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과제가 될 것”이라고 국내 유통 지형의 변화와 도전과제에 대해 손건일 액센츄어 전무가 온·오프라인 채널 간의 유인을 강조했다. 이는 옴니채널 마케팅(타채널 유인 전략)으로 고객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들며 소비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전략적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유통 업체들은 수많은 터치 포인트를 가지고 고객을 대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다. 고객을 이해하고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
(주)헬씨라이프, 2016 씨놀 로드 월드 켄벤션 개최 바다가 선물한 천연자연물질 씨놀을 원료로 급성장하고 하고 있는 네트워크마케팅 전문 회사 (주)헬씨라이프가 ‘2016 헬씨라이프 씨놀로드 월드 컨벤션’을 열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씨놀로드 월드 컨벤션’에는 회사 경영진과 세계직접판매자협회 가와라바야시 유스케 부회장, 바스코 가스파 드 알메이다 부회장,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지사장 및 톱리더 20여명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 회사 김상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글로벌 선포식을 가진 뒤 1년 만에 필리핀 세부에서 5개국의 지사장 및 리더 사업자들과 함께 월드 컨벤션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컨벤션을 기점으로 헬씨라이프의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남흥식 대표는 “실크로드가 전 세계로 뻗어가는 무역로였듯이 헬씨라이프는 씨놀 원료를 통해 인간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함으로써 전세계로 뻗어가는 씨놀로드를 개척해 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이번 월드 컨벤션에
화장품·향수·패션·잡화·식품 판매 통해 ‘K-뷰티’ 확산 일조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www.lottedfs.com)이 김포공항 국제선 내 출국장 면세점을 오늘 공식 오픈했다. 지난 8월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사업권을 얻어 오픈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리뉴얼을 마무리한 것이다. 김포공항 롯데면세점은 396.69㎡(120평) 규모로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국산 화장품을 비롯해 수입화장품, 향수, 패션, 식품,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 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2021년 8월까지 영업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의 해외 출국객은 올 10월 기준 177만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측은 이번 김포공항 면세점이 출국 수속을 마치면 바로 눈에 뛰기 쉬운 구역에 위치해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는 “국내외 유수의 공항에서 그 동안 쌓아온 공항 면세점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화장품 수출판로 개척과 고품격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구매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은 추첨을 통해 도쿄 자유여행 항공
관세철폐로 수출 기대 높아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맥스(대표 이경수·www.cosmax.com)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캐나다 보건국(Health Canada)의 화장품·일반의약품(OTC) 제조 부문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화장품·일반의약품의 캐나다 수출은 미국 식품의약청(FDA)보다 까다로운 캐나다 보건국의 안전성과 효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코스맥스는 원료 입고에서 완제품 출하까지 제조공정 전반의 품질관리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화장품 시장은 연 5802백만 달러(약 6조 7700억원) 규모로 매년 5∼6%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2천541만 캐나다달러(약 221억원)로 41% 급등했다. 코스맥스는 최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2017년부터 관세 대부분이 철폐될 예정이라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로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몰과 은행이 쇼핑 편의성 증대 위해 손을 잡았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15일 남대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사가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베이코리아와 신한은행은 간편결제시스템 스마일페이를 비롯해 G마켓·옥션·G9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 등 각종 서비스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와 신한은행의 20대 타깃 제휴카드의 마케팅을 확대하고 신한은행 모바일앱 내 이베이 콘텐츠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이사는 “신한은행과 함께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고객 대상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해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년보다 한달 먼저 찾아온 반짝 추위로 11월 첫 주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신세계 백화점은 성장률 +6%를 기록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 확장으로 인한 매출 증가는 제외했다. 신세계의 10월 매출액은 4천1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성장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로 매출은 크게 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역시 +3%가 올랐다. 신세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기간인 29일부터 3일까지 전년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때보다 20% 이상 신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인 매출 역시 작년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해 해당기간동안 16.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이마트 매출액 잠정 공시 총 매출액은 1조1천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올랐다. 오프라인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0.5%에 그쳤으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및 신규점 +6개와 전문점 매출 등의 증가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매출액은 +25% 증가했으며, 트레이더스 매출액은 yoy 23% 증가했다.
면세점 업계도 최순실 게이트를 피할 순 없었다. 최순실 불똥이 뷰티계에 이어 면세점 업계까지 번져가고 있다. 올 2월 일명 ‘대통령 화장품’으로 유명세를 탄 존 제이콥스의 ‘제이프라스(J+PRAS)’가 그 주인공이다. 대통령 화장품 의혹 존제이콥스는 VVIP와 연예인 전문 에스테틱 숍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4년 설립된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다. ‘제이프라스’는 자사 브랜드 제품 ‘제이프라스 로얄 노미네이션’이 청와대의 설선물로 낙점받으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제품이다. ‘제이프라스’가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 역시 설립된지 12년이 지난 올 2월부터다. 이후 ‘KCON 2016 프랑스’ 등 해외 박람회 참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는 등 박 대통령이 애용하는 화장품으로 이름을 날리던 ‘제이프라스’가 최순실 의혹에 휩싸이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 최근 존 제이콥스 화장품을 개발한 성형외과 의사가 병원에 최순실 모녀가 VIP 단골인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실제 해당 성형외과 의사는 존 제이콥스 박희준 대표의 매형인 사실까지 더해져 의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사업권 입찰 앞둔 면세점 업계, 전전긍긍 여기에 제이프라스가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