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면세점 브랜드평판 12월 조사결과, 1위 롯데면세점·2위 신라면세점·3위 신세계면세점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www.rekorea.net)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의 9개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4,056,93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12월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갤러리아면세점·동화면세점·신라아이파크면세점·SM면세점·두타면세점·JDC 면세점 순으로 기록됐다.
1위 롯데면세점 브랜드는 참여지수 833,760 소통지수 905,85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39,610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336,233보다 30.19% 상승했다.
2위 신라면세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823,440로 분석되며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745,755와 비교해 10.42% 상승했다.
3위 신세계면세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679,725를 기록하며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45,577와 비교해 24.5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면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롯데면세점이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현대백화점, 신세계와 함께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권을 다시 쥐면서 롯데월드타워면세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 롯데월드타워면세점이 개장되면 롯데면세점의 연 매출이 1조 원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롯데면세점 운영 업체인 호텔롯데의 상장 흥행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에서 판단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롯데면세점(호텔롯데), 신세계면세점(신세계DF),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곳이 대기업 부문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했는데, 새로 선정된 대기업 면세점 3곳이 각각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에 위치하면서 강남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