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패치·시트 마스크 전문 ODM 제조기업 코바스(대표 고숙량)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친환경·클린뷰티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 클린뷰티 콘셉트의 퍼스널케어 제품을 유럽 내 최대 화장품 시장 독일에 수출한다. 코바스에 따르면 독일 드럭스토어 체인 DM·로스만·뮐러 등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연간 약 450만 유로 상당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지를 비롯해 미세 플라스틱, 생식독성 성분(CMR) 등을 포함하지 않은 안전한 성분으로 이뤄졌다. 해당 제품을 연구·개발한 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클린뷰티를 표방한 제품은 많이 출시하고 있었으나 포장지까지 친환경 콘셉트를 적용된 제품 개발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밝히고 “이 포장지는 소량의 내용물에 대해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유통기한(36개월)까지 지킬 수 있어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현지에서도 친환경 포장지에 대해 오랜 기간 샘플 테스트를 진행, 안정성과 호환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주)율촌화학의 첨단 코팅기술을 적용한 재질로 안정성 높은 베리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강점이다. 코바스의 제품 개발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은 (주)율촌
스웨거가 SWG 향수 구매 고객을 추점해 반얀트리호텔 서울 숙박권을 제공한다. 반얀트리호텔은 5성급으로 숙박권은 120만원이다. 이벤트 경품인 남산 풀 디럭스 룸에는 개인 릴렉세이션 풀이 비치됐다. 2인 조식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SWG 향수 구매 후 사진이나 영상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스웨거 측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가 안전하게 휴식을 즐기도록 호캉스 행사를 준비했다. SWG 온라인몰에서 신규 회원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고 했다. SWG 향수는 다섯 가지 향으로 나왔다. 프랑스 파리, 포트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아말피 등 나라 별 도시의 향을 담아 여행지의 감성을 전달한다.
리만코리아(대표 김경중)가 6월 30일 ‘제14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리만코리아는 2018년도 설립된 화장품 유통 회사다. 직접판매공제조합에 가입해 후원 방문 판매 영업을 펼친다. 현재 가입 회원 수는 30만명이다. 이 회사는 소자본 무점포 영업 모델을 바탕으로 여성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재취업 일자리가 제한된 경력 단절 여성 △ 학벌 등 스펙 장벽에 막힌 청년 등이 자본 부담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 대리점을 중심으로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적 교육을 실시해 사업자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는 “창립 후 3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며 일자리를 창출했다. 회원 30만명 가운데 70%가 여성이다. 더 많은 여성 일자리를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리만코리아는 ‘1.1.1 커미트먼트(commitment)’ 기부 캠페인을 열고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3억원 상당 제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억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싱가포르 가디언에 모레모 헤어제품 13종을 선보인다. 가디언(Guardian)은 동남아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이 운영하는 H&B스토어다. 왓슨스‧사사와 함께 3대 H&B스토어로 꼽힌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6개국에 매장 1천4백여개를 운영한다. 싱가포르 가디언에 입점한 모레모 제품은 △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 리커버리밤B △ 카페인바이옴 샴푸 중건성용 △ 카페인바이옴 샴푸 지성용 △ 케라틴 헤어컬러 7종 △ 케라틴 헤어블리치 등이다. 모레모는 싱가포르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며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2030 소비자층을 겨냥한 이벤트를 열어 동남아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동남아 최대 황금어장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뷰티시장에 진출한다. 현지 맞춤형 제품을 통해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모발 고민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화피앤씨는 뷰티 브랜드 △ 모레모 △ 모레모 포 맨 △ 얼스노트 △ 리체나 △ 라헨느 등을 운영한다. 염색약‧헤어케어‧기초화장품을 세계 42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AI보다 똑똑한 초간편 화장품이 소비자 지갑을 열었다. 6월 H&B 스토어에서는 패드‧스프레이‧스틱밤 등이 인기를 끌었다. 복잡한 스킨케어 대신 간편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피부에 손 대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멀티 화장품 매출이 증가했다. 높아진 온습도는 잔주름과 피지를 유발한다. 소비자는 모공‧탄력 관리 화장품을 찾았다. 피부 진정용 ‘메디힐 티트리 케어 마스크 REX’는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인기제품에 동시에 올랐다. 눈에 힘주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 트렌드가 이어졌다. 다양한 색과 제형을 모은 아이 팔레트가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에서는 피부 진정 화장품이 매출을 올렸다. △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 아누아 어성초 77 토너 △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가 스킨케어 매출을 이끌었다. 다재다능 패드 화장품이 승승장구했다. 패드가 마스크팩을 이을 차기 K뷰티 아이템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 메디큐브 제로 모공 패드 2.0 △ 코스알엑스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가 매출 1~3위권에 진입했다. 남성 화장품에서는 올인원이 대세다. △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플루
코트라가 7월 26일까지 아마존 US 입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코트라는 8월 5일 최종 기업을 선정해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18시간 동안 아마존 US 로켓스타트 입점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에서 화장품 원료화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주)수이케이에 지난달부터 합류, 이를 위한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연옥 연구소장(농학박사). 1988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34년을 넘도록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에 대한 연구에만 몰두해 온 ‘대한민국 토종·자생식물 전문가’다. 남으로 한라산에서부터 북으로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정 소장의 발길이 닿지 않은 산과 들이 없다고 할 정도다. “제가 지금까지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연구하면서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지켜온 원칙이 있습니다. ‘식물의 뿌리는 손대지 않는다, 그 뿌리가 필요하면 돈으로 구입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누구나 ‘야생식물(화)을 연구하면서 뿌리를 뽑지 않으면서 어떻게 완전한 연구를 할 수 있느냐’고 되묻지만 뿌리와 꽃만으로도 충분히 그 효능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웃을지 모르겠지만 야생화와 함께 지금껏 지내다보니 이제는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궂이 뿌리를 뽑지 않아도 그가 가지고 있는 효능·효과를 얼마든지 감지할 수 있게 됐지요.” 그런 그가 말하는 ‘단 한 번’은 언제였을까. “남원시 자문교수를 할 당시였지요. 당시 남원시장의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의 자회사 어헤즈(대표 유진석)가 이화의료원에 손소독제 9천개를 기부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MXN홀딩스를 팝인보더 고객사로 유치했다. MXN홀딩스는 구찌‧프라다‧발렌티노 등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운영한다. 지난 해 거래액은 약 3천 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서는 위즈위드‧W컨셉‧리본즈‧스킨RX 등에 입점했다. 팝인보더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자회사 씨티케이이비젼이 개발했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판매를 돕는 플랫폼이다. 한국 진출을 원하는 공급자와 국내 온라인몰을 연결한다. 팝인보더를 이용하면 본사 시스템을 한국 온라인몰에 연동할 수 있다. 추가 솔루션 개발이나 중계업자 없이도 국내 온라인몰에 입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민식 씨티케이이비젼 대표는 “MXN홀딩스는 믿을 수 있는 해외 명품을 공급한다. 국내 소비자들은 쉽고 빠르게 명품을 구입할 수 있다. 중계업자나 배송 대행을 이용하는 직구 방식보다 편리하다”고 전했다. 팝인보더는 올 3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 세계적 웰니스 제품 유통기업 아이허브(IHerb) △ 중국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뱅굿(banggood)에 이어 MXN홀딩스를 글로벌 공급사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베이코리아‧11번가 등 국내 대표 온라인몰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루스 파우더는 피부 속은 촉촉하고 표면은 보송하게 한다. 메이크업을 완성도 있게 표현하고 지속력을 높인다. 수분 에센스 70%가 들어 있어 화장을 들뜸없이 마무리한다. 리한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캡슐이 터지면서 파우더가 에센스로 변한다. 신개념 제형(Powder to Essence)을 적용해 바르는 내내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자작나무 수액과 아미노산 복합체가 들어 있어 피부 보습 효과를 준다. 매끄러운 피부 연출을 돕는다. 이 제품은 콧등‧이마‧턱 등 번들거리기 쉬운 부위의 유분기를 잡아준다. 엘라스틴 파우더가 피지를 흡착해 피부를 깔끔하게 유지한다. 또 마스크에 화장이 묻어나는 현상을 방지한다.
잇츠스킨 탠저린 톤라잇은 피부를 생기있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비타민 A‧C가 풍부한 탠저린을 담아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전달한다. 귤 과육과 껍질, 유자껍질, 탠저린 추출물을 결합한 토닝빔™ 복합체 10,000ppm을 넣었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더해 피부를 환하고 매끄럽게 한다. 잇츠스킨 탠저린 톤라잇 토너‧에멀전‧세럼‧크림 4종으로 나왔다. 탠저린 톤라잇 토너는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한다. 탠저린 톤라잇 세럼은 피부에 촘촘하게 스며들어 속부터 차오르는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탠저린 톤라잇 에멀전은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춘다. 피부 결을 유연하게 만든다. 탠저린 톤라잇 크림은 반투명한 수분 크림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에 탄탄한 보습막을 형성해 편안한 피부 상태를 유지한다. 잇츠스킨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달 말까지 탠저린 톤라잇 4종을 30% 할인한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6월 중국 화장품 법규‧트렌드 변화 기사에 조회수가 집중됐다. 자외선 차단지수 시험법과 ‘가려움 개선’ 인체적용시험 관련 기사도 주목 받았다. 2020년 화장품 생산실적 기사도 조회수 1천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 1위는 H&B 5월 팔림세 분석 기사가 차지했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에서 5월 한 달 동안 인기를 끈 제품 특징을 다뤘다. 쑥‧티트리‧어성초 등 피부 진정 성분을 넣은 기초 제품과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마스크 프루프 메이크업 제품 등을 소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