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이 안정화 산소수 2종 원료를 개발, 피부가 호흡하는 ‘리얼 산소화장품 시대’를 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바이오뷰텍은 지난 2022년부터 1년 6개월에 걸쳐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 5억 원과 자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산소수 안정화와 고기능성 산소 화장품 개발 상품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구배경 해당 프로젝트는 피부 호흡과 관련, 순수한 산소 공급이 필수라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당시 코로나-19 오미크론 출현과 함께 장시간 마스크 착용, 밀폐공간에서의 피부 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환경이었다. 단순 버블 발생 산소 등의 콘셉트를 내세운 소재에서 벗어나 고농축 안정화 용존 산소수를 개발이 필요했던 것. 관련해 김인영 대표는 “틱소트로픽 겔네트워크(thixotrophic gel net-work) 구조를 형성하는 수용성 폴리머를 개발, 액상↔겔성의 원리에 입각해 산소를 용존시켜 증발을 막음과 동시에 오랜기간 동안 안정하게 유지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바이오뷰텍 연구팀은 순수한 산소를 피부에 직접 공급,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ECM
올리브영이 6일 경주 황리단길에 한옥 매장을 열었다. 황리단길은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 지역에 랜드마크급 매장을 확대하고 나섰다. 올리브영 경주황남점은 영업 면적 기준 215㎡(65평) 단층 규모로 조성됐다. 최근 문을 연 명동역점‧성수연방점처럼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했다. 한옥 건축양식을 활용해 경주 황리단길과 조화를 꾀했다. 황리단길의 문화유산인 대릉원‧첨성대 등과도 톤을 맞췄다. 매장은 본래 건물에 있던 기와지붕과 서까래를 그대로 살렸다. 매장 안팎을 흰색과 회색 등 무채색으로 꾸몄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다. 매장 크기와 비슷한 165㎡(50평) 면적의 마당도 갖췄다. 올리브영은 경주황남점을 시작으로 지방 특화매장을 늘린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방 관광명소에 이색매장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 이외 지역에 매장 60곳을 열거나 새단장했다. 8월 리뉴얼한 대전타운‧청주타운이 대표적이다. 이들 매장은 개점 첫 주 주말 하루 평균 5천 명이 방문했다. 전주객사점은 외국인이 좋아하는 K-뷰티 성지로 떠올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서울 명동과 성수 등 핵심상권에 대
일본 대학생들이 K-뷰티를 배우려 한국을 찾았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5일 일본 후쿠야마대학 경제학부 재학생을 초청했다. 학생 10명과 쿠스다 쇼우지 지도교수는 일광단지 부산화장품공장을 방문했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화장품공장은 2019년 12월 준공했다. 부산 지역의 화장품 공동 제조시설이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국내표준규격(CGMP)과 국제표준규격(ISO22716)을 갖췄다. 이날 후쿠야마대 학생들은 부산화장품공장의 생산설비와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이 공장에서 만든 화장품을 체험했다. 후쿠야마대 학생들은 남성 화장품에 관심을 보였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세미나를 열고 남성화장품의 특징‧제조법‧전망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한국과 일본 뷰티산업의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쿠스다 쇼우지 후쿠야마대 지도교수는 “본교 학생들이 부산 화장품기업과 정보와 기술 정보를 나누며 발전하길 바란다. K-뷰티와 J-뷰티가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시점이다”고 전했다. 이채윤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스타일산업지원센터장은 “후쿠야마대를 초청해 부산의 화장품산업 위상과 혁신 제조기술을 알렸다. 국제교류를 확대하며 K-뷰티 발전을 이끌어
한국콜마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화한 움직임을 통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 2회 지속가능 세미나 ‘커넥트 포 그린’(CONNECT FOR GREEN)을 개최, 브랜드·제조·원료기업 등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이슈 발제와 함께 논의를 이어갔다. 한국콜마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 진행했다. 한국콜마는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배 석세포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친환경 오일 구매 비율을 늘리는 등 소위 ‘바른 원료 사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전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종이스틱을 개발하는 등 적극성 넘치는 친환경 R&D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현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 제품을 개발하는 출발점이자 기준”이라고 전제하고 “소비자를 설득하기 이전에 제품을 개발하는 우리 스스로를 먼저 설득하고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와 ‘프레시안’이 팝업스토어 마케팅 전략을 들고 MZ세대 공략을 강화한다.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는 지난 6일부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서울 성수동)에 참여 중이다. 무신사 뷰티가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초·색조·향수 등을 포함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41개가 팝업스토어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글린트는 핑크를 배경으로 화사한 꽃이 만개한 팝업스토어를 공개했다. 최근 출시한 립(입술) 신제품 ‘틴트 글로서’(Tint Glosser)를 선보이는 동시에 샘플(체험 제품) 증정·경품 추첨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모션을 펼친다. 틴트 글로서는 틴트(색)와 글로스(윤기), 플럼퍼(볼륨) 등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생기 있고 도톰한 불륨 입술을 연출하는데 셀링 포인트를 둔다. 실제로 글린트 틴트 글로서는 지난달 무신사 뷰티(온라인)에 선 출시한 직후 뷰티 전체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뷰티 유튜버 재유와 협업, 반짝이는 플럼핑 제형과 다채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NBT(대표 윤원일)가 식감을 살린 초소형 크런치 제형 ‘아담 미니’(a:dam™-MINI)를 선보였다. 아담 미니는 코스맥스NBT가 앞서 공개한 초소형 기술 브랜드 ‘아담’(a:dam™)의 스핀오프(spin-off) 격 제형이다. 아담과 완전히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진 않지만 물로 삼키는 통상의 건기식과 달리 물 없이 씹기 쉽도록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포인트다. 한 알의 크기는 불과 0.35㎝에 불과해 어린이나 노인 또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아담은 코스맥스NBT가 다양한 건기식을 한포에 담은 멀티팩 제품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초소형 기술 브랜드다. 주원료 외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해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였다. 아담 미니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포장을 적용했다. 한 포에 1.5g 이하 소포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어 건기식을 간식을 먹듯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아담 미니 제형은 최근 고객사를 통해 사과발효식초(애플사이다비니거), 인삼 등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두 기호성이 강한 원물을 섭취하기 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국내외 주요 경영자와 구성원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서경배 회장은 “태평양 너머를 바라본 꿈을 계승하고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고자 하는 창업정신을 이어가자”며 고객과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창업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서 회장의 창립기념사 전달과 함께 △ 구성원 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라이브 토크쇼 △ 10년-20년-30년 장기근속한 임직원 398명에 대한 시상 등의 프로그램도 있었다. 서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79년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역사에는 늘 ‘고객중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역설했다. 이를 위해 △ 새시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드 육성 △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한 시장확장 △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미래 준비 등의 세부 사항을 짚었다. 이와 함께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는 것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에스티로더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8월 30일 오픈 기념식을 열고 매장 투어를 진행했다. 신창하 신라면세점 MD팀장, 조병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셀리나 탕(Selina Thng) 에스티로더 아시아 면세 총괄 부사장, 이진영 에스티로더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에스티로더 플래그십 매장은 브랜드 감성과 철학을 담았다. 프리미엄과 과학적 혁신성을 강조했다.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이 곳에선 고객 체험 행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방문 고객은 리-뉴트리브 스킨케어 제품을 써보거나, 마사지‧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말까지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파우치와 페이스 마사지 툴, 한국 전통 노리개 등을 제공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에 참여한다. 이번 뷰티 페스타에 비비드로우와 힐어스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한다. 부스는 서울 성수동 아이인빌딩 토털존에 마련했다. 비비드로우(VIVIDRAW)는 웰니스 뷰티 브랜드다. 적양파‧청사과‧체리 등 신선한 원료로 화장품을 만든다. 부스 방문객에게 비비드로우 앰플 5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힐어스(Heal us)는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다. 가볍고 편안한 화장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힐어스 체험존에선 숨결 제품을 선보인다. 구름처럼 가벼운 발림성과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비비드로우와 힐어스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앰플 키트를 증정한다. 컬러 코렉팅 게임에 참여하면 힐어스 숨결 글로우와 비비드로우 마스크 본품을 준다.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힐어스는 8일까지 무신사에서 숨결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최대 44% 할인한다. 비비드로우는 바오밥 마스크를 최대 68% 할인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비비드로우와 힐어스는 피부과학에 기반한 브랜드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 참여해 브랜드 색깔을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와 (주)한국의생명연구원(대표 강소민)이 한국의생명연구원(경기도 성남시) 회의실에서 양사 간 화장품·뷰티·건강기능식품 등의 △ 수출입 규제 대응 서비스 △ 임상 효능 평가시험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수출입 인허가 진행 시 임상·비임상 시험 서비스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 효율·신뢰성에 기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강소민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는 “한국의생명연구원의 인체피부를 통한 임상·비임상 연구 경험에 리이치24시코리아의 인허가 전문성을 더해 화장품·뷰티·건강기능식품 관련 시험부터 허가까지 종합 서비스를 체계화,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 모두 국내·외 관련 분야를 아우를 수 있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시험·규제 전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들 두 회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 협력 외에 △ 공동 과제 개발 △ 전문가 교육 등 공동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여성용화장품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LG생활건강은 여성용화장품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60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전문성을 묻고 이를 종합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이번 조사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15개 업종, 61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성용화장품 부문의 경우 최근 6개월 사이에 여성용화장품(기초·색조)을 직접 구입해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LG생활건강은 79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한 것.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 더후와 숨37° 등의 리뉴얼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외선차단제 더후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 기능까지 더한 이중 기능성화장품으로 차별화 고객경험을 제공했다. 숨37° 역시 지난 5월
듀이트리가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에 화장품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동명부대 30진 장병들에게 2천5백만 원 상당의 기초화장품을 전달했다.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가꾸는 ‘AC 컨트롤 딥 그린’과 클렌저‧팩 등으로 구성했다. 부대원 3백여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량을 준비했다. 듀이트리 AC 컨트롤 딥 그린은 피부 진정 제품이다. 피부 열감과 흔적을 관리한다. 피부 고민별 부위별로 사용할 수 있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처음 레바논에 파병됐다. 8월 30진을 파견해 8개월 동안 △ 의료 지원 △ 도로 포장 △ 공공시설 보수 △ 복지시설 운영 등을 진행한다. 듀이트리는 “13년 동안 군부대 마트(PX)에 입점해 군인들에게 사랑 받았다. 파병의 길에 올라 헌신하는 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해 화장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