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개런티드가 출시 3개월 만에 올리브영에 입점한다.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는 종근당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다. 전 제품을 올리브영 전국 주요 매장과 온라인몰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 저분자 콜라겐 3백 달톤을 담은 ‘레티노콜라겐’ 3종 △ SPF 지수 50을 보유한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 ‘그린프로폴리스’ 2종 등이다.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은 올리브영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어 △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집중크림 △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퍼스트에센스 △ 그린프로폴리스 올커버리선 △ 그린프로폴리스 올마일드선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레티노콜라겐 라인은 씨케이디 개런티드의 브랜드 콘셉트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저분자 콜라겐 3백 달톤을 까다롭게 선별해 고기능성 제품을 만들었다. 레티노콜라겐 3종은 콜라겐과 레티노이드 성분에 특허받은 흡수 기술인 플랙시블 리포솜™을 적용했다. 핵심 성분의 흡수력을 높여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해 콜라겐 증가 효과를 입증했다.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은 아침 저녁으로 바르는 제품이다.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집중
코끼리의 상아나 바닷거북의 등껍질을 대체하는 물질로 탄생한 플라스틱. 기적의 소재로 불리던 플라스틱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역습에 대응하는 인류의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바빠졌다. 썩지 않는 지구 쓰레기가 불러올 다양한 위험이 예견되면서다. 플라스틱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기후변화를 몰고 온다. 미세 플라스틱은 다시 우리 식탁 위로 오른다. “인간도 조금은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 사회」를 쓴 미국 과학 저널리스트 수전 프라인켈(Susan Freinkel)의 말이다. 플라스틱을 잘 만들고, 잘 쓰고, 무엇보다 잘 버려야 하는 시대다. 플라스틱의 탄생부터 소멸까지 전 생애주기를 책임감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뭉쳤다. 3월 25일 창립한 그린플라스틱연합이다. 에코패키지솔루션‧테라사이클‧롯데마트‧블랙야크‧CJ제일제당 등 화장품을 포함한 플라스틱 관련 산업체 40여개사 참여했다. “플라스틱은 우리의 모든 삶과 연관돼 있어요. 플라스틱 사용을 막을 수 없다면 덜 유해한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을 찾고,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대체제를 개발하기 위해 중소기업체들이 모였어요.” 김지훈 그린플라스틱연합 이사를 중심으로 산업
김영철 티젝코스메틱 대표의 부친 고 김동영 씨가 오늘(28일) 별세했다. 빈소는 세종시 은하수공원 1층 3호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30일(수) 엄수할 예정이다. 연락처 010-3976-2695.(김영철 대표)
아마존이 연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의 '2021 프라임데이'에서 K-뷰티가 전 세계 소비자와 만나면서 빛을 발했다. 올해 행사에서 전 세계 프라임 회원들은 2억5천만 개에 이르는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매 품목은 뷰티·영양제·육아용품·디바이스·의류·생활용품 등이었다.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 대표는 “올해도 많은 국내 판매자들이 프라임데이에 적극 참여했다. 이들은 아마존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했다”고 밝히고 “국내 판매자들이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입점 기업은 프라임 회원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 아마존 재팬에 헤라‧라네즈‧아이오페와 뷰티 디바이스 메이크온을 론칭했다. 이들 브랜드는 립‧파운데이션‧미용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아마존 랭킹 상위에 올랐다. 프라임데이 기간 중 하루 평균보다 15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이정훈 화장품 사업실장은 “지난 해 프라임데이에 비해 매출이 215% 늘었다. 올해 프라임데이 전 일주일과 비교하면 매출 성장률은 599%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동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콩제비꽃 추출물을 이용한 탈모 완화 헤어 브랜드 튠나인을 선보였다. 튠나인(Tune9)은 콩제비꽃 추출물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메가코스가 제조했다. 특허원료인 콩제비꽃과 9가지 핵심 성분을 활용해 탈모를 비롯한 헤어 고민에 대응한다.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한다. 튠나인은 △ 해브 어 나이스 데이(데일리‧건성) △ 와우 리프레시드(스칼프‧지성) △ 젠틀 무드(손상케어‧민감성)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구성됐다. 와우 리프레시드 라인에는 쿨링감을 더하는 토닉을 추가했다. 이들 제품은 두피 케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헤어 고민을 해결한다. 두피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균형 있게 관리한다. 두피 장벽을 탄탄하게 유지한다.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탈모 억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밝혀져 주목 받았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해 7월 제주대와 콩제비꽃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애경산업 딥스 컬링 에센스는 손상된 모발을 관리한다. 또 웨이브 스타일을 오래 탱글하게 유지한다. 헤어 스타일링 전 후 사용하면 돋보이는 룩을 연출한다. 3중 단백질 복합체가 모발 속 겉 결을 단계적으로 케어한다.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나와 거칠어진 모발에도 엉킴 없이 가볍게 바를 수 있다. 영양을 빠르게 흡수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끈한 머릿결을 완성한다. △ 자연스러운 컬을 나타내는 내추럴컬 △ 탄력있는 컬을 표현하는 컬픽스 등 두 가지로 나왔다. 모발 형태와 고민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딥스 컬링 에센스 내추럴컬은 짧은 모발부터 긴 모발까지 깔끔하고 차분하게 한다. 부스스해진 컬을 뭉침없이 매끄럽게 한다. 딥스 컬링 에센스 컬픽스는 늘어지고 푸석한 머리카락을 윤기있고 탱탱하게 한다. 컬을 오랜시간 처짐없이 유지한다. 고데기 등 헤어스타일 기기 사용 전 후 바르면 풍성한 컬을 제공한다. 플로럴 프루티 향이 은은함을 전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이하 공정위)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가맹시장 건전성을 높이고 가맹점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판매 정보 제공 확대 개정 가맹사업법의 위임에 따라 △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에 기재해야 하는 직영점 운영 경험 관련 정보를 명시하고 △ 직영점 운영의무의 예외 사유와 임원의 운영기간 합산 요건 등을 구체화했다. 직영점 운영 정보는 △ 직영점 목록과 주소 △ 직영점 별 운영기간과 평균 영업기간 △ 직영점별 매출액 △ 직영점 평균 매출액 등이다. 아울러 가맹본부의 국내 매출액 가운데 △ 온‧오프라인 매출액 비중 △ 가맹점·온라인 매출액 비중 등 온라인 판매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가맹 희망자나 가맹점주가 출점 등에 대해 신중히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보공개서 기재사항에 전체 취급 상품 중 가맹점 전용상품과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가맹본부의 온·오프라인 영업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가맹본부는 온·오프라인 채널에 균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공정위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가맹본
한국무역협회는 30일(수) 오후 3시부터 5시 35분까지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중국 전자상거래 흐름과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문의 02-6000-5856(한국무역협회 중국실)
티르티르가 여름을 맞아 매끈한 보디 라인을 위한 젤과 마사저를 출시한다. 바디 리셋 부스팅 젤은 특허 성분인 슬림라이트와 카페인이 들어 있다. 젤 크림이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보디 라인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멘톨과 캠퍼 성분이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전해 운동 후 사용하기 적합하다. 바디 리셋 마사저는 몸 굴곡에 맞춘 곡선형으로 제조했다. 돌기 36개로 이뤄진 롤러를 문지르면 피부 탄력을 높인다. 바디 리셋 부스팅 젤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손쉽게 강약 조절이 가능해 한 손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티르티르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할인 행사를 연다. 바디 리셋 2종 세트는 50%, 단품은 30% 할인한다.
로레알이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카비오스(CARBIOS)가 개발한 효소 재활용 기술을 활용했다. 투명‧유색‧불투명‧다층 구조 등 다양한 페트 플라스틱 유형에 적용 가능하며 무한 재활용이 가능하다. 로레알은 2025년 이 기술로 용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로레알 브랜드 가운데 비오템에서 최초로 시도한다. 자끄 플라예(Jacques Playe) 로레알 패키징 개발 디렉터는 “2017년부터 카비오스와 페트를 재활용한 용기를 개발해왔다.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글로벌 뷰티시장에 내놓겠다”고 했다. 줄리오 베르가마쉬(Giulio Bergamaschi) 비오템 글로벌 브랜드 대표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도입해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카비오스의 혁신 기술을 이용한 재활용 용기를 가장 먼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은 2017년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카비오스‧네슬레워터스‧펩시코‧산토리B&F유럽과 컨소시엄을 설립했다. 2019년 벤처 캐피털 펀드 BOLD(Business Opportunities for L'Oréal Development)를 통해 카비오스에 투자했다.
올리브영이 당근마켓과 손잡고 동네 산책 굿즈를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동네 산책 슬리퍼와 가방 2종으로 나왔다. 동네 산책 슬리퍼는 당근마켓 당근이 얼굴과 ‘당근이세영?’ 문구를 넣었다. ‘당근이세영?’은 ‘당근이세요’와 ‘올리브영’을 합친 말이다. 동네 산책 가방에는 올리브영에 가는 당근이의 모습을 담았다. 동네 산책 굿즈는 7월 5일부터 15일까지 올리브영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 회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슬리퍼 사이즈와 수령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16일이다. 2차 손소독제 증정 행사는 7월 16일부터 당근마켓 앱에서 진행한다.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에서는 당근마켓 팝업 존도 꾸몄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동네를 기분 좋게 산책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굿즈를 만들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작은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변화시킨 기존의 일상이 한 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화장품 부문에서는 천연·유기농·비건·친환경 등의 개념을 모두 포함하는 ‘클린 뷰티’가 대세로 떠올랐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특정 분야에서의 흐름이 사회 전반의 트렌드로 자리잡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인 경우도 유사하게 벌어지곤 한다. “창업과 동시에 천연·유기농·오가닉 등에 기반한 화장품 개발에 역점을 뒀었죠. 일반 화장품에 비해 확장성이 떨어지고 관련 개념 조차 명확하지 않았던 시기여서 빠른 성장을 기대하지는 않았어요. 다행스럽게 우리나라에서도 ‘천연·유기농화장품’을 법제화한데다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갈수록 천연·유기농·비건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확연해지고 있어 아이덴티티를 ‘천연·유기농·비건화장품 등에 특화한 ODM 기업’으로 설정해 시장 공략의 수위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천연·유기농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스킨큐어(주)를 이끌고 있는 김명옥 대표가 제시하는 방향이다. 특히 천연·유기농 화장품 부문은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의 한계와 이러한 상황에서도 제형과 안전화를 모두 만족해야 한다는 과제를 마치 숙명처럼 짊어져야 하는 영역이어서 그만큼 부담과 노력이 절실하다. “사업 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