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약 30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널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면서 일본 뷰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LG생활건강 측은 “일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큐텐, 아마존 등에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며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라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특히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큐텐은 일본 MZ세대가 많이 찾는 대표적인 온라인몰”이라며 “ 지난 3일 종료한 11월 메가와리(11월 22일~12월 3일)에서 직전 9월 메가와리 대비 약 135%의 신장률(이하 매출 기준)을 기록했고 처음 참여했던 지난 6월 메가와리 실적과 비교하면 신장률은 294%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행사에서는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를 지향하는 오휘 브랜드에서 첫 선을 보인 ‘얼티밋 핏 롱웨어 &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은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우수 성과를 발굴·선정하는 제도. 올해는 1천55건에 이르는 후보 중 예비 심사-우수성과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 논문 18건 △ 특허 4건 △ 기술이전 2건 △ 사업화 3건 △ 인프라 3건 등이 최종 30선으로 결정됐다. P&K는 주름개선(항노화) 소재·제품 효능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분야의 4건 중 하나로 선정된 것. 해당 특허는 P&K가 총괄기관으로 수행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개발했다. 기존 평가 모델을 개선한 인공피부 시스템을 사용했으며 인체 정합성을 높게 제작한 주름형성 인공피부를 활용, 인체 주름 개선과 유사한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피부 주름 개선 스크리닝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과제는 P&K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한 AI로 주름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대표 추혜인)이 12월 5일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오오티디뷰티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오티디뷰티는 미국 티제이맥스(TJ Maxx)‧마샬스(Marshalls) 등에 입점했다. 2022년 기초 화장품 출시와 동시에 판매량 30만개를 기록했다.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넓혀 나갔다. 오오티디뷰티는 미국 메이시스와 동남아 왓슨스‧가디언 매장에 진출했다. 미국‧유럽‧동남아 25개국의 온라인몰과 매장 2천 곳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선보인 오오티디뷰티 홀리데이 한정 선물세트는 틱톡과 릴스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의 비건 향수 브랜드 SWG 컬렉션이 러시아 향수매장에 입점했다. 감각적인 K-향수를 앞세워 글로벌 퍼퓸시장을 두드린다는 목표다. 추혜인 아트앤디자인 대표는 “남성 뷰티 브랜드 스웨거로 수출을 시작해 3개 브랜드로 확대했다. 오오티디뷰티는 비건과 저자극 인증을 내세워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갔다. 백만불 수출 브랜드 선정을 기점으로 글로벌 더마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수출의 탑은 2022년 7월 1일부터 올해 6
아모레퍼시픽이 ‘뉴뷰티 스토리 전시(New Beauty Story Exhibition): 1천 명의 나다운 아름다움을 듣다’를 아모레성수에서 오는 17일(일)까지 펼친다. 아모레퍼시픽은 ‘자기다움’을 오늘날의 새로운 아름다움(뉴뷰티·New Beauty)으로 제시하고 고객 1천 명을 직접 만나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하는 과정을 거쳤다. 고객 인터뷰를 재구성해 마련한 이번 전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뉴뷰티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고객이 답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물론 꿈과 행복,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음성, 영상의 형태로 생생하게 담았다. 관람객들은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뉴뷰티 포토 부스와 직접 기재하는 메시지 카드 등 자기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해 뒀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정해진 방향은 없다’는 철학을 표방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논논(Nonenon)과 제작한 아모레퍼시픽 유니크링 증정 행사, 인물화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임정아 작가와 호흡하는 초상화 프로젝트에도 응모할 수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건강을 바르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개런티드가 신제품 레티날포엑스 괄사 아이크림(이하 괄사 아이크림)과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수분탄탄 크림(이하 수분탄탄 크림을 내놓고 오는 15일(금)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괄사 아이크림은 3세대 레티날을 자사 제품 대비 4배 함유하고 글루타치온 등을 배합한 아이크림과 괄사를 일체화 형태로 설계, 편하게 마사지하면서 크림을 바를 수 있다. 편한 사용감과 함께 실질 효능이 아이크림 제품의 선택 기준으로 손꼽힌다. 이번 신제품 괄사 아이크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4주 후 △ 눈가 주름 수 20% △ 주름면적이 14%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분탄탄 크림은 저분자 300달톤 콜라겐과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배합한 ‘히알라겐’ 특허성분으로 만든 보습 제품. 수분탄탄 크림을 20인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 △ 피부 겉보습 135% 개선 △ 사용 4주 후 피부 겉탄력(2mm) 8.62%가 좋아져 수분 개선된 후 탄력까지 개선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 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과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종근당건강은 두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한국콜마가 피부 진정 효과의 난용성 유효 성분을 선스틱 제품에 안정화해 혼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난용성 성분은 물과 기름에 잘 섞이지 않는 성질의 성분을 뜻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난용성 성분을 안정화한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마데카식애씨드 등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난용성 성분을 선스틱과 같은 고체형 선케어 제품의 제형 변형 없이 안정화해 혼합시키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스틱형 선케어 제품에 난용성 성분을 넣기 위해서는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왁스 성분의 함량을 높여야 했다. 하지만 왁스 함량이 증가하면 뻑뻑하고 발림성이 저하되는 등 사용감이 나빠지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왁스 함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난용성 성분을 안정화해 혼합함으로써 스틱형 제품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이 기술을 적용한 특허 조성물은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 밀착력도 높아진다. 따라서 여름철이나 고온의 날씨에도 땀이나 피지에 의해 자외선차단 성분이 잘 지워지지 않아 높은 지속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10월에는 ‘내수성과 피부 밀착력이 향상된 분체 복합체와 이를 포함하는 화장
한국제약홀딩스(대표 권중휘)가 개그맨 김병만과 브랜드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제약홀딩스는 구증구포 흑삼 제조 전문 기업이다. 최근 다양한 R&D 기관과 기술 제휴를 맺고 뷰티로 영역을 확대하고 나섰다. 탈모 개선 두피용품과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흑삼 추출물을 활용한 주름 미백 이중 기능성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독일 홈쇼핑기업 HSE24에 흑삼 원료를 담은 화장품 21종을 수출했다. 한국제약홀딩스는 “김병만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온 달인이다. 우리의 기업 철학과 사업 방향과 일치해 모델로 선정했다. 김병만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며 수출을 확대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인삼은 전세계인이 알아주는 한방 원료다. 구증구포 흑삼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실크로드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간 고려인삼의 명성을 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카 립틴트와 립스틱이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부문별 매출 1위에 올랐다. ‘프루티 글램 틴트’는 가장 많이 팔린 립틴트 1위를 기록했다. ‘본딩 글로우 립스틱’은 립스틱 1위를 차지했다. 프루티 글램 틴트는 2022년 상반기부터 7분기 연속 메가와리 판매 순위 1위를 꿰찼다. 본딩 글로우 립스틱은 올해 5월 출시 후 2분기 연속 메가와리 1위에 성공했다. 프루티 글램 틴트는 큐텐재팬에서 소비자 리뷰 6만 4천여 건이 쌓였다. 품평 점수는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받았다. 청량한 과즙 색과 투명 광택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21가지 색상으로 인기를 끌며 10월 누적 판매량 170만개를 넘어섰다. 라카 측은 “메가와리 행사에서 립틴트와 립스틱이 약 6만 8천 개 팔렸다. 판매액 1억 4천만 엔을 달성했다. 포인트 메이크업 분야 판매 순위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 기간 라카 상품 페이지에 유입된 고객은 60만 명, 페이지뷰는 120만 회가 넘는다”고 밝혔다.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대표 추혜인)가 2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 회사 추혜인 대표와 임직원들은 연탄 1천여 장을 10여 가구에 배달했다. 추운 겨울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추혜인 대표는 “제품 판매 수익금을 다양한 곳에 기부했다. 올 겨울에는 임직원들과 팔을 걷어 붙이고 연탄 봉사에 참여했다. 연탄 나눔 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남성 그루밍 브랜드 스웨거와 글로벌 뷰티 브랜드 오오티디를 운영한다. 산돌커뮤니케이션과 ‘스웨거 폰트’를 만들어 무료 배포했다. 폰트 사용자의 자발적인 기부금 전액을 백혈병 아이들 치료비로 지원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글로벌쉐어에 유아용 화장품과 속옷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세종3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간 7천억 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 국내 최대 건기식 ODM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세종시 미래산업단지 약 20,024㎡(6,000평) 부지에 모습을 드러낸 세종3공장은 △ 연면적 4개층·24,871㎡(7,524평) 규모에 △ 고형제 건기식 18억 정 △ 분말 4억5천만 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외에서 급증하는 건기식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 577억 원을 투입, 증설을 단행했다. 음성공장에서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고형제(고체상태의 건기식) 생산을 분담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3공장 준공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간 7천억 원(국내 기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동종업계 최대 생산규모다. 세종3공장을 포함한 세종 생산기지에서는 헤모힘 등 액상과 고형제 건기식을 연간 4천억 원 규모로 생산할 수 있으며 음성도 모두 3곳의 제조공장에서 연 3천억 원 규모 생산이 가능하다. 세종3공장은 생산성을 높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 R&D본부는 올해 △ 특허 등록 5건 △ 특허 출원 3건 △ 독자 성분 개발 17종 △ 자사 처방 제품 개발 13종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허 등록‧출원 성분은 △ 액상 소금을 포함한 두피‧모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 항산화‧안색 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 △ 피부 장벽 개선‧보습 화장료 조성물 등이다. 빙하 바이옴은 모회사인 스위스 미벨바이오케미스트리와 개발했다. 독자 성분으로 특허 등록했다. 독자 개발 성분은 총 17종이다. 블랙 스네일 모든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 논문 3편을 공개했다. 논문 주제는 △ 빙하 바이옴 효능 연구 △ 갈조류에서 얻은 화학적 계면활성제 프리 유화 시스템 연구 △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는 제형에서의 역가 확인 등이다. 박준우 고운세상코스메틱 R&D본부장은 “피부 건강을 실현하는 화장품 성분을 연구한다.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서다. 미벨사와 공동 연구를 강화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CES 2024에서 K-뷰티테크를 선보인다. CES 2024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다.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전자업계와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을 소개한다. 에이피알은 CES 2024의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부문에 참가해 뷰티테크를 알린다. 뷰티 디바이스가 실현하는 새로운 피부 관리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 더마EMS △ 유쎄라딥샷 △ ATS에어샷 △ 부스터힐러 △ 아이샷 △ 바디샷 등 뷰티기기 6종을 전시한다. 미국 진출에 성공한 기기를 부스 참관객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뷰티 디바이스의 특장점과 사용법을 담은 영상도 제공한다. 피부 관리 효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체험 효과를 높일 전략이다. 미국 출시 예정 제품도 공개한다. 올해 10월 국내 시장에 발매한 ‘부스터프로’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4가지 핵심 기능인 △ 부스터 △ 미세전류 △ EMS △ 에어샷 모드를 탑재했다. 피부에 광채와 탄력을 강화하고