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차별화 고객가치 혁신을 제안을 위해 LG생활건강이 진행하고 있는 ESG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YOUTH’가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 전개한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거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진행한 것. LG생활건강과 에코나우·유엔환경계획(UNEP)·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그린밸류 YOUTH 활동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 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20팀으로 나눠 △ 공동과제로 환경 중심의 관점에서 기업에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안하기를 △ 팀 별 개별 과제로는 대학 캠퍼스와 지역 사회의 탄소 중립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활동 평가 결과 공동 과제 △ 최우수상은 유당불내증·케톤산증 등 특이 질환에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건강음료 개발을 제안한 ‘U2B’ 팀에게 △ 우수상은 기부용 QR코드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하는 아이디어를 낸 ‘Re:타이쿤’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의 활동 결과는 ‘LG생활건강이 나아가야 할 차별적 고객가치의 방향성’이라는 내용의 가이드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각 팀은 다양한 개별 과제
한국콜마와 자회사 (주)연우가 독자 개발한 종이스틱으로 2024년 미국 IDEA 어워드에서 금상을 공동 수상, 세계 최고 수준의 패키징 디자인·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종이스틱은 앞서 독일 iF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받은 지 6개월 만에 수상의 영광을 이어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최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 독일 레드닷 어워드 △ iF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직관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종이로 구성한 몸체를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해 내용물과 용기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디자인과 제품 설계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기능 측면의 장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핵심이 되는 몸체는 비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돼 원래의 돌가루 형태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천 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세계
새로운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방탄소년단(BTS)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섰다. 라네즈 측은 “방탄소년단 진의 건강한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가 수많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면모가 브랜드 가치관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진은 “첫 뷰티 모델 활동을 라네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글로벌 사랑을 받고 있는 라네즈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월부터 라네즈는 진과 함께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크림 스킨' 캠페인을 펼친다. 슬로건은 ‘첫 단계, 첫 보습을 천재적으로’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진과 크림 스킨의 공통점이라고 할 아이코닉함(상징성)을 알릴 계획이다. ‘라네즈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는 글로벌 누적 판매 440만 개, 브랜드 재구매율 1위 제품. 모든 피부 타입 고객들이 간편하면서도 확실하게 보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산뜻한 토너다. 크림 한 통을 토너에 담아낸 라네즈 만의 고압 블렌딩 기술(Micro Blend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수국잎열수추출물’(이하 리세린지)이 미 FDA로부터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바이오가 개발한 리세린지는 토종 수국을 원료로 피부건강 이중 기능성과 체지방 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삼중 복합 기능성 원료. 지난 2020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세가지 기능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이후 독성시험과 2년에 걸친 상온 유통기한 시험 등 FDA 규정에 따른 추가 시험을 거쳐 NDI 인증을 획득한 것. NDI는 한국의 개별인정형 원료와 유사한 제도로 NDI 인증을 받아야 미국 내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FDA에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제출해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하며 국내 판매 이력을 통해 실제 소비자가 섭취 안전성도 증명해야 한다. 이번 인증에 따라 리세린지의 해외 수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인증 자료를 기반으로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신소재식품원료(Novel Food) 승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세린지는 피부건강과 체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주)KC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박미숙)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 뷰티건강디자인학과와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최근 박미숙 KC피부임상연구센터 대표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조선영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향후 화장품 산업 인재양성과 공동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인체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디자인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뷰티건강디자인학과를 운영, 능력 있는 뷰티&건강 전문가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화장품 임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가 많아 짐에 따라 전문임상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의 질을 올리겠다”고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과 의미를 전했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KC피부임상연구센터는 뷰티건강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화장품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임상시험 교육·임상장비 실습을 지원한다. 동시에 우수한 학생에게는 KC피부임상연구센터 입사시 우선 채용의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 임직원들이 한국
토니모리의 다이소 브랜드 본셉이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4월 말 다이소에 제품을 선보인 지 5개월만이다. 본셉은 토니모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브랜드다.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은 다이소 화장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셉 레티놀 6종과 메이크업 13종이 다이소 매장 1천곳에서 판매된다. 가격대는 1천원부터 5천원까지다. 대표 제품은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 높은 레티놀 함량으로 입소문 나며 인기다. 수차례 품절을 빚으며 가성비템으로 등극했다. 이 제품은 임상시험을 통해 △ 팔자주름 26.6% △ 모공 부피 41.1%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본셉 워터프루프 색조 제품도 여름휴가철 매출이 급증했다. 발색력과 메이크업 지속력이 우수한 △ 워터 베일 틴트 △ 수퍼 픽싱 틴트 △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 수퍼 픽싱 아이브로우 등이 1020층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다. 토니모리 측은 “고물가 시대에 다이소 화장품이 강세다. 본셉 기초 품목을 늘리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용익 경기도 부천시장이 지난 23일 경제 현장 소통을 위해 화장품 제조 자동화 장비 생산 전문기업 (주)우정테크(대표 최동필)를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최동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현장 소통을 가졌다. 부천시 오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우정테크는 립스틱·파우더·파운데이션 등 주요 색조화장품 제조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화장품 제조 기술 관련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 1천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 부천강소기업 2회(2018년·2021년) 선정 등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우정테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40여 국가·260여 개 글로벌 브랜드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는 기업이다. 90년대부터 볼로냐(이탈리아)·상하이(중국)·홍콩·라스베이거스(미국)·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해외 주요 뷰티박람회에 참가, 기술 우수성과 차별화를 앞세워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최동필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주력 상품과 이에 적용한 특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임직원과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경영상 애로사항·건의
‘그래비티 샴푸’가 25일 롯데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25일 롯데홈쇼핑 영스타일에서 그래비티 샴푸를 선보였다. 이 방송에서 샴푸는 1만8천3백 병 팔렸다. 판매된 총 제품가격은 약 5억 원대로 추산됐다. 분당 최고 매출액은 1,350만 원.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스트롱’은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개발했다. 올 4월 후 물량 품절과 예약판매 열풍으로 화제를 모았다. 탈모와 볼륨을 동시에 고민하는 3050 소비자가 이 샴푸를 주로 구매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를 담았다. 모발에 폴리페놀 보호막을 형성한다. 샴푸 후 모발 굵기가 19.22% 증가했다. 헤어볼륨은 87.27% 향상됐다. 2주 사용하면 모발탈락이 73.23% 감소했다. 엄성준 그래비티 이사는 ”롯데홈쇼핑과 선보인 그래비티 스트롱 샴푸는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편안하게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 씀씀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높은 매출을 냈다. 고기능성 헤어케어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브랜드 론칭 넉달만에 30억 규모의 시리즈
달바 모델인 세븐틴 호시가 일본 도쿄 시부야에 등장했다. 호시는 스크램블 교차로에 있는 전광판과 주요 거리의 트럭에 얼굴을 나타냈다. 랩핑 버스와 옥외 영상 광고는 일본 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와 오사카 우메다에서 동시 진행됐다. 달바의 일본 모델인 트린들 레이나(Triendl Reina) 트럭도 선보였다. 트린들 레이나는 잡지 비비(ViVi) 모델을 거쳐, 영화‧드라마‧연극에 출연하고 있다. 달바는 두 모델을 내세워 일본을 두드리고 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9/25)‧라쿠텐(9/22) 미스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비건 톤업 선크림’은 큐텐(7/3)·라쿠텐(4/15)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올랐다. 안현호 달바 아세안팀 이사는 “지난 해 일본에서 매출 100억원을 올렸다. 호시를 브랜드 얼굴로 발탁한 것이 주효했다. 트린들 레이나까지 달바 모델로 가세한 만큼 올해 매출은 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벨영 기빙플러스와 ESG 업무 협약을 맺었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은 25일 서울 화곡동 본사에서 그린리본클럽 5호 위촉식을 열었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와 기빙플러스 김인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빙플러스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가게다. 이들 회사는 ESG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첫 번째 사업은 기빙플러스의 ‘그린리본(RE-BORN) 캠페인’. 라벨영은 이 캠페인에 동참해 1억 3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라벨영 화장품‧생활용품은 기빙플러스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소비기한 임박 제품이나 리퍼브 상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탄소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익금액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사용된다. 라벨영은 2020년부터 매년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했다.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리본클럽 5호에 올랐다. 장애여성의 고용을 촉진하는 ‘희망 온택트 바자회’에도 물품을 전달했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와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기빙플러스와 손잡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
더마펌은 K뷰티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팝업 스토어, 코스메틱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더마펌이 일본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더마펌은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도쿄 긴자 미츠코시백화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서울 스토리 인 긴자’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2024년 일본 드럭스토어 쇼’도 참여했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 수딩 리페어 △ 토닝 △ 글루타치온 미스트 등을 알렸다.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이 일본 바이어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더마펌은 일본 온라인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큐텐재팬의 9월 메가와리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토닝 세럼 판매량은 6월 행사 대비 20% 증가했다. 토닝 크림은 라쿠텐 브랜드관 판매 2위를 차지했다. 더마펌은 일본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핸즈‧아인즈&토르페 245곳에 입점했다. 이들 매장에 연말까지 토닝 패드‧크림을 추가해 매출을 늘릴 예정이다. 정재근 더마펌 영업상무는 “일본 시장은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기능성‧민감성‧여드름성 피부용 스킨케어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일
더마비가 일본 드럭스토어 마츠모토기요시에 입점했다. 더마비(Derma:B)는 네오팜이 개발한 생활보습 보디 브랜드다.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MLE®를 적용했다. 보습과학을 통해 문제성 피부를 관리한다. 더마비는 21일부터 마츠모토기요시 2,750곳에서 보디 제품 6종을 판매하고 있다. △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크림 등이다.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촉촉한 생크림 제형이 특징이다.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돼 100시간 동안 보습을 유지한다.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은 식약처 심사를 통과한 가려움 개선 기능성 제품. 피부에 끈적임없이 스며든다. 더마비는 5월 마츠모토기요시LAB에 ‘데오프레쉬 풋 샴푸’를 선보였다. 풋 샴푸가 일본 닛테레‧TBS‧야후재팬 등 매스컴에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다. 발세정제에 이어 보디제품으로 품목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을 뚫는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