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뉴 이어 뉴 스킨’ 캠페인을 펼친다. 3월 20일까지 피부 고민별 스킨케어법을 제안하는 행사다. 세포라코리아는 △ 브라이트닝 △ 모공 케어 △ 보습‧진정 △ 피부 탄력 등 기능별 기초화장품을 추천한다. 이를 매장 ‘스킨케어 스페셜 존’에 제시한다. 세포라 뷰티 어드바이저는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세포라코리아는 캠페인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 시 머그컵을 선착순 증정한다. 회사 측은 “1월부터 2월까지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피부는 자극받아 각종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겨울철 잔주름‧모공‧홍조 등에 대응할 기초화장품을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가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 명동 미샤 메가스토어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은 ‘미샤 아일랜드 : 개똥쑥, 진정한 100일’을 주제로 꾸몄다. 430만개 팔린 미샤 개똥쑥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는 ‘서울 명동에 강화섬이 생겼다?’는 가상의 세계관이 담겼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피부가 진정되지 않는 이들이 ‘진정’한 세상의 비밀을 찾아 강화섬으로 떠난다는 설정이다. 매장 방문객은 어지러운 세상을 구할 ‘진정단’ 자격을 가진다. 명동 속 강화섬으로 떠나 이색 체험을 하며 브랜드를 경험한다. 미샤 메가스토어 3‧4층을 가면 개똥쑥을 만날 수 있다. 강화도의 해풍‧태양‧흙 속에 자라는 개똥쑥을 재현했다. 개똥쑥이 100일 동안 옹기에서 발효되는 과정을 생생히 전달했다. 강화섬에서 개똥쑥 제품을 경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관람객이 바위 모양 쿠션에서 색다른 휴식을 취하도록 돕는다. 미샤는 팝업매장 방문객에게 개똥쑥 진정 앰플 3종 세트를 선물한다. SNS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1천명에게 앰플 본품을 증정한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은 “한류의 중심인 명동에 강화섬을 만들었다. 개똥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이색 매장이다. 외국
더마펌이 지난 해 중국 매출 1천8백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을 이커머스 플랫폼에 선보이고, 차별화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이 회사는 티몰‧도우인(틱톡)을 집중 공략했다. 왕홍 리자치(李佳琦)를 내세워 홍보했다. 도우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중국 오프라인 진출도 늘렸다. 산푸(SANFU) 백화점, 왓슨스, 더 컬러리스트 6천8백곳에 진출했다. 중국형 제품 개발 전략도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더마펌은 중국 소비자가 끈적임 없이 흡수가 빠르고 촉촉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임상(SGS)을 진행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중국에서 △ 수딩 리페어 R4 △ 울트라 수딩 선 메이크업 베이스 R4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드라 클렌저 R4는 2023년 연간 출고량이 전년 대비 63% 늘었다. 더마펌은 올해도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온라인 플랫폼별 제품‧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병·의원 입점을 추진하고 중국 성별 대리상을 확보해 매출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펩타이드 라인을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육성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설윤복 더마펌 상해 법인장(부사장)은 “C-뷰티 브랜드의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2023 서울콘’에 참여했다. 서울콘은 지난 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세계 50개국의 인플루언서 약 3천팀이 참여했다. 모다모다는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SNS에서 활약하는 이들에게 한국 헤어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마이 소울 박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로 그레이블랙 샴푸’를 선보였다. 마이 소울 박스에는 서울 소재 뷰티‧패션 기업의 제품 45개를 담았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2세대 새치관리 제품으로 꼽힌다. 모다모다 R&D센터가 개발한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 EX’를 담았다. 새치와 손상모를 관리하고 모발 코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유럽 CPNP 등록을 마쳤다. 회사 측은 “2023 서울콘에 참여해 한국 헤어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해외 셀럽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에이지알’ 앱의 영문과 일문 버전을 선보였다. 에이지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설명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소비자가 뷰티 디바이스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된다. 에이지알 앱은 △ 제품 사용 기록 △ 사용 주기에 따른 알람 △ 비포 & 애프터 사진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개인별 루틴을 과학적으로 기록해 맞춤형 피부관리 효과를 제공한다. 국내 소비자용 앱은 커뮤니키 기능을 강화했다. 메디큐브톡에서 이용자들 간 다양한 후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에이지알은 국내 앱 시스템을 바탕으로 영문 일문 앱을 개발했다. 영어와 일본어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뷰티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쓰도록 지원한다. 게시글‧댓글 작성이나 체크리스트를 달성하면 제품 구매용 포인트를 선물한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고도화해 차별화한 뷰티테크를 제공할 전략이다. 앱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초개인형 맞춤 케어와 제품 추천 등
헤어 브랜드 모레모가 유럽 뷰티시장을 두드리고 나섰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 모레모는 슬로바키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유럽의 관문으로 꼽히는 슬로바키아에 제품을 유통하며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드럭스토어를 비롯한 뷰티매장과 온라인몰 등에 입점한다. 슬로바키아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모레모 11종이다. △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 리커버리밤B △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등이다. 이들 제품은 유럽 CPNP 등록을 마쳤다. 슬로바키아 화장품시장은 2021년 6억5400만 유로(약 9,400억원) 규모다. 최근 한류 영향으로 K-뷰티 수요가 늘었다. 세화피앤씨는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모레모 측은 “2016년부터 세르비아 노르웨이 라트비아 불가리아 체코 등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유럽 아시아 북미 중동 30개국을 누비는 K-헤어케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슬로바키아에 이어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으로 뻗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마스크팩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러쉬코리아 앱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자동결제하면 원하는 마스크팩을 1주에서 최대 12주 단위로 배송한다. 신선한 원재료로 만든 마스크팩을 희망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 정기배송 대상 제품은 △ 코스메틱 워리어 △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 △ 비비 씨위드 등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파워 마스크 △ 컵 오 커피 페이스 앤 보디 마스크 등이다. 러쉬코리아는 정기배송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행사를 연다. 16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한 소비자에게 페이셜 솝 챠콜 증정품을 제공한다. 정기배송 회차별 무료 배송 쿠폰과 샘플 1종 교환권을 준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신선한 화장품을 고객의 집으로 배달하기 위해 정기배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정기배송 품목을 늘려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2일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경영 전략을 선포했다. 이 회사는 ‘소비자를 늘리자’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를 실현할 3대 경영방침은 △ 신직판 혁신 △ 해외‧온라인 고객 개척 △ 소비자 중심 등으로 세웠다. 온라인 마케팅과 고객 증대에 중점을 두고 혁신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신년사에서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외 고객을 개척할 계획이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직판을 혁신해 30년 전 코리아나의 성공신화를 재현해 나가자”고 전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에 진출하며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2019년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제품품질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제품품질‧R&D‧환경‧디자인‧소비자 5개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의 데뷔전을 북미 대륙에서 치른다. 오는 9일(화)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인공지능(이하 AI)으로 만든 세상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프린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또는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 특히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EXAONE Atelier)가 만든 △ 꽃·자연 △ 기하학·도형 △ 레터링(문자도안) 등 다양한 주제의 도안을 누구나 원하는 곳에 구현할 수 있다. 임프린투가 활용하는 엑사원 아틀리에는 약 3억5천만 장의 이미지와 이를 설명하는 문구·영상 등 각종 정보를 학습한 멀티모달(Multimodal·복합 정보처리) AI다. 엑사원 아틀리에에 특정 문구를 입력하면 이와 관련한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여기에 디자이너의 마무리 작업을 더하면 최종 도안이 완성된다. 예컨대 △ 삼각형 모양 수박 조각 △ 보라색 꽃 △ 녹색 잎 등 언뜻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세 개의 단어를 엑사원에 입력하면 도안이 만들어
글로우픽이 새해를 맞아 사회 공헌 활동 ‘사랑의 온도를 높여요’를 전개한다. 1월 8일까지 소비자가 글로우픽에 제품 사용후기를 작성하면 리뷰 수만큼 물품을 기부한다. 화장품‧여성용품‧구강용품 등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그룹홈 청소년 보호시설과 비혼모 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번 기부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총 16개다. 듀이트리‧디어스킨‧마녀공장‧바이오더마‧페이스인네이처 등이다. 글로우픽은 리뷰 참여자에게 기부증서와 볼펜을 증정한다. 선착순 5백명에게 메모지를 추가 제공한다. 행사 기간 리뷰를 많이 작성한 10명에게 화장품을 선물한다. 행사 결과와 기부 과정은 글로우픽 홈페이지‧앱‧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우픽은 모바일 뷰티&헬스 리뷰 플랫폼이다. 실사용자 리뷰 5백만 건을 바탕으로 개인 취향별 화장품을 제안한다. 화장품 카테고리별 순위 정보를 실시한 제시한다.
시세이도가 배우 앤 해서웨이를 바이탈 퍼펙션 제품 모델로 뽑았다. 앤 해서웨이의 우아하고 깊이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여겨서다. 내외면이 아름다운 앤 해서웨이와 바이탈 퍼펙션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세이도는 그와 첫 번째 캠페인 ‘잠재력에는 나이가 없다’(Potential Has No Age)를 전개한다. 현재의 삶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적응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바이탈 퍼펙션은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피부에 탄력을 주고 톤을 밝힌다. ‘바이탈 퍼펙션 업리프팅 앤 퍼밍 어드밴스드 크림’은 느슨해진 피부를 탄탄하게 끌어올린다. 주름과 다크 스팟을 동시에 개선해 매끈하고 맑은 피부로 가꾼다. 시세이도 관계자는 “잠재력은 미래에서 온 힘이다. 누구에게나 잠재력이 있다. 우리가 현재를 사랑하듯 미래까지 사랑할 수 있다. 앤 해서웨이와 전하고픈 의미다”고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나이는 장벽이 아니라 선물이다. 자신을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특권이다. 피부 관리는 자신을 돌보는 일이다. 아름다움은 내면과 잠재력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화장품 빈 병, 록시땅에 가져오세요!” 록시땅코리아가 이달 말까지 ‘공병수거 리씽크 뷰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록시땅 화장품 용기는 물론 타사의 공병도 수거한다. 1월 31일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 다 쓴 스킨케어 용기를 가져오면 된다. 메이크업 제품이나 샴푸‧보디워시 공병은 수거하지 않는다. 공병 수거 행사에 참여하면 샘플 5종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시 5% 할인과 시어버터 립밤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1인 1회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록시땅코리아는 공병을 모아 텀블러‧에코백‧비누받침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집기류나 디스플레이 가구를 만들어 매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구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새해를 맞아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병 수거 활동을 펼친다. 옳바른 환경의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