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유럽 공략 수위 높이고, 인도‧중동에서 새 먹거리 찾는다." 아모레퍼시픽이 12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2024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2024 인베스터 데이’(2024 Investor Day)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와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 북미 법인장이 2025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김승환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4대 전략을 제시했다. △ 브랜드 경쟁력 강화 △ 글로벌 리밸런싱 가속화 △ 채널 대응력 강화 △ 미래 성장 준비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성장하며 글로벌 리밸런싱을 성취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멀티브랜드숍과 이커머스 채널 진출을 늘리며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어 김 대표는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대표 브랜드와 미래 성장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설화수‧이니스프리‧려 등은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한다. 라네즈‧코스알엑스는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에 집중한다. 헤라‧에스트라‧일리윤 등은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글로벌 리
시장 개요와 K-뷰티 수출 현황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는 2억8천200만 명이 넘는 인구 가운데 무슬림 인구가 2억4천590만 명(2024년 기준)이다. 전체 인구의 약 87.1%를 차지하고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이기도 하다. 이같은 배경으로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할랄 시장 중 한 곳이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코트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무역관은 이와 관련한 최신 리포트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할랄 인증에 대한 주요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화장품을 비롯한 △ 의약품(전통 의약품·유사 의약품·건강 보조 식품) △ 의료기기(위험 등급 A)는 오는 2026년 10월 17일까지 할랄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화장품 기업들 역시 파트너 공장(또는 자사 공장)과 협력, 화장품의 할랄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하는 의무가 생겼다. 할랄 인증을 받아야만 인증 마감일이 지나고도 인도네시아에서 제품을 유통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국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HS 코드 330499(주로 스킨케어 제품)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집계한
제로이드 선크림 2종이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진출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지 3개월 만이다. 제로이드(ZEROID)는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8월 데일리 선크림과 이지워시 마일드 선크림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했다. 이들 제품은 2022년 3월 출시 후 ‘병원 선크림’으로 입소문 났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순한 선크림으로 알려지며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데일리 선크림'과 '이지워시 마일드 선크림'은 피부 표면에서 빛을 반사하는 징크옥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순하게 보호하는 무기자차 선크림이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9S' 성분이 함유됐다. 데일리 선크림(SPF50+, PA++++)은 식물성 스쿠알란과 마데카소사이드가 들어있다. 자외선을 자극 없이 차단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피부가 약한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이지워시 마일드 선크림(SPF30, PA++++)은 물 세안으로 깔끔히 제거된다. 피부에 백탁 현상 없이 밀착해 산뜻한 마무리감을 준다.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을
그린코스(주) 윤여필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홍은숙 씨의 둘째 아들 태식 씨가 박상정·최은주 씨의 딸 경진 씨와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12시 20분 라비니움(서울 송파구 천호대로 996) 4층 블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락처 02-472-7004.
힐어스가 꿈결 컬렉션을 선보였다. 꿀결 컬렉션은 연말 메이크업을 위해 몽환적인 색감을 강조했다. △ 컬러 페어링 팔레트 2종 △ 베어 립 글로우 5종으로 나왔다. 컬러 페어링 팔레트는 아이섀도와 볼터치 등으로 구성됐다. 일곱가지 색상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고운 입자가 가루날림 없이 피부에 밀착한다. 피부색과 섬세하게 어우러져 투명하고 은은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피부 톤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데이드림과 드림라이크 두 가지로 이뤄졌다. 베어 립 글로우는 겨울철 바르기 적합한 뉴트럴 컬러로 개발했다. 풍부한 광택과 차분하고 맑은 컬러감을 자랑한다. 10중 히알루론산과 스킨케어 성분이 들어 있다. 입술에 반짝이는 빛과 입체감을 선사한다. 힐어스는 오늘부터 무신사에서 꿈결 컬렉션은 판매한다. 21일까지 최대 35% 할인과 파우치‧립글로우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아누아(ANUA)가 ‘3 세라마이드 판테놀 모이스처 베리어 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환절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판테놀은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코인셀 기술을 적용해 세라마이드 성분의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코스맥스와 개발한 코인셀 동전 모양의 전달체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보습 48시간 지속력을 확인했다. 4주 사용 후 모공 부피와 피지량이 감소하는 효과도 입증했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통과해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프리미엄 향과 보습·탄력 기능을 담은 ‘퍼퓸부티크’ 라인을 새롭게 내놨다. 프리미엄 향료를 블렌딩해 은은하면서 풍부한 잔향을 자랑하는 퍼퓸부티크 라인은 로즈 블러쉬·라 플레르·상탈 머스크 등 모두 세 가지 향으로 보디워시 3품목과 보디로션 2품목을 선보인다. 시프레 플로럴 계열 로즈 블러쉬 향과 파우더리 플로럴 계열의 라 플레르 향에는 150년 전통의 프랑스 향료사 MANE의 향을 적용했다. 고급 향수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까지 더해 제품을 욕실에 두는 것 만으로 특별한 향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플라워 에센셜 오일과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피토콜라겐을 함유, 피부에 깊은 보습·탄력과 함께 끈적임 없는 촉촉한 사용감을 준다. 살결에 스미는 은은한 향이 매력을 더하는 퍼퓸부티크 라인은 이달 중순부터 아모레몰과 SSG닷컴을 중심으로 고객과 만남을 시작한다. 12월 초 이마트 창립 행사 기간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새로운 향과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하르파고피툼근 추출물’(일명 악마의 발톱뿌리 추출물)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의 표시·광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고를 발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최근 “하르파고피툼근 추출물, 일명 악마의 발톱뿌리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과 관련, 소염·진통 등의 효능·효과에 대한 표시·광고가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화장품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을 인지해 해당 제품의 유통·판매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요청했다. 식약처는 △ 화장품법 제 2조 규정하고 있는 화장품의 정의를 재확인하고 약사법 제 2조 제 4호의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은 제외한다 △ 하르파고피툼근 추출물은 대한민국약전 외 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것과 동일한 ‘하르파고피툼근’에서 추출한 물질로 이를 통한 염증완화와 진통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은 화장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경고를 내렸다. 관련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온라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 부당한 표시·광고를 감시하고 있으나 해당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효능·효과 표방 등 허위·과대 광고가 무분별하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5천29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이로써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조6천81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법인은 중소 인디 브랜드사의 선전으로 △ 신규 고객사 유입 확대 △ 기존 고객사의 미국·일본 지역 등 수출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3천478억 원, 영업이익은 52.7% 증가한 395억 원이다. 기초와 색조의 매출 비중은 50 대 50으로 동일한 비중을 보였다.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이 눈에 띈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적용한 제품이 전체 제품 매출에서 약 2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인디브랜드 고객사 신규 유입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주문량이 늘었다. 기존 고객사의 미국과 일본 지역 수출 물량 역시 증가했다. 기초 부문 에센스·클렌징·마스크팩을 비롯, 색조 카테고리에서는 선쿠션과 립케어 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법인(상하
프랑스대사관은 1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합동 본관 김중업파빌리온에서 프랑스 뷰티 브랜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프렌치 뷰티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에서는 △ 콜라겐 리프트 파리(건강기능식품) △ 프라고나르(향수) △ 아나베(화장품‧건강기능식품) △ 마드에렌(향수) 등을 소개한다. 프랑스대사관 측은 "2023년 한국의 화장품 수입액을 살펴보면 프랑스가 점유율 약 23%를 차지한다. 특히 향수 분야에선 프랑스가 2022년 점유율 58%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한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가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뷰티업계 유통사를 대상으로 프랑스 뷰티 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커머스업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문의 jihye.hong@businessfrance.fr(주한 프랑스 대사관 경제 상무관실) 참가 신청
아이레시피가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입점한다. 올리브영 입점 제품은 △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 △ 마일드 시카 브라이트닝 업 선스크린 △ 마일드 히알루로닉 모이스트 업 선스크린 △ 워터리 터치 에센스 선밤 등이다. 아이레시피(irecipe)는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클린뷰티 브랜드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OEM‧ODM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피부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1회 사용 시 블랙헤드 59.7%, 화이트헤드 57.5%를 개선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96.8% 세정한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세라플렉스®(CERAPLEX®)를 함유했다. 피부장벽 유사성분인 세라마이드를 고함량 담아 클렌징 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PEG(합성 계면활성제)를 배제하면서 피지 세정력은 강화했다. 아이레시피는 22일 서울 성수동에 들어서는 올리브영N성수에 클렌징 밤을 선보인다. 올리브영N성수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매장이다. 클렌징 체험존에 수전 매대를 설치한 점이 특징이다. 세라마이드 클렌징 밤을 써본 후 구매할 수 있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5월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세라마이드 클렌징 밤을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이 목욕할 때마다 5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출시. ‘벨먼 시그니처 퍼퓸 앤 모이스처 바디워시’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기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하얀 거품이 머리 속에서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비누향 ‘퓨어 머스크’(Pure Musk) 향과 촉촉한 숲 속의 나무와 꽃 향기를 더해 편안한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 향을 담았다. 벨먼 시그니처 끈적임 없는 고보습 바디로션은 퓨어 머스크 향을 출시했다. 벨먼의 새 보디워시와 보디로션에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귀한 성분들을 모아 만든 보태닉 에센스™를담았다. 보태닉 에센스™는 건조한 서아프리카에서 4세기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했던 시어버터를 비롯해 해바라기씨 오일·레몬밤 워터·올리브 오일·아르간커넬 오일·편백잎 추출물·캐모마일꽃 수(水)를 함유했다. 여기에 판테놀·세라마이드·히알루론산·나이아신아마이드·비건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들을 첨가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벨먼 시그니처 바디워시는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을 담은 약산성 pH 처방으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